고양이 입양하려 하신다면, 입양시 확인하는 방법, 입양시 체크 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입양방법은 다양하겠지요? 고양이 입양을 위해서 길고양이를 입양받을 수도 있고 , 아니면 샵이나 캐터리, 브리더 통해서 고양이 입양을 받을수 있습니다. 고양이 입양을 위한 기본적인 몇 가지 체크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입양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고양이 입양을 고민하시는 경우에 , 우선 너무 살이 없는 마른 고양이 인지 , 아닌지 여부를 기본적으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에 고양이가 많이 말라 있으면 이는 영양실조에 걸려 있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잘 먹지 못하고 살이 빠진 고양이 이거나 , 병에 걸려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질병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예를 들어서 종양이나 신부전 , 호르몬 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건강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고양이가 그렇게 뚱뚱하거나 비만인 경우는 잘 없겠지만 , 너무 살이 쪄있는 고양이 이거나 ,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녀석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입양 전에 고양이의 비만 정도를 꼼꼼히 따져보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고양이 비만에 대한 글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입양 경우 , 특히 펫 샵에서 입양을 받게 되었거나 아기 고양이를 입양받았을 경우에는 귀안의 귀지 상태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는 귀진드기가 있는지 여부를 잘 체크해 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귀진드기가 있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자주 귀를 털어낸다든지, 머리를 흔든다든지 , 발로 귀를 툭툭 치면서 고양이가 불편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귀진드기는 일반적으로 고양이를 건강상 위험에 빠트리게 된다거나 , 심각한 질병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고양이가 태어난 환경이나 , 자라온 환경 또한 유추하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귀진드기는 태어날 때 어미 고양이의 건강상태, 귀진드기로 옮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엄마 고양이가 깨끗한 환경에서 제대로 케어 받지 못하고 , 집단사육 같은 환경에서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으로 자라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진드기 관련 글은 아래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고양이의 경우에는 당연히 활동성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활동성이 많지 않고 , 식빵 자세로만 앉아 있거나 , 가만히 웅크리고만 있는 경우에는 건강상태가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태어난 아기 고양이는 아무리 어린 개체라도 , 활동성에서는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기 고양이라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니 , 만약에 입양한 아기 고양이가 활동성이 거의 없거나 가만히 앉아만 있다면 ,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입양 시 꼭 고려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귀진드기가 있는지 없는지는 동물병원에 가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육안으로는 귀진드기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크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크지 않기 때문이지요. 귀진드기의 영향은 위벽이 손상되고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게 됨으로써 검은 귀지가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 입양하는 경우는 귀안 쪽을 잘 살펴보셔야 할 것입니다. 조그만 휴대용 전등이나 핸드폰 라이트로 살펴보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눈으로 바로 확인되는 부분들에 대한 기형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위 눈꺼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안검 무형성증이라고 있습니다. 눈꺼풀을 살펴보시면 체크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안검 무형성증의 경우에는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만 교정이 가능한데 , 일반적으로 중성화 수술하는 경우에 이러한 부분도 같이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도 물론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생명에 지장이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 기형적인 다른 사항들도 있습니다. 고양이 꼬리의 경우에 꼬리뼈가 꺾여서 있는 경우가 있는데 , 길고양이들에게는 자주 일어나는 기형의 문제 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들은 생명에 위협적인 사항이나 죽음에 이를만한 이슈는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6.각막염. 결막염 체크
아기 고양이에게 일반적으로 많이 생기는 눈병이며, 가장 많이 판별을 받는 눈병이 각막염과 결막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동자 표면에 있는 각막과 눈의 흰자에 해당하는 결막에 양쪽 다 염증이 생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양이가 만약에 눈병으로 인해서 눈을 잘 뜨지 못한다면 각막염, 결막염을 의심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눈 안에 고름이 있으면서 , 오래되면서 눈꺼풀을 뜨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안약만 넣게 돼도 1주일 이내 치료가 되기 때문에 걱정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증상이 심하게 되면 한 달이 넘어서 계속 가기도 합니다.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계속 가지고 가기도 합니다. 전염병의 하나로 전염으로 전파되게 되면 어미 고양이로부터 아기 고양이가 전염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만약에 발견하게 된다면 고양이 상부 호흡기 증후군 같은 병도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고양이 눈병 관련하여서 기본적인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원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염으로 인해서 설사를 과도하게 하면 엉덩이 주변에 털들이 변이 지저분하게 묻게 됩니다. 아기 고양이들의 경우에 먹는 음식이 바뀌게 되거나 기생충에 감염이 되게 되면 설사를 하게 됩니다. 설사를 하게 된다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정밀하게 받아봐야 하겠지요. 고양이 입양 시에는 전염병 여부도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새로 고양이를 입양하는 경우에는 전염병을 조심하셔야 하고, 특히 집안에 다른 고양이가 있는 경우에 집에 고양이가 있는 경우에는 특히나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입양받은 고양이를 데려오고 나서 , 전염병 같은 질병으로 다른 고양이에게 옮게 되면서 기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드기 감염증이나 곰팡이성 피부병 , 링웜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되기도 합니다. 링웜 관련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입양 시 고려해야 할 기본적인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개처럼 단순하지 않는 복잡 미묘한 생각들을 사람들로부터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는 동물인것은 고양이 집사라면 느끼실 텐데요.
고양이의 특성, 개와 다른 점등을 통해서 고양이 입양 시 생각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Contents
집에서의 동거
고양이는 사실 대표적인 영역 동물입니다. 이것이 개나 강아지와는 다른 차별점인데요. 사실 고양이 입양 시 고려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고양이만의 특징일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밤에 흔히 울려 나오는 고양이들끼리의 비명이나 괴성 같은 것으로 충분히 알 수 있지요. 한밤중에 고양이들끼리 심하게 야옹거리며 싸우는 소리를 종종 들으시지 않으십니까? 바로 이것이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라는 대표적인 증거이며, 명확한 증거입니다. 영역이 넓으면 아무래도 자기 구역에 많은 먹을거리와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수컷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고, 특히나 육식동물인 경우에는 초식동물들 보다 훨씬 많은 영역을 차지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먹거리에 대한 욕심이라고 합니다. 미국 대학 연구에 따르면 어떠한 고양이는 100만 평이 넘는 영역을 독차지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웬만한 길고양이들의 영역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넓은 영역을 차지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수컷 고양이들이 여러 마리의 암컷 고양이를 거느리기 위해서 넓은 영역을 차지하려는 본능 또한 무시 못한답니다. 이는 동물의 종류를 막론하고 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따라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발정기가 오는 봄에나 가을에 고양이 영역다툼 소리가 훨씬 심하게 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본능적인 이유로 집에서 살게 되는 우리 고양이들은 집을 자기들의 영역으로만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기 공간에 다른 고양이가 들어오게 된다면, 특히 수컷의 경우에는 합사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기 영역 안의 것을 지배하려는 습성을 발휘해서 집사 또한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자기 영역에 있도록 허락해 준 것으로 고양이에게 고마워해야 할 일이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고양이 입양 시에는 이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애교가 많고 무릎 냥이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집사들이 고양이의 집사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데요. 반면에 고양이가 시크한 성격의 녀석들이 있기도 하지요. 이러한 경우에는 고양이들이 집사를 피해 다니기도 하고 , 옆에 와서 부비부비 문질러 대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지 않는다거나 ,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지 않는다고 해서 집사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리 앞에서 스크래칭을 해댄다거나 , 간식을 앞에 두고 다가온다거나, 가끔씩 와서 비비고 가는 정도일지라도 충분히 집사에게 마음을 열고, 공간을 허락한 것이니까요. 고양이 입양 시 반드시 이점을 감안하시고 , 입양 후에 너무 서글퍼하실 필요는 없으실 겁니다.
사실 강아지와 비교해 본다면, 고양이 털은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날리는데요. 이는 장모 종이건 , 단모종이건 , 또는 어떠한 경우에 털 날림이 적은 고양이 모종이라고 우길지라도 고양이 집사가 된다면 , 검은색 코트나 짙은색 옷에는 고양이 털이 덕지덕지 붙어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는 것을 남들이 모를 수 없을 정도로 고양이는 털이 많이 날리는 녀석들입니다. 고양이 입양 시에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면 , 자칫 쉽게 귀여운 모습에 입양을 하였다가 재분양을 하거나, 파양을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입양 시에는 털이 많이 날린다는 것을 각오하고 고양이를 입양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털을 물론 덜 날리게 하는 것은 집사가 부지런해야 하겠지요. 그 방법은 열심히, 매일 브러싱 해주는 정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진공청소기 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부지런히 날린 털들을 카펫나 이불, 옷 등에서 제거해 주어야만 호흡기 문제나 알레르기 문제에 있어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 아시고 계시는 내용인데요. 고양이는 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개와 사람이 함께한 역사나 세월을 보더라도 고양이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사람에게 길들여져 함께해온 동물이란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고양이는 사람에게 호기심 정도를 보일 수 있을 뿐, 강아지나 개한테 처럼 우리가 때린다거나 훈련을 시킨다고 훈육을 해버린다면, 아마도 우리 고양이는 다시는 우리 곁으로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와 개는 무척이나 다른데요 , 고양이가 개보다 나은 이유를 아마도 고양이 집사 입장에서 정리한 내용을 재미로 읽어보신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기 영역과 위치를 분명히 인지하는 편입니다. 만약에 고양이에게 방을 한번 허락하고, 침대나 이불을 공유하게 된다면 고양이는 이것을 분명히 인지 하고 , 항상 그곳을 자기 잠자리나 자기 자리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이 싫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고양이 자리와 나의 잠자리를 분명하게 구분 시켜서 분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지 않을 녀석들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대부분의 고양이 습성상 이것은 사실이기는 합니다. 고양이 입양부터 이점을 잘 고려하여서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의 골골송
대부분의 집사나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행동이지?라고 의심을 하실 수도 있는데, 두 가지의 경우는 분명합니다. 첫째로 아주 기분이 좋거나, 릴랙스 한 상태 거나 스트레스가 없이 평온한 감정상 태인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아주 몸이 안 좋은 경우나, 아픈 경우에도 고양이는 구석에서 이렇게 골골 송 소리를 내기도 하니, 고양이 입양 전에 이러한 점을 분명히 인지하시고 , 우리 고양이가 골골거린다고 하여서 고양이가 무조건 기분이 좋은가 보다 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 고양이가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한번 즈음 돌아 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고양이 골골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이상 고양이 입양 시 고려해야 할 고양이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고양이에 대한 정보인데요 , 아마도 고양이를 기르시는 대부분의 집사님들은 잘 아시리라 봅니다. 추가적으로 고양이 입양시 고려사항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북극 타잔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분양 , 입양 전에 생각해야 할 것 , 고양이와 살기 위해 필요한 것, 고양이 키우기전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고양이 분양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실 텐데요, 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가볍고 쉽게 가질 수 있는 장난감이 아님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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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해서 너무나 완벽한 준비를 못하였다고 입양을 망설이실 필요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가짐인데요 , 그럼에도 혹시 초보 집사가 되실 분들을 위해서 오랜동안 고양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몇 가지 주의할 사항들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핵심은 '고양이를 분양, 입양하기 전에 고민해 봐야할것들' 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자신한테 한번 질문을 던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연 나는 고양이를 분양하기에 적절한 사람일까?" 그 답은 여러분들이 정하는 것입니다.
고양이에 시간 할애하기
고양이를 키우시기 전에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시간 투자"입니다. 고양이 밥 주기 , 화장실 청소 등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서 하루에 투입해야 하는 시간은 적게는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이 걸리기도 한답니다. 물론 고양이와 놀아주기 30분 정도 포함해야겠지요. 물론 고양이 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고양이와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배식과 청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양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없다면 그것은 어린아이를 방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 넓은 범위에서는 동물학대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답니다.
고양이들은 독립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바와 달리 직접 집사가 되어 보신다면 아실 수 있겠지만 , 많은 고양이들이 집사한테 무척 관심을 원하는데요, 특히 애교가 많은 고양이들은 집사를 많이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와 동시에 심하다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뭐 이러한 이유로 많은 집사들이 고양이 자동 장난감을 사는데요, 자동 장난감과 노는 것과 집사와 함께 노는 것은 고양이 입장에도 큰 차이가 있겠지요? 가능하면 ,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반려동물들은 우리의 시간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너무나 바쁘고 ,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올 수밖에 없는 환경에 집에 대부분의 가족들이 있지 않다면 , 반려동물 입양에 대해서는 한번 더 깊이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고양이도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 또는 여러분의 가족들은 당신의 시간을 반려동물에게 투자할 만한 여유가 있으신지요?
동거인, 함께할 동물 고려
우선 첫 번째로 말씀드린 요인은 사실 물리적일 수도 있지만 , 심리적인 조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 번째 말씀드릴 요인은 물리적인 조건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판단이 드는 부분입니다. 기본 중에 기본은 바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의 환경과 주변 환경은 같이 살게 될 가족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요.
기본적인 집의 환경이나 가구 등이 고양이가 살기에 불편한 것이 없는지? 등 자신의 집 환경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번 해보셔야 하고, 만약 다른 동물(고양이 포함)을 키우고 있다면 서로 물리적인, 아니면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가 고민을 충분히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 물리적인 피해를 보는 예로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요즘에 집사들은 깔끔한 집 이미지를 선호해 아름다운 물고기가 담긴 어항을 탁자나 식탁에 올려놓곤 하는데요, 고양이들 눈에는 이것이 지극히 사냥감이나 장난감 정도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공격하거나 장난을 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많은 집사들이 고양이들과 물고기들을 같이 키우다 이런 경험 많이 해보셨을 텐데요- 물고기를 손으로 건져먹는 고양이, 어항을 밀어 깨는 고양이, 어항에 물을 핥아먹는 고양이.. 이것은 물고기를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하고, 고양이한테도 충분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고양이는 충분한 배려와 관심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받는 경우가 생기는데 , 고양이의 경우에 그럴 수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영역 본능이 있는 동물이다 보니, 고양이가 고양이한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친화력이 떨어지고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고양이라면 영역에도 예민할 텐데요, 다른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라면, 합사를 하시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떠할까요?
고양이의 경제력
고양이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가족의 일원이며 , 경제적으로 돈을 벌어오는 존재가 아닙니다. 저는 지금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가족은 늘어나지만, 이 가족은 평생 아이인 채로 우리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란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고양이라는 아이를 케어하기 위해서는 많은 별도의 용품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특별한 위생용품들 , 화장실, 화장실 모래, 꾸준한 교체, 사료, 영양제나 간식 , 스크래쳐, 캣타워 , 숨숨집 , 발톱깎이, 브러시, 타월, 목용용품 , 약용샴푸, 각종 약품, 주기적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약 등과 잦은 병원 치료비등.. 아무리 적게 들이고, 병원을 안 가려 해도 한 달에 최소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부담할 생각은 하셔야 합니다.
입양 이후에 계속 돈이 든다는 이유로 파양 하는 일이 없으시려면, 사전에 충분히 경제적인 여력과 여건을 감안하셔셔 신중하게 입양 결정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피부가 민감하시거나, 가족 중에 동물 알레르기나 털 알레르기가 있으신지를 미리 체크를 해보셔야지만, 입양 이후에 급작스럽게 고양이를 파양 하시게 될 확률이 낮아집니다. 이 준비는 우리 가족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신중한 결정이 될 것이고, 모두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간혹 보면 , 아무 생각 없이 귀엽다고 아기 고양이를 덥석 입양하셨다가 , 갑자기 가족이나 본인에게 털 알레르기, 고양이 알레르기가 생겨서 파양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사전에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 이 부분을 상담하시고 간단히 검사받으셔서 , 고양이 입양 이후에 갑자기 파양 하게 되는 경우가 없도록 점검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 입니다. 만약에 가족 중에 연로하신 분들이 계시거나, 밤에 주무실 때 숙면에 방해를 받으면 안 되시는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있으시다면 고양이는 적합한 반려동물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집사님들께서 어느 정도 훈련을 통해서 최대한 우리와 비슷한 사이클로 수면주기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 함으로써 완화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의 본능이 있다 보니, 밤에 한 번씩 우다다 뛰어 다니기도 하고, 침대나 자는 집 사위를 올라타기도 하는 성향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고양이와 생활하시려면 밤에 예민하신 분들은 한번 즈음 고민을 해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출장이나 여행이 불가능한 정도라고 말하는 것이 좀 과장되게 들리실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고양이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서 출장이나 여행을 가게 될 때 상당한 제약이 따르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고양이를 키워보시지 않으시면 잘 모르시겠지만, 고양이는 엄청나게 영역 본능이 강한 아이들입니다. 낯선 환경에 들어가게 되면 긴장하게 되고 ,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동물이 고양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강아지처럼 , 동물호텔이나 탁묘를 하는 것 자체가 과연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어디 다른 장소 맡기기가 참으로 쉽지 않은 동물이 고양이입니다. 그렇다면 ,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것은 누군가가 고양이가 살고 있는 집에 와서 돌보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출장이나 여행을 이유로 누군가를 우리 집에 들어와 있게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 방법 일까요? 그러다 보니, 자동 화장실 시스템을 구비하고 , 길어야 이틀 정도 집을 비우는 일정 말고는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고, 제약이 많이 따르는 일입니다.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임에는 분명하지만 , 먹여주고 , 챙겨주고 , 돌보아 주어야 할 아기와 같은 가족입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알아서 어느 정도 하게 되고 , 손이 덜 가는 사람도 아니지요. 평생 똑같이 , 아니면 더 열심히 돌보아 주어야 할 , 책임져야 할 가족이 생기는 것입니다. 매일 밥그릇 밥 챙겨주기 , 물이 있는지 체크하고 , 따라주기 , 화장실 대소변 치워주기 , 화장실 모래 갈아주기 , 브러싱 해주기 , 양치질해주기 - 실지로 지속적으로 치아관리를 해주지 않게 되면 나중에 발치를 해야 하고, 이 경우 백만 원 이상 깨지기도 한답니다. - 목욕시켜주기 , 예방접종 및 병원 데려가기, 치료해주고 케어해주고, .. 끝이 없이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평생토록 , 누군가를 이렇게 돌보아줄 자신이 없으시다면 , 나 스스로도 잘 관리하지 못하시는 분이시라면, 고양이 입양은 한번 더 심사숙고하실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청소를 매일 두세 번 해주지 않으면 , 그 냄새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들게 될 것입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이다 보니 , 특히 변 냄새가 사람 못지않게, 아니 더하게 진동을 하기도 한답니다. 이런 아기를 당신은 죽을 때까지 , 많은 비용을 감당하고 서라도 키울 자신이 있으신지요?
고양이가 이제 내 가족
처음에는 누구나 파양 할 마음으로, 유기해서 버릴 마음으로 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년간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고양이, 유기묘들이 130만 마리에나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서 입양한 고양이들을 버리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것을 과연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생명을 다할 때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확고한 자신이 없다면 고양이들을 입양해서는 안됩니다.
이유와 핑계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어떤 집사분 들은 가족에 동의를 구하지 못하여 무심코 입양했던 고양이를 길바닥에 버리고, 그때 가서 자신의 환경이 적절하지 않다 깨달아 고양이들의 입양을 취소하는 집사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그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일들이 실제로 나에게도 발생하지요. 즉, 키울 수 없는 어쩔 수 없다는 이유는 쉽게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은 지금 입양하고 싶은 고양이를 당신의 마지막까지 , 함께 가족으로 책임질 수 있는지요?
물론 고양이를 기르기 위해 더 많은 고려사항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 위의 사항 정도를 다 충분히 고려 하시더라도 나는 고양이를 키울 수 있다는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입양을 하셔도 마지막까지 집사로써 생을 함께 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고양이들이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유기묘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그것에 대해서 우리는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스스로 물어보신 질문, 이 글을 읽으며 답을 찾으셨나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집사님들은 행복하게 고양이들 생의 끝을 책임지실 분들이라 믿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분양 전 고민해야 할 사항 , 입양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하는 것 , 고양이와 함께 살기 위해 , 집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7가지 사항에 대하여 요약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보통 고양이를 입양하는 경우에 아무래도 , 보호소나 보호센터 , 유기묘 고양이보다는 , 주로 펫 샵이나 애완동물 상가 같은 곳에서 분양받게 되지요? 저의 경우에도 대부분 애완동물 가게나 펫 샵에서 분양받아서 키워 왔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한국에서 입양한 까만 코숏 고양이 '이름은 - 깜지'는 굳이 유기묘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 아는 지인분 가게 지하에서 방치되다시피 , 사람 음식하고 라면 먹으며 키우셨던 고양이입니다.
아무튼 입양 시에는 우리는 아무래도 귀엽고 이쁘게 생긴 아이들을 찾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반려동물과 삶을 같이 하기로 마음먹고 , 가족을 찾는 것이니 당연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좀 다른 고양이 입양 - 유기묘 입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날
참, 여담으로 '세계 고양이의 날'이 있는 거 아시는지요? 저도 내용들을 찾다 보니 오늘 알게 된 사실인데 , 세계 고양이의 날은 8월 8일로 정해져 있으며 , 비정부 기구인 국제(세계) 동물복지기금(IFAW)에서 제정하였던 날 이라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원을 위해서 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유럽권에서는 2월 17일을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 이름 붙여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 러시아에서는 3월 1일을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 하여 기념하고 있고 ,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모두 고양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서 이렇게 기념일을 지정해서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묘 고양이 현황
미국에서 유기동물 안락사시키는 경우 약 63만이 넘는 애완동물 중에서 2/3가 유기묘 고양이라고 할 정도로 고양이는 유기동물 안락사에서 절대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기동물 수치는 지속적 증가하여 , 19년도 13만 마리를 넘는 수치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대략 20% 정도는 안락사시킨다고 하니 , 이유를 모른 체 죽임을 당하는 반려동물은 대략 3만 마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됩니다.
여기 유기묘 비율이 대략 24% 수준이니 유기묘 안락사 비율은 대략 한국에서도 한해 7천 마리 이상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기에도 그러한 종류의 유기묘 고양이가 한 마리 있습니다.
영양도 부실한 상태에다가 이로 인한 저체중에 , 발견 당시에는 이미 양쪽 앞다리가 부러져 있는 상태였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교통사고로 인한 상처가 아니었나 생각 듭니다. 당연히 안락사시켜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의 고양이라고 볼 수 있지요. 병든 유기묘 고양이의 운명이 늘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유기묘 고양이 렉시루
미국 유타주 솔트 레이크시티 (Utah , Salt Lake City) 고양이 위탁 코디네이터인 다니엘(Danielle)은 이 유기묘 고양이에 대하여 의뢰를 받게 됩니다. 사실 보호소에서 이 고양이 - 이름이 렉시루 (Rexie Roo) - 응급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 당연히 안락사시키는 것이 맞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움 요청을 받게 되었고 , 고양이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는 두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유기묘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도 되어 있지 않았으며 , 추적할 수 있는 마이크로 칩 또한 심어져 있지 않아 주인을 알 수도 , 정보도 없었지요. 게다가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FIV)에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러 열악한 조건들 속에서도 의료진은 유기묘 고양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앞 두 다리 절단 수술을 하게 되었고 , 결국 유기묘 고양이 렉시루는 두 다리가 없는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감염의 위험과 통증으로 인해서 수많은 약들을 복용해야 하며 , 수술 후 두 다리를 가진 유기묘 고양이 렉시루로 불리게 되지요.
수술 이후 , 유기묘 렉시루는 솔트 레이크 시티 구명 지원 책임자 메간 맥클라우드와 함께 위탁 가정에 맡겨졌습니다. 메간 맥클라우드는 일일이 유기묘 렉 시루를 들어서 화장실 가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식사할 수 있게 옮겨야 했었지요.
그로부터 대략 이주 정도 이후가 지나서야 , 두 다리 유기묘 렉시루는 스스로 회복이 어느 정도 되어서 , 소리도 낼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고 , 왕성한 식욕을 보이면서 , 살이 찌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술 부위가 어느 정도 치료가 된 이후 , 유기묘 렉시루는 고양이 위탁 코디네이터 집으로 가게 됩니다.
두 다리가 없어진 이후로 유기묘 렉 시루는 몇 미터 이상은 걸을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몸을 땅에서 들어 올리기를 시도하고 , 음식이나 간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서 이렇게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간식으로 높은 곳으로 몸을 들어 올리게 유인하고 , 음식 그릇을 닿지 않는 곳에 두어서 움직이게 하고 , 걷기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급식이나 급여를 시도하여 마침내 자유로이 집안에서 다닐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었다 합니다.
유기묘 고양이와의 묘연
결국 유기묘 렉시루는 두발로 집안을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고양이 스스로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가는 법도 배우고 , 혼자서 소파 위로 뛰어올라갈 수도 있을 정도가 되지요.
이렇게 활발히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육체적인 상태뿐만 아니라 , 유기묘였던 렉 시루의 심리적인 상태까지 어느 정도 치유가 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전에 이 보호단체에서 고양이를 입양한 케리스 티나 양이 인스타그램에서 이 두 다리 유기묘 렉시루를 발견 하고는 바로 입양하고 싶다고 연락이 닿게 됩니다. 물론 사진과 유기묘 렉시루의 스토리를 다 읽고 판단한 것이지요.
그녀는 그 녀석의 - 두 다리 유기묘 렉시로 - 상태를 보고 , 지속적인 진전과 갈수록 강해지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침대 위로 뛰어오를 정도로 거의 네발 고양이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던 것이지요.
물론, 뛰어내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문제가 있어 , 안전한 착지를 위하여 경사로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제 또한 현재 사용하기가 좀 편리하도록 아주 평평한 화장실을 사용하게 하지만 , 점차 일반 화장실로 바꿀 예정이고 , 여기에도 경사도의 바닥을 세팅하게 되지요.
입양을 하였던 그녀 Cairistiona는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유기묘 렉시루 (Rexie Roo)의 진행상황을 기록한다 합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인스타 그램 주소는 't.rexie.roo'로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밑에 캡처한 사진을 몇 장 올려 보겠습니다. 주소는 www.instagram.com/t.rexie.roo/입니다.
불구가 된 유기묘 입양
어쨌든 , 그녀의 얘기로는 '모든 사람은 각자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저에게 그는 매우 특별한 존재입니다. 렉시루는 매우 많은 경험과 변화를 하였고 ,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간에 , 아프고 불구인 유기묘 고양이를 입양하고 돌보아 주는 그녀에 대한 존경스러운 생각이 들뿐입니다. 사실 , 아픈 고양이를 일부러 입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글을 마무리하며
우리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목적은 대부분 , 좀 더 행복하고 , 삶에 재미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많이 입양하는 편인데 , 궁극적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말입니다.
좀 딜레마가 있기는 하지만 , 더 얻는 약간의 행복감과 그만큼의 고통이나 인내 , 지출도 수반되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우리가 건강하고 이쁘고 귀여운 아이를 입양하여도 , 유전병이나 아픈경우도 생기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테고 많은 예기치 않은 상황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처음부터 아픈 유기묘 입양의 경우에는 행복감보다는 가족의 아픔으로 인한 시간과 돈 , 심리적 걱정까지 떠맡게 되는 것일 수 있으니 , 정말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 제가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 저런 입양이 추가적인 유명세나 SNS를 홍보할 목적이거나 , 본인의 광고나 사업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물론 안 그렇기를 , 진심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입양 하셨기를 바랄 뿐입니다.
참고로 유튜브 링크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유기묘 고양이 렉시루 이야기였습니다.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