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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짤 이야기 두 개 정도 재미 삼아 올려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고양이를 키우시나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을 고양이와 경험하셨는지요?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는 고양이 모습은 , 대부분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그런 고양이 모습입니다.
그런데 , 어떤 경우에는 자지러지게 웃을 수 있는 만큼이나, 우스꽝스럽고 ,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이나
상황들에 많이 맞닥뜨리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 몇 가지 재미있기도 하고 , 어이 없이 느껴지는 몇가지 고양이 짤 이야기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고양이짤고양이이야기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DX7tevXO1E

Contents

     

    1. 고양이 도둑? 도둑이 된 고양이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는 도둑고양이 이야기입니다. 우리 고양이들이 도도하고 , 새침하면서도 사고뭉치들이
    대부분의 성향인 것 집사님들은 다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 습성으로 인해서 무엇인가를 훔쳐서 , 집사를 가져다주거나 물어다가 집안에 두기도
    하는 편이지요.  물론 , 단순히 호기심으로 이렇게 하기도 하면서 , 어떤 경우에는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그러기도 하고 , 어떠한 경우에는 고양이 본인의 관심사로 인해서 그러기도 하는 편이지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DX7tevXO1E



    하지만, 이렇게 훔쳐가는 물건들이 본인의 귀중한 물건들이라면 , 우리 입장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이 첫 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산마테오에 살고 있던 고양이 '더스티'입니다.
    이 동네에서 4년간 진짜 도둑고양이 '더스티'로 인해서 없어진 물건이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고양이가 잘 나가는 도둑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놀라시겠지만 , 실화의 이야기이지요.
    마치 만화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이지요? 
    '에이, 뭐 그래 봐야  집사의 조그마한 물건이나 음식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 집사의  조그마한 물건이나 음식 정도가 아닌 수준이니 뉴스가 나왔겠지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DX7tevXO1E



    이 도둑고양이 '더스티'가 훔친 물건은 2007년부터 무려 600점이 넘는 많고 다양한 물건들을 훔쳐다가
    날랐다고 합니다.

    낮에는 점잖게 집사한테 돌봄을 받는 집고양이였다가 , 저녁이 되면 황금박쥐? 가 되어 버리는 건지 ,
    대략 매일 저녁에 작게는 3~4점 물건으로부터 , 많게는 무려 11개의 물건을 훔쳐다가 집으로 날랐다는
    거지요.
    집사가 이런 골치 아픈 행동 때문에 집에 분실물 박스를 만들어서 , 찾아갈 수 있게 조치를 했다는군요.
    물론 , 고양이가 물건을 훔쳐 올 때마다 주인을 찾을 수 있으면, 찾아가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집사의 행동들이 없었다면, 마치 고양이를 일부러 훔쳐오게 훈련시켜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DX7tevXO1E



    물건들은 소소하게 장갑이나 타월 , 비키니 수영복부터 구두까지 매우 다양하게 훔쳐 왔다고 하지요.
    4년 정도 전에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였다고는 하는데 , 이웃 얘기로는 '제 비키니 상하의를 두 번이나
    고양이가 훔쳐 갔어요 , 제 비키니를 무척 탐내는 것 같아요'라고 얘기하였다고 합니다.
    흠 , 혹시 변태 수놈 고양이인 건지.. ㅠㅠ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DX7tevXO1E


    동물 전문가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 고양이가 사냥 본능이 너무 강해서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너무 액티브한 성격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냥 습관은
    집사가 좀 케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DX7tevXO1E

     

     

    2. 죽었다고 생각한 부활한 고양이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HrgP1oVwVI

     

    두 번째 이야기로는 약간 놀랄만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독립적인 성격은 굳이 고양이 집사님들이 아니시더라도 다들 알고 계시는 이야기이지요?

    물론, 이런 새침하고 독립적인 성격이 강아지와는 다른 고양이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 오늘 소개드리는 고양이는 너무나도 독립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새침의 극치라고나 할까요?

    무려 9년 만에 죽었던 고양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영국에서 살고 있던 이 고양이 이름은 '딕시 (Dixie)'라는 녀석인데 , 1999년 집으로 돌아오지 않게
    되었고 , 주인들은 이 고양이 딕시가 1999년 당시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사랑 가득히 지내던 가족 같은 고양이가 사라져 버리고 , 확인도 안 된 채 생을 마감했다고 알게
    되고서 집사 가족은 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HrgP1oVwVI




    다들 , 아시겠지만 죽었다고 소식은 들었지만 , 그 시체나 사체를 확인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가족의 슬픔은 무척이나 크고 더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렇게 안타깝게 고양이 딕시의 시체를 찾지 못한 체 , 가족들은 죽음을 받아들이고 무려 9년이라는 
    세월을 흘러 보내게 됩니다. 물론 서서히 고양이와의 추억도 잊혀가는 채로 말이지요.
    사실 9년이라는 세월은 거의 야생 고양이의 평균 수명이고 , 집고양이 일지라도 9년의 세월이 흐르게
    된다면 , 아기 고양이가 노년 고양이가 되는 세월이지요.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지난 10일 (현지시간) 15살 된 갈색 고양이 '딕시(Dixie)'가 1999년 
    사라지고, 교통사고로 처리되었던 기록을 , 9년이 지난 후에야 주인집 인근에서 발견되었다고 소식을
    전해 오게 됩니다.
    당연히 잉글랜드 중부 버밍 웜에 사는 주인은 당연히 교통사고로 보내고, 기억에서 잊혀가고 있을 때
    말이지요.
    이 고양이 '딕시'는 초췌한 모습으로 몇 달 동안이나 이 동네를 다시 배회하기 시작하였고 , 이를 발견한
    이웃 주민이 신고를 하여서 찾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HrgP1oVwVI



    참으로 놀라우면서도 ,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저의 고양이가 죽었다고 받아들인 후
    이렇게 9년 뒤에 나타난다면 말이지요.
    신고를 받은 동물학대 방지협회 구조관은 고양이의 마이크로칩을 검사하게 되었고 , 이를 통해서

    9년 전 마을에서 사라진 주민의 고양이 '딕시' 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 주인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는 거의 30년간 동물 복지단체에서 일하면서 살아왔지만 , 9년 만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마을에서
    다시 찾게 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하나는 고양이의 성격이나 태도로 인해서 , 집사의 기쁨이 반감되기도 하였지요.
    9년만에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 고양이와 상봉한 집사는 딕시 성격이나 태도, 버릇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 그것이 바로 집사의 기쁨을 반감시킨 이유입니다.
    2008년 , 9년 만에 주인을 만난 고양이는 그다지 기쁨을 표현하지도 , 반가워하지도 않은 것이지요.
    우리가 아는 대로 , 뾰로통 , 보는 둥 마는 둥 , 반가운 허그나 특별한 애정 표현은 없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우리의 입장이라면 너무 기쁘면서도 , 이러한 고양이 특유의 반응에 약간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HrgP1oVwVI



    음 , 그럼 우리 고양이 딕시(Dixie)가 가출한 이유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혹시 집사들의 간식이 원하는 간식이 아니고 ,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집을 그냥 확 나가버린 것은 아녔을까?
    그런 우스운 생각도 없지 않아 들게 됩니다. 
    우리 집사님들께서는 열심히 집사로서의 본분을 다해서 , 고양이 백작들의 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한편으로는 , 이러한 죽지도 않은 고양이를 '교통사고로 사망'이라는 비보를 주인에게 듣게 만든
    멍청이들은 누구인지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HrgP1oVwVI



    오늘은 이 이야기들의 짧은 유튜브들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영어공부도 할 겸 , 한번 잠깐 재미로 시청해 보실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시간이 되는대로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요일 저녁 평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HrgP1oVwVI

     

    다른 고양이 , 반려동물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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