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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고양이와 여행을 꿈꾸는 집사
  • 고양이 외출, 산책을 원하는 집사
  • 하네스 종류
  • 일반적 적응훈련 개요
  • 하네스 선택과 착용법
  • 하네스 적응방법
  • 리드줄 적응방법
  • 고양아 산책훈련

고양이 외출, 산책고민 , 하네스와 리드줄 적응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외출도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와의 여행을 꿈꾼다면, 이에 앞서 고양이 외출을 할수 있도록 훈련단계를 살펴봅시다.

물론 내가 절대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지 않고 , 2박 이상을 하지 않는다면 사실 고양이 여행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1.고양이와 여행을 꿈꾸는 집사

 

현실적으로 평생 내고양이 때문에 여행을 한번도 하지 않을것이라고 장담할수 있겠나?
사람인지라 우리는 불가피하게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 집 인근에 잘아는 친척이나 믿을만한 사람이 살고 있다면, 우리집 비밀번호를 알려줘 우리의 침실과
우리가 없는 집에 다른사람이 들어오게 하여야 한다는 것도 조금 많이 망설여 질만한 일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가 영역동물이라 산책냥이가 바람직 하지 않다는 것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있던
집사로서는 , 첫번째 단계로 고양이 외출에 대한 고민, 즉 1단계로의 산책냥이 가 될 수 있을까?  또는
같이 데리고 외출하는 것에 대한 적응이 가능할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우선 고양이 외출에 대한 훈련에 대한 내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물론 이러한 산책이나 고양이 외출에 대한 고민은 궁극적으로 ‘고양이와 여행이 가능할까?’에서 출발합니다.

고양이-외출-산책
고양이 외출

 

2. 고양이외출, 산책을 원하는 집사

 

고양이산책을 위한 가장 첫번째 단계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줄을 메는 것 , 목줄에 익숙해 지는 방법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가 외출을 하거나 낯선곳으로 가게 된다면 , 꼭 필요한 것이 목줄이 될것입니다.

목줄보다는 목에 부담을 덜 주는 것이 바로 하네스인데, 원래 뜻으로는 ‘harness’라고 ‘마구’라는 의미로 말과
마차를 연결하는 용구인 것입니다.
목에만 매는 형태가 아닌, 등과 목에 동시에 연결되어서 비교적 목에 부담이 덜 가는 것입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몸이 워낙 유연하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하네스도 푸는 것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이것을 단단히 조여도 고양이는 유연성이 뛰어나서 쉽게 빠져 나갈수 있는 것입니다.
외출을 위해서 이것을 착용을 하기는 해야겠으나, 이러한 위험은 배제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의 본능은 수직운동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사실 산책 같은 수평운동은 고양이에게
원천적으로 맞지 않는다고는 합니다.

고양이 산책은 집사의 욕심이 아닌가? 하는 의견은 전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럼 하네스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고양이 외출을 위해서는 필수템일수 밖에 없는데요.
우선 끈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목줄이 있고, 수직으로 연결된 끈으로 가슴줄이 있습니다.
보통 사이즈가 소형, 중형, 대형에 따라서 S,M,L로 나뉘어 집니다.

고양이-산책-하네스
고양이 산책

 

3. 하네스 종류

 

종류는 간단하게 보자면 형태가 두가지 형태로 나옵니다.
프론트클립(Front clip) 하네스는 장착하게 되면 가슴부위에 끈이 연결되는 형태이고, 벡클립(Back clip)
하네스는 허리부위로 끈이 연결되어 좀더 자유롭게 반려동물이 느낄수는 있으나 , 허리를 다칠 우려도
있으며, 통제가 어려운 편입니다.

고양이는 아무래도 목줄보다는 이런 하네스를 많이 사용하며, 프론트클립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편입니다.

 

 

4. 일반적 적응훈련 개요


고양이가 하네스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냄새를 맡고 적응이 되는 시간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크게 거부하지 않는다면 이것을 착용해 봅니다.
이러한 과정은 한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이루어 가야 합니다.
고양이가 가슴줄을 매고 나가는데 적응하는데까지는 시간이 분명 걸리는 일이니까요.
고양이나 반려동물의 훈련에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칭찬 과 반복되는 간식으로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우선은 가장 가까운 현관과 집앞까지 나가봅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영역을 넓히고 , 인식을 해야하는 것인데요.
나간 장소까지는 자기 영역으로 인식하게 되면 물론 가급적 매일 , 산책을 나가줄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아니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됩니다. 고양이가 많이 거부하게 되면 ,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길거리에 나가게 되면 각종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고양이가 노출이 될수 있으니, 이러한 위험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나간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 하지만, 개나 강아지는 자주 산책을 시키는데, 굳이 고양이만 외부
노출되는 질병의 문제로 나갈수 없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이후로는 간단한 반복 과정이지요. 고양이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 한발 한발 일정한 길로 영역을 넓혀 나가게
되면 되는 것이고, 만약에 고양이가 무서워 한다거나 주저앉게 된다면 , 다시 집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집에만 있던 고양이의 경우에는 나가는 것을 상당히 무서워하고 꺼려할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

고양이-외출-하네스-착용법
고양이 외출훈련

 

5. 하네스 선택과 착용법

 

가장 처음으로 할 것은 우리 고양이 사이즈가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재보는 것입니다.
하네스가 아닌 일반 목걸이 같은 것으로는 절대 고양이를 케어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왠만한 하네스도 고양이들이 잘 빠져나가기도 하지요.
가슴줄 치수를 재는 경우 줄자를 통해서 앞다리 바로 뒤쪽의 가슴몸통 둘레를 통해서 치수를 재면 됩니다.
물론, 하네스의 경우 줄의 길이를 어느정도 고양이에게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 너무 꽉끼거나 헐렁하면은 안될 것입니다.
고양이와 가슴줄 사이에 보통 손가락 2개 정도 들어갈 정도로 조여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손가락이 비집고 들어갈 정도의 약간의 여유를 얘기하는 것이니, 착용시부터 손가락 두개가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남으면 고양이가 충분히 벗어내고 탈출할수 있겠지요? 연결하는 리드줄은 가능하면 강아지용이 아닌,
고양이가 쓸수 있는 가벼운 재질이 좋습니다.

 

6. 하네스 적응방법

 

앞서 말씀드린대로 , 핵심은 고양이가 익숙해 지는 것, 적응하는것이므로 가장 좋은 것은 집에서 가슴줄을
채워놓는 훈련입니다.
모든 훈련이 마찬가지이지만 , 처음에는 몇분간 채우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 점차적으로 채워 놓는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보상은 당연히 칭찬과 간식으로 고양이에게 긍정적인 인지를 강화시켜 줍니다.
어느정도 고양이가 하네스를 착용하고도 편안해 보이게 생활할 정도라면 충분히 적응이 된것으로
보아도 될것입니다.

고양이-산책-외출냥이-적응
고양이산책훈련

 

7. 리드줄 적응방법

 

고양이와 나가기 위해서는 리드줄과 연결이 필요하겠지요?
고양이가 리드줄을 의식하지 않고, 집안에서 끌고 다닐수 있을 정도로 리드줄에 신경을 쓰지 않을때까지
적응 시켜야 할 것입니다.

물론 간식과 칭찬으로의 계속적인 보상은 필수적입니다.
고양이에게 긍정적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니까 말입니다.
그렇게 적응이 된 이후에 리드줄을 잡아주고 , 고양이가 걸어다니게 하면서 , 간식을 주고 쓰다듬어 주면서
보상을 해줍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줄만 잡되, 고양이를 끌고 다니지 말고 고양이 의지대로 가게 내버려 두면서 , 집사는
따라가는 정도로 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정도 되면 고양이는 리드줄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질 것입니다.

 

8. 고양이산책훈련, 연습방법

 

 고양이가 원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요하거나, 고양이가 나갈 마음이 없다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천히 기다려주는 것인데, 외출이나 산책을 시작하려면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고양이가 싫어하거나 반감을 가진다면 , 절대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쁜 기억과 함께 , 다시는 나가려 하지 않을수 있겠지요?

 

 고양이를 뒤에서 따라간다


크게 다르지 않는 규칙인데, 사람이 리드해서 가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가 리드하게 하며 뒤따라 가면서
간식을 주어야 합니다.
좋은일이 생기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지요.
산책시간은 아주 짧게 5

 

 짧은시간 몇분 산책만 허용하며, 점차 늘린다

 

5분이나 10분 이내 가까운 곳으로 시작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두려워하는 눈치라면 , 당연히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규칙적인 외출 습관


이는 고양이가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한번 영역을 넓히면 자기영역으로 인식하고 가능하면 매일 영역을
돌아보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고양이가 이렇게 함으로써 또한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 더 영역을 넓혀서 다니는 것 또한 가능하게 됩니다.
이렇게 외부로 나가는 것에 연습이나 훈련, 적응이 된 고양이들에게는 다음으로 ‘고양이와 여행’에 대한
기대도 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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