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사람과 똑같이 인지기능 장애 증상, 치매를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주요
증상으로 행동이 느려지면서 먹는것들에도 변화가 있다고 하지요. 고양이 인지기능 장애라는
치매에 대한 증상들과 원인 ,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개요
- 치매 형태와 관리
1. 개요
사람의 나이와 고양이의 나이는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나 개의 생존기간,
평균수명은 길어야 10년을 조금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랑하는 우리 반려동물
과 오래 함께 살아야 15년 남짓을 살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고양이나 강아지의 노령화의 나이는
과연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노령묘, 노령견이라고 사람들이 알 수 있을까요?
대략적으로는 자기 평균수명의 반세정도가 넘어가게 된다면 고양이도 노화와 함께 뇌에도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본다면 고양이의 경우는 대략 7~8세가 넘어
가게 된다면 이로 인해서 노화가 시작되고 치매가 발병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1.1. 치매일 수 있다.
아래의 행동들로 인해서 고양이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을 한번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물론 동물병원에서 담당 수의사분께 정확한 진찰과 검사들을 통해서 판단하여야 할
문제이지만, 사전적으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점검은 할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첫 번째로는 너무 광범위한 증상이기는 한데, 너무 식사를 적게 한다거나 거식을 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도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1.2. 멈칫한다
이는 어떤 의미냐고 본다면, 우리가 평소에 무엇인가를 잘 진행하다가 중간중간에 잊어
버리게 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기 기억상실 비슷한 증상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잠깐잠깐 행동을 하다가 중간중간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당연히 기억을 잘 못하는 증상이므로 우리는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3. 공격성
이러한 증상도 정상적인 증상은 아니지요. 꼭 보호자를 심하게 공격하거나 하악질을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주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거나, 공격적인 행동이 늘거나,
쉽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이러한 것들로 우리는 치매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4. 우는 타이밍이 다르다
이 증상도 보호자가 보시기에는 애매하실 수는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는 타이밍이 우리가
생각하는 평소 타이밍과 다른 경우라고나 할까요? 특히나 한밤중에 그러한 적이 없었는데
울면서 돌아다닌다거나 , 잠잘 시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고양이가 다니거나 , 짧은 한두 시간
범위로 계속 울어대는 경우는 고양이의 치매적 증상인지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5. 서성거림
고양이는 늘 집안에서 사실 돌아다니기도 하고 , 배회하기도 하고 , 어슬렁 거리게 되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는 있습니다. 사실 정상적인 고양이 활동일 경우도 있지만 알고 본다면 고양이가
자꾸 잊어버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는 치매증상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1.6. 화장실 문제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 경우인데요. 치매 증상으로 인해서 배변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사실 다양할 수는 있으나 , 다만 우리는 다른 제반
증상들을 배제하고 본다면, 화장실 위치에 대한 것을 고양이가 자꾸 잊어버리고 실수를
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기억을 못 한다는 치매의 하나로 추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1.7. 분리불안
사실 이는 개체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 성향의 하나입니다. 고양이가 얼마나 분리불안이 심한
정도가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일반적으로 이런 성향이 강한 고양이가 있지만, 만약
평소 그다지 분리불안이나 집사에게 그다지 친밀하게 붙어 다니지 않던 녀석이 이러한
변화된 행동을 나이가 먹음으로써 보여 준다면, 이는 치매의 일종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2. 치매형태와 관리
2.1. 고양이 치매유형
고양이의 치매는 인지기능 장애로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는
DISHA라고 하며 , Disorientation , Interaction, Sleep-wake cycle, House soiling, Activity로
나누어지는데요. 이는 우선 방향감각 상실로 혼란스러운 판단능력 저하로 고양이 스스로
누구이며, 어디인지를 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태도의 변화로 방향감각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가 자신의 상황판단이 느려지고, 상대가 누구인지 판단도 안 서게 된다는 행동
태도의 변화의 문제, 그리고 수면주기가 달라지게 되는 경향, 또한 생활에서의 여러 가지 행동
실수들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활동이 평소와 달라지고 , 이는 식사의 변화라든지,
울면서 다니고 그루밍 같은 고양이 특유의 행동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2.2. 관리 방법
병원에서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나름대로 심리적 치료를 위주로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고양이와 돌보는 시간과 함께 해주는 시간을 통한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인데요. 여기에는 함께 운동을 하거나 놀이를 통한 행동치료 관리
정도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 지만, 이러한 인지기능장애 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드물게 약물치료를
하게 되기도 하지만, 이는 진행속도를 늦추게 하거나 완화시켜 주는 정도의 목적으로 시행하게
되기 때문에 획기적 치료나 관리방법이 되지는 못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도 고양이 질병이나 강아지등 반려동물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즐겨찾기와 검색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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