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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불안한 고양이심리
  • 두려운 고양이
  • 편안함 상태
  • 화난 고양이
  • 고양이 울음소리 의미

 

고양이 행동과 고양이 소리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고양이의 행동을 우리가 100% 이해할 수 있다면, 반려묘나 집사 모두 행복할 텐데요.
우리가 사실 고양이가 아닌 이상 고양이 행동이나 소리를 다 이해하기는 무리일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고양이 행동, 몸 언어의 기본 방식이 있으니, 이러한 고양이 행동과 고양이 소리방식의 기본적
의사표현에 대한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우리 고양이들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고양이 기본적인 행동과 고양이 소리, 울음소리에 대한 기본적 몇 가지 포인트를 체크하여 고양이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한번 높여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불안한 고양이 심리


불안한 경우에 고양이 행동은 기본적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요?
불안한 경우에 고양이는 어딘가 들어가서 숨어 버리는 편입니다. 
또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있기도 합니다. 불안한 경우 고양이 귀는 옆이나 뒤로 좀 젖혀져 있으며
머리는 낮게 숙여서 몸에 바짝 붙이는 편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몸의 변화는 바로 눈동자, 동공입니다.
검은 동자가 아주 확대되어 있거나, 검은동자가 커져서 아주 귀여워 보이는 경우에는 거의 고양이
심리가 눈동자에 반영되어 있는 불안한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고양이-행동-소리
고양이 행동, 심리

 

 

두려운 고양이 심리


두려움이나 겁을 먹는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몸을 둥글게 말거나 잔뜩 움츠리는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불안한 경우보다 조금 더 확실하게 몸의 변화를 보여주는 편이기는 하는데요. 아주 무서움에 잔뜩 쌓이게
된다면 아예 도망쳐 버리거나, 정지상태로 서있거나, 꼼짝하지 않고 웅크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두려움에 대한 행동으로는 오히려 화를 내는 형태로 표현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고양이 행동은 강아지나 개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악질을 해대거나 으르렁 거리는 화내는 듯한 소리를 낼 수도 있으며, 털을 세우기도 하며 공격하는 위협
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경계태세를 취하게 되며, 등을 둥그렇게 말거나 털끝을 세워서 몸을 커 보이게 부풀립니다.
또한 대표적인 행동은 바로 고양이 꼬리가 몸안으로 말려 있거나, 뒷다리에 붙이는 형태로
꼬리를 감추는 듯한 행동을 나타냅니다.
눈동자는 여전히 확장되어 있고, 콧수염은 눈과 얼굴 옆으로 바짝 펴져서 젖혀지며, 귀는 머리 뒤로 납작
하게 붙어져 젖혀집니다.

 




고양이의 편안함


편안한 심리상태에서의 고양이 행동은 어떨까요?
평안하고 안락한 상태에서의 고양이 행동, 고양이 모습은 어떤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을까요?
당연히 이러한 행동과 몸 형태를 보인다면 심리적으로 느긋하고 편안한 상태일 것입니다.
꼬리는 가만히 두거나 , 끝을 약간만 구부린 상태로 위로 똑바로 세웁니다.
몸이 서있든 , 앉아있던지와는 별개로 고양이 귀는 원래 상태로 자연스럽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똑바로 세운 상태로 앞을 향해 있습니다.
눈은 천천히 깜박거리거나 지긋이 바라보면서 반쯤 감겨 있는 상태가 많이 나타나며, 
콧수염은 이완되어 늘어져 보입니다.
만약에 고양이가 누워있다면 배를 위로 드러내서 눕거나, 기지개를 표는 상태로 그냥 보기에도 아주
평안해 보이는 상태입니다.
앉아있는 경우에도 평안한 표정으로 꼬리를 길게 쭉 피고, 늘어트려 놓습니다.
사실 편안한 심리상태는 대충 눈으로 봐도 고양이가 릴랙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행동-심리-울음
고양이 행동



화난 고양이



화난 고양이 신호는 겁먹은 고양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고양이가 화나 있는 상태에서는 강아지도 마찬가지이지만,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도발하지 말고, 일부러 안정시키려 하지 않고, 그 시간을 조금 기다려 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화가 난 고양이는 자세가 경직되어 있고, 등이 구부러져 있고, 몸이나 털을 부풀리고 있는 상태가 대부분이며,
앞다리를 곧게 펴서 털끝을 세우기도 합니다.
또한 몸을 잔뜩 웅크리고 꼬리는 몸 아래로 말아 넣거나 뻣뻣하게 똑바로 세워 눕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깜빡이지 않으며, 동공은 세로로 가늘어지게 됩니다.
시선은 화난 곳을 집중해서 쳐다보게 되고, 귀는 머리에 납작하게 붙여서 뒤로 젖힙니다.
수염은 일반적으로 얼굴 양옆으로 뻣뻣하게 세워집니다.
화난 모습도 한눈에 알 수 있지요. 하악질을 해대거나 , 침을 뱉거나 으르렁 거리는 행동을 하고
, 때로는 집중해서 가만히 있기도 합니다.

다음 고양이 행동으로는 고양이 소리에 대해서 간단히 한번 보겠습니다.
자세한 고양이 소리, 고양이 우는소리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12.20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소리 아픈 건가요?

2020.07.26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울음소리 종류

2021.03.04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우는 이유 - 고양이 새벽마다 울어요


집사님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일 때 어미 고양이에게 의사표현을 하기 위하여 야옹 소리를
내기는 하지만, 성묘 고양이가 되어서는 보통 고양이들끼리의 의사소통이 아니라, 사람과 의사소통
하기 위하여 고양이 소리를 내고, 야옹하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행동-의미-언어-울음소리
고양이 야옹소리

 

고양이 야옹 소리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고양이 울음소리 야옹~이지요.
적당한 중간 정도의 길이에 중간정도의 톤으로 야옹 소리는 무엇인가를 요청하는 경우에 내는 소리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요청사항을 집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고 , 대체적으로 먹을 것을 요구하거나 밖에 나가게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길고 오래 끄는 야옹소리


일반적인 톤이기는 하지만, 길고 좀 더 오래끄는 야옹 소리는 주로 간식 같은 것에 대한 애청을 할 때
나타내는 고양이 울음소리입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내는 소리


이는 감정이 격앙되어 있거나, 무엇인가의 흥분이나 관심을 받고 싶을 때 나타내는 야옹 소리입니다.

짧고 빠른 야옹 소리


짧은 야옹 소리는 일반적으로 단순히 고양이가 안녕이라며 인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고양이울음소리-행동-의미-뜻
고양이 소리, 울음소리

 

높은음의 고양이 울음소리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높은음의 고양이 울음소리는 대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놀랐다는 것이나
다쳤다는 의미입니다.

 

저음의 야옹 소리


고양이 소리의 음이 낮은 톤일 경우에는 불평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는 경우에 고양이는 투덜대는 편이 많습니다.

 

고양이 채터링


채터링은 야옹거리는 만큼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정확한 의미는 없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하늘을 나는 새를 바라보거나 , 사냥감을 발견하고는 유혹하는 소리나 흥분하는
소리 정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채터링을 전혀 하지 않는 녀석들도 많이 있습니다.

 

으르렁대거나 침 뱉기


집고양이한테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으르렁거리거나, 하악질을 하거나, 침을 뱉는 것은
화가 나 있거나 겁을 먹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악질은 공격의 준비단계에서 많이 보이며, 으르렁 대거나 침을 뱉는 경우 건강 이상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경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골거리기, 골골송


골골송은 두말할 것 없이 고양이가 행복한 감정일 경우가 90% 이상이지요.
물론 몸이 안 좋은 경우에도 골골거리거나 식빵 자세를 하며 구석에 박혀 있기도 합니다.
골골 송에 대한 글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02.02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골골 송 그루밍 눈인사 꾹꾹이등 애정 표현

2021.08.05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골골송 , 퍼링.. 가르랑 거리는 4가지 이유

 

이상 고양이 행동, 고양이소리, 울음소리 의미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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