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 고기 먹는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여전히 일부 동남아시아와 일부 나라에서는 고양이 고기와

개고기를 저녁 식사로 준비 합니다.

1 스위스

조금 뜻밖이라 놀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동남아에서

먹는 개고양이 고기를 스위스에서 먹는다니 말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고양이와  개를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탄절 전통 특별메뉴가 고양이라니 , 조금 놀랍고, 의아한 일입니다.

하지만 , 식용하는사람들 입장에서는 고양이는 그저 고기의 한 종류일

뿐인 것이지요. 또한  스위스에서는  합법적으로 고양이 고기를 사고

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알프스 농부들 사이에서 고양이와 개를 먹는 습관은 아주 흔하고

여전히 시골 지역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고기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 권리운동가들과 유명배우들의 국회 청원 및  금지 서명운동이 당연히

있었으며, 이 보호단체 협회장의 얘기로는 스위스  국민의 3%가 고양이와

개고기를 먹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농부라고 말하였다 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국민의 3%라 할만한 수치의 증거는 없다고 하니 , 사실 여부는

확인이 어려울 것입니다.

어느 국민이 자기 국민들 다수가 , 또는 어느 동물권리운동가가 자기 나라에서

많이 잡아먹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또한 성탄절 때 전통요리의 하나로 고양이 고기가 있는 문화라면 , 이런 청원은

쉽게 법안화 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튼 스위스 루체른, 아펜젤, 주라, 베른 지역에서 주로 행하여 지고 ,

토끼 고기처럼 요리되어 , 포도주와 마늘 과 함께 먹는다고 하는군요 .

심지어 어떤 여성은 갓 태어난 고양이 고기 레시피를 알려 주었다고도 합니다.  

개고기의 경우는 우리로 따지면 순대 같은 소시지 같은 음식으로 만들어

류머티즘 같은 질병에 좋다고 하며, 고양이 고기 맛은 토끼 맛이 난다고 ,

고양이가 너무 많으면 잡아 먹는다고 하니,

음 , , 무서운 동네입니다. 우리 고양이들한테는 더 그렇겠지요?

그리고 스위스인들은 말고기 또한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합니다.

내로남불입니까? 

2 프랑스폴리네시아 (French Polynesia)

프랑스 타히티(Tahiti) 와 폴리네시아(Polinesia) 섬에서는  오랫동안

고양이와 개들이 함께 하여 왔고 , 수백 년 동안식용으로 사용 되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1769년에 개와 고양이는 정말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니 스프로 만들면

안된다고 ㅜㅜ 하였다고 합니다만 , 식용 문화나 관행은 쉽게 변하지 않는 법이지요.

3 대만

대만에서의 이와 같은 관습은 오랫동안 이루어진 문화적 믿음에서 나오는데 , 겨울에

검은 개를 먹는 것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된다는 그런 믿음에서

나온것이라고 하는군요.

과거에는 완벽한 용인아래 매우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는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활발하게 판매상들과 무역거래 또한 있었지요 , 하지만 몇 년전부터 ,대만(Taiwan)

정부는 동물보호자로부터  만연한 분노를 일으키게 되는 , 개와 고양이 먹는 행위를

금지 하게 되었습니다(17년)

새로 운 동물 보호법 (The new Animal Protection Act)에 따르면 , 팔거나 먹거나 사는

모든 사람들을 6,500파운드 이하의 벌금을 내리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동물 학대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5만2천 파운드의 벌금과 2년형의 징역을

살 수도 있습니다. 사실 개와 고양이를 먹는 것은 대부분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데 , 대만  같은 조치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여전히 지속적으로 작은 마을과 지하거래를 통해서 , 개와 고양이

고기는 유통되고 있는 것이 현실 이기는 합니다.

4 미국

사실 북미합중국 미국은 좀 뜻밖일 수 있습니다만, 일부 지역 특히 하와이 에서는

수년간 개와 고양이를 먹는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식용으로 잡아

먹기 위하여 납치되는 애완동물 수 도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8살난 래브라도 개조차도 잡아 먹히었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하와이 하원위원회

에서는 고양이 먹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 시키려고 하였으나, 사실 잡아먹는 행위에

대한 구체적이고 입법적인 증거가 너무 적다 보니 , 법안을 올리고 통과시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였다 합니다.

나머지 아시아 다른 나라들은 어떤 상황일까?

최근에 와서는 세대가 바뀌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좀 생기는  편이고 ,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개와 고양이를 먹는 관습이 많이 바뀌긴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Human Society International에따르면 아시아 전역에서 약  3천만 마리의

개들이 해마다 사람들에게 도축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이러한 관행이 있는 나라는 중국 , 한국 , 필리핀 , 태국 , 라오스 , 캄보디아 , 인도의

나가랜드 , 베트남 등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5 중국

중국의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이 가장 대표적인 개 , 고양이 도살 및 식용으로 하는

나라이지요. 중국 전역의 식당과 메뉴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광저우 같은 중국 남부

에서 특히 , 강아지 수프 , 강아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CNN 인터뷰에서도개고기는 건강과 신진대사에 좋다고 자랑을 하였지요.

아직도 해마다 약400만 마리의 고양이와 천만마리의 개가 도살 되고 있으며,  매년

6월에 중국 남부 유린시에서는 개고기 축제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살아 있는 개와

고양이를 먹기위해 판매를 하고 , 약 1만마리가 넘는 개들이 먹기 위해 도살이 된다고

합니다.

6 한국

해외 기사를 보면, 세계 14위 경제대국이지만 , 매년 250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소비되고 있고 , 한국에서 년간 약 20억 달러 , 약 2조가 넘는 규모의 산업이라고

보도 되었습니다.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맞는 기사인지는 모르겠으나 , 식용 문화,  보신문화 , 일정

규모이상의 산업임에는 사실이 분명하니 , 할 말이따로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보신탕 문화가 있고 , 복날이 되면 개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진행형 이슈에 대하여 논쟁 중이지요.

한국의 내부적인 상황을 잠깐 본다면 ,

한국에서 가축의 기준과 범위에서 부터  개는 모호하게 걸쳐 있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한국의 상황을 보여주는 가장 단적인 모습 이라고 보여집니다.

가축을 정의하는 ‘축산법’이나 ‘축산물 위생관리법’인데 , 고양이의 경우는 이 가축

관련법에 해당이 없다는 것이며 , 개의 경우에는 축산법상으로는 가축으로 분류되어

있고 , 축산물 위생관리법 상으로는 가축 범주에서 빠져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의 발단과 각종 추가 논쟁이 발생 하는 것 아닌지 싶습니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가축으로 분류되 있는 소 , 돼지 , 양은 태어나게 되면 등록하고

이동하게 되면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버리거나 잃어버리게 되면 추적이 가능하고

책임도 물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 동물 보호법상 반려견도 등록해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 지지 않게 되고 , 내장형

마이크로 칩을 등록하지 않기 때문에 넘쳐나는 유기견이나 유기묘가 생겨 나기도 하지요.

등록이 안되어 있으니 당연히 유기한 주인을 찾을 수도 , 책임을 물을 수도 없는 것이지요 .

게다가 개는 축산법상 가축으로 되어 있어 도살은 가능하나 , 식육용 가축이 아니기 때문에

도살장 규제나 , 잔인하고 비위생적인 모든 관리등에 대해서 관리감독이나 처벌할 규정을

적용하기가 힘든 딜레마 에 있는 것 입니다.

한국의 동물 보호단체에서는 개를 가축의 범위에서 빼달라고 요구를 하였다지요 .

위와 같은 여러가지 이슈들이 얽혀 있는 상황이라 그리 단순하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전문가가 아닌 제가 감히 뭐라고 단언 드리기는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각각의 입장에서 주장할 때에는 충분한 이유가 논리가 있다고 봅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주장하는 가축범위에 넣을 필요 없다는 것은 , 단지 동물 보호법을

수정하여 , 개도 내장형 식별장치로만 등록하 수 있게 규정을 추가하고 , 법을 어길 시

패널티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한국의 개농장은 Human Society 자료에 따르면 약 1만7천개의 개농장이 있으며,

이 개들은 식육용 고기로 취급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기준입니다.)

뉴스를 통해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사항이지만 , 18년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 경기도 성남의 최대 개고기 시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물론 일부 가게에서는

도축시설은 없지만 , 유통 판매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세대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면서 한국도 많은 개농장이 문을 닫았고, 현재는 젊은 세대에서

소비문화가 많이 줄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7 베트남

매년 5백만 마리 개들이 도살되고 , 태국, 캄보디아 , 라오스 등이웃 국가에 불법적

밀수무역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길 잃은개와 고양이들은 호치민시 거리에서 사냥을 당하고 , 지역 식당과 길거리

음식 상인에게 쉽게 팔리지요.

수요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수익성 좋은 암거래 시장이 형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개고기의 경우 가격이 거의 KG당 10달러 정도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 바비큐

수육 , 수프 , 꼬치 등중국 못지 않게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 어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개, 고양이 고기의 이러한 거래 행위들을 중단시키기 위하여 The Asia Canine Protection

Alliance (Acpa) 아시아 보호동맹연합의 목적은  태국 , 라오스, 베트남에서의 식용을 위한

매년 500만 마리 도축의 행위를 끝내게 하는 목적으로 이러한 문화가 인간에게 위험하며

질병을 더 퍼트릴 것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도 합니다.

그 외 고양이 요리가 있는 알려진 나라와 요리 들로는

스페인의 고양이 스튜나 중국의 뱀과 고양이로 끓인 ‘용호탕’ 베트남의 고양이 곱창구이,

고양이 탕, 고양이 튀김 , 페루에 있는 고양이 버거, 고양이 튀김 , 일본의 고양이국 ‘마야노우시루’

한국의 관절염 치료 목적의 약용탕으로 , 통째로 끓여내는 ‘나비탕’ 등으로

여전히 우리는  많이 요리해 먹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고양이를 먹는다는 기사들은 , 집사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주제일 수는 있겠습니다.

너무나 의견이 많이 다를 수 있고 , 많은 논쟁의 요소들이 포함된 주제라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생각을 남기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한 가지분명한 것은  반려견이든 반려묘이든 , 우리가 직접 키우고 같이 살다 보면 , 그들에게도

분명 감정이 있고, 교감이 되는 동물들 임에도 불구 하고 ,  우리가 통째 잡아먹고 , 구워 먹고, 내장을

요리해서 먹는다는게

뭐라고 표현하기가 참 애매하게 ,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이상으로 고양이 고기먹는 나라 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은혜갚은 스토리

오늘 고양이 뉴스 얘기는 2002년 7월 개봉한 일본 히로유키 모리타 감독의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 얘기?  는 아니고 , 실제로 고양이가 사람에게 은혜를

갚은 뉴스 이야기를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의 이야기 인데 ,  대략 지금으로부터 6 ~ 7년 전

미국의  수의대생 다니엘 쉐퍼 (Danielle Schafer)라는 한 여학생이 길에서

태어난지 몇주 밖에 지나지 않은 길 고양이를 거둬 들여 키우게 되었는데

그 고양이가 화재를 알려 주인 목숨을 구해 주었다는 고양이 뉴스입니다.

우선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뉴욕에서 계속 살아오던 다니엘 쉐퍼양은 그해 9월에 코넬대학

(Cornel University College) 수의학 (Veterinary Medicine)의임상연수를 위해  

이타카(ITHACA) 라는 새로운 지역으로 옮기게 되었고, 새로 이사하게 된 집은

작은 1층 아파트 였다고 합니다.

화재 사고가 나기  전날 밤에 다니엘 쉐퍼양은 병원 스크랩 관련된 것을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 자정이 못되어서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깊이 잠을 자는 중간에 , 느닷없이 새벽 2시경에 , 그녀의 고양이 키티가 한번도 하지 않았던

모습으로 그녀 위로 뛰어 올라 타게 되었고 – 대략 5kg대의 몸무게의 다소 무거운 고양이-

그녀는 고양이가 깨워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어떤 소리에 놀라고 , 누군가가 침입을 시도하는 줄로 착각을 하였다고 하는데 ,

사실 알고보니 부엌에서 붉은 불꽃이 일어나고 있는 벽을 보게 되었다 하는 군요, 바로

화재가 발생해서 번지고 있었던 것인데, 이를 느끼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던 모양 입니다.

그녀는 짙어진 연기 때문에 아무것도 분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 침실 창문을 열고는

고양이 이름을 부르며 고양이를 다시 찾았지만 , 품에서 뛰쳐 나간 고양이는 찾을 수가 없었고

거기다가  그때까지도 아파트 화재 경보기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하는 군요.  그녀는

고양이를 잃어 버린채 , 연기를 헤쳐 겨우 비틀거리며 , 아파트를 빠져 나왔습니다.

출동한 인근 소방서 소방대원들에 의해서 불길이 꺼질 무렵에 적십자사에서 나와 음식과 옷등을

제공해 주기는 하였지만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화재로 인하여 집과 가구등 많은 것을 잃었다고

전해 집니다.

물론 , 그녀(다니엘 쉐퍼) 또한 잠옷 차림으로 땅바닥에 앉아서 ,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 고양이를

버리고, 두고 나온 죄책감에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슬픔으로 울었지만 ,  우선 인근 호텔로

가서 잠을 청하였고 , 다음날 다시 여전히 그을리고 있는 아파트 현장으로 돌아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 다니엘 쉐퍼양은 고양이가 내 목숨을 구해 주었고 , 반드시 고양이를 찾아야 한다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울면서 , 나머지 작업을 진행중인 소방관 들에게 고양이를 찾아 달라고

청하였다고 합니다.

여러 소방관들이 , 침실과 구석 구석 , 인근을 다 뒤지다가 , 한 소방관이 키티 고양이를 발견

하였는데 , 고양이는  침대 베겟잎 안으로 몸을 잔뜩 구부린 채로 들어가 있으므로써 , 하루를

이렇게 버티면서 살아 남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코넬( Cornel ) 동물병원으로 이송되고 , 여기서 검진을 받으니 화재로 인한 , 연기 흡입과

각막 찰과상 등 심각한 정도는 아닌 손상으로 판단 , 며칠간 머무르며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 주인을 살려낸 고양이와 주인 모두 무사히 생명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보은에 대한 실화 뉴스를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는 지요?

사실 동물들이 사람에 대하여 은혜를 갚고 생명을 구해준 뉴스는 역사적으로 아주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개의 경우가 가장 많기도 하지요 , 고양이의 경우는 그리 흔하게 뉴스에 나오는 은혜갚는 고양이

이슈 정도는 아니겠지만 ,

그래도 수백킬로 떨어진 곳에서 주인 집을 찾아온 고양이 이야기도 있고 ,  영화로 까지 만들어 졌던

제임스 보웬 이라는 노숙자 출신 사람과 은혜를 갚아준 고양이 ‘밥’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동물을 키워보신 분들은 느끼시 겠지만, 우리와 대화를 직접 하지 못하고 , 언어나 말로 표현을 못한다고

해서 , 동물들이 과연 인간보다 열등한 존재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우리시각으로 보이는 색깔이 절대적인 색깔이 아닌것처럼 ?  (참고로 영장류는 3색 , 포유류는 2색

곤충은 4색각을 지닌다고 하지요 , 그만큼 색깔들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는 빨강이 빨강이

아닌 것이지요)

그들만의 대화법, 그들만의 지능 – 어쩌면 우리 입장에서 그들 지능을 재어 보는 것이지 , 우리보다 놀라운

능력이 많이 잠재되어 있는 동물에 대해서 – 과연 우리가 더 뛰어나다고 단언 할  수 있는지요 ?

고양이의 보은은 비단 , 고양이뿐만이 아닐 것이며 , 우리가 어쩌면 놀라워 할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의 사랑과 감성을 식물이 되었든 , 동물이 되었든 , 진실되게 아껴주고 보살펴 준다면

어쩌면 우리 인간들 보다도 모든 동물 , 식물들은 우리를 더 아껴주고 보호해 주고 , 되 갚아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고양이 뉴스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에서 고양이가 많은 나라 TOP1 , 하지만 가장 살기 어려운 나라

고양이 이름은 왜 '나비'일까?

곰을 물리치는 고양이 ?

멸종위기 동물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이름은 슬로로리스(너무 느려서 그렇게 이름이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유튜브 기사에보면 100미터를 3시간에 걸려서 가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원숭이라고 나오는데요.

정식 이름은  자바 늘보 로리스 원숭이로 멸종위기 보호종 -  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자바 늘보 원숭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와 중부지역에 서식하는 원숭이로 이마에는 눈에 띄는 흰색 다이아몬드

패턴이 있고 , 머리 위로는 뚜렷한 줄무늬 있는 형태, 눈 위주가까만색으로 둥그런 검은 안경을 쓰고

있는 듯한 얼굴로 , 서식지 손실 과 불법포획 등으로인하여 IUCN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되 있는

원숭이로써 , Javan slow loris의 무게는 565 ~ 687g이며 헤드 바디 길이는 약 29cm (11.5 인치) 정도입니다.

2008년부터 2010년에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기에 처한 영장류25” 목록에도포함되었습니다. 

물론 인도네시아 법령에 의해 보호되며 2007년 6월부터 CITES부록에 나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보호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호지역에서의 밀렵은 계속되고 있다고 하며 , 야생 동물

보호법은 거의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2015년 뉴스에 보면 ,  부산 한 주택가에서 몇 마리 포획된 슬로 로리스 원숭이가 보입니다.

환경이 전혀 다른 우리나라 , 그것도 도심 한복판에서 어떻게 몇 마리나 되는 슬로 로리스 원숭이가

발견되고 , 포획될 수 있었을까요?

그만큼 무분별하고 , 밀엽, 밀수거래가 아주 많다는 한 단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기사

2000년 8월에 한 야생동물 구조대에서 수컷 4마리 , 암컷 6마리의 로리스 원숭이가 야생동물 보호지로

이송되었다고 전해지며, 이들은 자바 보고르에 있는 인도네시아 유일한 시설인 국제 동물 구조 영장류

재활 센터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온 개체들이었고, 2018년 천연자원 보전청에 맡겨졌습니다.

국제 동물 구조기구의 앨런 나이트 대표는 성명을 통하여 “로리 원숭이를 키우는 것은 야생 개체군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 그들의 자연 서식지 또한 위협받고 있다”라고 전하였으며, 또한 이 팀에서

“ 작은 영장류들이 회복되고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고

밝혔습니다.

처음 센터에 왔을 때는 많은 스트레스와 외상 , 영양실조 등으로 인한 문제들과 야생에서 처럼 그들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행동에 많은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2주에서 4주간 정도는 계속해 임시로 현장팀에서 행동변화를 지속 관찰해 보고 , 더 이상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야생으로 돌려보내 지게 됩니다.

10마리의 늘보 로리스 원숭이는 재활센터에서의 격리 , 건강검진 , 행동 관찰과 치료와 회복절차를

거치어 자연 서식지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원래의 정상적인 치료절차보다 COVID19 전염병 이슈로 인하여 절차가 더 엄격해졌으며, 이는 “전염병

유행 기간 동안 질병 전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출 활동을 다루는 보건 및 안전 프로토콜을 개선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의 늘보 로리스 원숭이 보존 프로그램은 서 자바지역 중앙 천연자원 보존국(Central Natural Resources

Agency, BBKSDA Jawa Barat)과IAR 인도네시아의 협력으로 이루어집니다.

지역 내 기능을 지원하고 , 늘보 로리스 원숭이의 생존 및 사냥과 불법 밀엽 거래로 인한 개체수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아 미스 천연자원보전청 와리드(Warid)  산림감시원은 "SMGS 야생동물 보호지는 늘보 로리스 원숭이의

생존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장소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생태계를 갖춘 보전지역"이라고 설명하였으며.

"IAR 인도네시아와 BKSDA Ciamis 팀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은 보안, 식량 공급, 그늘, 그리고

로리스 서식지를 위한 다른 중요한 요소들 측면에서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동물들이 현재까지는 대부분 희귀하게 잘 모르는 동물들이 아닌게 많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프리카 치타 라든지,  중국 팬더곰 , 인도 뱅갈 호랑이 , 애니메이션에 잘 나오는 바다거북이 등

아직까지는 우리가 흔히 인지 하고 있는 많은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물론 , 자연적인 환경이나 생태의 변화에 따라 , 자연의 섭리로 어느 종이 사라져 가고, 새로운 진화하고 적응

한 종이 모습을 바꾸어 가며 , 자연계가 순환되고 이어 질 수는 있을 것입니다.

다만 , 우리가 분명히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자연의 섭리나 자연 환경의 변화에 따른 멸종이 아니라 , 우리 인간의 욕심과 재미, 탐욕으로 사냥되고, 도축되고

박제되어서 , 밀엽과 불법적인 거래로 야생동물들이 사라지게 되고, 멸종 되게 될때에는 

반드시 그 끝에 피해는 그렇게 변화한 약육강식의 먹이사슬과  인간에 의한 생태계의 변화, 천적의 없어짐 

등으로 인해서 , 최종적으로 인간에게 피해가 되고 , 우리 인간이 결국 멸종하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 동물이야기 , 반려동물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탕 , 아직도 먹는 나라와 7가지 이야기

마따따비 와 고양이 캣닢 6가지 몰랐던 이야기

거북이 키우기 - 육지거북

고양이가 박스 , 상자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양이 장난감보다 포장돼 있던 박스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고양이를 키우시면 알게 되는 것중 하나가 고양이들은 비싸고 력셔리한 어떠한

장난감 보다는 그 장난감이 포장되 있던 박스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 이지요.

결론만 본다면 ,  야생성이 남아 있는  본능에 의한 행동이지요 , 크게는 두가지

사냥 위한 매복, 자기에게 은신처 제공이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두가지

이유가 핵심 이유입니다.

1 첫째, 박스는 안전한 은신처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처럼 상자안에서 안전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방이 막힌 공간에 들어가 있을 경우에 다른 포식자나 공격자가 뒤에서나 옆에서

공격 할 수 없다고 느끼는 심리적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하는군요. 

굳이 야생에서의 생활 환경으로 따진 다면 좁은 굴이나 , 바위틈새 같은 경우이지요.  

또한 고양이는 갈등 상황에서 맞서 싸우기 보다 숨거나 사방이 막힌 좁은 공간에 물러나

숨어서 안정감을 찾지요.

야생 고양이과 동물은 바위틈 동굴, 사방이 막힌 덤불숲 아지트로 휴식도 하고, 위험으로

안전도 보장받는 , 사냥전에 몸을 숨기는 매복 습관도 있고 , 이러한 이유가 주된 이유이며

박스에 들어가는 첫 번째 이유 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고양이가 많은 시간을 잠을 자는데 , 이러한

좁고 숨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찾아 들어가서 자기도 하지요 , 침대 밑구석이라든지 , 가구

뒤 모퉁이 구석이라든지 , 아니면 좁디 좁은 틈새 같은 곳에서 잘 자는 이유이지요.

고양이 은신처의 비밀

2 둘째, 스트레스 해소처

고양이가 이런 좁은 , 구석진 , 은밀한 곳에서 느끼는 안정감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 주는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이나 적응이 안되 있는 자기구역이

아닌 환경 등으로 인하여 장소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박스나 이와 유사한 은신처가 있다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데 분명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와 관련된 실험 결과의 기사도 있습니다. 유기 고양이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고양이에게 빈 상자를 넣어준 이야기로 ,  상자를 제공한 유기 고양이의 경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에 2주일 정도가 소요된 반면에 상자를 넣어준 고양이의 경우에는

사흘 정도만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였다고 합니다.

이주일이나 걸려야 할 적응기간이 단지 박스 하나로 인해 사흘로 단축 되었다는 것은

정말 , 놀라운 스트레스 해소 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도 마찬 가지 이지만 , 스트레스를 받은 고양이는 각종 건강 위험 , 배뇨장애, 소화

장애 및 우울증과 공격성이 늘어나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배가 고프면 짜증을 내는 것이랑

같은 것이고 , 긴장을 하게 되면 배가 아파 지는 것과 같은 원리가 스트레스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이 지요.

고양이 스트레스 정보

이런 부분에 대한 좋은 해결책이 상자를 제공해 주는 것 이기도 합니다.

3 셋째, 고양이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역할

좀 의아한 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 훌륭한 단열재 역할을 해줍니다 . 고양이의 체온의

평균 온도는 대략 37도 중후반 에서 39도 초반 사이 정도이지요.  고양이를 안아 보면

우리는 따끈 따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인간의 체온이  36.5도임에 비하여 고양이는 상당히

높은 체온인 것이지요.

물론 이런 이유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뜨겁거나 더운 공간에서 고양이는 편안하게

햇빛을 쬐기도 합니다.  물론 고양이 뿐만 아니고 많은 포유류들 – 강아지나 토끼 , 쥐 나, 새 등의

동물들이 고양이 처럼 인간보다 체온이 높기는 합니다만 - 고양이의 열 중립 구간은 대략 30도에서

36도 사이에 있지요.

고양이가 편안하게 느끼는 온도의 범위가 있고 ,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추가 열을 생성해 내거나

열을 내리기 위해서 에너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박스안에 들어가서 좀 더 따뜻하게 자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으니 ,  고양이 입장에서는 본능적으로 좁은공간 안에

파고 들어가게 되는 것이랍니다.

고양이 체온관련 정보

4 넷째, 매복 사냥의 본능

이것도 앞의 사냥 본능과 일맥상통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 숨어서 지켜보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

때문에 눈만 밖으로 내놓고 주변 상황을 확인 하거나 관찰하고 감시하는 행동을 즐겨 하지요 , 본능에

따라서 공격전에 이렇게 매복하고 경계병 처럼 숨어서 관찰 하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에 기인한 것입니다.

5 다섯째, 고양이가 더 좋아하는 장난감

장난감과 장난의 수단중 하나입니다 , 물론 여기에는 여러 이유나 그런것이 있을수 있겠지만

장난감으로 점프해서 뛰어 들어가기도 하고 슬라이딩 , 뒤로 숨기도 하고 일종의 장난감 도구로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하기도 합니다.

단지 종이박스의 경우에는 그 냄새로 인해 더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야생성의 본능으로 자연의 냄새 , 숲 지역의 나무냄새와 종이는 나무로 만들어져 더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에 관심이 많은 고양이도 이런 이유에서인지 ? 그건 한번 다음에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골판지 같은 것으로 고양이 집과 상자로 만들어진 고양이 성을 만들어 준다면 , 고양이들이

아주 바쁘게 잘 놀수 있을 것입니다.

6 여섯째 박스 씹어 먹나 ?

씹는 맛 – 고양이의 이빨로 인해서 씹고 싶은 욕구 ,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욕구를 때로는 종이 박스를

씹는 용도로 좋아 하기도 합니다.

이하의 내용은 참고로 읽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스를 씹어 먹는 이유

지루하거나 불안감으로부터 회피

사실 어떠한 방법으로든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할 방법을 찾는 것이고, 그것 중의 하나가 씹는 것입니다.

야생성 본능 공격성 해소

어찌 되었든, 고양이에게 야생성의 본능은 남아 있지요 , 여전히 고양이는 사냥본능과 이런 공격적 본능을

품고 있습니다.  야생에서 고양이가  먹이를 사냥 , 조각내고 , 깨물고 먹습니다. 게다가 , 그들은 많은 뼈를

씹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길 들여진 고양이는 먹이 사냥 기회가 없기 때문에  종이 박스를 찢고 파쇄하여

이러한 행동을 시뮬레이션하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젖니

아기 동물들이 흔히 그렇지만 , 이가 나면서 무엇인가를 씹으려 합니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비단 종이상자

뿐만이 아니라 , 닿을 수 있는 것 모든 것을 씹곤 합니다. 그리고 특히 이런 골판지 상자가 좋은 해소책이 될수

있는 것이지요

마킹

고양이들은 마킹을 통해서 영역 표시를 하곤 합니다. 물건에 문지르거나 씹어서 그렇게 하지요.  씹는 것도

일종의 고양이들의 소유나 영역표시 , 마킹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양결핍

이 경우도 Case by Case 겠지만 , 상자를 씹거나 일부를 먹는 경우에는 고양이의 식단에서 무엇인가

부족한 결핍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 풀이나 나뭇잎 같은 것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빈혈 증세가 있을 때 고양이가 화장실 흙을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조심스러운관찰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이외에도 고양이의 정신적 강박증이나 이런 문제로 박스를 씹을 수도 있다고 하니 ,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고 ,  대부분은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에 따라  나오는 행동이니 잘 이해하시고 ,

혹시 우리 고양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정상적인 것인지는 각자가 잘 판단하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 분명한 사실은 대부분 고양이 습성에 따른 일반적인 고양이들의 행동임에는 틀림없는 사실 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하는 행동 , 이유에 대하여 기술하여 보았습니다.

이밖의 고양이 정보 관련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호텔 괜찮을까? - 1분 고양이 심리백과

고양이 서열정리, 누가 1위일까? 고양이 행동의 비밀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상 이런색? 3가지 알아보자

고양이 시력으로 유령을볼 수 있을까요?

고양이는 초자연적 현상을 감지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우리 옆에서  무엇인가를 목격한 것처럼 행동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무섭게 느껴지며 오싹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거기에는 물론 허공과 빈 벽 말고는 놓여져 있는 것도 , 지나가는

것도 없는 적막한 상황 . . .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우리는 아무리 뚫어지게 쳐다봐도 고양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모를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고양이눈으로 볼 수있는 것은 ?

우선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물을 보는지 고양이 시각에 대하여 봅시다.

1 고양이 눈은  광각 렌즈

우리의 시야각은 180도 정도 커버하게 되어 있는 반면 고양이의 시야각의 경우 285도

정도로 매우 넓게 볼 수 있어서 , 사냥하기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이 각도로 인해서 , 두 눈의 시야각 또한 120~130도 정도를 커버할수 있다지요.

이 때문에 더 정확하게 범위안의 시각 정보를 더 정확하게 캐치할 수 있게 되지요.

2 시력검사는 근시 수준

그럼 시야각과는 다른 척도로 , 얼마나 멀리 볼 수 있을까요 ? 시력은 어느 정도 될까요 ?

사람은 보통 60m 전방까지 비교적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는 길어야

6m 전방 정도까지만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과 비교하였을 때 고양이의 시력은 사람과 비교해서 10% 정도의 거리까지밖에 볼수

없다고 하는데 , 이는 사람과 같은 수정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 , 원거리의 촛점을 맞출 수가

없어서 , 근시만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3  뛰어난 야간시력과 동체시력

어두움에서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야간 시력을 가지고 있는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 입니다.

사람과 비교해서는 대략 8배까지 잘 본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보다 시력이 떨어지는 능력 대신에 , 고양이 특징중 하나로  움직이는 물체를 잘 파악하고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이 사람의 3~4배이상 뛰어나 사냥하거나 쥐를 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마치 비싼 고가의 카메라처럼 , 조리개 역할을 해주는 동공의 크기가 어두운 곳에서는 완전히 열수 있고 ,  

밝은 공간에서는 아주 좁게 닫아서 , 자유롭게 조정 할 수 있는 것이 , 고양이의 시력장점 중 하나이지요.

4 고양이는 색맹?

고양이는 색맹일까요?  완전한 흑백TV 는 아니지만 , 예상하신 대로 색깔을 구분 못하는 정도이지요.

푸른색 계열, 녹색 계열은 어느 정도 하지만 ,빨강 계열 적록색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을 보면 완전하지는 않지만 , 고양이, 개 < 사람 <   조류와 곤충류 처럼 사람보다 뛰어난

색 구분 능력을 갖춘 동물도 있습니다.

고양이 세상은 다르다

어쨌거나 희미한 불빛 아래서도 사물을 보는 시력은 더 뛰어나고 , 움직이는 물체는 빠르게 인식하고

감지하여서  사냥하고 생존하는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고양이 청각

고양이가 일반적으로 강아지보다 훨씬 뛰어난 청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알려진 사실일 겁니다.

사람보다 뛰어난 청력을 가진 것이 강아지이고 , 강아지보다 더 넓은 범위 , 높은 주파수를

들을 수 있는 동물이 고양이지요.(구체적인 수치는 우리에게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빼놓았습니다.)

첫째

우선 귀가 32개의 근육을 통해서 180도 회전이 가능하고 , 소리의 방향 뿐만 아니라

수미터에서 백미터 밖의 사냥감의 미세한 소리도 잘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시는 내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이러한 높은 주파수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 우리가 듣는 한 음을 여러 개로 다시 세분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 정말 우리 기준으로 무엇을 보고 판단한 다는게

참 어리석은 것이라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고양이 놀라운 청력

셋째

음 , 이 내용도 아시는 분은 아실것이라 생각하는데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잘 착지할 수 있고,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은 바로 이 귀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고양이 귀 안에 액체로 차있는 부분에서 평행과 균형을 잘 감지해 내어서 떨어지는 순간에

발로 착지 할 수 있게 평행을 잘 잡아 준다고 하니 , 참 신기하면서도 놀라운 능력을 지닌 고양이 입니다.

그래서 높은곳에서도 자주 다이핑 하고, 점프하기도 하며 , 우리가 간혹 실수로 또는 고양이의 실수로

높은 층에서 떨어져도, 운 좋게도 다친곳 하나 없이 , 유유히 걸어 가는게 우리 냥이들의특징 중 하나입니다.

34층 추락, 멀쩡한 고양이

고양이 역사 속에서

고양이의 초 자연적인 것을 감지하는 능력에 대해서 방대한 역사가 있습니다 .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를 숭배 하기도 했습니다. 이집트 문화권에서 만약 고양이를 죽인 다면

이는 범죄로 취급 하였다고 하며 , 고양이를 해하게 되면 법적인 처벌 또한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르던 고양이가 죽게되면 , 그 가족들 모두가 애도의 뜻으로 눈썹을 밀었다고 하니 , 참으로

고양이를 존중한 사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각종 병과 마귀로부터 보호 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양이 얼굴의 여신을 숭배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 고양이를 영혼의 세계와 소통하는 중간 매체이며 , 귀한 존재로 여겨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태국고양이 샴 또한 그 역사적 기록을 보면 – 샴고양이 정보에

올린 내용입니다 -  태국의 많은 파고다를 지켜주는 수호자로서 존경받고 우상시 되었다고 하지요

그런 이유로 지위가 높은 위치의 왕실 사람이 죽게 된다면, 샴 고양이에게 그 영혼을 옮겨가게 하여서

다시 그 영혼이 들어간 샴고양이를 사찰로 모시고 와서 , 사찰의 스님들이 고양이들을 주인처럼 섬기고

잘 받들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가장 좋은 재료의 음식과 가장 좋은 재료의 자료를 가지고 , 성심성의껏 화려한 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말이지요.

특히 이런 샴고양이들에게 그 죽은 영혼을 중재하고 , 특별한 능력이 존재한다고 믿어 왔고,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 샴고양이 하면 영혼을 중재해 주는 고양이로 전통적으로 많이들 믿고 있습니다.

샴고양이 상세정보

그래서 , 고양이는 유령 볼 수 있나?

이런 여러가지 고양이의 특별한 감각적 기능 , 사람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 능력을

바탕으로 외국에서도 고양이의 영적인 능력을 특별하다고 믿어 왔고, 아직도 그런 존재로 받아 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명확한 해답을 내지는 못하겠지요 , 다만 100미터 밖의 미묘한 사냥감의 움직임도

감지 할 수 있을 정도의 고양이의 능력이라면 , 우리가 볼수 없고 들을 수 없는 미묘한 것들을

파악하는 것임에는 분명할 것이며 , 그것이 초 자연적인 무엇 , 유령이나 귀신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개나 고양이가 보는 색깔이 , 그리고 사람이 보는 빨간색이 빨간색이 아니고 , 사람이 듣는 특정 음정이

사실 , 우리가 아는 하나의 음정이 아닌, 고양이처럼 쪼개서 열개의 음정으로 나누어 들을 수 있다는

상대성을 생각한다면 , 우리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까 말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시력, 고양이 시각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밖의 고양이 정보에 대한 관련글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고양이 스트레스 증상, 세상에 이런 행동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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