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 각막궤양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양이 안과질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궤양, 각막 , 결막 , 안구건조 및 안검증 등 이 있습니다만, 흔하게 우리가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은 단연 염증과 궤양인데 이것이 어디서 발생하느냐에 따라 나누어질 것입니다.

각막궤양 정의

고양이 각막궤양은 눈의 표면, 눈알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는 것으로 긁혀 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

긁힌다고 표현을 들어보면 외부적인 , 물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각막이 상처가 나 버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다른 질병, 감염에 의해서 눈이 불편해지는 원인이 시발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눈을 발로 긁어 대거나 , 그루밍을 통해서 각막궤양이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증상

고양이는 각막궤양이 발생하게 되면 어떤 느낌을 얻을까요?

•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눈을 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눈살을 찌푸리고 눈꺼풀 경련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투명한 각막을 보이지 않고 , 투명하지 않거나 표면이 곡선으로 부드럽게 나타나지 않는 증상

진단 방법

각막 궤양의 진단 방법은 특이하게 형광 염색 같은 것을 통해서 한다고 하는데요.
대략 추정이 되시지요? 형광 염색약을 활용해서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형광 염색약을 눈에 넣어서 눈알이 긁힌 부분만 염색약이 들어가게 되면서 각막궤양의 정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응급 처치

이렇게 눈을 잘 뜨지 못한다거나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면 집에서 고양이에게 직접 처치해
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증상을 이야기드리고, 안약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으시며 , 생리식염수 또는 안연고 같은 제품을 상비약으로 두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제나 목욕용품으로 인해서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기본적인 각막궤양에 대한 치료는 외과적인 수술일 것입니다.
다만, 경미한 경우에 항생제등이 함유된 안약 처방으로 치유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가 긁히고
상처가 나게 된 경우에 피부를 치료하려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외과적 수술의 경우에는 긁힌 부분을 봉합을 해준다거나 , 또는 눈의 흰자를 떼어내어서 긁힌 부분을 덮어 주거나
하는 방식인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눈의 각막에는 혈관이 없다는 사실인데요. 이로 인해서 회복이 늦어질 수
있으니 , 다른 조직으로 덮여 주면서 그 조직으로 인해서 혈관 공급을 받아 치유가 진행되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한 진료에 대한 내용은 병원에 내원하시어 들어 보시고 , 보호자 분들께서 어떻게
치료를 할지 결정하실 필요가 있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각막궤양 증상과 원인 , 그리고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 질병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각막 괴사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괴사증 추정 원인은 물리적 자극 , 허피스 감염에 장기 노출 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막 조직 괴사는 꽤나 무서운 질병 입니다. 괴사로 인해서 점점 깊어져 감에 따라서 각막 파괴로 눈이 터져
버리는 정도 입니다.

각막 괴사증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각막 색상이 어둡게 변한 것입니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하였을 때 각막의 색상은 갈색의 점이나 부분적인 갈색이 침착된 것처럼 보여주며 ,
검은색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점차적으로 그 범위가 커져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행동으로는 눈물을 과도하게 흘릴 수 있으며 , 눈을 아파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즉, 눈물 흐림, 눈을 정상적으로 뜨지 못함과 눈 통증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 증상으로 판단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이러한 외적인 각막, 안구의 변화 이외에도 과도한 눈물 흘림과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가로 , 세 번째 안검이 드러나게 될 수 있습니다.
제3안검에 대한 질병은 아래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11.02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순막 , 제3안검이라는 눈꺼풀의 이야기

추정 원인

앞서 간단히 설명드린 바와 같이 길고양이들처럼 허피스 바이러스가 오랜 시간 동안 감염되다 보면 , 면역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안구 문제, 각막 문제를 야기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정확한 원인을 추정하기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 특정 품종의 유전적 성질로 발현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추정 가능한 정도로는 페르시안 모종이나 히말라얀 같은 단두종 고양이에 발생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각막궤양과 유사하게 발현되다 보니, 안구의 색상이 너무 진행이 되어서 갈색이나 검은 반점을
보이기 전에는 이것이 각막궤양이나 단순 염증성 인지 , 각막 괴사증의 초기 발현인지 인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각막궤양이 의심이 된다면 , 이는 각막괴사증의 발현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동물병원에서의 검사와 진단이 필요한 부분 이겠지요?

진단 방법

우선 기본적인 안구 염증이나 각막궤양의 경우에는 안약 처방과 함께 항생제 성분이 든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은 각막을 측정할 수 있는 안과 전용 장비들을 통한 추가 검사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각막 괴사증 치료로는 동물병원에서 괴사 조적 제거와 괴사가 퍼지는 것을 막는 처치를 시행하여 줍니다.
외과적인 수술과 절개를 통한 조직 손상 문제를 막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본 안약과 항생제 처방은 초기에나 가볍게 확인이 괴사증 발현이 되지 않는 경우
진행을 더디게 하거나 멈추게 하기 위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수술 이후 예후가 좋다면 , 더 이상 괴사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수술 이후에도 각막 괴사가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외과적 수술을 하였다고 하여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는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다른 질병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구체적인 고양이 염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췌장, 췌장염인데요. 사실 동물병원에서 확진을 받은 경우 이전에는 알 수 없는 소화기 질환 염증 중 대표적인
염증이 췌장염이 있습니다.  발생원인은 특별한 발병원인이 없다는 것이 문제일 수 있겠네요. 기본 고양이 염증
검사방법과 증상 그리고 병원 치료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췌장염 원인

우선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해 볼 수 있지만 , 딱히 생각나는 건 없습니다. 단지 췌장이라는 소화기관의 기본적 기능에
집중해 보자면 , 소화효소를 만들어 내고 인슐린 같은 소화 대사 과정에 사용하는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췌장입니다.

단지 고양이 위장 , 소화기 계통의 질병은 상식적으로 알게 된 것을 바탕으로 얘기하자면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이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췌장염은 급성이 많은 편이고 , 급성으로 병이 오는 경우에 더 통증이나 증상이 심각해
보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소화기 계통 장기이면서 여기에 무리가 생기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니 만큼 췌장염은 영양적인 부분이나
식이요법, 식사와 관련된 문제가 제기된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 고지방식이나 고단백 식사 공급, 영양 과다 등으로 인해서 췌장에 문제가 발생,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외부 바이러스 또는 기생충 감염이나 특정 약물 또는 독성에 감염이 되거나 - 즉 이 경우는 우리가
약을 과하게 먹으면 췌장에 약의 독성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이겠지요 -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적당한 약물과 투약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런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고양이 췌장염 진단

그렇다면 최근에 들어서 고양이 췌장염 진단이 많아지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정말 발병률이 높아진 것일까?
그리고 이유는 무엇일까? 를 생각해 본다면 , 사실 고양이 염증 , 췌장염 같은 것들이 더 많은 비율로 보고되는 이유가
고양이염증 발병률이 높아진 것이 아닌 , 그러한 질병을 판단하는 수의학 기술이나 키트 개발 , 의료기술이 발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는 고양이에 대한 정보들이 축적되면서 밝혀진 정보에 의한 추정일
뿐이기는 합니다.

 고양이 염증 증상

이제는 증상 여부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고양이 염증의 문제는 특히나 만성으로 췌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고양이는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환 묘가 통증이나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 아니 사실 통증을 호소한다 하더라고 집사가 알기가 쉽지 않은
동물이 고양이 이기는 합니다. - 반면 개나 다른 동물들은 구토 증상을 보이거나 , 복통 증상을 보일 수 있지요.

만약 급성이거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 식욕부진 증상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있겠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을 집사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라고 하였을 때 이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또한 가장 일반적인 질병의 증상이 이러한 구토나 식욕부진 일수 있고, 평소의 고양이라는 동물 특징상 구토와 식욕
부진이 보일 수도 있으니 , 사실 췌장의 문제 나 고양이 염증 문제라고만 쉽게 판단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심각하게 고양이 염증이 발현한다면 구토뿐만 아니라 탈수나 저체온증, 황달과 복통을 들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웬만큼 고양이 질병 , 염증 유무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병원에서는 복부를 만져서 진찰해 볼 수도 있으며 , 다른 체온 여부를 통한 발열검사나 호흡 횟수 등을 통해서 고양이
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췌장 염증 점검

검사방법으로는 가장 간단하게 키트로 체크하는 것입니다.
혈액검사의 한 방법인데요 , 키트에 혈액을 떨어트리고 몇 분 안에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인 엑스레이 , 초음파로 비교해 보자면 엑스레이 촬영의 경우는 췌장 염증까지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단지 엑스레이상 다른 문제가 없는지 , 구토나 제반 질병 증상의 요인을 제거하는 정도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초음파로 검사는 가능하지만 , 이는 중증인 경우가 아니라면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조직 샘플 검사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수술이나 마취가 병행되어야 하니 번거롭고
위험도 따르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들 것이지요. 키트 검사 ,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 정도로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병원 치료 방법

가장 기본적인 것은 수액 , 링거 치료이고 두 번째로는 구토 억제 치료 , 그리고 추가로 할 수 있는 것은 진통제 정도
세 가지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수액치료는 가장 췌장 염증 치료 기본적인 방법으로 사람이나 동물이나 탈수 증상에 대한 대처로는 수액을 맞는 것이
기본적인 것입니다. 다음으로 구토가 심한 경우에는 약물을 통해서 구토 억제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식사는
소량의 것으로 나누어서 먹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힘들어한다면 , 고양이에게 진통제를 통해서 통증을
덜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홈케어 관리 포인트

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다고 본다면 , 식사를 고지방이나 고단백질 함량이 낮은 , 저지방 식품을
찾아서 먹이는 방법 , 그리고 처방 사료 나 동물병원 처방을 바탕으로 당분간 몇 개월 정도는 식단을 조금씩
바꾸어서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저칼로리식으로 튜브 삽관을 통해서 음식을 먹일 수도 있지만, 이는 집에서 집사가 하기는 어려울 테니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이렇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는 있습니다만,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병세가 악화된다면 ,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 겠지만,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고양이 췌장 염증에 대한 내용은 기본적인 사항만 체크해 보는 정도였습니다.
자세한 수의학적 지식과 배경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작성한 것은 아니니,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외국자료를 더 많이 찾아보시고, 아시는 수의사분들께 질의를 해보시는 것도 지식을 넓히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상 고양이 염증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벽 근육이 두꺼워지는 병입니다. 영명으로는  HCM으로 Hypertrophic Cardio myopathy 라고 합니다.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심장근육이 두꺼워지게 되면 원래 심장 기능인 수축이 잘 될까요? 
심장근육이 커지게 됨으로써 원래기능대로 혈액을 잘 모아서 펌프질을 통해서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기능이
어려워지게 될 것입니다.

탄력성이 떨어지게 된다면 당연히 혈액을 모으는 행위도 , 혈액순환을 시키는 행위도
모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대성심근증 원인과 진단 방법 , 처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심장병 증상

비대성 심장병 증상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일반적으로 소리 없는 고혈압처럼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비대성 심장병 발견되는 경우가 전체적인 검진을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이거나 아니라면 호흡질환,
고양이가 호흡에 문제가 있어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호흡관련 문제는 아래의 '개구호흡' 관련 글 과 함께 '상부호흡기증후군' 관련 글을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개구호흡 원인 바로가기

고양이 호흡기 증후군  바로가기

혈전색전증

사실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하지마비 , 후지 마비라고 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적
영향이 있다는 사실은 좀 놀라운 일이지요?
과정을 보자면 ,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결과로 혈액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요. 혈액이 심장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되면서 , 혈액을 응고시키는 기능이 상승하게 되어서 혈액 덩어리인 혈전들이 생성되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혈전이 혈관을 막아서 건강상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뒷다리 동맥 혈관을 막으면 주로 후지 마비라고 하는 뒷다리 마비 증상을 일으키게 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기도
하는 주요 원인이 심장병 , 고양이 심장질환입니다.
이러한 혈전이 뇌에서 뇌혈관을 막게 된다면 또 다른 심각한 뇌졸중이나 중풍 같은 질병처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요.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막히게 됨으로써 피가 통하지 않는 곳은 푸르스름하게 막히게 되고 , 발바닥 패드
색상을 어둡게 변하게 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혈전증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혈전증 이슈와 대처방법

엑스레이 진단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은 어떻게 진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사실 병원에 가서 간단히 검진할 수 있는 것은 엑스레이인데요. 이 엑스레이라는 것이 우리가 평소에 알다시피
뼈나 폐 같은 장기를 살펴보는데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양이 심장이 비대성 심근증에 해당이 되는지 판단할 정도로 , 육안으로 판단이 가능할 정도로 심장이 커졌다면
엑스레이 촬영 상으로도 구분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웬만한 경우에는 심장이 비대성에 해당하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모호할 정도의 크기라면 과연 엑스레이로 비대성 심장이라는 것을 판별하고 확진할 수 있을까요?

즉, 엑스레이 촬영상으로는 심장비대증은 확진의 도구로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지 부수적으로 흉부 상태의 전반적
체크를 위해서 진행한다고 정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을 보면 혈액검사로도 간단히 고양이 심장비대증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저희 집 페르시안 고양이 경우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서 비대성 심근증 여부를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 심장병은 간단히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척 제한적입니다.

아무리 명의라 해도 청진기를 통해서 심장소리를 들어서 판별할 수는 없으며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심장병 , 심장의
크기가 엑스레이 상으로도 잘 판별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지요. 
또 하나의 어려움은 다른 심장병에서는 기침이 동반되지만, 비대성 심근증의 경우에는 기침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그만큼 이 병을 구분할 만한 징조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이 혈액검사 방법은 정확한 명칭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심장이 수축하는 경우에 나오는 물질을 체크하는 것으로
심장이 제대로 펌프질이 안되어서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되면서 무리하게 진행하는 여부를 수치로 체크해 보아서 ,
높은 수치가 나타난다면 이를 심장병, 비대성 심근증병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키트 방식으로 체크가 되며
이후에 , 초음파를 통해서 최종 확진을 해줄 수 있습니다.

초음파 진단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비대성 심근증 최종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의 경우에 심장의 형태를 비교적 정확히 진단하게 되는데요. 초음파로 심장을 확인해 보면 , 심장의 두께를
측정할 수 있으므로 최종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심장병 진단을 확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대성 심근증 관리

그렇다면 우리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나 관리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기본적으로는 병원에서의 처방대로 꾸준히 약을 복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병 같은 질병의 경우 완치 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적어도 꾸준히 약을
복용하게 된다면 위급한 상황이나 심각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심장기능을 보조해 주고 ,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해주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당연히 심장이 약하니 무리한 운동이나 체력소모는 피하도록 꾸며주어야 할 것이며 , 기본적인 병원
처방약 이외에도 심장기능 보조제나 영양제 같은 것들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 식단에 있어서 너무나
소금기가 많거나 짠 식단을 되도록 최소화해주시고 , 간이 되지 않은 식단 위주로 고양이에게 음식조절을 해주신다면
심장에 적어도 무리가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심장기능이 많이 약화되어 호흡에 무리가 간다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산소기 같은 것을 동물병원을
통해서 공급해 주든지 , 대여를 통해서 숨쉬기 편하게 해 주시는 응급 방법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이밖에도 심장기능 보조제 약 이외에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약을 처방받아서 도움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심장병의 경우 일시적인 비대증을 보인 경우가 아닌 비대증은 점차 심해지면서 심부전으로 가게 된다면
결국 약을 먹지 않으면 호흡곤란으로 응급상황 , 죽음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앞서 언급드린 대로 일시적 심장비대를 심근비대증으로 확진하여서 보는 경우에는 이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감안한다면 동물병원에서 HCM 확진을 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HCM수명은?

비대성 심근증 발병 후 수명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증상이 없는 고양이의 경우는 생존하는 기간이 대략 5년 전후라고 하며, 가볍게
증상을 나타내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대략 3년이 채 안 되는 정도로 보고 되었습니다.

이 말 인즉, 평균 고양이 수명보다는 조금 낮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어집니다.
다만 , 어느 정도 관리를 해주고 고양이가 버텨내는 면역 체질이 있느냐 등의 개체 조건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요?

이상으로 고양이 심장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병에 대해서 알고 난 이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심장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평소에 잘 기원하는 것 정도밖에 없지 않을까요?

물론 집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영양제, 보조제 , 식단관리 ,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체크 정도가 우리|
고양이들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래는 고양이 건강과 질병 관련 몇 가지 내용들인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고양이 마비 , 증상과 대처 방법 3가지 포인트

고양이 맛을 느낄까? 미각의 비밀 3가지 이야기

반려동물 키우면 체포된다? 7가지 무슬림 고양이 나라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북극타잔입니다. 고양이들은 정말 귀여운 동물이지요? 밥을 먹을떄나, 간식을 달라 애교를
부릴떄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 등 . . 그러나, 이 귀엽고 작은 생명체가 미워지는 때가 영락없이 존재합니다.
바로 볼일을 본 후, 대변을 묻혀오는 떄인데요. 이러한 상황, 집사님이라면 경험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혼낼수도 없고, 참 골치 아픈 상왕이지요?  그런데, 고양이들이 볼일을 본 후 항문에 대변이 묻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참 일일이 처리하기 힘든 고양이 엉덩이에 똥 묻히는 이유, 항문에 대변 묻히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많은 집사님들께서 경험하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3가지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래의 깊이

많은 집사님들이 아시다시피, 고양이들은 매우 예민한 동물입니다. 볼일을 볼때도 마찬가지지요. 그런데, 화장실의 깊이가 필요한 양의 그 이상 또는 그 이하라면 어떨까요?
물론 예민하신 고양이들도 기분이 상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고양이들, 그리고 집사님들도 불편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고양이들은 변을 볼떄 엉덩이를 살짝 들고 싸는데,
이때 모래가 충분히 차여있다면 고양이들의 변이 항문에 묻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의 모래의 양이 부족하다면 이 것이 안되어
고양이들의 대변이 종종 항문에 묻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본적으로, 

• 2주~1달에 한번 모래를 전체적으로 갈아주기 
• 모래의 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꾸준히 확인하기
• 만약 모래가 부족하다면, 주저 말고 곧바로 채워주기

위의 세가지를 꾸준히 실천한다면, 고양이들의 모래가 부족해서 항문에 대변이 묻는
대참사의 일어남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모래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도,
아니면 필요 이하로 적어도 문제인데, 그렇다면 모래의 깊이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화장실, 그리고 모래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7~10cm가 적당합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그저 화장실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채워주면 됩니다.

 2. 설사의 작용

고양이들은 신체적으로도 예민한 동물이기 떄문에, 여러가지 이유로도 설사가 나올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고양이가 먹지 않던, 한마디로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떄 설사가 발생하는데요,
설사는 말그대로 묽은 대변이니, 고양이가 의도하지 않아도
대변 (묽은 똥) 의 일부가 자신의 항문에 묻을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설사, 묽은 똥에 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고양이설사 7가지 원인과 대처방법 바로가기

고양이 설사 이유와 대책 바로가기

<고양이 대변묻는 이유와 대처방법>

 3. 변비

변비로 인해서 고양이가 항문에 똥꼬에 똥이 묻는다 는 이야기는 다소 의외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고양이든 사람이든 사실 변비에 걸리게 된다면 엄청나게 볼일을 보는 시간에 힘을 주게
되고 , 이로 인해서 고통을 받게 되기도 하는데요.
똥이 묻은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끄는 이유중의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 정도일 수 있습니다. 왠만한 년차 집사분들이 잘 아시는
항문낭의 정상적인 배출이 잘 되지 않을때 그루밍도 늘어나기도 하고, 고통스러운 표현을
하기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냄새나 바닥에 똥꼬를 질질 끄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답니다.

또 다른 이유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그것이 바로 변비로 인한 것입니다.
변비로 인한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양이는 항문을 바닥에 비비게 됩니다.
물론 변비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른 내용을 참고하실수 있습니다.

 아래 다른 내용들은 참고로 하실 수 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가장 많이 찾는 BEST 정보글

고양이는 정말 물을 싫어할까? 5가지 이유

고양이 얼굴을 씻으면 비가 온다? 세수하면 비가 온다는 2가지 이유

고양이지능에 대한 9가지 관점의 이야기

고양이 무료분양

조선시대 제일의 애묘가 숙명공주 진실은 ?

고양이 배변냄새 , 어떻게 제거 처리하나 3가지 팁

고양이 얼굴 관리 그리고 고양이 턱드름이라는 골칫거리를 마주한 적이 있으신지요?

오늘 주제는 고양이 턱드름과 고양이 얼굴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사실 고양이 얼굴을
잘 관리한다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경우는 전혀 신경 쓸 일이 없지만, 한번 거슬리는 일이 생기면 정말 쉽지 않은 문제와
골칫거리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고양이 턱 관리

우선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식사를 하면서 턱에 묻혀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는 자연적으로 그런  것인데요.
고양이가 아무리 유달리 그루밍을 한다고 해도 이러한 닿지 않는 부위인 턱 부위는 스스로 고양이가 그루밍 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이는 눈이나 코에 대해서도 크게 다르지 않으니, 고양이 얼굴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지요.

1. 기본적 관리방법

고양이는 식사를 하거나 습식사료를 먹거나 , 이후에 입 주변이나 턱 주변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음식물 사료가루 나 아니면 습식사료 , 캔 찌꺼기 같은 것들이 묻어 있는 것을 한 번씩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이면 제때 바로 바로 닦아서 클린을 해주시고 , 장모종 같은 경우 턱 주변에도 털이 길게 나있기 때문에 세심히
닦아서 남은 음식찌꺼기가 얼굴이나 턱에서 염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2. 턱드름, 고양이 턱 여드름이란 무엇인가

우선 주로 식별해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은 턱 아래 보이는 검은색 티눈이나 점 같은 것 , 먼지 같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지성피부에서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겨나듯이 턱아래 피지 분비층으로 인해서 (모낭) 각질과 찌꺼기를 생산하고
모낭을 막히게 하는 것인데요. 붉은 융기 나 여드름 같은 것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특정 성 호르몬 영향이라든지, 특정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고양이는 암놈이 되었든, 수놈이
되었든지 간에 그리고 어린 고양이이든 , 중성화된 성체 고양이든 간에 상관없이 턱드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턱드름, 여드름 주요 증상

사실 기본적인 증상은 앞에서 설명드린 대로 , 턱 아래 검거나 붉은 반점 같거나 먼지, 티끌이 묻어있는 것처럼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붉게 올라와서 상처가 난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입아래 턱뿐만이 아니라 입술 위쪽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턱드름이라고 해서 턱으로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턱드름이 조기에 치료가 되지 않고 만성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붓기가 생기고 , 모낭들이 파열되며
심한 통증과 탈모가 올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피부 트러블로서 피가 나거나 고름이 나올 수 있고 , 이것이 굳으면서 딱지가
생기고 붙을 수 있어서 미관상으로나 , 고양이 스스로 에게나 상당한 고통과 통증 , 지저분함을 나타내게 됩니다.

4. 고양이 턱드름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고양이 얼굴에 큰 트러블을 일으키는 턱드름의 근본적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호르몬적으로 , 생리적으로는 지방선 ,  과도하게 나오는 피지 , 기름기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 자체적인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니 조절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고 , 면역력과 피부 면역장애 증상으로 전반적으로 몸의 기능이
저하된 것과 연관이 있고, 마지막으로 오래된 사료나 부패 (개봉한 지 오래된 사료나 그릇에 오래 놔둔 사료)로 인한
문제와 고양이 식기 문제, 밥그릇이 만약에 플라스틱 그릇이라면, 밥그릇으로 인한 사료의 기름기, 지방성분이
사료그릇에 세균과 함께 융합하면서 고양이 식사 시에 턱으로 염증을 일으키면서 반응을 한 것일 수 있습니다.

5. 턱드름 예방과 치료

그렇다면 고양이 턱드름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집에서 집사가 간단히 할 수 있는 정도로는 초기에 충분히 인지하시고 관리하신다면 문제를 크게 키우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솜이나 탈지면에다가 생리식염수 나 소독용 제재 (클로르헥시딘 계열)
을 아주 약하게 희석시켜서 미지근하게 닦아내주셔도 되고 , 미온수를 사용하여서 (피부 트러블이 약한 경우) 털이
자라난 방향으로 가볍게 문질러 주시는 것만으로 악화되지 않고,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티슈는 고양이에게는 맞지 않게 독할 수 있으니 사람용 물티슈는 사용을 자제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클로르헥시딘 제재로 동물약국에서 구입하셔서 희석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03.14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링웜 , 피부병 , 소독약 및 해결 , 예방법

피부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하며 , 이는 병원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악화된 피부 상태에 임의로 강하게 처리를 하려고 하다 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초기에 가벼운 증상을 넘어서 중증
이상의 피부 상태를 보인다면 반드시 동물병원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턱드름, 괜찮을까?

초기에 관리를 해주지 못하여 피부 트러블이나 상태가 심각해진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발생 초기에 잘 관리하고 
조치해 주신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고양이 턱드름 문제입니다.
어찌 되었건 턱드름 징조가 나타난다면 고양이 사료를 한번 다시 점검해 보시고 , 사료그릇이 만약 플라스틱 그릇 같은
재질로 되어 있는 경우라면 유리그릇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그릇으로 인해서 세균과 염증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바꾸어 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았던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6.21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증상 대처법을 알아봅시다.

고양이에 대한 기타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1.30 - [고양이/고양이 용품 장단점 리뷰 모음] - 필수 고양이용품 8가지 소개해 볼까?

2021.09.29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발톱 깎기 , 발톱 피 응급처치, 지혈방법 5가지 고찰

2021.10.06 - [고양이/고양이 용품 장단점 리뷰 모음] - 고양이 밥그릇 식기 선택 기준, 어떻게 고를까? 4가지 주의점

2022.08.11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검은 귀지가 말라세지아 피부염? 증상과 대처 5가지 사항

2022.07.04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항문낭이 뭘까 , 관리 시 9가지 알아야 할 사항

2022.02.13 - [고양이/고양이 행동] - 루이스 웨인 , 신기한 고양이 화가 6가지 의문점은...

고양이 혈전증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사실 혈전증 이라기보다는 정확히 고양이 혈전색전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고양이 혈전증 에 대한 발현 증상 , 원인과 치료방법이나 대처방안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혈전색전증 ?

고양이 혈전증 , 혈전색전증의 증상은 어떨까요? 의외로 증상은 여러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문제를 나타내 보이기도 하고 , 다리를 절거나 앞다리를 바둥 대기도 합니다. 
혈전의 문제인데 사실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는 것이 조금 의외이기는 합니다. 이름 그대로 혈전 색전증은
혈관에 혈전이 막히는 병입니다. 사전 증상은 없고 허둥대거나 허우적, 휘청 거리는 느낌의 행동을 보입니다.
가끔은 종양을 통해서도 발생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응급발생이나 응급처치로 따진다면 고양이 혈전증은 다른 어떤 병보다도 시급을 요하고 , 소위 말하는 golden time 이
요구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동맥을 막는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응급처치가 지연이 될수록 그만큼 고양이가
사망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가급적이면 마비가 오는 것이 확인되는 순간 바로 병원으로 가서 혈전용해제 를
사용해야 할 것 입니다. 물론 이도 동맥혈전 의 경우에는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2.발병묘종

고양이 혈전증, 혈전 색전증 의 경우에는 사실 특정 고양이 모종에 한정되지는 않습니다.
사실 많은 고양이 유전병이나 질병들이 코숏에서 많이 발병하기는 하는데, 이러한 통계에 대한 언급이
그다지 많지 않은 이유는 코숏이기 때문에 통계수치가 많이 안타나 나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혈전색전증 경우에 심장초음파로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혈전이 생겼는지 정도를 병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발현 증상

고양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혈전증, 혈전색전증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여기에는 우선 고양이 뒷다리에 마비가 오는 증상이 대표적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고양이가 갑자기
몸부림치게 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이라든지 , 예상외로 호흡의 문제, 개처럼 개구 호흡하는 문제도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혈액순환이 안됨으로 인해서 뒷다리가 굳어진다거나 , 차가워 지는 현상
그리고 심장소리가 정상적으로 박동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사실 호흡 이외 증상들은 대부분 피가 돌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증상들로 판단하시면 무리가 없으며,
이로 인한 증상에는 하얗게 피부가 색상이 올라오거나 , 젤리 패드가 하얗게 변한다든지 하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요. 사실 혈전이 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보니 여러 가지 증상이 생각지 못하게|
동반되어서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실 혈전이 혈액을 막게 되면 후지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되기는 하는데, 응급처치로 혈전을 용해시켜 줘야지
치사율이 저하되고 , 그렇지 못하고 자연적으로 혈관이 열리게 되어서 칼륨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이러한 칼륨
과다로 인한 고양이에게 죽음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4.치사율

고양이가 증상이 나타난 이후라면 치사율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됩니다.
물론 만성적인 증상 비슷하게 오는 경우는 급사의 경우가 없겠지만,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높게는 70% 이상의 치사율을 나타내 보이기도 한답니다.

5. 대처방법

사실 집에서 일반적으로 해줄 수 있는 치료나 대처는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혈전이 혈액을 막는 상황이니 이러한 것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있을 리 없지요. 단지 병원에서 가급적이면
큰 병원에서 집중적 관리 - 혈액 용해제 같은 - 가 필요할 것입니다.
증상 발현 이후 급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문제가 발생한 경우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서 대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치료를 위한 전문적 병원이 아니라면 사실 혈액 용해제로 대처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혈전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면 쉽게 다시 혈전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 응급처치와
이후에는 동물병원에서 약물로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니 , 주의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혈전증, 혈전색전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에게는 무서운 병이니 , 만약에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가끔 나타나거나 고양이가 불편해 보인다면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시어서 이러한 고양이 혈전증 여부에 대한 정밀 진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래는 고양이 건강에 대한 정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8.08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마비 , 증상과 대처 방법 3가지 포인트

2021.10.21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집에서 건강 확인 7가지 방법- 호흡, 맥박, 잇몸..

2020.09.27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다리 절음 원인

2022.07.04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항문낭이 뭘까 , 관리 시 9가지 알아야 할 사항

2022.08.01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골절 , 뼈가 부러졌는데 의심증상 및 대처 2가지 체크사항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에 대해서 알아볼까?

고양이 클라미디아균 은 고양이의 눈으로 감염이 되어 결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입니다.
주로 클라미디아 감염균은 어린 고양이, 길고양이로 부터 많이 전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세한 감염경로와 감염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클라미디아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 하자면 고양이가 눈을 잘 못뜨고 , 눈곱 같은것이 심하게
끼여 있거나 , 눈을 잘 뜨지 못할 정도로 눈물이 점액질로 덮히는 정도의 증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클라미디아 균은 정확하게 조금 다른 한 종류의 성병의 균이 되는데, 고양이의 경우
박테리아성 호흡기 감염성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고양이 클라미디아 의 경우는 거의가
결막염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 전염?

그렇다면 이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사람이나 개 한테도 옮길 수 있는지 , 위험한지 여부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 알려진 바로는 사람에게는 전염이 전혀 안된다고는 단언 할 수는 없지만, 그 전염도는
상당히 낮으며 ,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지나가는 정도의 결막염 증상 정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나 개의 경우에는 같은 균으로 병이 생길수 있기에, 발병한다면 전염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염경로

다행히도 클라미디아 감염균은 숙주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생존하지 못합니다. 
이말은 고양이에게서 전염되어 옮겨갈때는 정말로 밀접 접촉에 의해서 클라미디아가 감염된다는 것이지요.
이런 이유로 집에서 생활하는 반려묘의 경우에 클라미디아에 감염될 확률은 극히 낮다고 보여 집니다.

주요 감염대상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양이 감염대상은 길거리 길고양이, 그리고 동물보호소에서 키워지는 고양이, 그리고
연령대로 따지자면 특히나 생후 9개월 안된 아기고양이 한테 주로 감염이 되기는 합니다.
만약 어미고양이에게 클라미디아 감염증세가 있다면, 아기고양이 , 신생묘 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클라미디아 펠리스는 숙주 밖에서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고양이 밀접
접촉에 의해서 가능하고 , 집단 사육에서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높은 유병률

구체적으로 고양이들의 클라미디아 유병률을 본다면 보호소나 집단사육시설의 고양이들에게 발병하는
확률은 약 31% 정도이며 , 길고양이 유병률은 대략 36% 정도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나 어린 고양이,
1세가 되지 않은 아기고양이들에게 클라미디아 감염률은 상당히 높은 비율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잠복기간

그렇다면 감염이 발생한 고양이의 경우 잠복기간이 있는지, 클라미디아 감염시 고양이는 어떠한 증상을
보이는지 궁금해 하실수 있겠지요?
일반적인 잠복기, 특히 증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짧게는 이틀 정도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까지 클라미디아
잠복기를 거칠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증상

클라미디아 주요증상 으로는 눈곱, 눈물, 점액성눈물 , 점액질 불순물, 그리고 결막염 이외에도 양막고혈증 이나
안구경화증 또는 눈을 잘 뜨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실 호흡기 질환으로 가는 경우는 미미하다고 하며, 각막염이나 각막궤양은 클라미디아 감염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방치가 된다면 이러한 증상 뿐만이 아니라 시력이나 호흡기 질환, 위장장애 등까지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는 합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증 증세로 보자면 발열이나 식욕부진 , 그리고 체중감소
같은 증상들도 보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잘 먹고 잘 자는 편입니다.

클라미디아 진단방법

클라미디아 질병 , 감염 진단은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PCR검사는 눈에서 결막, 또는 구강면의 면봉으로 세포채취를 통해서 PCR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독시사이클린 (Doxycycline) 감염을 치유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한달 정도, 짧게는
2주 정도는 투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때 적정하게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면 , 적어도 이틀 안에는 임상증상들이 개선됨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방법

클라미디아 치료는 항생제로 비교적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신 항생제가 비교적 국소항생제 보다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독시사이클린의 경우에는
하루 한번만 복용하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 하루 10미리/kg당 경구 투여시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고 하며, 하루 2회 5미리/kg 으로 투여시에는 구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삼키는 데에 있어서 불완전
하게 되면 고양이가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 물을 마신 이후에 복용을 하여야 합니다.
한달 정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중도에 중단하게 되면 재발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세한 치료나 약제를 사용하는 것은 동물병원 담당 수의사 마다 다르게 처방하고 약제를 사용할수
있으며, 여기 자료는 해외 구글링 에 의한 영문 자료 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예방접종

여러마리 고양이를 집단 사육하시거나, 다묘가정에서는 클라미디아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진행 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한달~두달 9주 사이에 진행이 가능하며 , 이후 2차
접종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한번 감염 이력이 있는 클라미디아 감염 고양이는 1년이 지나면 재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직접 접촉을 차단하고 , 외부 노출을 가급적 제한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백신 접종, 예방 접종을 해주시는 것은 최선의 예방책 이겠지요.

아래는 고양이 질병관련, 건강관련 정보글이므로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2022.08.12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예방접종 맞아야 할까요? 7가지로 알아보자

2022.08.08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마비 , 증상과 대처 방법 3가지 포인트

2022.08.10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도 식중독 걸리나요? 보툴리누스 가 무엇일까 . .

2022.08.11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검은 귀지가 말라세지아 피부염? 증상과 대처 5가지 사항

2022.08.01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골절 , 뼈가 부러졌는데 의심증상 및 대처 2가지 체크사항

2022.08.05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열이 날때 해열, 응급처치 4가지 간단한 방법

2022.07.21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톡소플라스마 11가지 이슈, 정말 치명적인가?

2022.07.22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회충 감염 , 어떻게 알고 대처할지 1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