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빗질 , 방법과 추천 팁과 노하우 3가지 공개

목차

• 고양이 그루밍
• 빗질의 장점
• 브러시 선택기준
• 간단한 빗종류
• 빗질방법 및 빗질주기

오늘은 고양이 빗질 , 브러싱 방법과 추천 노하우 몇 가지 공개해 볼까 합니다.

우선 고양이 집사로서 단모종 고양이의 경우에는 사실 집사께서 엄청나게 부지런하시지 않다면 빗질이나
브러싱에 커다란 니즈를 느끼지는 않게 됩니다. 사실 빗질이나 브러싱으로 고민을 하게 되시는 집사님들은
대부분 장모종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이신데요 , 오늘은 올바른 빗질과 장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양이 그루밍

 

우선 고양이라는 동물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그루밍'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시는 분들이
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그루밍하는데 보내다 보니 고양이는 자기 입으로 털을 많이 삼키게 됩니다.
이렇게 자꾸 털을 먹다 보면 털이 위속에서 쌓이게 되고 , 이로 인해서 털 뭉치인 헤어볼 같은 것들을
토해내기 위해서 구역질을 하고 , 토해내기도 하고 하는데요. 이것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도 이로 인한
문제들이 당연히 생기게 되겠지요. 이러한 헤어 볼로 장폐색이나 장막 힘 문제, 구토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거나 줄여 주기 위한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브러싱 , 빗질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1. 빗질의 장점

 

그렇다면 고양이 빗질 , 브러싱이 중요한 이유를 대략 아시겠지요?
빗질의 장점에 대해서는 사람이 머리를 빗는 것보다 고양이에게 훨씬 더 의미가 있는 행위입니다.
우선 빗질을 통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위험할 수 있는 헤어볼 문제를 감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브러싱으로 인한 피부 자극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장모종의 고양이 경우에는 당연히 털이 엉켜 붙게 되거나 , 털이 뭉침으로 인해서 피부염이나 피부질환에
노출될 확률도 낮아지게 됩니다. 

 

2. 브러시 선택 기준

 

고양이 빗 추천과 종류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따로 작성한 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 빗 선택 , 브러시 선택 방법에는 고양이 입장에서 고민을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루밍을 하면서 고양이가 하려고 했던 역할에 좀 더 가깝고 충실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또한 너무 저렴한 중국산이나 날카로운 브러시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아파하거나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할 것입니다.

 

3. 간단한 빗 종류

 

실리콘 글러브 : 손장갑 형태로 다소 부드럽게 큰 솔로 이루어진 실리콘으로 제작된 글러브 형태 빗으로
쓰다듬어 주는 느낌의 브러싱이라 고양이들이 대부분 거부감이 없는 편입니다.

슬리커 브러시 : 꽤 보기에는 아플 것 같아 보이는 끝이 뾰족 뾰족하면서 살짝 꺾여 보이는 금속으로 된
브러싱입니다. 물론 겉보기와는 다르게 끝에는 코팅으로 덮여 있어서, 실제 날카롭게 살을 파지는 않습니다.

핀 브러시 : 슬리커 브러시와 거의 같은 형태로 금속 형태의 끝이 코팅된 브러시입니다.

퍼미네이터 : 죽은 털들을 제거해 주기에는 최적의 브러싱입니다. 다소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 쇠로
된 부분이 묵직한 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 빗살이 촘촘히 잘게 되어 있는 것이 꽤나 실용적인 브러시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과 이미지, 장단점을 보시고 선택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01.24 - [고양이/고양이 용품 장단점 리뷰 모음] - 고양이 빗 추천과 종류 8가지 특징과 장단점, 방법

고양이빗 추천과 종류 8가지 특징과 장단점, 방법

 

4.빗질 방법 및 빗질주기

 

그렇다면 빗질방법 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집사분이 시라면 관심도 많고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빗질 주기는 하루에 최소 한번 정도는 빗질을 해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는 당연히 고양이 그루밍으로 인한 헤어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와 고양이 피부 자극을 위한
의도가 가장 큰 것입니다. 고양이가 편안한 상태로 브러싱을 받을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
에서 빗질을 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 고양이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냄새 맡게 하고 , 평소에 '빗'과 고양이가 친해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 고양이 빗질 방법 중 중요한 것은 짧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쓰다듬기 조차도 매우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최대 3분 이내로 해주는 것이 좋다는 중론입니다.
셋째, 브러싱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고양이 몸을 한번 훑어주시면서 털이 뭉쳤는지 , 어디 피부에 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해 주시고 실리콘 글러브 같은 러프한 빗으로 빗질을 하신 다음에 빗살이 촘촘한 퍼미네이터
같은 고양이 빗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중간에 장모종 털이 많이 엉켜 있거나 뭉쳐져 있다면
이를 풀어내지 않으면 빗질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넷째, 많이 엉켜있거나 붙어 있는 털들이 있다면 부분 부분 별도로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경우 엉킴 제거용 스프레이 같은 용품이나 일자 빗을 통해서 엉킨 부위를 풀어 줄 수도 있습니다.

 

단모종 고양이의 경우 슬리커 브러시를 통해서 머리 위부터 꼬리까지 훑어서 길게 브러싱 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너무 강하게 하지 말고 부드럽고 천천히 마사지하듯이 쓸어내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고양이가 빗질하는 시간 , 브러싱 시간에 거부감이 없고 즐겁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점을 위해서 해야 할 것은 브러싱과 함께 좋은 기억, 즐거운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짧은 시간 빗질 방법과 빗질 이후에 간식을 통한 보상으로 즐거운 기억을 심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외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 글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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