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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신체적 확인
  • 행동확인
  • 맥박재는법
  • 심장박동수 기준
  • 체온측정
  • 잇몸 확인법
  • 기타사항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고양이 건강체크, 건강검진을 해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고양이의 건강 검진, 건강체크는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받으면 제일 확실하겠지요.
하지만 , 간단한 건강상태 확인이나 건강체크 방법에 대해서 우리가 인지하고 ,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해줄수 있다면 , 또한 관리라기 보다는 시그널을 잘 알아챌수 있는 법이 있다면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라는 동물 특성 자체가 아파도 오히려 아픈것을 잘 숨기는 야생성의 기질이 있기 때문에, 사실
고양이가 건강하지 않을지라도 아픈 것을 모르고 지나갈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고양이 건강상태를 잘 확인하고,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 주신다면 설령 병이 걸렸을 경우에도
일찍 조치를 취해 주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선 신체적으로 어떠한 문제나 상처 , 또는 이상여부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겠지요.
이상 징후가 있는 곳이 있다면, 발생이나 발견 시간이나 때를 잘 기록해 두고, 응급한 경우는 당연히 바로
병원으로 내원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신체적인 , 외부로 드러나는 특징은 아래사항들 위주로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상식적인 범위내의 이야기이니 건강에 대한 참고치로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고양이-건강-자가진단
고양이 건강 체크 방법



1. 고양이 신체적 문제확인


피부염증이나 외상, 혹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는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간단히
처치해 주실수 있는 상황이니, 상황에 따라 판단하시면 될 것입니다.

눈의 건강 정도는 눈꼽이나 결막에 특별한 분비물이나 눈물이 심하게 나서 붓는지 여부등 정도를 체크
하셔야 하며, 빛에 따라서 동공이 정상적으로 반응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귀의 경우는 귀지가 심하지 않고 어느정도는 있을수 있으나, 검은 귀지가 잔뜩 나온다든지, 건조하지 않고
진물이 난다든지, 악취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입은 이빨과 함께 주의깊게 보아주어야 하는데, 피나 난다거나 궤양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치석으로 인해서 잇몸에서 염증이 나며 심하게 부어 있다든지, 노란색 이빨로 변하는 것은 사전에
치석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 나중에 전발치로 이빨을 다 뽑아야 하는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털이나 모피를 본다면 피부병이나 다른 질환이 없고 건강하다면 윤기가 흐르면서, 숱이 많이 있을 것이며,
반대로 피부질환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윤기도 없고, 털도 듬성 듬성있을수 있습니다.

2. 고양이 행동확인


고양이의 변화된 행동으로 건강 이상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고양이 활동량에 있어서 , 아프게 된다면 활동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지며, 잘 보이지 않는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 골골거리며 식빵자세를 많이 합니다.
물론, 평소 고양이 성격에 대비하여서 이상반응을 보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대변을 확인해 본다면 묽은 설사같은 변을 보는 경우에 이상이 있을수 있음을 의심해 보셔야 하며
평소와 다른 곳에 볼일을 본다면 이러한 행동도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실수인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것인지 건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식사를 거부한다거나 , 평소에 먹든 식습관 과는 전혀 다르게 식사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경우에도 고양이 건강에 대해서 의심을 가져 보셔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고양이 건강을 체크, 검진 하기 위하여 맥박측정하는 방법과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고양이-건강-체크-검진-진단
고양이건강검진

 

3. 고양이 맥박 확인


고양이 맥박은 분당 15회에서 30회 를 평균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맥박을 잴수 있는 방법은 정면에서 호흡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인데요.
고양이가 정면에서 앉아있는 동안에 목아래 가슴이 헐떡 거리는 것을 봅니다.
15초를 재면서 호흡횟수를 재어 봅니다.
그리고 15초동안 호흡한 횟수에 4를 곱해서 호흡수를 측정해 봅니다.
이 호흡수가 15~30회 보다 많이 높거나, 많이 낮은 경우에는 동물병원 내원을 통해서 정밀하게 검진을
의뢰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성묘의 경우 호흡수가 15회에서 30회이며, 아기 고양이의 경우에는 20회에서 40회 정도까지
호흡횟수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4. 심장박동수 확인

 

이번에는 심장박동수를 재어 보는 법을 보겠습니다.
우선 한손을 고양이 왼쪽 앞다리 밑 옆구리에 넣고 심장위치를 찾습니다.
심장 박동수가 느껴지도록 지긋이 눌러서 잡습니다. 15초를 재면서 심장 박동수를 세어 봅니다.
마찬가지로 15초 동안의 심장박동수에 4를 곱하여 심장박동수를 측정하면 됩니다.
심장박동수는 기준치가 분당 120에서 220회 정도 입니다.
이 수치보다 많이 높거나 많이 낮게 차이가 난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점검을 받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5. 체온 확인

 

참고로 고양이의 체온은 38도에서 39도로 사람보다 약간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는 우리 사람들에게는 항상 안기면 따뜻한 동물이기도 하지요.
표준치 체온을 귀체온계로 이용하여 체크할 수도 있겠으나, 정확성이 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은 가급적이면 병원에서 체크, 건강검진을 해 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고양이-건강-체온-맥박-심장-호흡-방
고양이건강

 

6. 잇몸확인

 

고양이 잇몸은 평소에는 약간 분홍빛을 띠는 것이 정상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분홍빛을 띠지 않을수 있으며, 건조해 질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잇몸을 조심스럽게 눌러보고는 분홍빛으로 돌아오는데 2초 이상이 소요가 된다면
이상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잇몸이 분홍빛을 띠지 않으며 더 어두운 색이거나 아주 창백한 빛깔을
나타낸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을수 있는 징조이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7. 기타 확인사항



이정도가 기본적으로 집에서 체크해 볼 수 있는 고양이 건강점검 사항인데요.
그밖에도 고양이의 동공이 많이 확장되어 있는지 , 전체적으로 붉은빛을 많이 띠고 있는지?
또한 잇몸이 변색이 많이 되었는지? 그리고 구토증상이 많이 있는지?
뒷다리를 절뚝거리거나, 걸음걸이에 이상반응이 없는지 정도를 평소에 잘 확인하셔서 
고양이가 건강에 이상이 있을수 있는 사전 징후를 잘 확인해 보시고 자체적인 검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고양이 건강검진, 건강확인 7가지 방법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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