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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이갈이
  • 습관잡기
  • 유치 이갈이 시기
  • 사라진 유치
  • 치아관리

 

     

    오늘은 고양이 유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양이 이빨은 몇 개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지시지요? 개 이빨은 42개, 고양이 이빨은 30개라고
    합니다. 반면에 고양이 유치 개수는 영구치보다는 적은 수의 26개 유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 이빨인 유치는 언제 다 빠지게 되고 영구치로 교체되는 걸까? 유치가 빠지면 집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고양이유치-유치-이빨-치아-피

     

    이갈이

     

    우선 고양이가 이갈이 하는 시기, 전체적으로 이갈이가 완성되는 시기는 대략 빠르면 4개월령,
    늦더라도 6개월 이내에는 이갈이가 다 끝나게 됩니다. 
    고양이 치아 개수가 26개 에서 30개로 늘어나게 되는 시기인데요. 어금니 4개 차이가 납니다.
    이갈이 시기의 가장 큰 특징은 가려운 치아로 인해서 고양이가 무엇인가 자꾸 물어대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실 고양이를 처음 키우게 되시고 , 입양 시기가 대략 2개월령 넘어가는 녀석들을
    데리고 오신 경우 , '고양이가 원래 이렇게 많이 깨물어 대나?'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습관 잡기

     

    중요한 포인트는 고양이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집사 손가락 발가락 공격해 대는 것이 그냥 귀여워서 , 고양이니까 하는 행동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이러한 나쁜 깨무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 집사 손가락 발가락이 장난감이 아님을 주지 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에 고양이를 혼내거나, 가르치려고 보다는 충분히 유치에서 영구치로 이갈이 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서
    고양이 치아에 관련된 장난감 같은 것을 제공해 주시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달려드는 경우는 무관심으로
    그 자리를 피해 주시는 것이 최선책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치 이갈이 시기

     

    유치는 거의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영구치로 대체되게 되는데요.
    어릴 때는 앞니 , 대략 한 달 전후로 송곳니 , 6주 정도가 지나게 되면 어금니가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대략 짧게는 4개월령부터 앞니부터 시작해서 송곳니, 어금니가 유치에서 영구치로 이갈이를 하게 됩니다.
    대략 6개월 정도까지 모든 유치는 빠지게 되는데, 안 빠지게 되는 경우에는 1년생까지 이갈이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간혹 빠지지 않는 잔존 유치도 있다고는 하는데, 일반적으로 어릴 때 중성화 수술을
    할 때 치아 점검까지 같이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잔존 유치로 인해서 치석이나 염증이 생기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고양이유치-유치

     

    사라진 유치

     

    사실 고양이 유치를 잘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보 집사 시절에는 간혹 고양이 유치를 보게 되면 고양이가 어디 부딪혀서 이빨이 빠진 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고양이 유치를 보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양이는 유치가 빠지게 되면 뱉어 내지는 않고 삼킨다는 것입니다. 치아를 삼킨다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고양이 유치를 발견하게 되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치아관리

     

    고양이도 사람 못지않게 양치질, 치아관리, 치주염이나 치은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들이 중요합니다.
    사실 치아보다는 잇몸병으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고, 피가 나게 되고, 붓기라도 생기게 된다면 , 전체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전 발치' 상황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과 집사의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양치질은 아가 때부터 부지런히 , 습관이 잘 들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영구치가 유치보다 4개가 더 많이 생긴다는 사실 , 그리고 고양이 유치는 일반적으로 꿀꺽 삼킨다는
    이야기는 좀 흥미롭지 않으신지요?
    무엇보다 집사가 관심을 가지고 고양이를 돌보아 주셔야 할 것은 사실 간식을 주시는 것보다는 더 중요한
    양치질과 치아관리 일 것입니다.
    치주질환이나 치주염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들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안하신다면 , 번거로우시더라도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양치질을 해 주실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치아관리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3.25 - [분류 전체보기] - 고양이 스케일링 비용 , 마취 위험은 없을까?

    2021.09.11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구내염 원인, 증상, 예방법 6가지 정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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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3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입냄새 , 치주염, 치은염 , 이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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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4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양치질하는 방법, 고양이 이빨, 구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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