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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골절, 뼈가 부러진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고양이라는 동물은 우리가 보기에는 마치 연체동물 같아 보일 정도로 유연하고 빠른 편인데, 고양이도 이렇게 뼈가 부러지고 골절이 생기기도 하나요? 왜 그럴까요?

 

 

Contents

     

    고양이 골절 의심증상

     

     

    우선 고양이가 골절, 뼈가 부러진 것인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우리가 판단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아픈 것을 숨기는 동물인지라 사실 고양이가 뼈가 부러진 것인지, 골절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다친곳도 없는 멀쩡한 상태인지 알 길이 도무지 없습니다.
    사실 수십층에서 떨어져도 골절이나 부상을 입지 않을 정도로 고양이는 유연하기도 하고, 낙하도 자유자재로
    잘하는 편이라서 우리 집사분들은 고양이가 골절이라고는 사실 생각하기가 정말로 쉽지 않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최고층에서 떨어질수록 멀쩡하게 걸어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34층에서 떨어져서 살아서 돌아다니는 고양이 뉴스도 꽤나 유명하였던 고양이 기사 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34층 추락, 어떻게 되었을까?

     

    고양이골절

     

    의외로 골절상 고양이

     

     

    사실 고양이가 설마 뼈가 부러질까? 골절이 생길까 하고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연체동물 슈퍼 동물 같은
    고양이를 많이 보기 때문인데요. 의외로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골절을 입거나 , 교통사고로 인해서 뼈가 부러지게
    되기도 한답니다.

    집사가 체크할 수 있는 방법

     

     

    고양이가 골절상을 당하게 된다면 여느 동물과 다를바 없이 아픈 곳을 누르거나 만지게 된다면 소리를 지르거나
    고통을 충분히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 성격상 본능적으로 고통이나 아픔을 숨기려는 성향 때문에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수가 많습니다.
    외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고양이가 잘 걷지를 못한다거나 , 많이 울어댄다거나 , 만질 때 만지는 부위에
    통증을 느끼며 비명을 지르는 경우에는 골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아픔이나 통증으로 인해서 고양이가 2차적으로 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나, 잘 흔들어 대던 꼬리를
    사용하지 않는 다든지 , 식사를 못하거나 활달하고 잘 놀던 아이가 놀지 않는 다든지 하는 행동이 골절상
    의심의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골절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하겠지요?

     

    고양이 골절 부위

     

    고양이도 뼈가 잘 부러지는 부위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다리가, 뒷다리 골절이 많이
    생기는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교통사고가 생긴다면 주로 골반이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골반이 골절이 잘 생기는 이유가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서 탄력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다른 부위는 튕기며
    튕기는 힘으로 받는힘이 분산이 된다고 하는데, 골반은 그런 탄력성이 없다 보니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되어서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고양이 깁스

     

    고양이도 깁스

     

    고양이도 골절이 생기게 되면 깁스를 하여야 합니다. 뼈가 붙으려면 아무래도 고정을 시켜서 시간을 두고
    붙게 해주어야 하는데요. 뼈가 흔들리지 않게 잘 고정시켜 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뼈가 부러지게 되면 , 부러진 면에서 다시 잘 붙을 수 있도록 자연치유력이 생기게 됩니다. 어린 고양이일수록
    , 적어도 1년이 아직 안된 1년생 미만의 고양이라면 대략 두 달에서 넉 달 사이 정도에 뼈가 붙는다고 합니다.
    물론 1년 이상된 고양이라면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대처방법 및 수술비용

     

    우선 동물병원에서는 골절 상황에 따라서  수술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상황에 따라서 수술이 다 다르게 진행
    되기 때문에 수술비용이나 골절 수술도 일률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골절 수술은 대부분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수의사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이 금속판을 뼈에다
    나사로 박아서 고정하는 방법으로 플레이트라고 합니다.

    수술비용은 말씀드린 부위나 상황, 여러 가지 여건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획일적으로 얼마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떨어져서 잘 다치는 다리 골절 경우에는 대략 백만 원 선으로 병원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물론 외과수술 말고도 상태에 따라 깁스만 하고 지낼 수도 있는데, 이는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요.

    집에서 관리

     

    집사가 관리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골절 상태에서 수직공간 사용을 최소화해주어야 하겠지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거나 우다다를 심하게 한다면 이는 다시 골절상 부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절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고양이에게 가급적 좁은 공간만 허락해 주고, 우다다나 수직 캣타워에서 뛰어내리는
    환경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집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예 수직공간이 없거나 뛰어오르는 것이 없도록 방하나에 가구 치우고 가두어 두거나, 큰 철장 집을 사서 - 낮은-
    가두어 두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적어도 한 달 이상은 그렇게 생활해야 하니 스트레스가 심할 수는 있습니다.

    사실 골절 상처가 아주 미약한 경우라면 자연치유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자연치유가 가능한 정도의 골절은
    아예 문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고양이골절 의심증상 및 대처>

     

    이상으로 고양이 골절에 대한 의심증상, 증상, 그리고 원인 및 대처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한 질병이나 건강, 특성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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