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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항문낭이란?
  • 엉덩이 냄새맡는 이유
  • 항문낭 역할
  • 염증과 문제원인
  • 관리방법
  • 이상징후
  • 질병 및 짜주는 방법
  • 기타

 

    오늘은 고양이 항문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강아지나 개와는 달리 고양이 항문낭 관리는 별도로 많이 거론되지는 않는 편이지요.
    오늘 고양이 항문낭 기본정보 와 추가적인  관리방법 , 짜주는 방법 , 항문낭 어느 경우에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항문낭

     

    고양이 항문낭 이란?


    우선 정의를 해보자면 , 고양이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포유동물이 가지고 있는 기관입니다.
    위치는 항문의 좌우, 꼬리와 엉덩이를 기준으로 좌우 4시 및 8시 방향으로 나 있습니다.
    모양은 마치 조그만 주머니처럼 생기기도 하였는데, 이 항문낭에는 항문낭액 인 액체가 차 있습니다.

     

    고양이 엉덩이 냄새 맡는 이유


    이러한 항문낭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 고양이나 강아지들이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을 때 서로를
    냄새로 확인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이 고양이나 개의 각자의 냄새, 페로몬이 고양이 항문낭으로 인해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맡을 수 없었던 냄새로 개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항문낭 역할 및 염증


    아무래도 항문 좌우로 항문낭액이 있으면서 , 배변을 하는 경우에 변에 의해 압박을 받으면서 자연히
     배출되는 구조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영역표시를 할 때 여기서 나오는 냄새를 묻히고 다닙니다.
    문제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배출이 되지 않는 경우에 염증이 생기게 되거나 안에서 오래 차있게 되면
    부패가 일어나게 되고 , 항문낭 주머니가 터지거나 찢어지게 되면서 항문낭염 이 발생하게 되거나, 파열이
    생기게 됩니다.

     

    문제 원인


    어떠한 건강상 문제가 바로 항문낭 문제의 원인이라고 알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몇 가지 항목들로 구분해서 문제 원인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설사 같이 정상적인 배설이 아닌 ,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항문낭에 자극을
    줄 수 없기 때문에 항문낭액 배출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정반대의 경우인 변비 가 생긴 경우에도 고양이에게 충분하고 원활한 항문낭 배출에 문제가 되기도
    하는 것이 변이 너무 굳은 상태라면 항문낭액이 생길 만큼 , 액상 상태라고 할까요? 부족한 이유로 항문낭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항문낭 관리 필요


    항문낭액 이 기본적으로는 배설을 하게 되는 경우에 함께 나오게 되는데, 만약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굳어서 터지게 되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항문낭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물론 그전에 몇 가지 항문낭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항문낭 이상 징후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과도한 그루밍을 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 행동을 평소에 유심히 살펴보신다면 충분히 알아차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다리를 들고 엉덩이 부위를 충분히 그루밍을 하는 행동이라든지 , 항문 근처를 핥을 수 있습니다.
    그루밍 이외 두 번째 행동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 고양이가 질질 끌고 다니는 듯한
    모습에서 , 엉덩이를 바닥에 문지른다면 항문낭 이상 여부를 예상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가 과도한 꼬리잡기 나 꼬리 물기 등을 통해서 , 무엇인가 항문 근처 불편함을 알아차릴 수도
    있으며 , 고양이가 꼬리 부분을 물거나 꼬리 부위를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항문낭관리-방법

     

    관찰 상태


    시각적으로나 육안으로 고양이 항문낭 문제를 발견하기는 어렵겠지만 , 항문낭에 염증이 있다면 , 
    또는 문제가 있다면 항문낭이 붓게 되거나 , 붉게 발진이 일어나 있거나 , 항문낭 근처로 이미 이물질이나
    다른 피 같은 증상을 볼 수 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경우는 염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볼 수 있겠지요.

    이밖에도 고양이 자체에서 나지 않던 악취가 났다든가 , 고양이 신체에서 나는 냄새이든, 항문 근처에서
    냄새가 나오든 , 이러한 비정상적인 냄새 또는 좋지 않은 냄새는 분명 고양이 항문낭 이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질병


    항문낭 주요 질병으로는 항문낭염이나 항문낭 파열 , 항문 낭종 이 주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낭종의 경우에는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 종양으로 변하게 되는 경우이며, 파열의 경우에는 염증이 오래
    곪게 되면서 찢어지거나 막히면서 터진다고 할까요? 파열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염증의 경우는 말 그대로 항문과 변에 묻어 있던 박테리아가 항문낭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이 정상적
    배출이 되지 못하고 항문낭에 머무르게 되면서 감염과 염증이 커지게 되는 경우이며 이로 인한 합병증이나
    추가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문낭 문제가 조기에 확인된다면 바로 조치를 취해 주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짜주는 방법


    그렇다면 , 정상적인 상태로 항문낭이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던지 , 고양이가 바닥에 항문을 대고 끌고 다닌
    다든지, 다른 행동에 있어서 항문낭 이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라면 항문낭액은 짜주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집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고양이를 안아 올린 상태로 항문낭을 짜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앉은 상태로 고양이를 안아서 품에 앉힙니다. 뒷다리 두 개를 모아 잡고서 든 상태로 , 고양이 뒷다리
    무릎 관절에서부터 엉덩이까지 쓸어내리기를 몇 번 하시면 , 자극에 의해서 항문낭액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방법 외에는 항문낭액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밀어내 줄 수 있습니다.

     

    기타 관리


    이러한 염증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짜주기도 하고 , 쓸어 주기도 하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항문낭 염증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시어 치료받으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물론, 항생제 같은 약제 처방을 비롯하여서 항문낭 안의 염증 등을 덜어 내기 위해서 짜주거나 절제 수술이
    필요할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상태가 되기 전에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전에 관리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배변활동 위한 식사 종류나 횟수 , 습식사료 관리 , 영양제 나 바이오 스틱 급여 , 그리고
    적절한 활동성 유지를 위한 놀이시간 등 고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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