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 눈 결막염

고양이 눈이 어느 날 갑자기 붉어지고 눈꼽이 끼고 , 부어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면 당황하게 되겠지요.
기본적으로 결막이란 것은 고양이 눈꺼풀과 안구 가장 겉면의 각막사이에 위치하는 막을 말하는데요,
평소에는 눈꺼풀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으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부어서 빨갛게 보이게 됩니다.
이경우 고양이눈 결막염 증세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은 바이러스 감염인가?

이는 자체적인 감염에 의한 염증 질환일 수도 있고, 비감염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즉, 감염이란 말 그대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해서 염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허피스 바이러스가 있고, 이외에도 칼리시바이러스등 여러 질병 바이러스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감염성이 아무래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없으니 감염에 의한 경우보다는 좀 낫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전염의 문제에서는 아무래도 자유롭지 않을까요?

단순히 알레르기 반응이나 먼지, 선천적으로 특정 고양이 품종이기 때문에 결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 아파 보이는 것을 발견하였거나, 눈꼽이 있거나, 발이나 가구 또는 바닥에다가 눈을 문지르려고 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결막염이 있을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이란 어떤 것이며 어떤 증상이 있는지요?

눈꺼풀 안쪽과 눈의 흰 부분에 있는 얇은 막인 결막에 염증을 말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염증으로 인해 결막이 붉어지고 부어오르고 눈에 눈물이 흐르거나 , 눈에 분비물, 눈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대로 고양이 결막염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인해 감염될 수도 있고, 단순히
눈에 이물이 들어와 눈을 자극하는 전염성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막염 증상 

고양이가 결막염을 앓고 있다면 상태가 불편하기 때문에 눈꼽이 많이 끼어 고이거나, 감염된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감고 있거나,  끊임없이 눈을 깜빡이고 눈물이 고이고, 가늘게 뜨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눈꼽이 많이 끼는 증상이 대표적이지요.
물론 허피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라면 콧물이나 식욕부진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결막염의 증상은 아니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감염 결막염의 원인

이것은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또한 클라미디아 같은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바이러스나 세균성으로
인해서 고양이가 콧물을 흘리게 되거나 재채기를 하면서 눈이 빨갛게 되거나 눈물이 나 점액,
눈꼽 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경우는 모두 고양이 눈 감염으로 인해서 다른 고양이에게 퍼질 수 있으니, 근처에
고양이가 있으면 감염 고양이와 상호 작용을 최소화하고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눈을 확인하거나 눈꼽을 닦아준 이후에는 가능하면 손을 씻고, 눈의 결막염이 나을 동안은
별도의 방에 분리해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비감염성 고양이 결막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비감염성 고양이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고양이 환경의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양이의 눈으로 들어가는 먼지 같은 작은 것이라도 눈꼽을 만들게 되거나,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을 자극하는 모든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방향제나 곰팡이, 심지어 샴푸 같은 것도 눈을 충혈되게 만들고 눈물이 흐르게 하기도 합니다.
또한 눈이 다른 곳에 부딪히게 되는 외상이나 특정식물과 접촉 또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막염의 진단

우선 첫 번째로 고양이가 가려워하거나 고통스러워 보이는 행동을 취한다면 외적인 이물질
여부나 이로 인한 긁힘, 상처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고양이 병력 등에 대한 사례로 정기적으로 결막염인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결막염 치료

결막염 치료는 일반적으로 염증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서 며칠 연속적으로나 또는
몇 주 동안 지속적 관찰과 점액을 넣어주는 것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세균성 결막염인 경우에는 항생제성 점안액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고, 비 감염성 결막염인 경우에는
일반적인 안구 클리너 같은 비항생제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점안액을 넣을 경우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고양이를 안정시킨 상태에서 점안액 주입을 시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치료 이후에는 적절한 보상과  안아 주면서, 심리적 보상에 대한 반사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결막염이 심하게 진행되도록 방치한다면 눈꼽 등 분비물과 눈을 아예 뜨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발견 이후
조치를 해주신다면, 어린 고양이의 경우라도 웬만하면 길어도 1~2주 내에는 호전이 되기는 합니다.
만약에 제때 치료해 주시지 않는다면, 심하게 발전이 되는 경우 각막염이나 각막 손상, 궤양 등으로 더
악화될 수도 있겠지요.

다만 이러한 결막염이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다른 안과적 질환이 생겼다면 어떠한 부분이 의심되며
어떻게 처리 하여야 할까요? 추가적 참고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다른 안과적문제

예방접종

고양이 예방접종 특히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feline herpes virus) 예방접종이 고양이 결막염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허피스바이러스의 경우 완치가 되지는 않고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하는 바이러스라, 가능하면 평소에 면역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고양이 독감(cat flu)은 고양이 결막염의 일반적인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하니, 고양이 독감 예방접종은
반드시 맞혀 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방접종 정보

일반적 관리

결국 면역관리가 고양이이든 사람이든 건강이나 질병관리에 관건이 되는 것이지요.
평소 식단이나 사료를 신경 써서 급여해 주시고, 추가로 영양제나 단백질 같은 것을 급여해 주면서
영양에 신경써 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가 많이 움직이면서 사냥놀이를 하는 경우나 운동을 하는 경우에 외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물체는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양이가 눈을 긁히거나 눈을 다치면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면역관리는 고양이를 반려하시는 경우
중요한 부분 입니다. 고양이 면역력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면역강화방법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또한 바이러스성 고양이 결막염의 반복적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 이거나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면역체계가 많이 약해지면 이러한 약한 면역체계로
인해 고양이에게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더 힘들게 만들게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방법

고양이 눈 관리

어린 새끼 고양이의 경우 따뜻한 천으로 속눈썹을 닦아 먼지들을 막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눈물을 많이 흘리는 품종일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눈물을 닦아내어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시고
눈물자국으로 얼굴에 얼룩이 지거나 딱지가 앉아 눈꼽이 끼지 않게 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결막염 사람 전염 ?

고양이 결막염의 원인이 클라미디아 같은 바이러스성에 의한 것이라면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비교적
높습니다.
물론, 고양이가 회복될 때까지는 고양이를 만지고 손을 씻는 것과 같은 몇 가지 위생규칙은 지키셔야 합니다.

결막염으로 실명

고양이 결막염으로 인해서 경증에서 중증까지 감염이 심각하게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실명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오늘은 고양이 결막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종합해 본다면 , 모든 건강관리의 처음이자 끝은 면역관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본문에서도 설명드렸다시피, 결국 면역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식단관리와 비만 방지 및 규칙적인 운동,
위생적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침 흘리는 이유 5가지 ,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고양이 풀 줘야할까? 풀먹는 고양이의 1가지 비밀

고양이 항생제 , 꼭 사용해야 하나요?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고양이 눈 , 왜 무섭게 보일까?  고양이 동공 변화

오늘은 고양이 눈이 무섭게 보이는 이유와 고양이 눈과 사람 눈의 차이점 , 동공이 확대되는 이유와 고양이
눈의 동공이 확대되면서 어떻게 보이는지 또한 사람과 동물 , 고양이 시각의 차이 등에 대하여 좀 알아볼까
합니다.

고양이 눈 , 무섭게 보이는 이유는?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 어느 날에는 고양이가 바라보는 눈이 아주 무섭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어, 우리 고양이가 생각보다 무섭게 생겼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옛날부터 한국 사회에서는 고양이는 '요물'이라고 하며 꺼려하곤 어른들이 이야기하시고는
하였지요.

물론 이런 이유로는 비단 , 고양이의 매서운 눈 때문만이 아니라 , 고양이의 울음소리 또한 한몫 하기도
하였 답니다.
특히 발정기 때의 암컷은 거의 '아앙, 아앙, 우아앙' 같은 사람 아기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콜링 calling
- 수컷을 부르는 , 발정 난 것임을 알리는 소리) , 수컷 고양이의 경우에는 이 소리에 반응하여 큰소리로
울면서 암컷을 찾기도 하고 , 반응을 하기도 하지요.
어쨌거나 , 고양이가 무서워 보이고 , 요물이라고 얘기가 전해진 데에는 고양이 눈 , 동공과 함께 , 두 번째
요인으로  아기 울음소리 같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주된 이유이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양이 눈 동공은 세로 동공?

이렇게 고양이가 무서워 보이는 이유 중 하나인 고양이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 세로로 길쭉하고 얇은
눈동자 모양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동공 면적은 135배 이상 많게는 300배까지나 확대된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사람의 동공 면적이 많게는 15배 확대되는 것에 비한다면, 고양이 눈은 정말로 어마어마하게 동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이지요.

사람의 경우, 주로 이성에 대한 끌림이나 매력을 느낄 때와 같은 경우, 남자의 경우 포르노 같은 것을 보거나
마음에 끌리는 이성을 만난 경우, - 이는 여성도 마찬가지 - , 여성의 경우 엄마와 아이를 보는 경우에 
동공이 많이 확장된다고 하니 , 사람은 남녀의 동공확장 경우의 차이가 조금 있기는 합니다.

또한 아이의 경우 어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예쁘게 보이려고 본능적으로 동공이 확대된 상태를 유지
한다고 합니다.
여자아이들의 인형이 주로 눈이 왕방울 만하게 크게 만들어지는 이유가 이러한 사람들의 '끌림'의 심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어쨌든 , 어느 날에 문득 고양이를 바라보다가 '우리 고양이가 이렇게 귀엽게 생겼었던가? 좀 달라 보이는
것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든다면 ,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빛이 많이 없을 때 고양이 눈은 이렇게 동공이 커지고, 귀여운 눈동자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 눈은 기본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눈의 동공이 확장되어 귀여운 눈망울의 아이 같은 모습을 
하게 되고 , 또한 밝은 곳에서는 동공이 축소되어서 세로로 한가닥의 동공만 남게 되어서 , 약간 무서운 눈빛의
날카롭고 요물 같아 보이기도 하는 고양이 눈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극도의 흥분상태에서도 눈동자가 검게 덮일 정도로 동공이 커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에 더하여 세로로 긴 모양의 동공 또한 야행성 동물의 특징이며 , 먹잇감 과의 거리를 알아내는데 더 
유리한 구조라고 합니다.
이 원리는 카메라 조리개를 조여서 심도를 높여서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해 주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지요.
이러한 기본적인 세로 형태의 타원형 동공이 고양이 눈을 무섭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고양이 시력, 동체시력
관련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동체시력

고양이 눈꺼풀 개수는 몇 개?

고양이 눈의 특징 중 하나는 눈꺼풀이 세 개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사람처럼 위의 눈꺼풀인 상막과 아래 눈꺼풀이 있으며, 세 번째 눈꺼풀로 안구를 덮어주는 안쪽의 분홍빛깔의 얇은
막 또한 가지고 있는데 , 이를 '순막'이라고 부르며 세번째 눈꺼풀로서 , 주요 기능은 먼지로부터 보호해 주고 , 눈을
촉촉하게 해 주고 ,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추가 보호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 안쪽의 모서리 부위에 얇게 보이는 근육의 막이지요. 자세히 보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 이렇게 세 개의 눈꺼풀은 강아지들에게도 있기는 합니다.

고양이 제3의 눈꺼풀 이야기

사람과 다른 고양이 눈

그럼 ,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 모습이 다른 동물들에게도 똑같이 보이는 것일까?
우리가 보는 세상이 ,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 절대적으로 옳은 진리가 아닌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우리가 보는 시야각은 대략 좌우로 펼쳐서 볼 때 최대 180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만 , 고양이는 양쪽 시야가 
겹치는 각으로 최대 200도가량으로 보인다니, 사람보다 확실히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 '고양이 시력'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 고양이는 동적 시력 -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하는 시력-은 매우
뛰어나 사냥하기에는  매우 유리한 시력이지만 , 사람처럼 시력은 좋지 않아서 , 우리가 보는 세상처럼 맑고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고 , 뿌옇게 안개가 낀 듯이 보인 답니다.
아래 위 사진이 고양이 입장에서 사진을 만들어 본것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고양이가 아니니, '아마도 이럴 것이다?' 이 정도로 해석해야 정확한 것이겠지요?

과연 다른 동물 시력 , 다른 동물 시각은?

조금 더 들어가 보자면 , 사람이나 동물이 보는 시력이나 시각의 차는 빛을 눈이 감지하여서 물체를 인식하는 것
입니다. 당연히 빛이 없다면 아무것도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따라서 , 사람과 동물들의 눈에서 인식하는 빛의 종류나 양 , 파장에 따라서 눈에 보이는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 동물마다 색깔을 다르게 인식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는 붉은색과 초록색을 인지할 수 없는 적록색맹이라 , 노란색과 보라색을 감지하며 , 이를 통한
색깔만 나타나는 세상을 보게 되지요. 
대부분 노랗고 바이올렛 느낌의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 강아지의 눈은 색맹 , 즉 완전 흑백만을 보는 눈은 아닙니다.
오히려 , 고양이의 경우는 색을 구별할 수 있는 원추세포가 없다시피 하고 , 시력이 좋지 않으므로 부분 색맹으로
뿌연 흑백에 가까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다븐 본능적 , 태생적으로 야간 시력과 동적 시력이 높아서 , 어두운 밤에도 작은 동물이나 설치류 등을 잘 잡아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 모든 동물이 사람보다 색깔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 색맹인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가시광선만을 인지 하지만 , 새의 경우에는 자외선 또한 감지할 수 있는 시력을 지니므로 , 사람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무늬를 볼 수도 있으며 , 높은 곳에서 날면서도 사냥감을 찾아낼 수 있는 정도로 , 단순히 비교
하자면 사람에 비하여 약 10배의 색감까지 세부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색의 종류는 기본 3 원색, 빨강 , 녹색 , 파랑의 3 원색의 원추세포를 기준으로 보게 되지만 , 새의 경우
빨강 , 녹색 , 파랑 외에도 초보랏빛(Ultraviolet)의 4종류 원추세포를 가지고 세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칼라풀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새의 기준으로 세상을 본다면 , 아마도 새들은 사람들을 색맹이라고 부르겠지요.

이런 이유로 우리가 보는 세상이 ,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이 옳고 , 맞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모순이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 사람과 동물이 보는 세상의 넓이나 , 색깔 , 보이는 모양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진리란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눈, 고양이 동공, 고양이 시력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그밖에도 다른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안구건조증 , 생각보다 관리 필요한 이유

고양이 허피스 라는 상부호흡기증후군, 어떤 질병일까요?

고양이 이상행동 7가지 증상과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수명, 고양이가 과연 얼마나 품종별로 오래 살 수 있을까? 알아보겠니다.
- 우리가 흔히 아는 몇 품종,  상대적으로 긴 고양이 수명에 대해서 입니다.

렉돌 고양이 (Ragdoll)

영어 이름이 렉돌인 이 고양이는 우리말로 봉제인형 고양이라고 불린 답니다.
다른 품종 고양이와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좀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고양이 이기도 합니다.

기원으로 알려진 바로는 검은색의 턱시도 무늬 고양이와 흰 코트를 한 롱헤어 고양이 , 즉 페르시안이나
버만 , 버미즈 정도의 교배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페르시안 고양이나 버만 고양이 품종이 렉돌 고양이의 발전에 한몫하였다고 전해 지지요.

또한 기원에서 최초로 브리딩한 앤 베이커라는 사람이 렉돌 고양이에 대한 신비성을 퍼트리기 위해서
인간 유전자를 주입한 고양이 라는 , CIA 정보국에서 실험을 하였다는 둥 여러 가지 설을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것은 다 일축하더라도 품종의 믹스에 대한 기원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갈만한 내용 입니다.
온순하고 차분하며 사람을 좋아하여서 껴안아 올린다면 다른 고양이와는 달리 봉제인형처럼 축 늘어져
품에 안긴다 하여 불리는 이름이지요.
이름 그대로 사람을 무척이나 따르고 유난히 밝은 파란 눈을 지닌 사랑스러운 고양이이지요.

체구는 키가 보통 20센티에서 30센티 아래이고 , 몸무게는 3.6kg 에서 9kg 정도로 중대형에 속하는 
편입니다.
평균수명이 대략 15년 이상인 편이니 , 고양이 품종 표 중에서 비교적 오래 사는 종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렉돌, 알려지지않은 비밀

발리니즈(Balinese)

외형에서 보면 샴고양이나 버미즈와 좀 구분이 헷갈릴 수도 있는 고양이 빌리 니즈입니다.
사실 샴 고양이가 태국에서 나온 아이들이고 , 버미즈 또한 미얀마 , 버마에서 나온 아이들이라 이쪽
계통의 피를 받아서 , 샴의 자연스럽고 롱헤어 스타일로 변형된 유전을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샴과 유일하게 주요 차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 부분은 털 길이 정도라고 합니다.
성향은 샴 고양이 못지않게 수다스럽고 시끄럽고 , 좋게 말하면 활기찬 성격이라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샴이나 발리니즈 , 버만 등 세 품종의 차이를 헷갈리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근육질에 날렵하게 생긴 편이 주로 샴 고양이이고 , 발리니즈와 버만 고양이는 약간 넓적해서 정말
비슷하게 생기긴 하였는데 , 확연한 차이로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발에 하얀색 장갑을 낀듯한 ,
발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버만이며 , 발리니즈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수명으로는 짧게 12년 , 집에서 잘 케어하고 건강한 유전자의 경우 20년까지도 충분히 사는 장수 고양이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리니즈 상세 정보

러시안블루

그래도 국내에서는 꽤나 많이 키우시고 유명한 고양이 품종 중의 하나이지요.
사실 국내에서 분양되고 있는 러시안블루는 대부분 순수 러시안블루 종이라기 보다는 , 정말 비슷하게 생긴
코렛종과 믹스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렵하고 몸이 근육질의 긴 체형이 주를 이루는 러시안 블루는 얼굴 모양 또한 역삼각형의 얇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편이지요. 귀 모양도 삼각형의 약간 좌우를 가리키는 듯한 모양에 좀 더 옅은 회색 이중 모의
빛깔을 띱니다.
반면 , 코렛의 경우 체형이 둥근 타입이 대부분이고 , 몸무게도 많게는 10kg까지 나가는 중형 묘에 속합니다.
러시안블루와는 달리 가슴이 넓은 편에 가느다란 체형 하고는 다른 모양새를 띠지요.

가장 러시안블루의 큰 특징은 눈 빛깔이 청회색에서 노란색, 5개월령이 지나면 선명한 초록색의 눈 빛깔을 
띄게 되어 자라나는 동안 세 번 정도에 걸쳐서 눈 빛깔이 바뀌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수명 또한 여타 고양이와는 확연히 오래 사는 편입니다. 대략 20년까지가 평균으로 보는 편인데 , 최대 25년
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하니 , 장수종 편인 고양이중에서 빼놓을 수 없다고 보입니다.

러시안블루 국내에 없다?

봄베이

아주 까만색의 날렵한 체형의 봄베이 고양이는 작은 표범처럼 보이는 고양이지요.
봄베이 성향으로는 느긋하고 애정이 많다고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노는 것을 매우 즐기는 편이고,
좋아하는 집사의 무릎에서도 얌전히 잘 올라가서 있는 무릎 냥이 품종 중 하나입니다.

유전적으로는 호흡기 질환과 안과질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 대략 평균 수명은 최소 12년에서
길게는 16년 정도까지 살 수 있는 비교적 장수하는 편에 속하는 종입니다.

체형은 근육질 몸에 둥근 머리 , 검은색의 아름다운 단모 코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몸무게가 3.5kg에서 거의 7kg까지 나가기도 한다고 하니 , 생각보다는 큰 편인 듯합니다.

봄베이 당신이 모르는 진실

아메리칸 숏헤어

대부분 성향이 매우 장난스러우며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성격으로 자녀가 있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을 무척이나 좋아하면서 사회화에 익숙히 빨리 적응하는 편이고 ,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많이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유전적 질환에서는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 편이기는 하지만 , 비대성 심근병증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은 유전적으로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약 15년 이상에서 20년까지로 상대적으로 장수하는 품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몸무게 대략 4.5kg에서 10kg까지 나가는 중형인 편에 속하는 고양이입니다.

아메 숏헤어 알아보기

스핑크스(sphynx)

일반인들이 보시기에는 아주 특이하게 , 어떻게 보면 하나도 안 이쁘고 몬스터 같은 동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핑크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 과도하게 없는 듯 보이는 짧은 털로 인한 것입니다.
또한 이런 특징으로 추위와 더위에 무척이나 약한 고양이입니다.

피부의 털이 안 보이는 관계로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기를 줄여 주기 위해 주기적 목욕을 시켜주며 , 피부
관리를 해 주어야 하며 , 이런 이유로 피부병에도 좀 취약한 편이며 , 심장병 같은 유전질환에도 노출돼
있는 편입니다.

평균수명은 10년 이상에서 15년 이하 정도로 중상 정도의 수명을 가지는데요. 잘 케어해 주신다면 15년
까지는 잘 살 수도 있는 품종입니다.
체형으로는 대략 몸무게가 4.5~5.5kg 사이 정도이며 , 키는 대략 20 ~ 25센티 정도의 평균 키를 보입니다.

희귀고양이 스핑크스

사바나 고양이

사바나 고양이는 아프리카 살쾡 이과 집고양이로 , 일반인들이 기르기에는 가격대도 그렇고 , 쉽지 않은
종입니다.
물론 정말 길들여지지 않았지만 사바나 고양이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대단히 활동적인 야생성이 있으며 , 예측할 수 없는 대담성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유전적 질병은 많지 않으며 , 평균수명은 대략 12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생활 가능합니다.
체형은 고양이 치고 많이 큰 편이지요.  키는 30 ~ 35센티 정도이고 , 몸무게는 10 ~ 14kg 정도 나갑니다.
특징은 상대적으로 일반 고양이보다 키가 큰 편이고 , 마른 체형으로 골드색 몸에 어두운 반점 모양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유튜브 소개 링크 올려드리겠습니다. 사바나캣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내용을
참고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수 있습니다.

사바나캣의 심오한 이야기

이집트 마우 (Egyptian Mau)

고대 이집트로부터 예술로 일컫어질 정도로 알려져 있는 이집트 마우는 특징적 얼룩무늬의 패턴을 가진
아름다운 고양이로 불리어 왔습니다.
성향으로는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고 편안한 성향으로 가족과 함께 잘 어울리는 성격이며,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 고양이 종의 하나입니다.

물론 , 약간의 고양이 유전 병적인 심근성 비대증 같은 질병의 우려는 있습니다만 , 그럼에도 평균수명은
대략 15년까지 잘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체형적으로 키는 대략 20~25센티 정도이며 , 무게는 3kg 초반대에서 4kg대 정도까지 나가는 편입니다.
신체 특징을 본다면 몸이 긴 편에 근육질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 눈은 그린 색상을 주로 보이며 , 귀가 큰
편에 속합니다. 마우 고양이 상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우 고양이 기원과 정보

이상으로 대략 평균 15년 이상 살 수 있는 고양이 품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일부 품종들은 많이 살아봐야 12년에서 14년 수준밖에 살지 못하는 품종적 한계의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흔히들 많이 키우시고 이뻐하시는 다리 짧은 먼치킨 품종이나 ,  상당히 고가인 편에 속하는
싱가푸라 고양이 , 맹크스(Manx)등의 품종이 평균을 약간 밑도는 수명을 보입니다.
맹크스 소개와 싱가푸라 소개는 참고로 유튜브 링크 영상 및 사진 첨부드립니다.

이에 더해져 , 고양이가 실외 생활을 한다면 , 길고양이의 경우에는 수명이 몇 년이나 더 단축되어 10년도
못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이러한 수명들을 잘 감안하셔서 , 우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 잘 돌보셔서 오래오래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밖의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중성화후 발정 증세 이유가 무엇일까?

고양이가 탄수화물을 먹어도 될까? 탄수화물과 필수 영양소

고양이 발톱이 나와 있는 이유 - 원인과 대처방법

고양이 발톱은?

고양이 발톱의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우리가 아는바대로 자기 방어 수단과 영역표시 - 스크래쳐를 통해
- 라는 것이 첫번째 기능입니다.

다음으로는 기분 표현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고양이가 아니라서 , 고양이 입장에서는
기분 표현 수단이 첫 번째 일수도 있겠습니다.

고양이가 발톱으로 무엇인가를 긁는 , 스크래쳐 행위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입니다.
본능을 해소할 수 없게 된 고양이는 당연히 예민해지고 , 공격적으로 태도가 바뀔 수 있고 , 심한 경우 우울증
및 심리적 불안등이 나타나며 , 물어뜯는 등의 행동 장애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스크래쳐의 이유로 고양이에게 발톱이란 신체의 가장 중요한 필수 부위이며 , 정기적으로, 일상적으로
손질을 해 주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 만약에 손질을 해주지 않거나 , 스크래칭을 할 수 없어서 지나치게 발톱이 자라게 된다면 고양이에게
통증과 불편함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따라서 , 아기고양이가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발을 만져주고 익숙해지게 하여 습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는 왜 스크래칭을 하는 걸까?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고양이는 스크래쳐를 통해서 , 발톱 속에 있는 날카로운 부분이 드러나게 하여서 긁은 곳의
표시와 냄새로 자기 영역을 드러 냅니다.  이는 소변으로 영역 표시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경우 주로 수평으로 스크래칭 하는 습관이 있어서 , 스크래쳐를 바닥에 일정하게 세팅해 주시고
그곳 스크래쳐에 스크래칭을 할 경우 조건반사 같은 훈련을 해주시면 (보상) 좋은 습관이 들 것입니다.

성체 고양이의 경우에는 영역표시로 주로 , 수직으로 스크래칭을 하여 스크래쳐에 흔적을 남깁니다. 이 또한
발바닥에 있는 땀샘을 통해서 자신의 체취를 남기는 것이지요. 고양이가 스크래쳐를 할 때마다 고양이 발바닥
사이에 있는 분비샘의 분비물로 냄새를 남기며 자기 영역표시 및 불안한 심리나 스트레스를 이를 통하여 해소
하기도 합니다.

또한 스크래쳐 스크래칭을 통하여 죽은 발톱을 정리하거나 , 이를 통한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발톱이 겹겹이 층으로 되어있는 구조로 , 오래된 발톱이 스크래칭으로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 한 가지 약간 의외의 경우는 반가움의 표시로 스크래쳐로 달려가 스크래칭을 한다고 하니 , 강아지처럼
옆에 달려와서 꼬리를 흔들지 않는다고 해서 , 반가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집사를 보는 반가움을 스크래쳐에다 할 테니 말입니다.

스크래칭과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스크래칭 바로가기

고양이 스크래칭 대처 방법은?

우선 목재가구나 , 벽등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면 , 집안 가구나 천소파 등을 훼손하지
않도록 '긁을 수 있는 다른 것 - 스크래쳐를 준비해 주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양이 캣타워나 쉬는 장소 , 잠자는 장소 주변에 스크래쳐나 기둥을 만들어 주시고
가구를 긁게 된다면 그위에 긁지 못하도록 무엇인가 덧대거나 가리어 옆에다가 스크래쳐를 두는 것이 권해
집니다.
즉 , 기존에 긁고 있던 공간을 아예 차단하여서 다른 쪽으로 돌리게 유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톱 제거술 이 있다?

고양이가 발톱을 사용하지 않도록 제거해 주는 것으로 , 레이저나 수술용 칼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없애주는
수술입니다.
사실 , 특별한 의료적 치료의 경우가 아니라면 ,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발톱 제거술로 인해서 , 염증이 생겨 결국 발가락 마디를 다 잘라낸다든지 , 제거가 된다고 해도
점프나 달리기 , 착지 시 추락 등의 경우로 정상적으로 발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많으며 , 만성통증에 고통을
느끼고 우울증 등으로 심각한 문제들의 사례를 쉽게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름 그대로 발톱 제거술이라 고 하여 , 발톱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 발톱들이 부착되어 있는 발가락의 마지막
마디 , 관절을 절단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따진다면 손가락 첫 번째 마디를 자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다시는 발톱이 자라지 않게 말입니다.

칼이 아닌 레이저로 시행한다고 해도 , 부작용이나 통증 출혈의 과소의 문제일 뿐이지 , 결국 발가락 절단과 같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대부분 유럽 국가 영국 , 프랑스 , 네덜란드 , 독일 , 스위스 , 스웨덴 , 스페인 등에서는 당연히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발톱 제거술은 아니지만 , 대신에 유사하게 레이저로 발톱을 내미는 신경을 손상시켜 제거 대신에 발톱을 못쓰게
하는 수술도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미국의 경우 2019년 6월 뉴욕주에서 첫 번째로 고양이 발톱 제거술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 발톱제거술을 한
수의사에게는 천 달러라는 거액의 벌금을 물게 법을 제정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반려동물 기르는 사람들 또한 고양이가 집안 가구 , 거실에 흠집을 내는 이유로 발톱 제거술을 시행
하였는데 , 이는 고양이 발가락 마디 , 연결된 뼈 , 힘줄 , 신경을 잘라내는 행위이며 , 미국 고양이의 25% 이상이
이 발톱 제거술을 받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발톱제거술 금지에 대한 법안 반대의견도 있었는데, 이 이유로는 고양이 발톱에 의해 사람이 감염이나 상처,
고양이 입양 감소 등의 이유를 내세워 발가락을 절단하는 금지법은 안된다고 하였다 하니 , 차라리 제가 고양이라면
발가락을 잘리고 입양해서 사느니, 멀쩡하게 그냥 길고양이, 들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연 고양이에게 가장 필요한 원초적 행위를 못하도록 신체를 절단하는 것이 , 어떠한 이유로 합리화가 될 수
있는지 ,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인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또한 너무나 잔인한 행위가 아닌가요 여러분?
(발톱 제거술이 고양이를 요리해먹는 스위스나 중국 문화보다는 그래도 낫다고 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스크래쳐 구입이 정답?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 저의 결론은 고양이 집사가 되신다면 , 당연히 스크래쳐 구비가 가장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고양이 용품 중 스크래쳐 종류는 아주 다양하게 인터넷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밧줄 타입부터 , 골판지로 된 고양이 소파 형태의 스크래쳐 , 카펫형 스크래치를 비롯하여
인터넷에서 아주 다양하게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씩 구매해서 사용을 하게 해 보시고 , 우리 냥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맞는 스크래쳐를 
지속적으로 교환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발톱빠짐 이유와 출혈 대처법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고양이 켁켁거리는 이유 ,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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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정표현 종류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고양이 애정표현 종류로는 고양이 골골송 부터 , 그루밍 , 눈인사 , 꾹꾹이 등 집사를 향한 많은
행동적 언어로 애정을 나타내고는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애정 표현법은 우리 사람들과는 다르다 보니 , 우리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참고로 고양이의 애정 표현법에 대하여 잘 읽어 보시고 , 이런 경우는 고양이가 우리에게
애정을 표현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계신다면 , 집사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르렁 소리(Purring)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골골송을 내는 것인데 , 고양이의 그르렁 거리는 소리는 많은 경우가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애정의 표현의 일종으로 , 다른 고양이나 사람 , 집사를 향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물론, 그르렁 거림은 고양이가 아픈 경우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긴장을 완화하는 경우에도 혼자서 이런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만 , 엄마 고양이에게 표현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한 경우에 처해서 내는 소리가 아닌 경우에 만족스러운 상태 , 집사와 상대 고양이에게 만족감을 표현
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입니다.

참고로 , 고양이가 우는 소리라고 아는 '야아옹'소리는 고양이간의 의사소통 수단이 아닙니다.
고양이들끼리는 대부분 몸짓과 꼬리등 몸의 언어로 표현을 하지요.

자세한 골골송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셔도 좋습니다.

고양이골골송 정보

그래서 이렇게 '야~아~옹' 하고 운다면 , 우리 집사에게 말하는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 입니다.
무슨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 한번쯤 잘 들어 보시는게 어떠 신지요?

바닥이나 카펫에서 굴러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경우 , 아이들은 떼를 쓰거나 화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떼굴떼굴 구르며 울기도 하지요.
하지만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바닥에 몸을 던지고 떼굴떼굴 구른다면 , 우리를 만나서 기쁘다는 기쁨을 표현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 집사님들은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이지요. 갑자기 냥이가 집사에게 달려와 땅에 몸을 던지고 구르기
시작할때 , 특히 구르며 배를 보여 줄 때는 당신의 관심을 원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이 놀아 주시거나 쓰다듬어 주시는 등  관심을 보여주시면 고양이가 집사님들을 더 좋아 하지 않을까요?

번팅(Bunting)

고양이가 집안을 배회하며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중의 하나이지요.
바로 이마나 머리로 고양이가 우리에게 문지르거나 , 어떤 물건이나 벽 곳곳에 문지르는 행위입니다. 예상하신
대로 '이건 내꺼야'라는 영역 표시와 함께 소유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표현이기도 하지요. 고양이가 다가와서 다리에 문지르는 행위는 이러한 인사 , 그리고 
밖에서 돌아왔을 때 다시 자기의 체취를 묻혀서 확실하게 자기 소유 , 애정을 표시하는 것이지요.

스크래칭(Scratching)

스크래칭 행위 또한 고양이에게 체취와 소유권을 표시하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고양이가 가장 많이 긁는 부위는 주로 집사와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하니 , 한번 어디를 많이 스크래칭 하는지
살펴보시면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스크래칭 이야기

꾹꾹이 (Kneading)

우리가 흔히 고양이의 신기한 행동중 하나 , 귀여운 행동중 하나로 유심히 보는 것이 바로 이 꾹꾹이 인데요.
이 경우 새끼 고양이 시절의 타고난 본성으로 인한 행위라고 보시면 간단 합니다.
아기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의 가슴에 발을 대고 , 젖이 나오도록 양발을 이용하여 꾹꾹 눌러 주는 것입니다.
성체 고양이의 경우에는 가장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감정일 때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우리 무릎을 베고 있을 때 가끔 이런 행동들을 하기도 하지요. 이는 집사에 대한 애정의 표현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양이 꾹꾹이

집사에 물고오는 선물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이기는 하지만 , 그전에 작은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명백히 사냥본능을 가진
육식동물 입니다.
장난감에서 부터 생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잡기를 원하며 , 이러한 소중한 - 고양이가 생각하기에 -
것들을 집사에게 물어 온다면 , 이는 고양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에 대한 선물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아무 선물도 가져 오지 않는다면 우리 고양이가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렇지만은 않겠지요.

숨바꼭질

일반적인 아기 고양이들은 놀이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집사나 상대방을 택하는 편이지요.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가서 집사가 찾아오게 만든다면 , 아마도 집사와 놀기 위해서 일부러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숨어 있다면 , 집사가 술래가 되어서 우리 고양이를 꺼내 오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무릎냥이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하루 반 이상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게 되지요.  잠을 자는 동안에는 고양이는 천적으로
공격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게 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 고양이가 잠자는 장소로 집사의 무릎을 택하였다면 , 이보다 더 집사를 신뢰하는 증거는
없겠습니다.

눈인사 (Loving eyes)

고양이의 눈은 생존을 위한 도구라고 할까요? 일반적으로 똑바로 쳐다보는 경우 공격의 경우나 도전의 의미가
대부분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집사를 가까이에서 크게 뜨고 정면으로 바라본다면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며
'눈깜박임'의 경우에 , 가늘게 뜨고 이렇게 바라본다면 무한한 신뢰와 사랑의 증거 입니다.

꼬리표현 (Tail Posture)

고양이가 꼬리를 똑바로 세우고 다가오는 것의 표현에서 만약에 꼬리를 높이 세운 상태에서 털을 크게 
부풀리고 온다면 무척이나 화가 나 있는 표현 이지만 , 별다른 표현없이 꼬리만 똑바로 세우고 다가온다면
애정과 응석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꼬리를 바짝 세우고 다가오는 행동은 기분이 좋은 상태의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어린 고양이 일수록 상대에게 접촉하기 위한 자세이므로 , 이 경우 어루만져 주거나 안아 주시는 것도
고양이가 좋아할 방법이지요.

꼬리언어 정보 이야기

아기 고양이의 경우에 친근함과 엄마고양이에 대한 존경 정도의 표현을 나타내고 , 성인 고양이의 경우에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새끼 고양이의 야옹

고양이들끼리는 울음소리로 대화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야옹거리는 소리는 주로 아기 고양이가 엄마고양이
에게 표현하는 본능이 발휘되는 것이지요.
새끼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에게 야옹거리는 버릇이 성인 고양이가 되어서 사람들 , 집사에 대한 상호작용 및
의사표현으로 하는 행위 이지요.

사람도 마찬가지 이지만 , 고양이들도 싫어하는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야옹 거리고 있는
것은 집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라도 사랑과 응석으로 야옹 거린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발을 핥는 고양이

고양이가 그루밍으로 많은 시간을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것처럼 , 친구나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서 그렇게 해주기도
합니다.
피부나 머리카락을 조금씩 핥거나 옷을 조금씩 빨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로 인해서 자신의 체취를 묻히기도 하면서 , 자신의 일부로 표현을 하는 행위의 하나 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하는 , 고양이의 애정표현의 종류를 알아 보았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 고양이 골골송 , 그루밍 , 번팅 , 고양이 눈인사, 눈키스 , 고양이 꾹꾹이 등외에도 많은
표현이 있을수 있겠지만 , 대부분 무릎냥이 처럼 우리 곁에 와서 하는 행위는 집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의
표현인 것이니 , 냥이가 표현하는 집사에 대한 애정 만큼이나 , 많이 이뻐해 주시고 , 옆에 지켜 주신다면
행복하고 아름다운 반려 생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울음소리종류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먹이퍼즐

고양이 검은 귀지 정체의 비밀과 대처방법

고양이 그루밍 , 스크래칭 , 지능 . .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은?

오늘은 일반적이지만 ,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우리 생각 이상으로 영리하고 스마트한 동물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와 고양이 중에 누가 더 영리하고 지능이 높을까요?라고 물어보신다면 어떻게 
답변하실 수 있으니 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 말을 잘 알아듣고 , 복종적이고 충성심이 강해 잘 따르는 강아지들이 고양이보다
영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첫째로 유전적 연구결과는 '대뇌 피질 세포수' 수치로 해답의 과학적 근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대뇌피질 세포수가 많을수록 생각이나 복잡한 계획 등의 행동을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고 하니 , 이 대뇌피질
세포수로 지능이 누가 더 높은 지를 평가하는 것이지요.


고양이는 평균 약 3억 - 2억 5천만 , 강아지의 대뇌피질 세포수는 평균 5억 6천만 개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의 대뇌피질 세포수는 몇 개일까요? 평균 160억 개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뇌 구조는 사람의 뇌 구조와 약 90%나 유사한 구조를 지니며 , 장단기 기억이나 문제 해결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둘째로 복종형 지능이 더 높다고 해서 과연 더 똑똑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이는 강아지와 비교하는 경우에 , 훈련 가능성과 복종을 더 잘한다고 해서 강아지가 더 똑똑하다는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 여기에 대하여서는 이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고양이는 다양하게 자기주장과 고집이 있고 ,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도 많이 있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 고양이도 동물인지라 우리가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만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아늑한 장소 , 깨끗한 화장실 , 편안하고 길고 긴 낮잠과 재미있는 취미활동 같은 것들은
우리나 냥이들이나 아주 좋아하고 원하는 것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가 얼마나 영리한지, 반려견이랑 비교가 되어서 설명되는 내용들이 있는데, 아래 글에서 한번 참고로 읽어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영리한가? vs 반려견

또한 우리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만화책에 대한 취미라든지 , 밤새 술을 마시고 노는(?) 활동이랄까 , 점차적
으로 줄어들기도 하고 변하듯이 , 고양이들도 지금은 어려서 흥미와 재미를 느끼지만 점점 바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깃털 사냥놀이를 무척 즐기기는 하지만 , 지루해하기도 하고 , 무시하게 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사냥놀이, 사냥본능의 배경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사냥본능의 사실 이유는?

고양이 그루밍

어느 정도 고양이를 키워보신 집사님들은 동감하시겠지만 , 고양이가 자는 모습이 아니면 다음으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 고양이가 혀로 자기 몸을 단정하는 그루밍 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성체 고양이의 경우에는 깨어있는 시간의 약 절반 가까운 시간을 그루밍하는데 보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루밍은 고양이의 가장 특징적이며 , 타고난 본능이지요.

이러한 그루밍을 위한 혀의 성분은 우리 손톱과 같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여져서 그루밍으로 뭉친 털들을 풀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지요.
다른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 이렇게 고양이가 그루밍을 늘 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그루밍 이유는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대로 청결을 위한 개념으로 하는 것이지요.
거의 300개 가까운 혀 안에 나있는 돌기를 이용해 침을 빨아들였다가 털 깊숙이 밀어 넣어서 피부로 침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14~15시간 , 반 이상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면서도 그루밍으로 1/3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하니
참으로 부지런한 본능을 타고난 녀석들 같습니다.

또한 침의 성분에는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그루밍 이유로는 대부분 고양이들이 이중모 구조로 털이 나 있고 , 땀구멍은 피부에 있지 않고 발에만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써 침을 몸에 발라서 더위를 식혀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그루밍의 주된 이유 중 하나이지요.

고양이 몸에서 땀냄새가 안나는 이유가 , 몸에는 땀구멍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를 자주
목욕시켜 주실 필요가 없으시며 , 장모종의 경우에는 더러워 보인다면 한 달이나 두세 달에 한번 정도로 목욕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기로 인해서 피부와 피모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 우리의 생각대로
잦은 목욕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면, 오히려 피부 건조증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도 비슷한 특징으로 , 몸에 땀구멍이 없어 , 땀의 배출을 발바닥이나 혀 , 코를 통하여
배출하고 , 체온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도 발바닥에만 땀구멍이 있다고 하니, 더위에 쉽게
지치거나 , 위험해질 수도 있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승된 체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은 호흡에 의한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항공사에도 단두종 개나 고양이의 경우에는 수화물로 탑승시켜주지 않는 이유가 , 열사병 같은 증상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그루밍의 이유는 본능에 의한 것인데 , 털에 있는 냄새를 제거하여서 , 야생에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네 번째 , 그루밍으로 인해서 피부와 털에서 생성된 유지 , 기름을 분산시켜 주어서 털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촉촉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잦은 목욕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과 맥을
같이 합니다.

다섯 번째 , 그루밍을 통하여 유대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는 마시지나 안마와 같은 역할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그루밍을 통한 유대감 강화와 집사와도 브러싱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경우 이러한 그루밍의 느낌으로 편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고양이 그루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루밍 상세정보 바로가기

흐르는 물을 좋아한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님들의 경우에는 격하게 공감하실 듯합니다.
저 또한 고양이와 생활하면서 자주 겪는 생활 모습인데요 , 가끔 욕실 문을 열어두면 꼭 수도꼭지에 가서
떨어지는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는 합니다. 특별히 고양이를 위해 설계된 식수대도 있다고 하니 , - 국내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한번 검색해 보실 수도 있겠네요.

고양이가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비밀은 아래 글에서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흐르는물 좋아하는 비밀

스크래칭

고양이의 기본 본능의 하나로 스크래칭과 발톱을 갈아내는 것이지요. 이렇게 함으로써 고양이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도 하고 ,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기도 합니다.
즉 , 스크래칭을 통한 두 가지 이유가 , 발톱을 갈아내는 본능과 피곤하거나 근육통 등 스트레스 또한 
이 스크래칭 행위를 통하여 해소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스크래칭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은 "발톱 제거술"로 고양이 발가락을 잘랐던 유행이 있었던 이야기를 참고로 읽어 보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스크래쳐 와 발톱제거술

낮잠과 그 외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

고양이가 잠을 좋아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평균적인 고양이 수명시간이 많게는 
16시간 전후로나 잠을 많이 자게 되지요. 아기인 경우에는 더 많이 자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처럼 나이가 든 고양이는 노인이 되어서 잠을 더 많이 자게 되니 , 대부분 젊은 시절의 고양이
빼고는 주로 잠자는 모습만 볼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인지라 더 그런 이유이지요.

고양이 잠많은 이유 바로가기

그 외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고양이에 대한 통념 '고양이는 혼자 둬도 된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외로워하지 않는다 등의 잘못된 속설이 있지만 , 집사님들이 잘 경험하였다시피
고양이들은 야생성이 남아 있고 , 대부분 활동적인 편이라 (어린 고양이일수록) 일정하게 사냥 놀이나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아주지 않는다면 ,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릅니다.
고양이에게 사냥놀이나 우다다 같은 행동도 , 고양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주는 필수적인 부분이라 봅니다.

또한 새를 바라보고 , 창밖을 보는 것을 유달리 좋아하는 동물이지요.
마치 바깥세상을 무척 동경하는 듯한 표정으로 창밖을 자주 바라보는데 , 이 또한 고양이의 본능적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전의 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고양이 습성 창문 좋아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집사를 좋아하는 증거를 몇 가지 말씀드려 본다면 ,
집사 옆에서 잠을 잔다거나 , 야옹거리며 대화한다거나 , 또는 집사를 핥아 준다든지 ,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대는 것 등이 있습니다. 그럼 , 이글이 고양이를 이해하시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그루밍, 스크래칭,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 에 대한 요약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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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사님들도 잘 지나치기 쉬운 고양이 이갈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고양이 유치와 영구치 시기

고양이 유치(젖니)는 보통 10주령부터 6개월 사이에 완성이 됩니다. 가장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
고양이들은 6개월이 지나서 7개월 사이에 30개의 영구치가 모두 나오게 됩니다.
저의 집에 온 검은 고양이 '깜쥐'도 최근에 유치를 다 영구치로 모두 이갈이를 하였습니다.
고양이 나이를 정확히 모르고 입양하였는데 , 거꾸로 추정해 보면 대략 9개월 연령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갈이 시기와 이빨로 보는 고양이 나이 알 수 있을까?

생후 3~6개월 시작하여 (대략 4개월) ~ 6개월 , 길게는 ~8개월 정도까지도 이갈이 끝나고 , 영구치로
교체가 되게 됩니다.
유치는 빠르면 생후 2 ~ 3주부터 나기 시작하여 이갈이 시기가 끝나면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데 , 사실 고양이 치아로 나이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영구치 30개가 다 나오게
된 경우 이후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단지, 고양이 치아에 묻어있는 치석의 양이나 치아 색깔 등으로 어느 정도 연령인지 , 대략 영구치가
완성되고 얼마 정도가 된 상태인지를 통해서 정말 대략적으로 판단하는 참고 지표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유치 26개가 나오고 , 이갈이를 시작해 영구치 30개가 자라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 유치에서 영구치로 이갈이를 하게 되면서 , 어금니가 4개가 더 생기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도 그렇겠지만 , 이런 시기에 이빨을 관리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요. 당연히
구취, 고양이 입냄새도 심하게 생기는 시기입니다.

이빨 빠지는 순서

고양이 이갈이는 일차적으로 앞니부터 빠집니다. 다음으로 송곳니 그리고 어금니 순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갈이 시기에는 호기심도 많고 간지러운 이갈이로 뭐든 입에 넣으려 하면서 많이
깨물게 되곤 합니다.
만약에 기존에 이미 양치질을 시키시고 계신 경우에는 ,  이갈이 동안에는 잠시 중단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 영구치 이빨 개수는 30개로 날카롭기는 한 편이지만 , 씹는 힘은 거의 없고 자르는 역할이 
강한 편입니다.
그런 이유로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나 채소 종류는 충분히 손질되어 주지 않는다면 소화하기
힘든 편이기도 합니다.

이갈이 시기 특징 , 양치질 시작 시기

특히 이갈이 시기에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 특이한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되도록 이갈이 시기가 끝난 후 영구치가 나오고 나서 , 양치질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가 양치질에 습관이 들 수 있도록 , 칫솔 적응 , 입안에 뭔가가 들어온다는 거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 시기가 끝나고 영구치가 나게 되면 꼭 양치를 시작해 주시는 것이 잇몸병이나 고양이 치아관리,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고 , 치약으로 고양이 입냄새를 어느 정도 잡아 주기도 하는 편입니다.

고양이는 사람처럼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것이 아니라 , 영구치가 젖니를 몇 주에 걸쳐 천천히
밀어내는 형태로  이갈이가 진행되기 때문에 유치 아래 묻혀있던 치아가 싹으로 형성되어 나고 , 잇몸을
통해 나오게 되면 , 유치가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빠지는 이빨은 고양이 집안이나 침구 속에서 발견이 되기도 하지만 , 아기 고양이가 음식을 먹는 동안
유치를 다른 음식과 주로 같이 삼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에는 새끼 고양이는 불편해 할 수 있고 , 때로는 먹기를 꺼리며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또한 , 젖니가 나는 과정에서 특정한 입냄새를 내게 되기도 하는데 ,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며
젖니가 나는 동안은 평소보다 심한 편이지요.

이갈이 시기 자꾸 무엇인가를 물게 됩니다. 평소와 비교해서 심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손으로 놀아주면 , 성묘가 돼서도 손가락을 장난감으로 여겨서 자꾸 물게 됩니다. 바른 습관을 위해서는
손가락이 아닌 장난감으로 놀아 주어야 합니다.

이갈이 시기가 완전히 끝나고 10~12개월 정도 되면 무는 행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 고양이 습성상 애정 표현도 무는 행위로 많이 하다 보니, 우리 고양이가 많이 깨문다고 하여서
너무 나무라 시거나 , 강아지처럼 훈육하시는 방법은 올바르지 않으며 , 나쁜 습관이 안 생기게 하기 
위해서는 , 항상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아닌 , 다른 장난감으로 대체해 주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더 권장됩니다.

또한 , 사료를 잘 씹어먹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습식 비율을 올려 주시거나 , 부드러운
것으로 대체해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잘 나타날 수 있는 몇 가지 문제점 들입니다.

고양이 치아질병 문제

고양이 빠진 이빨 , 유치를 찾을 수가 있나요?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고양이의 경우 대체적으로 유치를 삼키게 됩니다. 물론 아닌 경우에는
고양이가 지내는 집안이나 침구류에서 찾아 내실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그런 이유로 빠진 유치를 주운 경우에는 운이 좋을 거라는 징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고양이 유치는 쉽게 볼 수는 없는 편이긴 합니다.
이렇게 소리 없이 이갈이가 진행되므로 , 고양이 구강 상태를 한 번씩 확인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입안에서 피가 보이거나 , 유치가 빠질 시기가 지난 거 같은데 일부 남아있거나 보인다면 ,
남은 유치는 발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남은 유치로 인해서 치석이 더 생기거나 염증을 일으키고
치열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영구치가 나올 때 유치가 빠지지 않아서 , 치아가 부정교합이 되고
비정상적인 치아 위치로 자리 잡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 치아의 위치나 밀집도의 증가로 인해서 , 치석 침착이나 , 치은염 , 치주염 같은
문제가 더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 치아 조기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는 송곳니가 이런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 입천정 쪽으로 더 치솟게 자리게 되어 , 심각한 외상이나
통증을 유발하게 되기도  합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 이갈이 시기에 잘 보시고 , 이러한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즉각 병원에 가셔서
수의사와 상담하시고 , 발치를 진행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늙으면 이빨이 다 빠지는지요?

대부분의 고양이들도 구강통증을 유발하는 구강질환인 치주질환 , 치은염 등으로 인해서 , 살아가면서
하나 이상의 이빨을 잃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고양이의 치아 손실의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치아 질환은 사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한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의 하나이지요.
통계적인 수치로 봤을 때에는 3세 정도까지는 강아지이든 , 고양이이든 80% 정도의 비율 , 즉 대부분
반려동물들에게 치과 질환은 흔하게 앓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실제 비율은 더 높게 치과 질환이 발생한다는 사실이고 ,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지 않는다면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게 됩니다.
이경우 , 시간적으로든지 , 경제적으로든지, 우리에게나 , 고양이에게나 여러모로 손실이 되지요.

발치한 경우 , 이빨 없이 고양이가 먹을수 있나요?

대부분 고양이의 경우에도 이빨없이 먹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 이빨의 경우 씹는 역할
보다는 잡아채거나 깎는데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의 돌기가 나 있는 혀로 인하여
삼키기 전에 음식물들을 밀어 넣는데 다른 동물보다 확실히 더 유리한 구조인 것입니다.

고양이 키우시는 집사분들은 아시겠지만 , 고양이가 혀로 우리 얼굴이나 머리카락을 그루밍해주는
경우에 (저 같은 경우에는 일부러 제 얼굴이나 머리를 들어 밀기도 합니다 , 그러면 그루밍을 해주지요)
그 독특한 까끌거림의 혀 느낌은 참으로 특이하고 재미있는 경험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튼 , 치아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그 치아를 제외하고는 , 고양이의 혀나 다른 치아로
먹는데 크게 지장을 받지는 않는 편입니다.

발치한 경우 , 이빨이 없는 고양이는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집사님들은 대략 예상하실 수 있는 답변인데 , 아무래도 습식사료 - 통조림이 가장 적합 하지요.
하지만 , 일부에서는 사료를 계속 주는 것도 괜찮다고 얘기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 이빨이나 치아가 부족한 경우에 혀를 이용해서도 먹이를
옮기며 잘 먹을 수 있기도 하기에 , 사료의 경우에 습식사료 - 캔 - 보다는 더 수월하기도 하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고 ,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약간의 사료와 통조림을 섞어서 만들어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이갈이

오늘은 고양이 이갈이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집사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 저의 첫 집사 시절처럼 - 고양이 이빨이 갑자기 빠져 있거나
유치를 발견하기도 하는 경우에 , 또 이로 인하여 피가 묻어나 있는 것을 보는 경우에는 , 사실 집사
입장에서 굉장히 놀라 실 수도 있으시지요?

이런 부분들을 잘 숙지하고 계시고 ,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또한 , 정상적인 고양이 이갈이를 통해서 , 영구치와 유치의 발치 문제나 다른 문제 , 수술을 해야 한다든지
, 이런 부분들 없이 이갈이를 잘 지나가신다면 , 그것 마저도 고맙고 ,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이갈이 내용을 정리하며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의 비밀 - 재미있는 4가지 특징, 너는 고양이를 아는가?

고양이 발톱빠짐 이유와 출혈 대처방법

고양이가 귀찮을때 하는 행동 - 1분 고양이 행동백과

고양이 치주염 , 치은염

오늘은 고양이 주요 구강질환 이면서 , 자주 고양이 입냄새 나 잇몸 발적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양이
질병 중 하나인 치주염 , 치은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치아상태 정기적 확인 하시는지?

사실 , 고양이가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 그제야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어쩌면 고양이 치아 상태에
대해서 많이 놀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꾸어 얘기하면 , 평소에 고양이 치아 건강이나 상태에 대하여 전혀 시간을 할애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 결과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결국 어느 시점이 되면 치과 질환에 시달리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겁니다.
반대로 평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 오셨다면 , 치아에 대한 문제나 치료에 있어서 간단하게
끝나겠지만 말이지요.

그러면 ,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단순히 입냄새 문제뿐만 아니라 , 
치주염이나 치은염이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지 , 한번 생각해 봅시다.

치아 질병 징후

우선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 기본적으로 시각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잇몸의 이상적 증상 - 발진 , 발적 , 붓기 , 함몰 , 출혈 , 또는 치아 주변 붓기나 플라그 , 부러지거나 흔들
리는 치아 정도의 대표적 증상들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이빨을 잘 닦아 주신다면 습관이 되어서 , 입냄새도 덜하고 , 입안을 확인하시기에 좀 더 편안해
지실 겁니다. 주로 육안으로 입안의 색깔 , 잇몸의 붓기 , 부러진 치아 , 출혈 등의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 무엇인가를 씹을 경우에 혹시 한쪽으로만 이빨을 사용하는지 ,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 이상적 증상들에 대해서 간략히 보겠습니다.

잇몸 발진 , 발적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구강질환 중의 하나가 치은염 - 잇몸 염증 -이지요. 대표적인 징후가 잇몸이 붉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신다면 , 쉽게 알아차리실 수도 있습니다. 주로 치아와 접합부위가
잇몸 가장자리에서 발견됩니다. 물론 입냄새도 심하게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질병이 아닐 수도 있지만 , 방치하실 경우에 결국 심각한 상태로 까지 가게 됩니다.

잇몸 후퇴 , 잇몸 철회 증상

고양이 잇몸 질병 중 하나로 , 서서히 치아 뿌리가 드러나거나 잇몸이 이빨 끝 사이에서 멀어지는 상태가
나타나는 경우 , 이빨 뿌리가 더 드러나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전되면서 치은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잇몸 출혈

일반적으로 치은염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 이거나 , 잇몸 침체 후 잇몸 질환 발병 이후의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셔서 이미 진행된 치아 질환에
대해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이 정도 출혈의 상태라면 고양이에게 통증도 심하게 나타나는 정도의 상태일 것입니다.

플라그

치아에 플라그 같은 것들의 경우 , 뭉쳐져 있는 것들이 발견된다면 , 심각한 충치가 발견될 수도 있으며
이미 염증 같은 것들이 진행된 상태 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 이로 인해 고양이 입냄새 또한 심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러진 치아 , 흔들리는 치아

이갈이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경우라면, 대부분의 경우 치아가 부러져 있다거나 흔들리는 경우
이미 잇몸이 어느 정도 붓기를 나타내고 있고 , 농양 등도 있을 수 있으며 , 잠재되어 있는 문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드린 이러한 몇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 또는 발견하신 경우라면 가능하면 빨리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치아상태를 파악해 보시고 , 치료에 들어가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치주염 , 치은염 발생원인 , 결과

일반적인 치은염 , 치주염 발생 경로를 보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략 간단히 핵심을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이지만 , 식사를 하고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끼게 되지요. 이때 음식물과 세균이 섞여
덩어리나 찌꺼기를 만들어 내지요.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이것이 , 세균 덩어리인 치태가 되고 , 이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서 치석이 되어 버립니다.

이 치석은 인접한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치은염이 되고 , 염증이 깊어져서 잇몸뼈 나 치주인대 손상
으로 확장되는데 , 이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치아 염증 , 질병의 증상으로는 심한 입냄새 , 붓고 피가 간혹 나게 되는 붉은 잇몸 , 식욕저하 나
건사료를 잘 먹지 못하는 증상으로도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치석의 경우에는 스케일링으로 관리하게 되고 , 치주염이 심각해지면 입냄새도 심해지면서
염증이 악화되고 , 결국 해당 이빨을 뽑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염증이라는 게 고양이 면역체계를 
무너 뜨리게 되고 , 이로 인하여 몸이 전체적으로 쇠약해지면서 , 고양이들에게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발치를 통해서 염증 상태를 감소시키거나 없애 주게 되면서 , 이후 정상적인 식사도 할 수
있는 상태로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치주염 , 발치가 정답?

아무래도 고양이가 구강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감염으로 인한 구강 통증이나 고통을 겪는 것보다는 
발치로 인해 염증이 나아질 수 있으니 , 발치하시는 것이 더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됩니다. 이는 고양이 전문 수의사님들의 의견 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치주염 , 치은염 예방법

그럼 , 이러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신다면 , 이의 원인 현상을 제거해 주시면 되겠지요?  치은염이나 치주염의
원인은 아시는 바 대로 , 치석에 의한 것이고 , 이 치석의 원인은 치태의 방치와 굳어짐으로 인한
것이지요.
그러면 , 치태를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치태를 쌓이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치태를
만들어 주는 시간은 대략 24시간으로 , 결과적으로 하루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양치질을 해 주시는 것이
치태를 만들지 못하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고 , 매일매일 양치질을 잘해주는 것이 , 결과적으로 추후에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물론 , 이 내용은 동물병원에서 고양이와 함께 다니면서 수의사님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정보를 바탕
으로 말씀드리는 사항입니다.

고양이 치아 관리

저도 사실 고양이 집사가 되고 , 여러 마리 거치면서 키워오기 전까지는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 전혀 인지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고양이 건강관리에도 소홀하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알지도 못하였던 것이지요.

그리고 , 그다지 젊은 시절에는 반려동물들을 꾸준히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였던 경우가 대부분 인지라 -
육아문제나 출산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 그러한 반려동물들에 대한 관리와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지 못한 상황이 많았고 , 정말 무지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사실 - 최근까지도 해외 거주와 이주로 인해서 비슷한 상황들이 발생하였기는 하지만 - 이제는
나이도 많이 들고 , 세월이 흐르다 보니 여러 가지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 배우게 되어서 , 젊었을 때
정도로 단순하게 반려동물을 기르고 , 가볍게 여기지는 않지만 , 아무튼 알게 되면 될수록 , 이러한 부분
들이 함께 삶을 , 생명을 책임지는 가족으로서 중요하고 ,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또한 어쩌면 이러한 부분들이 단순히 책임만의 문제도 아니고 , 결국에는 우리가 부담해야 할 경제적인
미래의 부담(보험 없는 막대한 동물병원 치료비) 까지도 고려한다면 , 당장에 저급 사료를 사용하지 않고
당장에 번거롭지만 매일매일 고양이 양치질을 시켜주는 일들이 , 7 ~ 8년 , 10년 뒤에 몇백만 원을 더
절감해 주는 , 그리고 그러한 병원비에 양심적인 갈등도 느낄 필요가 없게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재치기와 콧물 예방과 대처방법 , 1분 고양이 건강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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