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와 함께 자는 사람 어떻게 선택하나? 함께 자는 방법

 

 

고양이는 어떻게 함께 자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또한 고양이 성격에 따라 사람옆에
자는 녀석이 있는 반면에 늘 혼자 자는 녀석도 있는데, 고양이와 함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 드려 보겠습니다.

Contents

 

1. 함께 자는 사람 선택기준

고양이는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사실 신기하게도 고양이마다 무척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도 두 마리가 함께 하지만 한 녀석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자고 있고
한녀석은 항상 멀리서 처박혀서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단지 고양이 성격에서
영향을 받는 것인지 ,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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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양이의 신뢰정도

고양이가 함께 잠을 잘 정도라면 ,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뢰도와 함께 고양이가 함께 잠을 자기에는 어느 정도 기준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자극적인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어릴 때부터 함께 자오던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과 함께 자기도 합니다.

신기하게도 고양이가 신뢰를 주는 사람은 사람들 , 즉 집사가 하는 행동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아이엄마가 고양이를 챙기는 편인데요. 사실 거의 다 챙기다
보니 엄마가 밥도 주고, 간식도 주고, 화장실도 챙겨 주니까 항상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고, 잠잘
경우에도 고양이가 엄마 옆에서만 잠을 자는 편이랍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밥을 챙겨주는 사람, 화장실을 치워주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한 것은 그런 사람을 구분하고 알아본다는 것이 매우 신기할 따름이지요.
다만, 고양이가 어느 위치에서 함께 잠을 청하느냐에 따라서 신뢰도의 정도가 차이가 있다고 
본답니다.

 

1.2. 엄마고양이라고 여긴다.

가장 고양이가 친근하게 행동하고 졸졸 따라다니고 잠을 함께 자려고 하는 사람은 고양이가
엄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경우가 있지만, 늘 자기를 가장
많이 챙겨주는 고양이 이기 때문에 사실 고양이가 엄마라고 생각하고 따르는 경우인데요.
엄마 고양이 품에서 자는 것처럼 고양이는 사람을 엄마고양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어릴때 엄마 고양이와 떨어지게 된 경험에 따라서 행동이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분리불안 바로가기

 

1.3. 냄새가 심하지 않은 사람

 

고양이는 사람보다 청각적으로도 후각적으로도 아주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닌 것 같은 향수나 방향제조차도 고양이에게는 자극적
이면서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는 어떤 방식 으로든 예민함으로 냄새가 심하지
않은 사람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1.4. 코를 많이 골지 않는다

냄새 못지않게 고양이는 청각도 예민한 상태 이므로 코를 고는 소리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는 고양이의 청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100미터가 넘어서 있는 곳의
소리도 잘 듣게 되는데요. 당연히 옆에서 시끄럽게 코를 곤다면 숙면에 방해가 되니 코 고는 
사람은 피하게 되겠지요? 고양이의 이러한 뛰어나고 예민한 청력, 청각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글에서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청력, 청각 비교 바로가기

 

1.5. 습관적으로 함께 자는 사람

 

고양이도 어릴 적부터 함께 자오던 사람과 함께 자려고 할 것입니다. 이는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되어 있는 것이고 아기고양이부터 늘 같이 사 왔다면 계속 함께 자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함께 자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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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고양이가 자려는 사람

그렇다면 고양이와 함께 자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가장 첫 번째 조건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온 고양이가
아니라면 노력에 의해서 고양이가 자고 싶도록 고양이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어야겠지요?
따라서 고양이와의 신뢰관계를 높이는 방법이라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너무 강제적으로나 무리하게 고양이와 함께 자려고 하면 안 되고, 고양이가 스스로 다가올 수
있도록 , 꾸준히 간식과 고양이 사료를 먼저 챙겨 주시고, 화장실도 잘 치워 주시면서 고양이
눈에 들도록 노력을 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기하여야 할 행동은 고양이가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안으려 한다거나 , 강제로 쓰다듬는 행동 같은 것은 금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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