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깨무는 이유에 대해서 아시나요? 궁금하신지요?
오늘은 집사님들이 늘 겪는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고양이가 발을 깨물어요 , 고양이가 내 발을 사냥해요 , 고양이가 손가락을 깨물어요 ‘ 뭐 늘 많이
겪게 되는 이야기 인데요 . . 왜 우리 고양이는 우리 발가락을 또는 우리 발을 사냥감으로 여기는 것일까요?
아니면 왜 때려도 못 알아듣고 , 계속 발을 공격하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고양이 습성에서 기인한 것이지요 , 고양이 타고난 본능중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이유야 어쨌든 간에 고양이에게 물리는 것은 우리 생각보다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는 일이긴 합니다.
고양이의 이빨은 상당히 날카로워서 깊은 구멍이 날 수도 있고 , 고양이의 입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있어
사람에게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에게 물리고 치료하지 않거나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는다면 , 고양이에게 물린 상처는
감염이나 , 최악의 경우에 광견병 같은 치유불가능한 병에 걸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기본적으로는 상처 부위에 흙이나 다른 감염을 통한 파상풍 같은 염증도 우려가 되는 일이지요.
굳이 파상풍이 아니더라도 고양이에 의한 상처로 인해서 , 세균감염이나 뇌병증 , 시력 손실 등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 광견병에 걸린 개보다 300% 정도 많은 수의 광견병을 보유한 고양이가 있다고 하니 ,
거의 치사율 100%인 이러한 병의 감염을 염려한다면 , 여러 가지 이유로 예방접종과 고양이에게 물리는
일에 대하여 조금도 조심하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약해서 보자면 , 어린 고양이들은 노는 법을 배울 때 습관을 그렇게 들여서 물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며 ,
유전자적 특성에서 성격적으로 유전되는 특성중 하나 , 그리고 집사들의 감정에 민감하면서 집사의 동작에
반응하는 경우 , 거주하는 집의 변화로 인해서 고양이의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 , 본능적인 위협을
느끼는 것에 의해서 두려움으로 인한 이유와 기본적인 욕구불만 사항으로 인해서 물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럼 고양이 깨무는 이유에 대하여 하나씩 잠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 깨무는 습성 – 어린 고양이의 경우 더 흔하게 나타남
어린 고양이일 경우에는 정상적이고 , 기본적 놀이의 일환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예방접종을 맞고 난 후 , 적당히 4개월령이 지나고 이갈이 시기를 이유로 , 이곳저곳 물어 뜯기도 합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생후 4개월 정도가 되면 , 이것 저것 잘 물기도 하고 , 긁는 놀이가 차즘
줄어들기는 합니다.
만약에 아기 고양이가 다른 어린 고양이들이나 엄마 고양이 곁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면,
더 빨리 이러한 행동들을 배우고 , 더 빨리 이러한 행동들이 차츰 줄어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우리와 놀고 싶은 마음에서 무는 행동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욕구 표현이지요 , 아마 많은 경우 깨무는 이유가 이렇게 놀이 욕구의 표현일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외로움을 더 탄다고 합니다.
2 고양이 깨무는 습성 – 고양이 본능 , 유전자에서 기인
기본적으로 모든 고양이의 야생성 , 샤냥본능에서 기인 하기는 합니다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의
일부 성격 특성은 유전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라면 , 부모 고양이로부터 호전적 성향을 물려받아서 ,
공격적인 경향이 있을 수 있고 , 특히 어미 고양이의 성격이 새끼 고양이에게 많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향의 이유로 고양이 성향에 따라 물려고 하는 성향도 개체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부모 고양이와 새끼 때부터 떨어져 있이도 , 유전적 성향이라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고양이 깨무는 습성 – 주인의 행동에 따라 무는 행동이 강화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주인의 감정에 매우 민감한 동물이라 , 주인의 기분을 흉내 내는 경향도 있으며 ,
집사 , 주인이 행복한 경우에 행복해 하며 , 집사가 슬픈 경우에 슬픈 행동을 나타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에게 자주 소리를 치게 되거나 , 좀 거칠게 반응하는 습관이 우리에게 있으면, 고양이
또한 더욱 방어적이고 , 깨무는 습관이 고착화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고양이 깨무는 습성 – 변화나 다른 스트레스로 인한 요인
고양이의 집에 환경의 변화를 주었다면 , 예를 들어 아기가 태어났다거나 , 개를 키우기 시작하였다거나 ,
또는 손님들이 머무르게 되었다거나 , 여러가지 이유로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 있고 , 이로 인하여
고양이의 일상에 변화가 생겼다면 , 그런 것들로 인하여 고양이가 더 자주 물어뜯는 ,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이 고양이 깨무는 습성을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집사가 화장실 청소를 게을리 해서 화장실이 더럽다거나 , 배가 고프다거나 하는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집사의 손을 물어 뜯기도 한다고 합니다.
참 웃기는 얘기 일수도 있는데, 음 , 화장실 청소를 잘해주어야겠습니다.
고양이는 습관의 동물로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잠을 자는 경향이 있고 , 매일 같은 시간에
허그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동물이라 , 만약에 고양이의 일상이 무엇인가로부터 바뀌어 지게 된다면 ,
심리적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질투심을 느껴서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합니다. 이 스트레스가 고양이 깨무는 습성을
강화 시켜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외로 고양이의 질투로 인한 스트레스는 우리 생각 이상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놀이가 부족하든 , 화장실이나 서비스가 엉망이든 , 환경에 변화든 모든 스트레스는
고양이가 물어뜯는 습관을 더욱 증대시켜주는 요인이 되는 것만은 확실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5 고양이 깨무는 습성 – 위협이나 두려움으로 인한 행동
사실 이경우는 약간 짜증이나 번거로움의 표시로 하는 행동?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다른
동물이 되었든 , 사람들이 되었든 , 장난일지라도 지속적으로 건드리게 되거나 , 찔러본다거나 깃털
장난감으로 장난을 치더라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며 , 하기 싫은 일을 당하면서 물어 뜯기도
하고 , 그렇게 경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고양이 깨무는 습성 – 욕구불만으로 인한 표현
고양이들도 무엇인가 충족되지 않은 욕구로 인해서 , 스트레스의 표현으로 물어뜯기도 한답니다.
예를 들어서 밥그릇에 사료가 채워져 있기를 기대하고, 루틴하게 있던 것이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
이거나 , 원하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야옹하며 울거나, 무는 방법으로 본인의 욕구나 원하는 것을
표현해 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기본적으로 관심을 끄는 방법중의 하나이지요.
7 고양이 깨무는 습성 – 애정표현
이 부분은 우리 고양이들이 그루밍할 때 쓰다듬어 주면 가볍게 깨무는 정도인데 , 이처럼
가볍게 깨무는 정도는 기분 좋은 애정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귀찮은 경우는 좀 강하게
깨물어 버리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건 애정표현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오늘은 고양이가 깨무는 , 물어뜯는 이유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어떻게 보면
집사님들께서 예상하신 이유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지 ,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강화 시키는 행동은 우리가 자꾸 깨물려는 고양이에게 손이나 발을
그냥 내어 준다거나 , 내밀어 주는 행동이 오히려 고양이와 잘못된 관계와 행동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약에 우리 고양이가 심하게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 되도록이면 , 고양이에게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지 살펴보시고, 그 요인을 제거해 주실려고 보살펴 주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 사냥놀이등 , 고양이가 심심해 하거나 장난을 치려고 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 고양이 낚싯대나
장난감으로 놀아 주시는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 고양이를 때리거나 혼내는 방법은 효과가 없으니 , 가능하면 나쁜 습관을 보일 때는
무시하는 방법으로 나쁜 행동이나 습관이 강화되지 않도록 교육시켜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깨무는 이유, 깨무는 습성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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