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 엉덩이 냄새 맡는 이유는 아마도 고양이가 어린 아기시절에 부모로부터 영향이 무시할수
없는 부분도 있으며, 냄새로 사물을 인지하는 습성에 기인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고양이 엉덩이 냄새를 맡는 이유,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시면 잘 모르시겠지만,
두 마리 이상 키우시게 되면 쉽게 알 수 있는 '고양이 엉덩이 냄새 맡는 이유' '고양이 똥꼬 냄새 맡는 이유'에
대해서 좀 적어볼까 합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우리가 이해하기로 매우 깔끔하고 섬세한 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에게
이렇게 엉덩이 냄새를 맡고 , 똥꼬를 그루밍하는 모습을 보면 약간 의아스럽고 , 놀라게 바라볼 수도 
있겠습니다.
고양이는 무슨 이유로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고양이 인사하는 방식 - 고양이 엉덩이 냄새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이상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 고양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냄새를 맡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본능적이고 , 고양이와 고양이 사이의 기본 의사소통의
방식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끼리 인사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 이것은 고양이들끼리 서로
의사소통, 인사하는 방식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나 가슴 , 목의 냄새를 맡는 것도 포함되지요. 또한 서로를 매우 잘 알고 있는 고양이 조차도 새로운 것을
보고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고양이 엉덩이 냄새를 맡거나 항문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 웃기기도 할 수 있는데 고양이 엉덩이 냄새는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세요?'에 해당하는
방식의 고양이 냄새 맡는 방식으로서 , 사람들은 누군가를 새로 만나고 소개를 받을 때 악수하는 방법과 비슷
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강한 후각을 이용하여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항문샘에서 나오는 냄새 , 화학 물질의 신호를 통하여
서로를 감지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차이점 , 다른 점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소통의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후각기관 의 놀라우리만한 능력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후각능력 바로가기

고양이 놀라운 후각

고양이가 인간과 다른 놀라운 차이점 중 하나가 놀라운 후각 능력이지요.
고양이 코에는 인간보다 40배나 더 많은 후각을 감지하는 세포가 있습니다. 냄새 맡는 능력이 뛰어나서 고양이는
사람보다 훨씬 더 감각적 정보에 의존합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러한 고양이 능력은 뛰어나서 , 만약에 어떠한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가 있던
방에 들어가게 되면 이전에 방에 있던 고양이가 행복한지 ,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 겁을 먹거나 더위를 먹었는지
모두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으로서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작용해서 가능한 것인지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 어쨌든 고양이에게 '냄새'는
이 모든 정보를 고양이에게 주고받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머리나 목, 발부 위 , 가슴 , 꼬리 밑부분에 두드러지고 활동적인 취선 , 냄새 샘과 항문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 아포크린 분비선을 통해서 고양이 고유의 정체성에 대한 화학적 신호를 다른 동물에게 전달하기
위해 강한 냄새 분비물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정보 , 냄새 신호를 통해서 고양이 성별 , 고양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 고양이 감정 상태에 대한 몇
단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특징 중 하나가 - 물론 몇 고양잇과 동물이나 다른 포유류도 있지만 - 입으로도 냄새를 맡는 것이지요.

고양이 플레멘 반응

참고로 고양이 후각을 이야기하다 보니 , 고양이 플레멘 반응을 잠깐 소개드리겠습니다.
독일어 동사에서 나온 단어인데 위 입술을 감아올리다 , 윗니을 드러내다 의 뜻으로 플레멘(Flehmen)
이라고 합니다.
이 플레멘 반응이란 고양이 집사분들은 가끔 보셨을 행동인데 , 공격하려고 이빨을 으르렁 거리는 모양과
비슷한 모양으로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앞니와 윗잇몸을 드러낸 다음 , 몇 초 동안 숨을 들이쉬고 자세를
유지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를 위해서 고양이가 핥기도 하고 , 목과 머리를 하늘로 높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동물은 고양잇과 사자나 호랑이 , 또 개, 염소. 코뿔소 등 많은 포유류가 이렇게 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이렇게 냄새 맡는 경우는 얼굴을 찡그리고 , 이빨을 드러내기 때문에 공격행위로 착각하기도 쉽지요.
이 냄새 맡는 기관은 앞이빨 뒤쪽 입천정에 두 개의 작은 비 구개 관인 야콥슨 기관 - 제이콥슨 기관-을
통해서 냄새를 더 잘 분석할 수 있지요. 이것이 보조 후각 기관이지요.
이런 이유로 강아지의 경우에도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 인사를 하는 것 또한 이러한 플레멘 반응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개가 고양이들보다 후각 세포가 뛰어나지만 , 이 야콥슨 기관으로 보자면 고양이들은
30개 수용체를 , 사냥개는 9개 만의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고양이들이 더 많은 것들을 구별해 낼 수
있다고 하니 약간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이 플레멘 반응은 다음에 따로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어쨌든  여기서 고양이들은 같은 고양이들의 냄새를 조사할 때 이 야콥슨 기관을 이용 , 짝짓기 , 영역
표시등 고양이들끼리 의사소통에서 중요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입으로 냄새맡는 이유

고양이의 잦은 인사법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하루 , 또는 한 시간 동안 여러 번 , 때로는 몇 시간씩 자기를 다시 소개한다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또한 어떤 변화나 자극으로 인해서 엉덩이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고양이에게 냄새는 , 익숙함의 징표로 더 편안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데 , 두 마리 고양이가
동물병원에서 돌아온다든지 , 밖에서 들어온다든지 하는 경우 서로의 냄새로 스트레스 , 짝짓기
가능 여부 , 기분 등 고양이의 상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 것이지요.

고양이 엉덩이 냄새 맡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한다면 , 당연히 이것은 고양이 정상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적대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방해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만약에 방해를 하게 된다면 , 사람에게 비유하자면 친구와 악수를 하고 있는데 , 다른 사람이 이를
막는 것과 같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또한 여담으로 ,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경우 , 이를 허락하는 고양이와의
관계를 본다면 , 냄새를 먼저 맡는 고양이는 마치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 항문을 핥아주는
것처럼 , 우위에 있거나 어른으로써 돌봐준다는 의미로 핥아주는 친근함의 표시와 함께 우위의
표시이기도 하고 , 허락하는 고양이 또한 핥아주는 고양이를 인정해 주고 , 따른다는 의미로
보아도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집사에게 엉덩이를 들이대는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애정의 표시이며 , 신뢰와
사랑의 표시라고 이해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엉덩이 냄새 맡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밖의 고양이 행동 및 정보에 관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후각

우선 고양이의 후각은 고양이에 대한 대부분의 것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후각에 아주 예민하고 , 후각이 발달한 동물 , 냄새를 잘 맡는 동물로 보통
강아지들을 제일 먼저 생각하지요.

하지만 , 사실 사람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양이는 대단히 냄새에 민감하며 , 고양이에게 각각
냄새는 고양이들의 각 개체를 결정짓는 Index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양이에게 냄새가 의미하는 바는 성적 상태를 결정하기도 하고 , 의사소통이나 상호 작용 ,
또한 영역을 구분하고 , 자기 영역을 표시 또는 상대 고양이의 영역을 구분하는 식별 작용을
하는 수단이 되는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천만 개에 달하는 냄새를 구분하는 후각 신경세포를 통하여 냄새를 구분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 이에 비해 고양이 코 , 고양이가 냄새를 맡는 후각기능은 약 6,700만 개에 달하는
후각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물론 , 강아지 종류 중에서 뛰어난 후각으로 '조용한 추적자'로 불리는 블러드 하운드종의 개의 경우
후각 세포의 수가 3억 마리나 달한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 블러드하운드의 이러한 엄청난 후각 능력으로 많은 범죄자들을 냄새로 추적하여 잡는데
공헌하였으며 , 산에서 인명구조 , 길 잃은 등산객을 찾거나 실종되었던 어린이들을 찾아내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개의 견종 이름이 '블러드하운드'인 것은 피를 좋아한다는 뜻은 아니고 , 피 흘리는 사냥감들을
찾아내는데 뛰어난 견종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 다시 고양이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후각 능력을 정확히 우리가 이해할만한 측정도구가 직접적으로는 없기는 하지만 , 
고양이 후각 능력과 고양이 행동을 이해한다면 ,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양이 스크래쳐

고양이는 발바닥에 고양이 젤리 , 발가락 사이에는 냄새를 발생시키는 취선 분비선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들은 물건들을 긁으면서 , 우리가 평소에 인지하는 대로 가구나 스크래쳐에 
상처나 긁힘을 발생시키기도 하지만 , 그 장소나 물건에다가  고양이 자기만의 냄새를 묻혀 두는 행위를
통하여 , 고양이 자기만의 냄새로 , 고양이 소유권을 표시해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양이가 스크래칭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지요, 또 다른 고양이 스크래칭의 이유는 비단 냄새를 통한
영역표시뿐만 아니라 , 고양이의 자라나는 발톱 갈이를 한다거나 , 스크래칭을 통한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 스크래칭을 통해서 오래된 발톱이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것이지요.
이외에도 고양이 반가움의 표시이거나 , 스트레스 해소의 도구로 하기도 합니다.
이 고양이 스크래쳐에 대한 내용은 이전의 글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2.03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스크래쳐와 발톱 제거술

2021.02.0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그루밍 , 스크래칭..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

아무튼 이렇게 고양이가 긁음을 통하여서 냄새를 묻히고 , 영역을 표시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런 장소로는
출입구를 비롯하여 , 침실이나 자는 공간 , 휴지통이나 근처 등 모든 영역이 제한 없이 고양이가 선택한 장소
라면 이렇게 냄새를 묻히기 위한 스크래칭으로 상처를 받게 되지요.

고양이 냄새와 땀샘 (Bunting)

고양이의 냄새를 발생시키는 부분은 발가락 사이 , 발바닥 젤리 부분과 우리가 흔히 겪는 고양이가 와서
부비부비를 즐기는 턱 , 뺨, 이마 , 입술 , 꼬리 피부에 비슷한 분비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는 애정표현이나 소유 표현으로 번팅을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페로몬을 발산하여서
묻히는 것이지요.
이렇게 페로몬을 발라서 냄새를 묻혀 고양이는 익숙한 냄새가 나는 자기의 가족과 자기만의 안전한 물건,
가구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번팅을 통하여 머리를 문지르고 , 발목을 문지르고 , 꼬리를 다리에 감으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족의
일부로 표시하며 , 자신의 소유로 표시를 남기는 것입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뺨 땀샘에서 생성되는 특정 페로몬이 고양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페로몬 향기를 통하여서 냄새가 나는 곳마다 , 안전한 자기 영역으로 인식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친구 고양이를 구분하는 것도 이렇게 각 고양이의 페로몬 향기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큰 신뢰의 표현

얼굴을 문지르는 것 , 머리 혹은 뺨으로 문지르는 행위는 우정과 큰 신뢰의 표시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는 코의 부딪힘과 엉덩이를 통해서 , 우리가 집으로 돌아온 후에 인사하는 행동으로 이렇게
몸짓을 문지르며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바깥에서 하루 종일 활동을 하고 돌아오는 경우에 , 우리 신발이나 지갑을 냄새 맡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냄새를 다시 인식하고 , 자신의 페로몬을 묻혀서 , 우리가 집으로 온 것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나 서로에게 , 또는 집사에게 그루밍해주는 것도 익숙한 냄새를 공유하여
내 것이나 , 소유 , 영역을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이것은 고양이에게는 소유나 , 가족의 진정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냄새 , 스프레이

고양이 소변에는 특수화학물질인 페로몬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고양이들에게 소변을 통해서 고양이의
성적인 상태를 표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영역표시하는 경우가 아닌 경우 , 웅크리며 소변을 보는데 , 보통 평평한 표면으로
소변을 누게 되는데 , 만약에 고양이가 스프레이를 통하여 영역을 표시하는 경우에 고양이의 소변을 누는
자세가 달라지게 됩니다. 똑바로 서서 고양이 냄새를 뿌리게 되지요. 이는 똑바로 꼬리를 세우면서 
수평면이 아닌 주로 수직면에다가 벽이나 , 가구 같은 곳에 소변을 뒤로 방출하면서 , 많은 양을 누진
않는 편입니다.

수컷의 스프레이의 경우 냄새가 너무 강해서 , 영역 표시한 소변이 있는 곳에는 고양이 냄새 , 특유의 찌릿
하면서 강한 냄새가 진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양이 소변 속의 페로몬 향기를 통해서 , 대장 고양이의
냄새를 표시하고 , 다른 고양이들에게 경고하는 역할을 하고 , 지배적이지 못한 고양이의 경우에 그 영역에
성적 행동을 억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암컷의 경우에도 자기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하는데 ,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경우 대부분이 이 스프레이
행동에 대한 억제 역할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또한 이렇게 고양이가 자신의 고양이 냄새를 영역에 퍼뜨리게 되면서 , 스스로 익숙하고 편안해지면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냄새 , 냄새 묻히는 이유 , 고양이 냄새맡는 이유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한번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고양이 행동과 질병에 대한 주제를 한번 찾아 볼까 합니다.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풀 줘야할까? 풀먹는 고양이의 1가지 비밀

고양이도 동물등록 해야할까? 반려동물 등록제 1가지만 . .

고양이가 왜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하는 걸까?

오늘은 고양이의 애정표시중 하나인 고양이 꾹꾹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영어로는 Cat  Kneading 이라고 부르지요.

고양이 꾹꾹이는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기분이 비교적 좋을 때 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중 하나이지요.
우리 고양이들이 꾹꾹이 하는것을 관찰하다 보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궁금해 지기도 하고
나름대로 그 행동의 이유나 원인이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도 고양이들의 행동들중 알려진바가 없는 것이 많습니다만 , 여기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통해
이해하였던 내용들을 토대로 고양이 행동 , 고양이 꾹꾹이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꾹꾹이 하는 모양은 리듬감 있게 안팎으로 두발을 밀어내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집사에게 해주는 고양이들 , 일명 고양이 마사지 라고들 하시는데 , 있기도 하지만 , 대개는 부드러운
이불이나 천, 쿠션위에서 많이 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고양이 꾹꾹이를 하게 됩니다. 모두가 같은 모양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 이는 어떤 고양이는 조용히 앞 두발을 사용해서 하게 되고 , 어떤 고양이들은
네발을 모두 사용하여서 고양이 꾹꾹이를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꾹꾹이, 왜 하는걸까요? 

꾹꾹이 이유 - 엄마를 잊지 않은 고양이

고양이들이 태어났을때 엄마의 젖을 무는 행위는 다들 아시지요? 고양이들은 이 과정에서 젖을 먹을떄
젖이 나오지 않는다면 일시적으로 젖 주위를 꾹꾹이를 하여 젖을 나오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들은 꾹꾹이를 하면서 , 담요나 쿠션과 같은 부드러운 물체에 빨기도 하고 , 젖을
대할때의 기억을 되살리거나 본능적인 꾹꾹이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고양이가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 이렇게 꾹꾹이 행동을 하는 것은 이상하게 여겨질수도
있으나 , 고양이가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미와 분리된 고양이들은 왜 꾹꾹이를 하는 것일까요? 
어미와 일찍이 분리된 고양이들은 아직 어미와 떨어질 준비가 되지 않은채 분리되었기 때문에 어미를
잊지 못하여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건 좀 안타깝게 생각이 들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엄마가 그리워서 아기때 하던 행동이나 본능으로
꾹꾹이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꾹꾹이 이유 - 애정표시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이 고양이들은 꾹꾹이를 애정표시 삼아 하기도 합니다. 뭐 유사한 감정으로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기는 한데 , 아래와 같이 굳이 나누어 본다면 , 두가지 정도의 고양이 감정이
섞여 있다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1. 집사를 신뢰할떄 신뢰의 표시로 하는 꾹꾹이

고양이들은 꾹꾹이를 아무한테나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처음보는 사람이나 낯선 사람에게 다가와서
할일도 전혀 없지요, 자기가 믿는 사람이고, 꾹꾹이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경우에만 꾹꾹이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집사에게 좋다고 , 좋아한다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꾹꾹이

고양이들한테 좋은일을 해주셨다면 자신의 앞에 와서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도 가끔 보셨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고양이 화장실을 치워주었을떄나 , 그루밍을 해주었을때 등 고양이가 살며서 우리에게
꾹꾹이를 해 주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마치 마사지 받는 느낌이지요.
아무튼 고양이는 참으로 신비스러운 동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댕댕이와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고양이 마사지 , 고양이 꾹꾹이 인 것입니다.

꾹꾹이 이유 - 자리가 마음에 드는 고양이

또 다른 꾹꾹이 이유중의 하나는 , 바로 "자리가 마음에 드는 고양이" 입니다. 이는 한두가지 의미를
포함해 주기도 하는데 , 고양이들은 자신이 마음에 들거나 자신의 생각으로 좋은 보금자리라 생각을
했을때는 주변을 정리하기 위하여 꾹꾹이를 합니다.

이는 고양이 '집만들기'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인데 , 이 이론은 과거 야생 고양이들이 둥지를 만들어
살았는데 , 나뭇잎 더미나 큰 풀들을 밟아서 새끼와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 잠을 잘 수 있게
집을 만들기 위한 본능중의 하나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바닥에다가 부드러운 집을 만들기 위해 , 잠자리를 펴는 것과 비슷하게 하는 행동과 일치하는 행동
이지요, 주로 고양이들은 자신이 자기에 맞다고 생각하는 곳에 꾹꾹이를 합니다.
야생 고양이들로부터 오랫동안 내려온 습관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꾹꾹이 이유 - 영역표시

고양이 꾹꾹이 이유중 의 하나로 발에서 땀이 나기도 하지만 , 자기만의 페로몬을 방출하는 땀샘이 발바닥에 존재하고
이를 통해서 꾹꾹이를 하면서 , 발을 밀어내면서 분비샘이 활성화 되고 ,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표시함으로써 , 다른
고양이들이 인지하고 , 경고할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중 하나입니다. 
이런 이유로 꾹꾹이는 하나의 영역표시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꾹꾹이 이유 -  발정의 경우

암컷 고양이의 경우 발정이 난 경우에도 꾹꾹이를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경우중의 하나로 수컷 고양이에게 짝짓기를 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암컷고양이가 과도하게 우는 소리를 내고 , 평소보다 꾹꾹이나 마킹을 더 많이 한다든지 , 애정표현을
많이 한다든지 , 밖에 나갈랴고 애원하는 등의 여러가지 다른 행동으로 표현 하기도 합니다.

꾹꾹이 이유 - 푹신한 곳

"자리가 마음에 드는 고양이" 랑 비슷한 조건인데요, 고양이들은 푹신한 촉감, 촉감이 좋을 경우 기분이 좋아 위에서
골골거리며 꾹꾹이를 즐겨 하기도 합니다. 이중에서도 굳이 고양이들의 원픽을 하자면 주로 소파, 침대, 이불 위에서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를 볼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아무 이유없이 꾹꾹이를 하기도 하고 , 심심하거나 하는 이유로만 꾹꾹이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고양이 꾹꾹이로 인해서 무릎이나 다리를 아프게 하는 경우가 있다면 , 쿠션이나 담요와 같이 부드러운
것을 중간에 두고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고양이 긴장을 풀수 있도록 , 고양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신다거나 , 장난감으로 고양이 주의를 분산시켜 주시는 것도
고양이 꾹꾹이 때문에 발톱이 세워지는 경우 , 이를 완화 시켜 줄수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이유가 어쨋거나 , 고양이가 우리집에서 우리한테나 , 우리 가족 , 또는 이불위에서 열심히 꾹꾹이를 하고 있다면
고양이가 우리를 신뢰하고 , 사랑하고 , 믿고 있다는 반증중의 하나도 될 수 있으니 , 긍정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꾹꾹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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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의 식빵자세에 대하여 알아볼건데요, 고양이 식빵자세에 대한 질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왜 식빵자세를취하는 걸까요?" "불편해 보이는데 혹시 어딘가 아픈걸까요?" 등등에 여러가지 의문이 SNS에
올라오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참으로 희귀한 동물입니다. 강아지가 표현할수 없는 귀여움부터 시작해 사람이 따라할수
없는 유연성 까지!
하지만 가장 신기한 것은 바로 고양이들이 취하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보통 온 몸을 뒤집고 자는
고양이들을 보며 "어떻게 이런 자세를 취하는 거지?" 라며 귀여워해줍니다. 저 역시 두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여서 이런 일은 흔한데요, 
고양이들이 아주 편한 자세를 취하고 자고 있다면 우리는 집사로써 만족감을 느끼지만, 고양이들이
불편하게 잠을 자고 있다면 우리도 모르게 어딘가 꼭 불편해집니다. 우리한테 아주 불편한 자세중 하나,
바로 고양이 식빵자세가 있는데요.

고양이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불편하게 식빵자세로 자는 것일까요? 만약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라면
한번쯤 이런 자세를 취하고 졸고 있는것을 볼수 있을텐데요.  정말 불편해 보여 우리마저 한숨을 쉬게 하는
고양이 식빵 자세입니다. 고양이는 도데체 왜 식빵자세를 하고 자는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하여
알아볼건데요, 고양이 식빵자세에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깊이 자고있는 중

우리가 보기에는 고양이들이 식빵 자세를 취하고 있을떄는 불편한것 같은데요, 오히려 고양이들 입장에서는
아주 깊은 잠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한테는 당연히 불편해 보이지만, 고양이들 입장에서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겠지요? 사실 고양이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한 자세는 따로 있는데요, 바로 스핑크스 자세입니다. 

고양이들이 식빵 자세를 하고 있는 이유는 아주 깊이 잠들어있다는 뜻 인데요, 고양이가 만약 식빵자세를
하고 있지만  깨어있는 상태라면 무슨 뜻일까요? 

고양이가 이렇게 잠이 많고 , 우리가 보기에는 하루종일 잠만 자고 있는 동물인데 왜 이렇게 고양이는 잠이 많은지 , 고양이와 잠에 대한 정보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잠이 많은 이유

편한 고양이의 자세

고양이들은 편한 상태로도 이 식빵 자세를 취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상태, 편한 상태, 휴식하는
상태 등등에 여러가지 좋은 자세라고 나오는데요, 식빵 자세가 무조건 좋은 뜻만 있는것은 물론 아니랍니다.

추위를 타는 고양이

고양이들 역시 무적은 아니랍니다. 당연히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도 있겠지요? 
고양이들도 사람이 추우면 몸을 힘껏 웅크려 체온을 유지하듯 고양이들도 식빵자세 (손을 몸 안으로 집어넣어)
추위를 이겨내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고양이들이 바닥에서 이런 자세를 취하고 떠는것처럼 보인다면, 전기세가 아깝더라도 집사로서는
실내 온도를 꼭 높여주세요!!

고양이들의 적정 온도와 적정 습도, 환경에 대한 이해를 좀 더 가지기 위해서는 아래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적정환경, 온도 알아보기

자리가 마음에 드는 고양이

앞에서 말했듯이 고양이들은 사람들과 다르게 식빵 자세가 편한 자세인데요, 고양이들은 가끔 편한
자리에서도 이런 자세를 취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곳은 이불 위, 캣타워, 스크래쳐 및 자신의 구역이자 편한 자리라는 것을 인정했을떄
고양이들은 고양이 식빵 자세를 취한답니다. 

식빵 자세가 되지 않는 고양이도 있나?

고양이들 중에서도 식빵자세가 되지 않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장애가 있는 고양이라면 식빵자세 뿐만 아니라 다른 자세들도 불편할수 있습니다. 장애가 없더라도 식빵자세가
안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바로 비만에 고양이입니다. 
뚱뚱한 고양이는 지방 덕분에 식빵자세를 취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비만이 아니고, 평소에 장애가 없는
고양이라면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을수 있으니 동물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식빵자세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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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무려 7가지나 되어 지는데 , 이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오늘은 고양이가 우는 이유를 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사실 고양이를 키우시기 전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고양이를 입양하시고 키우시다 보면 알게 되는 사실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대부분 이유를 모르게 이렇게 고양이가 밤에 우는 경우나 , 고양이가 새벽에 우는 경우를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키워왔던 고양이들은 70% 정도는 이런 경향 - 고양이 새벽에 우는 - 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현재 진행형 이슈이기도 하여서 오늘 이렇게 '고양이 새벽에 우는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적어 볼까 합니다.

작년까지 서남아시아에서 키웠던 페르시안 냥이의 경우는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무척이나 야옹 거리며 돌아다니기를
하였었고 , 집사인 저를 많이 깨우기도 하였습니다.
주로 새벽시간 4시에서 5시 사이에 우는 녀석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집에서 키우고 있는 코숏 고양이는 주로 새벽 4시
많이 울면서 돌아다니 더군요 , 녀석의 야옹거리는 소리는 정말로 단잠을 깰 수밖에 없는 시끄러운 울음소리인 편입니다.

왜 고양이들은 이렇게 새벽마다 울면서 배회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공통적인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사실 저의 경험으로는 그 원인을 제공해 주어서 그렇다고 볼 수 있지요.

아래 발정으로 우는  경우도 자세히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내용을 참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발정으로 우는 특징

고양이들은 야행성 동물입니다.

대부분 아시는 사항이지만 ,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래서 주로 새벽이나 밤에 활동하기를 아주 
좋아하는 성향이 있지요. 하지만 , 이 또한 개체의 차이가 있으며 , 어떤 고양이들은 심하게 새벽마다 울면서 야옹거리며
집사의 잠을 방해 하지만 , 어떤 고양이들은 전혀 그렇지 않기도 한답니다.
제가 예전에 한국에서 키우던 녀석들은 아메리칸 컬과 페르시안 클래식 종이였는데 , 이 녀석들은 다행인지 두 녀석 다
새벽에 울거나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이러한 야행성은 이들의 사냥본능과 관련이 있는데요, 어떻게 아직까지 사냥본능이 남아 있는 것인지 관련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냥본능

어쨌든 간에 우리 고양이들이 기본적으로 야행성인 이유도 있지만 , 원하는 바가 분명 있기 때문에 울면서 집사가 깨기를
바라는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우선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여러 가지 요인중 하나의 이유일 수도 있고 ,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요인에 해당되시는지 한번 보시고 , 집사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고양이가 배가 고파요.

가장 일반적인 이유이기도 한데 , 배가 고파서 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과 라이프사이클이 다른 이유로
일찍 식사를 끝내고 잠을 자다가 밤에 깨어나서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 경우에 , 아무래도 새벽녘이 되면 배가 고프기 
마련입니다.
우선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으로는 주무시기 전에 밥그릇에 충분히 사료를 넣어 주시고 , 주무시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 밥 , 사료뿐만 아니고 목이 마른 경우도 포함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가 아프다.

사실 아파서 우는 경우는 그다지 흔친 않는 경우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고양이가 새벽에 우는 것은 평균적으로
좀 일반적인 경우에 많이 해당되는 것이고 , 아파서 우는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는 제외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서 , 만약
아픈 경우라면 이렇게 울 수도 있다는 가정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고양이의 경우 야생성이 남아 있고 , 본능적으로 아픈 것을 숨기는 편이기 때문에 , 사실 고양이가 아프다 하더라도
잘 눈치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픈 고양이 신호와 증상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아픈고양이 알아채기

때로는 고양이 성향에 따라 아픈 것을 울면서 표현할 수도 있고 , 아파서 우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이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질병으로 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아픈 경우에는 표를 잘 안 내고 아픈 것을 숨기기 위해서 구석에 들어가서 골골 거리며 식빵 자세를 
많이 취하는 편입니다. 어쨌든 고양이가 아픈 경우는 질병으로 인해 몸이 아픈 경우와 심리적인 아픔 , 즉 스트레스로 인해
오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작용 , 여기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원인으로 꼽자면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익숙하지 않은 무엇인가가 고양이의 정신적 , 물리적 영역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고양이들은 사냥 본능이 있기 때문에 ,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욕구 해소가 되지 않는다면 이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해서 고양이와 놀아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고양이를 새벽마다 울게 하는 이유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른 스트레스 요인은 거실에 새로운 가구가 들어온다든지 , 아니면 새로운 고양이가 자기 영역에 들어오게 된다든지 , 아니면 
낯선 손님들로 인해서 자기 영역을 침범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에 , 이러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경우
고양이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고 , 이로 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울음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고양이 스트레스에 대한 징후를 파악하시려면 아래 글을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신호

고양이가 외롭다.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거나 , 심심함을 느끼는 경우가 새벽에 우는 이유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의외로 외로움을 잘 느낀다는 것은 경험해 보신 집사님들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들도 그렇기도
합니다. 특히나 야행성 동물이다 보니 , 낮에 잠을 많이 자게 되고 ,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에 깨서 외로움을 느끼고 , 심심함을
느끼며 울면서 집사를 깨우기도 하고 , 배회하면서 울어 대기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이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고양이 라이프 사이클을 밤에 잘 수 있게 맞추어 주고 , 집사들이 활동을 하는 낮에는 고양이도
최대한 활동할 수 있게 유도해 주시는 것이 가장 최선의 대처방법입니다.
단지 , 이렇게 하려면 집에 가족들이 있어야 하고 , 낮에도 고양이와 함께 있을 수 있어야 이렇게 조절이 가능하겠지요?
고양이 외로움에 대한 신호와 정보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외로움 느낄까?

고양이 발정으로 울어요.

이 경우에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평소 고양이 울음소리와 조금 다르게 소리를 내는 편입니다. 비교적 울음소리를 크게 내면서 
높은 톤으로 울되 , 밤이라고 해서 더 울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낮이든 밤이든 좀 길게 소리를 내는 편에다가 , 흔하게 우리가 밤에
듣는 아기 우는 소리 같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주로 암컷 고양이가 수컷을 부르는 콜링이 이 경우입니다.
수컷 또한 발정이 오게 되면 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부비부비 가 늘어나게 되고 , 스프레이 행위도 잦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발정의 경우는 사실 우는 증상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구분은 할 수 있겠습니다.

화장실이 더럽다.

의외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양이는 화장실 문제에 민감합니다.
다시 말해서 , 우리가 보기에 깨끗한 화장실 , 냄새도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은 화장실임에도 불구하고 , 고양이가 대소변을 보지 
않는다거나 , 몇 번 냄새를 맡으며 들어갔다가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를 보시게 된다면 , 화장실에 문제가 있음을 바로 인지 하시고
모래를 갈아 주시고 , 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냥 그대로 놔두시면 고양이가 어느 구석에다가 볼일을 처리하였는지 모르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 사람 기준으로 고양이 화장실의 청결도를 보지 마시고 , 고양이 입장에서 고양이 화장실을 판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생각보다도 훨씬 후각과 청각이 예민한 동물이며 , 이런 이유로 인해서 우리가 보는 것이나 냄새를 맡은 것보다 훨씬 더
깨끗한 화장실 상태를 요구할 것입니다.

오늘 글을 참고 삼으셔서 , 새벽에 , 야밤에 우리 고양이가 심하게 울면서 배회한다면  어떠한 원인이 있는지 잘 살펴 보시고 집사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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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합사시에 다른 고양이의 목덜미 무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은 고양이가 목덜미 무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런 목덜미를 무는 고양이의 행위는 합사를 시도하는
경우에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풍경중의 하나 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고양이가 고양이의 목덜미를 깨무는 것은 과연 어떠한 의미를 가진 행동일까요?
고양이의 영역본능으로 인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행동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이러한 경우에 고양이의 합사를
포기하고 , 고양이들을 계속 분리시켜 두고 기르든지 아니면 재분양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같은 경우에도 최근에 기존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를 합사시키면서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단계중에 있기는 하지만, 우려할 정도의 상황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이러 저러한 이유에서 오늘 고양이가 목덜미를 무는 이유 ,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목덜미 물기 - 이떤 이유일까?

고양이들끼리 목덜미를 무는 가장 주된 이유 몇가지를 찾아서 이글에서 기술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내용 이외에 어떤 부수적인 경우가 있을까 라고 생각 하였을때 , 우선 아무래도 고양이는 야생성이 남아 있던
사냥을 하는 육식동물이다 보니 , 본능적으로 한번에 제압하고 , 원킬(One kill)을 할 수 있는 상대방 '아랫 목덜미 물기'에
특화되어 있는 습성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 형제나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는 형태로 이렇게 목덜미 물기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서열싸움 비슷하게, 더
나아가 많은 고양이가 어린 고양이를 가르치면서 목덜미 물기를 시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몇가지 이유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목덜미 물기 - 사랑 (love bite)

합사가 아니더라도 사실 가장 대표적이고 흔하게 알 수 있는 표현 방식중 하나 입니다. '고양이 목덜미 물기' '고양이
목덜미 깨물기' '고양이 목덜미 무는 이유'는 바로 교미를 하기 위한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를 제압하는 첫번째
과정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양이 목덜미 물기'를 통하여 고양이의 기본적인 서열 , 우위를 표현하는 것 입니다.
또한 어미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물때 얌전해 지는 본능을 유발 하는 것처럼 , 이러한 고양이 행동양식을 반영하여서 ,
물린 암컷 고양이가 얌전해 지게 되는 것인데 ,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 목덜미를 물면서 올라타는 모습으로 교미를
하기위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 이때 암컷 고양이가 얌전해 진다면 , 다음 단계 행동이 들어가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가 목덜미를 깨무는 이유가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표현 방식은 바로 사랑의 표시로서 하는 첫번째
행위인 것입니다.

고양이 목덜미 물기 - 합사시 우위의 표시

고양이가 서로 목을 물려고 하고 , 한마리가 위에서 올라타서 물게 되고 , 한마리가 밑에 깔려서 야옹 거린다면 , 무엇보다
서영을 가르기 위해서 ,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서열싸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저희 집에서 1년생 고양이와 두달된 아기고양이 합사의 경험으로도 마찬가지이지만 ,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양이 합사시의 장면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목덜미 물기 - 엄마가 아기고양이 이동 수단

고양이 집사가 아니시더라도 알 수 있는 내용중의 하나 이지요. 대부분의 어미 고양이들이 아기 고양이들을 옮기는 경우에
예를 들어 집을 옮겨 간다거나 , 보금자리를 찾는 다거나 이사를 한다거나등의 다양한 이유로 아기 고양이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 경우에 본능적으로 어미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를 이리저리 굴려서 가장 물기 좋은 부위를 찾아서 목덜미를 물게 되고 , 이
경우에 아기 고양이도 조용해 지면서 옮기기 좋게 몸을 늘어뜨리기도 하고 , 다른 동물의 습격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하여 얌전히
엄마의 안전한 이동을 돕게 되는 상태를 취하게 됩니다.
흔히들 'Cat clipnosis' 고양이 클립노시스 라고 불리우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유튜브를 조회해 보시면 많은 자료들을 찾아
보실 수 있는데 , 그중 하나를 링크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RciHfhLzrA

이러한 아기 고양이때의 본능을 이용하여서 , 고양이 목덜미에 압력이 가해 지거나 , 집게나 전문가가 잡아 들었을때 고양이가 얌전해
지고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경우에 고양이의 심리적 , 육체적 상태는 의외로 심박수가 느려지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이완된다고 하니 , 이것이 어미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잘 리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물론 이는 전문적인 수의사 이거나 , 어미 고양이에게 해당 되는 것이지요. 사람이 이렇게 고양이 목덜미를 잡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를 잡을 대는 목덜미를 잡아야 얌전해 진다든지 , 목덜미를 잡게 되면 고양이는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일부는 맞는 말일 수도 있고 , 일부는 틀린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 이것은 어미 고양이에게 한하여 행해지는 것이라 만약에 사람이 고양이를 잡게 된다면 어미 고양이처럼 아기고양이가 
다치지 않게 물어야 하는 방법도 모르고 , 위치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고양이에게 붎쳔함이나 적대감을 심어주게 되고 , 
고양이가 아파하거나 몸무게가 2~3kg 이상만 되는 정도의 몇 개월 정도 지난 청소년 시기 이상의 고양이라면 피부나 조직에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고 , 몸무게와 피부의 차이로 압박이나 고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 목덜미를 잡고 들어 올린다든지 , 고양이는 목덜미를 잡아야 된다든지 하는 명확하지 않은 정보를 무턱대고 받아
들이고 행동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목덜미 무는 이유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번식이나 짝짓기의 경우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 고양이 합사시에 이러한 이슈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사실 이렇게 합사시에 과도하게 고양이가 상대 고양이 목을 물어서 상처가 남게 되거나 하악질을 하여서 심하게 공격을 하게 된다면 
상처가 남고 문제가 커질 수 있으므로 , 고양이들의 감정 상태를 옆에서 잘 읽어 보면서 합사를 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시간을 충분히 두시고, 서서히 서로의 냄새에도 적응하게 하시면서 합사를 하시되 , 하악질을 하지 않는 정도라면 , 목덜미를 물고 ,
물리게 되더라도 어느 정도는 지켜 보시고 , 선을 넘는 정도의 감정 상태나 공격이 된다면 박수를 세게 친다거나 소리를 내어 놀라서
떨어지게 해 , 고양이들이 심하게 다치지 않게 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그럼 , 고양이 목덜미 물기의 행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 외로움 ,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들

(cat loneliness , what cats don't like)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고양이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선 , 가장 일반적으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나 고양이를 키우시지 않으시는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부분은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고양이 또한 강아지처럼 사람과 유대를 원하고 , 만약에 몇 시간이나 며칠 동안 혼자 남겨두게 된다면 사람들처럼
우울증이나 , 불안감 ,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지요.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이시라면 이렇게 고양이들도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는 것을 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고양이가 이렇게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에는 어떠한 표현으로 외로움을 나타내 보일까요?

첫째로 , 필요 이상의 과한 그루밍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grooming)

이 부분은 평소에 고양이가 주로 하는 습관이니 외로워서인지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상당한 관찰과 
유심히 지켜보셔야 아실 수 있으시겠지요?

둘째로 끊임없이 울어 대거나 (vocalization)

평소보다는 자주 야옹 거리면서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슬렁 거리는 것 또한 평소 생활일 수 있겠지만 , 고양이는 원래 그렇게 소리를 많이 내는 동물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주 울면서 야옹거리거나 , 큰소리로 우는 경우에는 외로움을 표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 평소에 그다지 많이 소리를 내지 않는 품종의 고양이, 페르시안 같은 고양이의 경우에는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외로운 감정 표현의 드러나는 증거의 하나 입니다.
물론 , 여기에는 '나 아주 지루해 , 심심해 죽겠어'라는 표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셋째 , 고양이 화장실 문제입니다. (litter box problem)

만약에 고양이가 요도관 문제나 신장기능의 문제로 소변을 아무 곳에 누는 경우가 아니라면 , 화장실 밖에서 소변을 
누게 되는 것은 일종의 시위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넷째 , 스트레스 표현 행동이나 공격적 행동

집사를 떠나보낸다거나 , 집사와 이별을 준비하는 경우 고양이가 만약에 이런 것들을 감지하는 경우에 외로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길을 떠나려고 할 때 , 고양이들이 공격적이 되거나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 고양이는 심리적으로
집사와 더 함께 있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 파괴적 행동문제

이는 네 번째와 비슷한 행동이나 표현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가 지루함을 느끼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소파를 찢는다거나 , 커튼에 달려들어 
오르면서 망가트리거나 , 화장지를 찢는 등 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적당히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고양이의 타고난 습성, 본능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으나 , 기존에는 전혀 하지 않았던
과도한 파괴적인 행동들이 나타난다면 , 예를 들어 스크래쳐를 찢는다든지 , 화장 실외 볼일을 보거나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면 , 이런 파괴적 행동들도 마찬가지로 일종의 자기표현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양이의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떠한 솔루션이 있을까요? 

(What solutions are there to solve cat loneliness?)

상식적인 수준으로 해결책을 생각하신다면 ,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고양이 집사로서 매일 20~30분 , 한두 번 시간을 매일 같이 보내주시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바쁜 직장인 이시라면 , 퇴근 후 30분~1시간 정도 낚시놀이를 하며 놀아 주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 것이지요.

또한 , 집안에 고양이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캣타워부터 몇 가지 장난감이나 , 고양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 고양이를 한 마리 더 입양하여서 고양이끼리 서로 의지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 이 방법으로 해결하시려면 사전에 '고양이 합사'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래글은 '고양이 합사'에 관한 내용을 다룬 것으로 참고해 두시면 , 둘째 입양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 합사 둘째입양 바로가기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 
고양이가 화장실이 더러우면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몇 번 들으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고양이는 치워지지 않은 화장실 , 더러운 화장실과 냄새가 남아있는 화장실은 많이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추측하시는 대로 , 고양이 배설물 냄새가 남아 있게 되면 , 포식자에게 자신의 위치와 위험을 노출하게 되므로
이를 피하기 위한 고양이 본능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행동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 화장실은 가능하면 바로바로 치워주시고 , 냄새가 나지 않도록 모래 갈이를 꾸준히 해 주시는
것이 고양이가 화장실 실수를 하지 않도록 사전에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 치우시는 것이 너무 시간이 걸리고 , 번거로우시다면 , '고양이 자동 화장실'을 한번 고민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아래 글은 제가 '고양이 자동 화장실'에 대한 정리한 글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고양이 자동화장실 바로가기

신선하지 않은 고양이 사료 , 캔 , 음식

고양이 집사로서 오래되거나 변질된 사료나 캔을 제공하시지는 않으시겠지만 , 가끔 우리가 간과하는 부분은 대용량
사료를 사다 두고 , 개봉한 채 오래오래 두고 조금씩 퍼서 부어주는 식의 사료보관 , 사료 배급 방법이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건사료의 경우에 장기간 개봉해 두면 , 아무래도 고양이 사료는 튀긴 제품이다 보니 , 산소와 접하게 되어
산화가 일어나게 되고 , 냄새가 나면서 , 색깔도 변하면서 부패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사료의 경우에는 소분하여 밀봉해서 보관하시거나 , 뚜껑이 있고 밀봉이 가능한 용기에 따로 담아서
보관해 주셔야 합니다.

이밖에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싫어하는 것들은 흔히 집사들이 많이 하는 행동으로 강제로 끌어안아서 올린다든지
잡아놓고 쓰다듬는 등의 행동 , 큰소리나 소음 , 다묘 가정의 경우 , 집사의 편애 같은 행동들이 질투를 유발시키고 ,
고양이를 때로는 공격적이고, 난폭한 아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고양이 입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 , 고양이는 외로움을 안 느낀다'라는 
일반적인 오해를 이 글을 통하여서 올바르게 이해하시고 , 고양이 입양을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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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은?

고양이 발톱의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우리가 아는바대로 자기 방어 수단과 영역표시 - 스크래쳐를 통해
- 라는 것이 첫번째 기능입니다.

다음으로는 기분 표현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고양이가 아니라서 , 고양이 입장에서는
기분 표현 수단이 첫 번째 일수도 있겠습니다.

고양이가 발톱으로 무엇인가를 긁는 , 스크래쳐 행위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입니다.
본능을 해소할 수 없게 된 고양이는 당연히 예민해지고 , 공격적으로 태도가 바뀔 수 있고 , 심한 경우 우울증
및 심리적 불안등이 나타나며 , 물어뜯는 등의 행동 장애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스크래쳐의 이유로 고양이에게 발톱이란 신체의 가장 중요한 필수 부위이며 , 정기적으로, 일상적으로
손질을 해 주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 만약에 손질을 해주지 않거나 , 스크래칭을 할 수 없어서 지나치게 발톱이 자라게 된다면 고양이에게
통증과 불편함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따라서 , 아기고양이가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발을 만져주고 익숙해지게 하여 습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는 왜 스크래칭을 하는 걸까?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고양이는 스크래쳐를 통해서 , 발톱 속에 있는 날카로운 부분이 드러나게 하여서 긁은 곳의
표시와 냄새로 자기 영역을 드러 냅니다.  이는 소변으로 영역 표시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경우 주로 수평으로 스크래칭 하는 습관이 있어서 , 스크래쳐를 바닥에 일정하게 세팅해 주시고
그곳 스크래쳐에 스크래칭을 할 경우 조건반사 같은 훈련을 해주시면 (보상) 좋은 습관이 들 것입니다.

성체 고양이의 경우에는 영역표시로 주로 , 수직으로 스크래칭을 하여 스크래쳐에 흔적을 남깁니다. 이 또한
발바닥에 있는 땀샘을 통해서 자신의 체취를 남기는 것이지요. 고양이가 스크래쳐를 할 때마다 고양이 발바닥
사이에 있는 분비샘의 분비물로 냄새를 남기며 자기 영역표시 및 불안한 심리나 스트레스를 이를 통하여 해소
하기도 합니다.

또한 스크래쳐 스크래칭을 통하여 죽은 발톱을 정리하거나 , 이를 통한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발톱이 겹겹이 층으로 되어있는 구조로 , 오래된 발톱이 스크래칭으로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 한 가지 약간 의외의 경우는 반가움의 표시로 스크래쳐로 달려가 스크래칭을 한다고 하니 , 강아지처럼
옆에 달려와서 꼬리를 흔들지 않는다고 해서 , 반가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집사를 보는 반가움을 스크래쳐에다 할 테니 말입니다.

스크래칭과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스크래칭 바로가기

고양이 스크래칭 대처 방법은?

우선 목재가구나 , 벽등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면 , 집안 가구나 천소파 등을 훼손하지
않도록 '긁을 수 있는 다른 것 - 스크래쳐를 준비해 주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양이 캣타워나 쉬는 장소 , 잠자는 장소 주변에 스크래쳐나 기둥을 만들어 주시고
가구를 긁게 된다면 그위에 긁지 못하도록 무엇인가 덧대거나 가리어 옆에다가 스크래쳐를 두는 것이 권해
집니다.
즉 , 기존에 긁고 있던 공간을 아예 차단하여서 다른 쪽으로 돌리게 유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톱 제거술 이 있다?

고양이가 발톱을 사용하지 않도록 제거해 주는 것으로 , 레이저나 수술용 칼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없애주는
수술입니다.
사실 , 특별한 의료적 치료의 경우가 아니라면 ,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발톱 제거술로 인해서 , 염증이 생겨 결국 발가락 마디를 다 잘라낸다든지 , 제거가 된다고 해도
점프나 달리기 , 착지 시 추락 등의 경우로 정상적으로 발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많으며 , 만성통증에 고통을
느끼고 우울증 등으로 심각한 문제들의 사례를 쉽게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름 그대로 발톱 제거술이라 고 하여 , 발톱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 발톱들이 부착되어 있는 발가락의 마지막
마디 , 관절을 절단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따진다면 손가락 첫 번째 마디를 자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다시는 발톱이 자라지 않게 말입니다.

칼이 아닌 레이저로 시행한다고 해도 , 부작용이나 통증 출혈의 과소의 문제일 뿐이지 , 결국 발가락 절단과 같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대부분 유럽 국가 영국 , 프랑스 , 네덜란드 , 독일 , 스위스 , 스웨덴 , 스페인 등에서는 당연히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발톱 제거술은 아니지만 , 대신에 유사하게 레이저로 발톱을 내미는 신경을 손상시켜 제거 대신에 발톱을 못쓰게
하는 수술도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미국의 경우 2019년 6월 뉴욕주에서 첫 번째로 고양이 발톱 제거술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 발톱제거술을 한
수의사에게는 천 달러라는 거액의 벌금을 물게 법을 제정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반려동물 기르는 사람들 또한 고양이가 집안 가구 , 거실에 흠집을 내는 이유로 발톱 제거술을 시행
하였는데 , 이는 고양이 발가락 마디 , 연결된 뼈 , 힘줄 , 신경을 잘라내는 행위이며 , 미국 고양이의 25% 이상이
이 발톱 제거술을 받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발톱제거술 금지에 대한 법안 반대의견도 있었는데, 이 이유로는 고양이 발톱에 의해 사람이 감염이나 상처,
고양이 입양 감소 등의 이유를 내세워 발가락을 절단하는 금지법은 안된다고 하였다 하니 , 차라리 제가 고양이라면
발가락을 잘리고 입양해서 사느니, 멀쩡하게 그냥 길고양이, 들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연 고양이에게 가장 필요한 원초적 행위를 못하도록 신체를 절단하는 것이 , 어떠한 이유로 합리화가 될 수
있는지 ,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인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또한 너무나 잔인한 행위가 아닌가요 여러분?
(발톱 제거술이 고양이를 요리해먹는 스위스나 중국 문화보다는 그래도 낫다고 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스크래쳐 구입이 정답?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 저의 결론은 고양이 집사가 되신다면 , 당연히 스크래쳐 구비가 가장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고양이 용품 중 스크래쳐 종류는 아주 다양하게 인터넷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밧줄 타입부터 , 골판지로 된 고양이 소파 형태의 스크래쳐 , 카펫형 스크래치를 비롯하여
인터넷에서 아주 다양하게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씩 구매해서 사용을 하게 해 보시고 , 우리 냥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맞는 스크래쳐를 
지속적으로 교환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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