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강아지 기본훈련은 입양하고 가급적이면 빨리 적응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훈련은 "기다려"와 함께
간식으로 보상해 주는 것입니다.

"기다려" 훈련

가장 기본적인 훈련은 사실 "앉아" "기다려" 정도의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반려견에게 인내심을 기본적으로 갖추게 만들어 주고 , 강아지가 임의로 행동하는 것을 멈추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합니다.

이 "기다려" 훈련을 통해서 강아지가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려고 하거나 자동차나 자전거를 쫓아가려고 하는 경우
이러한 돌발적인 문제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어와 함께 제어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특히나 강아지와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서라든지 , 강아지 분리불안증을 예방하는 목적이 있으시다면 이러한
부분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훈련전 준비사항 및 강아지와의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작업들에 대해서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셔도 좋습니다.

훈련전 준비사항 바로가기

강아지 신뢰쌓기 훈련

훈련 기본 팁

기본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짧게 하다, 점차적으로 거리를 늘려 나가고 시간도 늘려 나가도록 합니다.
반려견 훈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기다려 훈련순서

• 훈련을 시작하는 경우 방석 위에서 할 수 있도록 간식을 놓고 유도하도록 한다.
• 쿠션이나 방석 위에다 간식을 여러 개 두고 천천히 물러나 있는다.
  마지막 간식을 먹는 즈음에 반려견 가까이 가서 "기다려" 명령과 함께 추가 간식을 보상한다.
• 간식을 주는 경우 보호자가 상체를 반려견 쪽으로 숙이면서 , 반려견이 스스로 앉을 수 있게 한다.
• 강아지가 따라서 앉게 되거나 엎드리면 간식으로 보상을 해준다.
• 앉아 있거나 엎드린 자세로 있는 경우 간식을 방석 위에다 다시 놓아주고 , 반려견이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먹는 동안 천천히 물러나서 다시 반려견이 마지막 간식을 먹을 즈음에 다가가서 간식을 추가 보상으로 줍니다.

칭찬과 안돼

사람뿐만이 아니고 강아지 또한 칭찬을 통해서 더욱더 잘 훈련을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나 임의로 하려고 할 경우에는 "안돼"라는 명령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명령을 내려 주어야 합니다.

안돼 라는 명령을 내리는 경우에는 짧고 단호하게 엄격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강아지는 보호자가 화가 난 상태이고 ,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조심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자주 강아지 이름을 불러 대거나 , 단호하지 않게 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 줄 수는 없으니, 이름을 부르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준다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안돼"라는 금지 명령이 잘 안 통하게 된다면 간단히 푸시를 하는 방법은 콧잔등을 손가락으로 퉁 치는 
정도나 간식으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상 타이밍

강아지에게 보상을 하는 것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흥분을 쉽게 하는 강아지라든지 , 호기심이 너무 많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비교적 긴 시간 참아내거나 
따라오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때제때 보상을 해주고 , 훈련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반드시 보호자가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면 이 훈련은 성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들은 반응속도가 이해를 연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보상으로 주는 간식 타이밍과
연결행동과의 반응 시간 차이를 최소한으로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행동과 보상의 간격 타임은 1초 이내로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보호자와 강아지의 간격은 서서히 떨어지다
다시 가까워 지다를 반복하면서 "기다림"은 보상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앉아" 훈련

강아지 나 반려견을 키우시는 경우에 가장 처음으로 많이 가르치시는 훈련이 아마도 "앉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기초적인 훈련이 되어 있어야만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가 바깥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거나 문제 행동을
제지하거나 , 횡단보도 등에서도 사람 다음으로의 순서를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방법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훈련을 진행해 봅니다.

• 반려견과 마주 보는 상태에서 간식을 줍니다.
•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적당히 시선을 맞춘 후, 우리 상체를 강아지 쪽으로 살짝 기울여 줍니다.
• 간식을 들고 있는 손을 , 강아지가 고개를 약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들어 올리도록 합니다.
• 반려견이 고개를 드는 경우에 보호자는 손에 들고 있던 간식을 머리 위에서 서서히 아래로 내려 줍니다.
• 이때 반려견이 자연스럽게 앉을 수 있도록 유도해 줍니다.
• 이 타이밍에 맞추어서 우리는 "앉아"라는 명령어를 사용해 줍니다.
• 억지로 앉히려면 안되고,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앉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엎드려" 훈련

"앉아" 다음으로 많이 훈련을 시키는 것이 바로 강아지 "엎드려" 훈련입니다.
보통 앉아 있는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엎드리게 되는데요. 이러한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해 주실 수 있습니다.

반려견들은 일반적으로 엎드린 상태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고 , 자연스러움을 느끼고 다른 자극이 있게 돼도
흥분하는 성향도 덜 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자세가 바로 "엎드려" 자세가 되게 되는데요.

그만큼 "엎드려" 자세에서 강아지들은 효과나 사용 효능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려견들의 심리를 안정 시켜 주고 이러한 점들이 활용돼야 할 경우가 많은데 동물병원 대기상태 의 경우라든지,
외부 손님이 방문해서 어수선해질 수 있는 경우, 그리고 다른 것을 위한 준비나 침착하게 만들어야 하는 경우 등이
모두 이러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방법으로

• 반려견 머리에서 간식을 들고 있는 손을 아래 방향으로 내리고 반려견 다리 사이로 간식을 넣어 봅니다.
• 반려견은 간식 따라서 자연스럽게 엎드리는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반려견이 엎드리게 되면 "엎드려"라는 단어를 같이 이야기해 주면서 간식을 주고 칭찬합니다.

다른 비슷한 방법은 간식을 약간 아래로 내려주면 반려견이 시선을 밑으로 하게 되고 , 이경우에 서서히
강아지를 약간 위에서 누르는 형태로 잡아 주다면 , 반려견은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 엎드려"라고 이야기하면서 자세와 단어를 연결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앉아서 손을 내밀어 보고 , 내밀어진 팔 안쪽으로 바닥에 간식을 반려견이 먹으려 엎드려 지나가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앉아서 손을 내민다.
• 내민 팔의 안으로 바닥에 간식을 두고 지나가도록 해준다.
• 다른 손으로 간식을 들고서 내민 손 안쪽으로 반려견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간식으로 유도합니다.
• 팔 반 정도로 반려견이 들어오게 된다면 보호자가 몸과 팔을 낮추어서 반려견도 자연스럽게 몸이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만듭니다.
•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된다면 간식을 먹게 해 주면서 칭찬을 하며 보상을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기본훈련 중에서 '이리와' 에 대해서 바로 바로 반응할 수 있는 훈련과 기본적인 산책을 위한 목줄 훈련에 대해서는 아래글에서 간단히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이리와 훈련 바로가기

목줄훈련 알아보기

훈련의 팁

반려견을 훈련할 경우에는 훈련사들 의견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특정한 장소에서 방석이나 매트를 깔고 리드줄, 목줄을 한 상태에서 문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훈련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간식을 주게 된다는 것을 반려견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석이나 매트 위에 간식을 던져 놓으면서
방석이나 매트 위로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합니다.

방석에 오르게 되고 간식을 먹게 되면 칭찬을 해주고, 쓰다듬어 주며 이러한 행동을 유도해 줍니다.
내려왔다가도 다시 방석 위에 간식을 두고 , 간식과 함께 좋은 이미지와 기억을 방석과 함께 만들어지도록
해줍니다.

그다음으로 적당히 익숙해진다면, 우리가 방석이나 매트가 있는 근처로 가면 자연스럽게 반려견은 방석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게 됩니다. 긍정적인 기억으로 손쉽게 훈련을 하기 위해 이렇게 정해진 방석이나 매트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와 반려견의 앉아, 기다려 , 엎드려 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반려견의 훈련은 보호자의 인내와 기다림이 가장 필요한 요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서서히 조금씩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인가 반려견이 우리 마음에 맞게 호흡을 맞추어 주게
될 것입니다. 다른 훈련은 아래를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반려견 정보 가이드

강아지 물건 집착 이나 무엇인가 집착이 심하다면 , 다른 간식이나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대체해 주며 놓게 하는 명령어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나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든 물건이 되었든 간에 또는 사료나 간식에 대해서도
필요 이상으로 집착을 보이면서 절대 뺏기지 않으려는 행동을 가끔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행동을 어떻게 개선시키고 , 바꾸게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 집착하는 원인
• 대부분 강박증 대상
• 훈련방법 및 대응법
• 사람에 대한 훈련

1. 집착하는 원인과 행동 특성

우선적으로 물건에 집착하는 이유와 사람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건

물건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강아지가 무엇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일까요?
강아지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해 주고 , 물건을 다 가져다주어도 어딘가에 집착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
일까요? 그리고 유독 한 가지 물건에 집착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 수 있을까?

우리가 물건에 손도 못 대게 행동한다면 , 보호자로서 반려견에게 섭섭하게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 원인에는 반대로 반려견이 무엇인가에 대한 불안한 마음과 쫓기는 마음에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나 어린 강아지 시절에 사람들이 물건이나 간식을 가지고 뺏기 놀이를
한다든지, 재밌다고 반려견을 놀리듯이 주다가 말자하 해보면 강아지는 오히려 여기에 대한 보상 심리와
집착 같은 심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응되는 행동은 다음과 같은 행동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물건이 있다면 ,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려고 합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다 숨기려 하거나, 좋아하는 물건을 보게 되면 흥분하거나 난리를 하면서 달려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과 동시에 공격성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집착하는 물건에는 유독 반려견이 달리 반응을 하게 됩니다.

사람

반려견은 물건에 대한 집착뿐만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도 집착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분리불안 증상으로 연결되어 나타나게 되는데요. 사람이 곁에 있지 않게 된다면 안절부절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주변에 오는 것조차 싫어하게 되며 , 당연히 터치나 만지는 것 조차 싫어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이러한 분리불안 초기 증상이나 분리불안 유사 증상으로 나타나는 배경에 대해 본다면
어린 강아지 시절, 사회화 시절에 충분히 관계형성이 되지 않고 버려졌었 다거나 , 정상적 사람과의 관계를
맺지 못하고 과잉보호 상태로 있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행동반응은 한눈에 봐도 불안감에 떨고 있어 보이거나 , 구토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숨어 지내기를 좋아하고 , 하울링을 하게 되기도 하며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식사를 먹여 줄 때까지 기다리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짖어 대기도 할 수 있습니다.

요약해 보자면

자연스러운 애정과 심리적 불안감, 강박관념과 알파독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파독 이란 반려견이 집에서 자기가 가장 대장이고, 집안 보호자나 식구들은 돌보아 주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아래글은 이러한 '알파독' 관련 내용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 강아지 집착대상

강박을 보여주는 강아지에게 사랑스러운 물건들 이라고나 할까요? 어떠한 물건들이 주로 이루어질까요?
가장 대표적인 반려견 집착 대상이 되는 물건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휴지통

휴지통의 경우, 집안에서 가장 반려동물이 뒤지기 좋아하는 집착 대상의 물건입니다.
사실 집안 실내에서 가장 많은 것들이 섞어서 들어가 있고, 다양한 냄새로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물건이 쓰레기통
일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쓰레기통의 경우에는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켜 버릴 수도 있고 , 건강에 문제를 가져다줄 수 있는
원흉이기 때문에 반려견이 손댈 수 없는 곳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자주 비워 주어서 반려견이 혹시 뒤지더라도 아무것도 재미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겠지요?
다른 쪽으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냄새가 , 향이 강한 간식들을 차라리 집안 여기저기 숨겨서 두시는 것도
이러한 안 좋은 버릇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인형

이는 주로 많은 경우가 패브릭으로 된 제품, 그리고 엄마와 함께 지내던 젖가슴이나 엄마개의 품을 적당히 느끼는
대체품에 향수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인형이나 패브릭 천으로 된 제품에 대해서 강아지가 방어적이고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공과 기타 물건

공 같은 경우에는 통통 튀기도 하고 재미가 있으니 특히나 강아지들이 애장 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새로운 장난감이나 좋은 기억과 냄새가 합쳐져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물건으로 집착을 가지기에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장난감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3. 훈련 및 대처방법

그렇다면 이런 강아지 '집착' 증세에 대한 대처나 예방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 물건에 대한 집착은 '물기'로 나타나는 데요. 이런 것은 꾸준한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입에 물고 있는 물건이나 장난감을 빼내려 한다면 강아지는 무척이나 상실감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은 평소에 꾸준히 훈련으로 물건을 빼내는 훈련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보호자가 주는 명령어와 함께 입안에 물고 있는 것을 뱉어내는 연습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되도록 이면 사람이 강제로 스트레스를 주며 빼앗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스스로 입에서 물고 있던 것을
놓을 수 있도록 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대체할 수 있고 강아지가 좋아할 만한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유도한 이후에 진행해 보신다면 , 어렵지
않고 반발심 없이 물건에 대한 집착을 줄여 주실 수 있으실 겁니다.

4. 사람에 대한 훈련

이는 분리불안 이 아니라 오히려 '분리'에 대한 받아들임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야겠지요?
여기에서는 반려견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셔야 하는 것이 팁입니다.

이외에도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신뢰를 주시는 것이 강아지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사람에
대해서 '떨어짐'에 대해서 따로 분리불안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반려견이 물건에 대한 집착의 문제이든 , 사람에 대한 집착 문제이든 사실 근본적으로는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이외에는 강제성을 띤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 이 모든 것들이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훈련과 연습, 노력은 필요한 것이
되겠지요?

이상으로 반려견 집착증, 강아지 물건에 대한 집착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는 심리적인 부분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알 수 있고,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히 평소에 사회성
과 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다른 강아지나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려견 후각능력은 어느정도 일까요? 개 코에는 인간에 거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약 6백만 개의 후각 수용체를 지니고 있지만, 개는 3억 개 정도로 후각능력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기한 것은 개의 두뇌는 사람보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냄새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보다도
대략 40배가량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의 독특한 후각능력은 새로우면서 흥미로운 냄새에 더 이끌린다는 것 또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1. 놀라운 민감도

후각의 민감성으로 보자면 어마 어마한 수준으로 적은 농도나 소량의 냄새도 찾아내기도 하는데요.
이는 대략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약 20개를 합쳐 놓은 규모에서 액체 한 방울 정도의 물질의 냄새를
감지해 내기도 합니다.

2. 강력한 후각의 이유는

과학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있는 강력한 후각기능의 이유가 사람보다도 개의 경우 만 배에서 십만 배 더 강한
후각 수용체 개수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후각 수용체의 약 50개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3. 퍼그나 시츄는 후각능력이 떨어질까?

대부분의 개들은 후각 능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 불도그이나 퍼그, 시츄 같은 비교적 코 길이가 짧고 주둥이가 짧은
견종의 경우에는 냄새 감지 세포가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냄새 맡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4. 사람과는 다르다

사람은 코의 공기 통로를 이용하여서 숨을 쉬기도 하고, 냄새를 맡게 되기도 합니다.
반면에 , 개가 숨을 쉬는 경우에는 숨을 쉬는 접힌 조직이 후각 기능과 호흡 기능 두 가지를 분리하게 됩니다.
사람과는 다른 조금 특이한 점이지요? 구조적으로 냄새, 향에 집중도를 급격히 올릴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 개의 코를 보면 양옆으로 벌어진 라인이 보입니다. 이 구멍을 통해서 공기가 흐르게 
되는 구조인데, 보다 많은 냄새 분자를 보다 빠르게 코로 흡수하게 됩니다.
이런 몇 가지 이유를 종합해 본다면 과연 사람보다 뛰어난 후각기능을 발휘할 수밖에 없겠지요?

5. 인간의 감정을 맡는다

이러한 것들이 정말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 자료들에 의하면 반려견들은 사람의 두려움이나 불안감, 더 나아가
사람의 슬픔까지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6. 바람으로 냄새를 따라간다

사람은 사실 흉내 낼 수 없는 능력인데요. 반려견, 개들의 경우에는 다른 여러 가지의 냄새를 무시하고, 자기가
목표로 하는 한 가지 냄새를 쫓아서 바람과 공기의 향을 따라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기도 한답니다.

7. 촉촉한 코

사실 건강한 개의 코는 말라 있지 않으며, 촉촉이 젖어 있는 편인데요 , 여기에는 냄새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맡을 수 있도록 냄새 입자를 잘 포착하는 능력을 배가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탐지견뿐만 아니라

이러한 엄청난 후각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 이유로 훈련을 통해서 개는 폭탄 및 마약을 잘 추적해 낼 수 있으며
용의자를 추적해 내고, 연습된 목표물 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냄새를 추적하는 것이 이러한 물체나 물건뿐만이 아니라 사람의 질병인 당뇨나 결핵, 암이나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감지하고 추적하는 실험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강아지의 코는 또한 우리 코와 상당히 다르게 기능합니다. 우리는 숨을 들이마실 때 코 안의 같은 기도를 통해
냄새를 맡고 호흡합니다. 
개가 숨을 들이마실 때 콧구멍 바로 안쪽에 접힌 조직이 이 두 기능을 분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로 숨을 내쉴 때 사용한 공기를 들어온 방향으로 내보내어 들어오는 냄새를 강제로 내보냅니다. 
개가 숨을 내쉴 때 사용한 공기는 코 측면의 슬릿을 통해 빠져나갑니다. 내쉬는 공기가 소용돌이치는 방식은 실제로
강아지의 코에 새로운 냄새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개가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독립적으로 콧구멍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개는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각각의
콧구멍의 소위 공기역학적 도달 범위가 콧구멍 사이의 거리보다 작다는 사실과 함께 냄새가 어느 콧구멍에
도달했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냄새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보이지 않는 흔적을 따라 앞뒤로 짜인 흥미로운
향기에 개를 본 적이 있습니다.

8. 후각 뛰어난 견종

그렇다면 후각기능이 뛰어난 견종으로는 어떤 녀석들이 있을까요?
앞서 설명드린 주둥이가 긴 녀석들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냥견이나 탐지견 같은 녀석들이
주로 포함되게 됩니다.
아래에는 10위부터 1위까지 후각능력이 뛰어난 견종인데, 이러한 견종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아래 내용들을
참고로 읽어 보실 수 있겠습니다.

10위 ~ 9위. 포인트, 저먼 숏헤어 포인터

포인터 중 저먼 숏헤어 견종은 현장에서 놀라운 후각과 능력을 보여 줍니다. 고개를 들고 달리는
다른 일반 포인터 견종과는 달리 큰 갈색 코를 낮게 한 채로 흙냄새를 강하게 쫓아가게 됩니다. 저먼숏헤어 포인터 견종이 궁금하시다면 여기 를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8위. 쿤하운드

쿤하운드 품종은 세부 분류로 보면 더욱 다양한 품종의 견종들이 있는데요.
매우 능력이 뛰어난 코를 가지고 놀라운 후각 능력을 보여주는 견종 중의 대표적 품종입니다. 이러한 쿤하운드의 대체적인 내용에 대한 정리는 여기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7위. 잉글리시 스피링거 스패니얼

수렵견으로 해외에서 많이 사육되는 견종으로 넓은 콧구멍을 가진 적갈색이나 검은색 의 코를
잘 활용하여서 사냥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능력을 이용한 경찰견이나 군견으로서
마약이나 폭발물 탐지등에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잉글리쉬 스패니얼 견종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잉글리시 스패니얼 특징 바로가기

6위. 벨기에 말리노이즈

독일 저먼셰퍼드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외모를 지닌 견종입니다.
경찰과 군대에서 주로 수색견이나 구조견으로 많이 훈련시켜 활용하는 편인데, 예리한 후각으로
폭발물 탐지나 다른 유사한 탐색을 위해 많이 활용하는 인기 견종 중 하나입니다.

5위. 래브라도 레트리버

미국에서조차 가장 인기 있는 견종이며 , 아시아 지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잘 볼 수 있는 품종이지요.
래브라도는 훌륭한 조력견이며 반려견일 뿐 아니라, 탐지견, 마약견이나 폭발물 탐지견으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후각능력 보유견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손색없는 견종이지만, 이 리트리버 만의 특징이 또한 있기는 한데요. 이 내용은 안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위. 셰퍼드

셰퍼드는 대표적 군견이며 경찰견이지요. 여기에는 셰퍼드의 후각능력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후각 수용체 수는 대략 2억 2천5백만 개의 수용체가 있으며 , 경찰 및 군대에서 수색견으로 1위를
하는 견종입니다. 가장 유명한 견종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이 '저먼셰퍼드' 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여기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3위. 비글

좀 뜻밖의 견종일 수 있는데 비글은 셰퍼드만큼이나 후각 수용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견종입니다.
작기는 하지만 사냥개로서의 후각 능력이 뛰어나 공기의 냄새, 땅의 냄새를 따로 분리해서 맡아 내는
능력자입니다. 공항에서 밀수품 탐지를 위해서 미국에서 많이 활용하며 , 특히 비글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 수십 가지 이상의 독특한 냄새들을 분리해 내기도 합니다. 비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여기 ' 악마견 비글의 숨겨진 이야기'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위. 바셋 하운드

프랑스 견종으로 귀가 길어서 땅에 닿아 보일 정도로 늘어진 귀와 짧은 다리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 강력한 후각능력으로 블러드 하운드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는 견종입니다.

1위. 블러드 하운드

대표적인 뛰어난 후각능력의 견종으로 전체 개 중에서 당당히 1위의 능력을 보여주는 견종입니다.
후각 수용체 개수는 무려 3억 개나 가지고 있어서 단연 모든 견종에서 최고를 보여 줍니다.
땅 위의 냄새를 따라가기도 하지만, 공기 중의 냄새 또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개의 후각능력, 놀랍고 뛰어난 반려견의 후각기능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사람과 다르게 애초에 설계되어 왔고, 이러한 기능을 이용하여서 사람과 다른 것들을 더 감지해야 하고
보아야 하는 동물 인지라 , 사람 입장에서는 참으로 뛰어나고 부러운 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강아지, 반려견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반려견 정보 가이드

강아지 '이리와' 하면서 오게 하는 훈련은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강아지와 교감을 이뤄야만 가능한 훈련입니다.

사실 기본적이면서도 상당히 유용한 훈련이라서 , 이후에는 어떠한 어려운 훈련이나 문제상황에서 손쉽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강아지가 성견보다는 어린 경우 일수록 더욱 훈련하기에는 유리 합니다.

훈련방법

우선 모든 훈련의 유인은 '간식'입니다. 간식을 손에 준비하고 , 강아지를 부르면서 팔을 벌려서 오게 합니다.
물론 강아지 쪽으로 가지 않고 강아지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듭니다.
가만히 있지 않고, 자리를 이동해 가면서 강아지가 따라오는지 확인하시고 , 잘 따라오게 되면 간식을 한번 줍니다.
다음으로 등을 돌린채로 강아지 이름을 부르면서, 내 눈앞으로 오도록 유도해 줍니다.
강아지가 내 앞으로 잘 찾아 온다면 간식을 주면서 쓰다듬어 주어서 긍정적 강화를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훈련에 앞서서 더욱 중요한 것은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신뢰관계 형성' 일 것입니다. 이러한 반려견과 보호자의 '신뢰'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것은 아래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뢰쌓기훈련 바로가기

훈련시간

강아지는 너무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대략 10분 이내로 훈련을 하도록 합니다.
또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 다시 훈련을 하는 경우에도 5분에서 10분 이내로 훈련을 하도록 합시다.
명령어는 짧고 간결하게 두세마디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잘 오지 않는 이유

보통 이러한 경우는 혼이 많이 났다거나 , 야단을 맞은 경험이 많은 경우 입니다.
이런 경험이 많으면 이름을 불러도 반려견이 오히려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꾸 긍정적
기억과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매치가 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불러주는 것과 칭찬과 간식으로
강화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어려운 훈련은 아니고 단지 강아지와 보호자와의 신뢰와 믿음이 생기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각인시켜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부드럽게 반려견 이름을 불러 주고 , 강아지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앉아서 칭찬을 해주시고 쓰다듬어 주고, 간식을 준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불렀을때 오게 되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본격적인 훈련과 훈련전 '신뢰쌓기' 도 중요하지만, 반려견의 훈련전에 훈련을 위한 '준비'과정 이나 '준비사항' 또한
알고 있다면 ,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아래글에서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훈련전 준비사항 바로가기

이름 인식 시키기

강아지 이름 인식 시키기도 '이리와' 훈련의 하나 입니다. 이름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 강아지도 그렇지만, 강아지가
보호자가 밝고 긍정적으로 이름을 불러주며 부드럽게 대해준다면 강아지 '이름'에 대한 긍정적인 강화가 될 것입니다.
이름을 부르고 강아지가 오게 되면 무조건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 줍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이름 뒤에 칭친과 보상이 따르되 다른 군더더기 말을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과 행위에 대한 칭찬과 간식을 연결 시키되 , 군더더기 말을 붙이게 되면 그 말로
인해서 보상을 받는 것으로 오해 할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이름을 불러서 왔을때 절대 부정적인 강화나 - 예를 들어 때린다거나 , 야단 친다거나 - 보상이
없다면 , 다음부터 오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싫어할만한 행동은 피하고, 긍정적인 보상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자주 자주 이런 긍정적 강화 , 간식으로 인해서 반려견은 이름에 익숙해 지고,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귀여운 반려견이 되어 있을 겁니다. 대략 이런 시기는 강아지 무렵 부터 1년이 넘게 하면 완전히 습관이 들 것입니다.

야외에서 이름 부르기

실내에서 충분히 간식을 통해서 이름 부르기가 익숙해 지게 되었다면, 야외에서도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야외에서는 공간이 터져 있어서 소리에 집중력이 떨어 질수 있고 산만해 질 수는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부터
차츰 넓은 공간으로 이름 부르고 , 간식을 주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줍니다. 물론 야외에서는 목줄과 리드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다른 곳에 한눈을 팔고 있다면, 잠깐 집중할 수 있도록 리드줄로 조정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반려견 '이리와' 훈련과 이름인식 훈련하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기본적인 훈련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기본적인 훈련준비와 훈련에 대한 태도와 신뢰가 갖추어 진다면, 나머지 반려견 훈련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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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훈련 전 준비사항 으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유대감'과 '신뢰 쌓기'입니다. 또한 훈련 전 익숙해져야 할 준비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 강아지들을 보면 '손' 하면 손도 내밀 줄 알고 , '앉아' '엎드려' 척척 알아듣고 행동하는 강아지를 부럽게
보게 됩니다. 우리 강아지도 어떻게 하면 저렇게 훈련을 시킬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우리는 언제부터 훈련을
시키는 것이 적당할까요? 또한 우선적으로 어떤 것들을 챙겨 보아야 할까요?

적정한 훈련시기

사실 훈련시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 너무 늦은 나이에 반려견을 훈련시키려 하면 이미 늦어져버려서
힘들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일찍 훈련을 시키기에는 아직 어려서 말을 너무나 못 알아듣기도 하지요.
단지 기본적인 예방접종이 끝나고 반려견의 건강이나 적응력이 어느 정도 되면서 학습능력이 뒷받침이 될만한
시기라면 좋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배변교육이나 훈련 그리고 일상행동에 대한 교감이나 공감이 되어 있다면
기본적인 '앉아, 엎드려 , 손 , 기다려' 정도는 해낼 수 있는 태도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생후 5~6개월,
그리고 1년 이내가 적당하지만 , 3개월령 정도에서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훈련 전 준비사항

 목줄 과 리드 줄

강아지 훈련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반려견 목줄에 대한 적응과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목줄과 함께
산책이나 훈련시 사용하여야 할 것은 견주가 잡아주는 리드 줄 연결입니다. 목줄과 리드 줄에 익숙해지는 것은
기초적인 필요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줄과 리드줄 훈련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은 아래에서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보상용 간식

간식은 훈련용으로 사용하시는 경우 너무 칼로리가 높지 않은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평소에 자주 먹지
않던 간식이 적당할 것입니다. 훈련 중간 중간 보상으로 줘야 할 간식이니 너무 크기가 크지 않고, 간단히 먹을 수
있을 만큼 작게 잘라낸 건사료 계열이나 향이 강한 간식은 개나 고양이를 자극하므로 이러한 향이 강한 간식으로
훈련을 유도하는 것은 동기를 자극하기에 적합합니다. 훈련 중간중간 칭찬의 의미로 바로바로 줄 수 있도록
주머니에 넣어서 훈련 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육포, 사료, 쿠키, 치즈, 소시지 등 조각으로 잘라낸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마개

입마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기에 대형견이나 사나운 개, 사냥견이나 하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기본적으로 사냥에 대한 본능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반사적으로 아무리 친하고 교감하고 있는
견주라 할지라도 돌발적으로 으르렁 대거나 공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입마개에 대한 적응은 필요한
사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적응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견주와 공감과 신뢰

사실 훈련에 앞서 , 교육을 시키기 이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아무래도 강아지와 보호자 와의 신뢰관계 , 믿음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입양해 오자 마자 , 옆집에 있는 강아지처럼
앉아 , 엎드려, 손, 기다려 등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구 훈련을 시키고 억지로 교육을 시키려 한다면 아마도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보호자를 슬금슬금 피하러 다니기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입양을 하고 바로 훈련이나 교육을 시키려고 성급하게 강아지를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천천히 우선 강아지와
신뢰를 쌓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시고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가시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봅니다.
간단히 언급드리자면 '신뢰 형성을 위한 스킨십' 그리고 '함께 시간 보내기'  강아지와 '눈 맞추기'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의 간식과 쓰다듬기, 애정표현을 더해 준다면 보호자와 충분히 교감과 신뢰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 훈련에 앞서 주의사항

강아지 훈련에 앞서서 원칙을 가지고 진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이라 볼 수 있는데요. 
그 내용은 단순합니다. 짧고 , 명확하고 ,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강아지 집중력과 훈련의 효과를
감안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훈련시간은 대략 5분 이내 , 강아지 명령어는 짧으면서 명확하게 
해주어야 하고, 3마디 이상으로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와 교감과 신뢰를 쌓기 위한 방법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이지와 신뢰 쌓는 방법

목줄과 리드 줄 적응훈련은 기본적인 다른 훈련에 있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링크되어 있는 내용을
참고하셔서 우선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입마개 훈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은 필요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강아지와 안전한 반려 생활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부분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줄과 리드줄 훈련방법

입마개 훈련방법

이상으로 강아지 훈련 전 준비사항 , 반려견 훈련전 해야 할 것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른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강아지 기본훈련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 기본훈련 바로가기

이상으로 강아지 기본적인 훈련전 준비사항 및 훈련에 관련된 사항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추가적인 강아지 관련 참고할만한 정보들은 아래글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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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줄훈련은 첫째, 냄새에 익숙하게 하기, 가벼운 대체끈으로 적응시키기, 간식으로 칭찬하여 산책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줄 필요한가?

우선 강아지 목줄은 꼭 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반려견주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꼭 시켜주시고 싶다면 목줄은 피할 수 없는 과제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조금 힘이 들더라도
가급적이면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목줄에 익숙해 지도록 연습을 시켜 주시는 것이 반려견주 를 위해서도 ,
그리고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목줄 적응연습

 바닥에 목줄 두기

우선 강아지 근처 바닥에 목줄을 놓아 둡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간식을 목줄 주변에 뿌려 놓습니다.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목줄 냄새를 맡게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그다지 목줄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목에 채워줘 봅니다.

 거부감을 보인다

만약에 자연스럽게 채워 주었는데 크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면 , 잠시 채워 두셧다가 간식을 한번 주고
쓰다듬어 주면서 칭찬을 해주시고, 조금 있다 벗겨 둘 수 있습니다. 다만, 심하게 거부반응을 보인다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발버둥 치게 된다면 목줄 대신에 부드러운 리본이나 스카프, 천 같은 것을 대신해서
느슨하게 목에 매어 줘 봅시다. 이는 목줄 대신에 목에 무엇인가 묶여 있는채로 적응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잘 지낸다면 며칠을 그렇게  목에 채워 적응시켜 줍니다.

 반복과 교체

다음으로 리본이나 부드러운 스카프 대신에 조금 더 강도를 높여서 가벼운 목줄이나 다른 재질로 된 것으로
목줄과 유사하게 매어 줍니다. 또한 간식을 주고 칭찬을 하고 쓰다듬어 주시되 강아지가 받아 들일수 있을
정도로 서서히 안정감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벗겨 주었다가 다시 매어 주면서 적응시켜 줍니다.
혹시나 거부를 하더라도 심하게 혼내거나 두렵게 만들지 말고 좋은 기억이 목줄과 함께 각인되도록
칭찬과 간식위주로 보상을 하면서 목줄을 매어 주기를 반복 해 봅니다.

 리드줄 연결

목줄착용이 가능한 수준이 된다면 리드줄을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리드줄은 길게 나오는 제품이나
짧게 나오는 제품이나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훈련용으로는 보통 짧은 리드줄 (1m 정도)로 많이 사용을
하시는 편입니다. 일반 리드줄 말고 , 고양이들도 많이 사용하는 몸통을 연결해 주는 - 썰매견들 같이 - 하네스
라는 줄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이는 목에만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앞가슴과 몸통으로 연결해 주는 것이라서 
강아지들에게 좀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리드줄 전체 길이는 대략 1.5m 전후 정도가 적당 할 것입니다.

 리드줄 관심유도

어린 강아지때부터 리드줄에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산책을 할 정도로 닥쳐서 훈련을 하게 되면 훈련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지 않겠지요? 목줄과 마찬가지로 바닥에 둡니다. 이 경우에도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리드줄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리드줄 냄새에도 익숙해 지고, 강아지도 낯설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착용한채 자유롭게

강아지가 목줄과 리드줄을 착용한채 집안에서 자유롭게 끌고 다닙니다. 이것이 익숙해 지는 시간인데요.
당연히 긍정적 보상과 기억을 위한 간식과 칭찬이 동반 됩니다. 리드줄과 좋은 기억은 연관성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 기간에는 최대한 리드줄을 한채로 자유롭게 놀고 편안하다는 이미지를 심어 줍니다.

 집안에서 걷기

그렇다면 이제 보호자와 함께 산책을 하는 것을 집에서 연습해 봅니다.
가급적이면 줄을 짧게 잡으시고 , 보호자의 왼쪽에서 강아지가 걷게 합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걷는 연습을
하되  강아지가 뛰어 나가려 하거나 앞서 나가려 한다면, 살짝 당기시거나 방향을 바꾸어서 보호자가 산책을
리드 하는것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나의 페이스와 보폭에 맞추어서 천천히 따라오게 만드는 훈련을
하면서 보상을 해주시면 됩니다.

반려견 산책에 대한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려견 산책정보 바로가기

목줄 과 리드줄 훈련 주의사항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바닥에 목줄이든 리드줄이든 관심을 가질때 까지 놓아두고 가급적이면 장기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거부감이 강해지거나 싫어하는데 너무 급작스럽게 강제로 훈련을 시키려 
한다면, 점점 리드줄이나 목줄 착용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훈련이든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목줄 훈련, 리드줄 훈련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입마개 하는 방법에 대해서 , 입마개 적응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기본동작 훈련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마개 하는 방법

기본동작 훈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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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마개 훈련방법은 첫째, 거부감 없도록 만들기, 둘째 , 긍정적 기억 주기 , 셋째 반복적 연습과 보상으로 입마개 적응시킬 수 있습니다.

보상 통한 유인

강아지의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보상이 항상 뒷받침되어야 하고
반려견이 이것을 정확히 인지하여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보상은 간식이 될 수도 있고, 좋아하는 물건이나 장난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격려와 칭찬, 쓰다듬기를
좋아하는 반려견도 있으니, 적당하게 우리 반려견 성향에 맞는 보상을 해주시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육은 작은 간식 등을 준비하여서 행동 강화 훈련을 하게 하는 편입니다.

우리 아이는 안 물어요

순하다고 해서 , 보호자들에게 온순하다고 해서 반려견이 다른 곳에 가서 , 또는 흥분하였을 경우에 갑자기 달려
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개나 늑대는 기본적인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고
본능적인 감정이 발동하는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순간적인 본능으로 인해서 우발적인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입마개 적응 훈련이 평소에 필요한 것입니다.

참고로 기본적인 훈련인 앉아, 엎드려, 기다려 에 대한 방법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본훈련 바로가기

맹견 의무사항

이러한 기본적인 이유 이외에도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에 있어서는 입마개 착용은
외출 시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개고기 , 식용견으로 많이 도살당하던 도사견 , 그리고 사납기로 유명한 로트와일러 ,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테퍼 드셔 불테리어 등으로 산책 시 입마개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1백만 원
지불해야 되는 의무 견종입니다.

이밖에도 매년 3시간씩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는 맹견 훈련법 , 사회화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이수가 가능한데, 이는 '애니멀. go.kr'에서 이수받을 수 있습니다.
3차까지 위반 시에는 3백만 원 의 과태료를 지불하여야 하여 맹견 사육 시에는 지켜야 할 사항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의 범위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2조 3항의 '맹견'의 정의

•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아직까지는 추가적으로 열거 규정으로 정의된 견종은 없습니다만 , 이는 법적인 명시사항이고 , 이와
상관없이 사실 반려견과 산책을 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제약을 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급적
입마개를 적응시키고,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해주시는 것이 사람들을 위해서나 강아지를 위해서
좀 더 편안할 것입니다.

입마개 훈련방법

 입마개 바닥에 두기

강아지가 있는 공간 바닥에 입마개를 놓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 간식을 두어서 입마개 사이사이를 건드려
간식을 먹을 수 있게 합니다. 바깥쪽으로도 안쪽으로도 다양하게 시도하여 입마개를 건드려서 친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입마개 안에 간식 먹기

입마개 안으로 간식을 넣어서 강아지가 다가와 입마개 안에 입을 넣고 간식을 먹게 합니다.
이는 입마개에 대한 이미지를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주시는 과정인데요. 구멍이 많이 뚫어져 있는 경우는
입마개를 손으로 잘 쌓아 가지고 , 안의 간식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여서 먹게 하여 줍니다.

 잠금장치 걸기

어느 정도 경계심 없이 입마개 안에 입을 넣게 된다면 이제는 잠금장치를 잠그도록 해 봅니다. 별다른 저항이 없으면
이렇게 잠그었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입마개에 적응하도록 합니다. 물론 싫어한다면 강제로 하지 마시고, 입마개를
풀어 줍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자주 , 점차 시간을 늘려 가져 봅니다.

마지막으로 잠금장치를 한 이후에도 별다른 거부반응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가급적 오랫동안 착용하게 하고 , 간식을
주고 칭찬을 해 줍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게 된다면 강아지가 입마개에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착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내에서 한 번씩 놀이 겸 입마개를 해보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산책을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도 외출을 위한 기본 훈련 과정으로 목줄 훈련, 리드 줄 훈련과 강아지 기본훈련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반려동물 정보 가이드

강아지 목줄훈련 , 리드줄 어떻게 적응시킬까 3가지로 알아보자

강아지와 신뢰 쌓기 훈련 , 교감 방법 6가지 이해하기

강아지 훈련 전 준비사항 , 훈련전 해야 할 것과 훈련시기는?

강아지 배변훈련과 배변 교육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다고 보고, 실외 배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강아지 실외배변의 경우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출시 배변의 장단점을 잘 알고, 상황에 맞게 선택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산책 배변 

저 같은 경우 강아지를 외부 배변 훈련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 제가 잘 아는 선배가 집에서 소형견 반려견을 두마리 키우시는데 이 녀석들이 꼭 실외 배변만 하게
습관이 들어 있었습니다. 주로 해외에서 주택에 생활하다 보니 사실 이러한 습관이 가능하였던  것인데요.

물론 어느정도 아기 강아지가 아니라, 중년 이상의 노견, 노령묘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두세 번 밖으로 나가서
외출 배변을 어렵지 않게 마당에서 시켰던 것으로 경험합니다. 그 당시에는 야외 배변만 하는 강아지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사실 개들도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주거공간 배변하기 싫다

무슨 말이냐하면 , 개들도 잠자리, 생활공간, 먹는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배설, 배변을 하고 화장실로
사용하려는 본능적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배변패드 훈련 시에도 사실 강아지 집이나 강아지가
생활하는 장소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에 배변패드, 화장실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강아지 배변 습성, 화장실에 대한 철학? 때문에 한번 실외 배변 습관이 들게 된 강아지들은 실내에서
끙끙대기만 하지, 절대 배변을 집안에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실내배변과 외부 배변을 함께 훈련하여서 , 자연스럽게 산책 시에 야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들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 이는 산책에 대한 필요성과 환경이나 여건이 된다면 강아지에게 산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중 하나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2.실외배변 장점

실외 배변의 장점은 사실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첫째, 강아지 본능에 따라서 강아지가 생활하는 환경, 주거공간에 볼일을 보지 않으니 강아지들도 자연히
마음 편하게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기분 좋고 , 편안하게 배변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지요.

둘째, 강아지가 당연히 집안에서 볼일을 보지 않는 이유로 집안의 위생환경이나 배변패드, 배변판으로
인해서 짐이 많아지고 지저분한 정도를 줄일 수 있어 환경미화에도 좋을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러한 밖으로 외출을 통한 배변의 단점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사실 실외로 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거나 시간적 여건이 안되는 견주의 경우에는 , 특히 도시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시며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의 경우 쉽지 않은 것이 매일 개들과의 산책을 해주는 것이고 , 그것도 일정한 배변을 위해서
일정 시간에 외출 하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면 단점 이겠습니다.

그다음의 문제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위의 단점은 견주 입장에서의 문제이고, 사실 강아지나 반려견이
외출이 습관이 된다면 사람처럼 못 나가는 경우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즉, 아무리 날씨가 안 좋아도
견주가 여건이 안되어도 나가지 못한다면 반려견이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커지기도 할 것이고,
외의 저의 선배 경험처럼 실외 배변만 하도록 습관이 되어 있는 경우는 정말 곤란한 상황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3. 실외 배변 위험성

아주 어린 강아지, 즉 예방접종을 다 끝내지 못한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사실 실외 산책과 배변 자체가
위험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밖에서 키우는 대형견들이나 시골 어린 시절 개들과는 다르게
요즘에는 반려견 도시에서 아파트 실내에서 주로 키우니 오히려 사람들과 실내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면역력이나 질환에 대한 체질도 약하고, 오히려 어린 녀석들 데리고 나간다면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라기 전에는 , 적어도 백신 예방접종이 끝나기 전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 자체를
자제하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물론 예방접종을 하신 이후에는 무조건 적인 실내보다는 가끔씩 외출을
함으로써 강아지의 사회화 적응훈련을 시켜 주시는 것도 필요하기는 합니다.

 4. 산책 배변 유도

강아지의 본능에 따른 실외에서 배변훈련도 필요하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강아지 본능에 따르는 것이고, 강아지도 좋아하고 기분 좋은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린 강아지라면 실내에서 배변에 완전히 적응한 이후에 시간적, 환경적 여건이 되시는 견주분들은
반려견들을 하루 한두 번 산책을 통해서 실외에서의 배변을 유도해 주시고 연습해 주실 필요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하게 되는 경우에 배변을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려견의 습성을
역이용하여서 , 야외로 외출하였을 경우에 뛰어놀고 공 던지고 물고 오기를 한다든지, 달리기를 하게 한다든지
하면서 , 반려견 배변 냄새가 묻어있던 배변패드나 이런 것들로 냄새를 조금만 흘려주기만 해도 야외에서 배변을
하도록 유도를 하고, 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5. 주의할 점

기본적으로 강아지, 반려견 산책에 대해서 다시 언급드리겠지만, 반려견 산책 시에는 여러 가지 체크해서
챙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 이러한 실외 산책, 배변 , 야외 배변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강아지
신상정보 목걸이나 마이크로칩, 그리고 입마개나 가슴 줄, 이외 반려견 등록 여부 확인, 이름표, 배설물
수거봉투는 꼭 챙겨서 반려견 산책을 가셔야 합니다.

배변봉투와 함께 챙겨야 할 것은 일회용 크린랩 장갑이나 , 휴지, 물티슈, 물 정도는 챙기시고 , 소변을
보았던 영역에는 물을 뿌려 주셔야 할 것입니다. 당연히 배변 자리에는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내주셔야
합니다. - 물론 잔디밭이나 풀이 있는 곳에서는 어렵겠지요. - 

이상으로 강아지 야외에서 산책 시 배변 훈련, 배변 방법이나 실외에서 배변 교육 시 장점이나 단점, 문제점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반려견 산책에 대한 내용은 다음 장에서 별도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배변훈련 , 배변 교육에 대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실외배변 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외 강아지 입양, 개 훈련이나 교육 관련 내용,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