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입양 후 환경을 어떻게 하면 잘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물론 강아지에게 최적의 환경이나 절대적인 환경 조성 방법은 없겠지만, 가능하면 강아지 입장에서 편안하면서
사람에게도 불편을 주지 않는 적당한 환경 , 또한 강아지에게 위험하지 않은 환경을 위한 기본적인 점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Contents
집안 환경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집안 실내 각각 구역마다 어떤 점을 조심해서 케어해 주어야 할지, 보완해야 할지
정도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서 강아지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전선콘센트
가장 기본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것은 전선, 콘센트, 멀티탭 같은 것에 마트에 파는 보호덮개 같은 것들을 덮어 두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눈에 잘 띄면서도 가장 순간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것이 전기 콘센트와 전선이 아닐까
생각되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무시하고 지나칠수 있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크게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이라
강아지 입양시 환경 체크에서 우선적으로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는 동시에 강아지가 위험한지 모르고 물고 뜯으려는 습관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강아지 무는 버릇 관련하여 훈련할 수 있는 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거실
우선 강아지가 가장 많이 활동하게 될 장소는 거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어린 강아지 또는 몸이 약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 물론 노견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 바닥이 요즘 같은
아파트처럼 돌로 되어 있거나 특히 대리석 같은 경우 미끄러울 수 있으며 , 뛰어다니면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슬개골
문제 등도 나타나게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푹신한 아이들 매트나 카펫 같은 경우에도 강아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카펫은 청소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아이들 매트 같은 부드러우면서 닦기 좋은 매트가
추천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뛰노는 강아지들 의 심박수 체크 등 기본적인 건강지표 체크하는 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서랍장
서랍장은 사실 반려동물이나 강아지가 쉽게 건드리거나 빼내는 구조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쉽게 열리거나 부드러운 슬라이딩 도어 서랍장인 경우에는 강아지가 건드려서 열릴 수 있다면 , 서랍 장안에
먹으면 안 되는 약이나 치명적일 수 있는 것들이 들어 있다면 이런 부분은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강아지 환경 조성에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겠지만, 한번 체크해 보실 필요는 있으실 겁니다.
전등
집안의 등의 경우 사실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형광등은 깜박거림이 없는 일반 전등,
LED 등으로 바꾸어 주시면 강아지나 반려동물 스트레스 문제나 시력 건강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파
어느 정도 자란 성견의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 뛰어내리거나 하면서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에 소파 중간에 딛고 오르내릴 수 있는 보조 단 같은 것을 놓아두셔도 강아지에 좋겠습니다.
안전장치
반려동물 안전장치 관련 용품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옵션적인 성격이기는 하지만 , 안전문이나 방묘문 같은 덧문을
설치할 필요도 있습니다. 현관이나 방문 - 특히 다른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분리기간 동안 - 같은 철망 문 같은
반려동물 용품을 설치하면 , 문에서 뛰쳐나갈 위험도 없고 , 발코니 또는 베란다 쪽은 철망으로 추락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밖에도 기본적으로 강아지, 고양이들이 집안에서 '우다다'하며 많이 뛰어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글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욕실과 휴지통
화장실이나 욕실의 경우 변기나 세제, 세탁 관련 약품을 먹지 않도록 , 강아지 입에 닿지 않는 곳에 잘 넣어두고
변기는 혹시 빠지거나 물을 먹지 않도록 잘 닫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쓰레기통 경우에도 강아지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뒤집기도 잘하는 것 중 하나이지요.
가급적이면 강아지가 뒤집지 못하는 뚜껑이 있고 , 잘 넘어가지 않는 휴지통으로 교체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흠집 레인지 인덕션
요즘은 가스레인지 대신에 인덕션을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아파트에서는 인덕션으로 대부분 세팅이 되어 있는데요.
강아지가 멋모르고 식지 않은 인덕션에 올라가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인덕션 같은 경우에는 덮개 같은 것을
구매하여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 식지 않은 인덕션 위는 덮어 둘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식탁 위도 마찬가지인데, 강아지에게 위험할 만한 것이나, 먹어서는 안 될 것들을 두면 안될 것입니다.
강아지 환경에 위험한 물건 체크
마지막으로 강아지 환경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것들은 조심해야 하고 , 치워두어야 할 것입니다.
겨울에는 화상을 입기 쉬운 난방기구 같은 경우에 라디에이터나 히터기 같은 것들은 특히나 조심해야 할 것이고
전기장판 같은 것도 바로 피부가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강아지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세탁세제나 샴푸 등 , 그리고 위험한 도구 같은 것들은 강아지가 건드리지 못하는
곳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반려동물에게 해가 되는 식물 같은 것은 미리 확인하시고 치워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이나 식물은 수십 종이 넘어가서 우리가 다 체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만, 가장 주위에
빈번하게 볼 수 있는 몇 가지 종류 , 대표적인 섭취 시 독성을 보이는 식물은 알로에 , 다육식물 염좌 , 산세베리아,
수선화 , 행운목, 카네이션, 철쭉 , 안개꽃 , 백합 , 튤립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독성 식물이 있기는 하지만 - 반려동물 섭취 시 유해한 - 이는 따로 정리를 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환경 조성 , 입양 후에 강아지 환경을 어떻게 세팅하면 좋을지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추가적인 강아지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강아지 정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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