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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입양하고 입양첫날 대응 방법, 강아지와 인사하는 첫 대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족들은 강아지가 막 반갑고 신나고, 새로운 가족으로 기쁜 마음에 강아지를 더 두렵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잘
못하였을 겁니다. 어떻게 강아지를 잘 적응시키고, 어떻게 행동해야 강아지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을지 팁과 주의사항
몇 가지 알려 드립니다.

Contents

     

     

    강아지입양

     

    새로운 가족 입양 마음가짐

    강아지는 이제 우리 가족에게 새로 들어온 새 가족으로 잘 맞아들이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충분히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점검은 우선적으로 해 두어야겠지요?
    우선 위험하거나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건, 그리고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는 공간이나 틈,
    그런 곳은 꼭꼭 막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물들도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는 혼자 숨을 수 있는 은신처, 은신 공간 ,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에 강아지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새로 가족들을 만나게 된 강아지 에게는 너무 많이 만지거나 쓰다듬거나 하지 않고 적어도 이삼일 정도는
    혼자 조용히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행동은 강아지가 스스로 적극적으로 냄새를 맡고 다니고 ,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을 내버려 두어서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과거에 버림받았거나 안 좋은 사건이
    있었다면, 이러한 트라우마로 인해서 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 더 인내하고 기다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1. 강아지 집 , 환경 및 세팅

    기본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사전에 잘 체크해서 준비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강아지나 어린 개의 경우에는 너무 넓은 공간이 주어지면 심리적 안정감도 떨어질 수 있고 , 사고를 칠수도
    있고 하는 여러 문제로 공간을 최대한 좁게 반경을 설정해 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목적으로 강아지에게 펜스, 울타리
    마련을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배변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펜스를 쳐두고 , 이 안에서 배변판이나
    좁은 영역 내에서 신문지를 깔아 두고 서서히 공간을 좁혀가면서 특정 자리 위에 화장실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배변훈련을
    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물론 입양한 강아지가 어린 개체인 경우입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것이 켄넬 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푹신하고 편안한 쿠션이나 침대도 물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경우 침대나 쿠션 위에는 기존에 강아지가 익숙한 냄새,
    천이나 이불 등을 잘 두어서 강아지가 심리적으로 충분히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켄넬의 경우 강아지가 익숙해하고 , 편안하게 인식하여야만 동물병원으로 외출을 갈 경우나 , 켄넬에 싣고 이동을
    하는 경우에 어려움이 향후 없을 것입니다.

    강아지 잠자리나 강아지 집으로 유의해야 할 장소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지 않는 곳이나, 집이지만 길목 같은
    장소는 가급적 피해야 하는 강아지 잠자리 장소입니다.
    즉 현관문 입구이거나 출입문, 방문 앞 같은 장소는 지양하시고 , 소음이 많을 수 있는 큰 스피커나 TV 바로 옆자리
    그리고 특정한 빛이 계속 들어오거나 너무 밝거나 하는 장소는 강아지 잠자리 , 집 장소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입양첫날_준비

     

    2. 강아지 마주하기

    이렇게 이삼일 강아지를 적응시켰다면 , 강아지와 대면을 해주어야겠지요?
    강아지를 강제로 만지거나 끌거나 하면 안 되고 , 강아지에게 적극적으로 냄새를 맡게 기회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짧은 몇 분 정도의 시간으로 강아지 울타리 안에서 냄새를 맡게 해 주고 ,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턱 아래 정도 쓰다듬어
    주면서 강아지가 가족들을 파악하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펜스 안의 공간에서 강아지와 적응시간을 가집니다.

    이후에는 강아지가 펜스 밖으로 나오거나 나오는 시간에 집 곳곳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간식과 사료를 군데군데 놓아두며 강아지가 심리적으로 집에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너무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서너 번씩 몇 분 이내로만 적응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잘못된 방식은 어린아이가 과격하게 강아지를 만지거나 , 강제하거나 괴롭히는 경우가 많을 수 있는데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님을 아이에게 잘 주지 시켜 주시고, 괴롭히는 일이 없도록 처음부터 아이와 강아지를 일방적으로
    만지게 하지는 말고, 시간을 두고 조심스럽게 강아지를 다룰 수 있도록 보호자와 함께 시간을 조금씩 가지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강아지가 너무 어린 경우 어미개와 일찍 떨어지면서 분리불안을 겪을수 있는데요. 이러한 강아지 분리불안 관련 주요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해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바로가기

     

    3. 아기가 있는 경우

     

    만약에 집에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입양 첫날 더욱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방접종이나 강아지 구충 같은 문제는 사실 강아지뿐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게 되는 가족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이니 , 강아지와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을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에 처음부터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습니다.
    아이의 배넷 옷이나 이불 같은 것, 냄새를 가지고 있는 침구류 같은 것들을 강아지에게 주어서 냄새에 익숙해지게
    해주면 됩니다. 또한 강아지를 울타리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4. 다른 강아지 있는 경우

     

    강아지가 기존에 있는 경우는 어떤 점을 주의하여야 할까요?
    아무래도 강아지든 고양이든 가족들과 사랑에 질투를 심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새로운 녀석을 경쟁자로 인식하게
    되는데요. 처음부터 잘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람들, 가족들의 행동에 주의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는 집안에서가 아니라 집 밖에서 만나게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공격하지 않도록 목줄을 해서
    만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서로 성별이나 나이 등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고려해서 입양하여야
    할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다른 성별의 강아지, 그리고 나이가 차이가 많이 나는 쪽이 안 그런 경우보다 강아지가 쉽게
    사귈 수 있을 것이며 , 가족들이 너무 새로운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기존 강아지 질투가 심해질 수 있으니
    이런 점을 주의하여서 행동하여야 할 것입니다.

    강아지입양_낑낑_첫날

     

    5. 고양이가 있는 경우

    그렇다면 고양이가 기존에 집에서 키우고 있던 경우는 입양 첫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기 고양이와 아기 강아지가 함께 입양되어서 지내게 된다면 비교적 쉽게 적응하게 되겠지만, 이러한 경우가
    아닌 경우에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고양이끼리도 새로 입양하는 둘째 입양의 경우 마찬가지인데요. 우선은 합사를 하지 마시고, 다른 방이나 공간을 만들어서
    분리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서로의 이불이나 수건 같은 것으로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냄새를 맡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나서, 대면식을 - 켄넬 안에서 - 잠깐 하게 해 주시고
    하악질이나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 간식과 칭찬을 통한 심리적 편안함과 만족감으로 보상을 주도록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만남의 시간을 점차 자주 갖게 해 주시고, 영역을 다시 바꾸어서 지내게 하면서 서로에게 완전히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집사와 견주 보호자가 사실 편애하지 않고, 사랑을 똑같이 나누어 준다고 가정해 본다면, 아마 서로
    싸우거나 공격하는 행동 없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6. 낑낑대는 강아지 어떡하나

    이렇게 강아지 입양 첫날은 중요한 날입니다. 강아지에게 어미개의 냄새나 이불, 수건 등을 깔아주었지만 낯선 환경에
    강아지는 낑낑대거나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운다고 바로 꺼내오거나 , 품에 안고 있으려 하면 나쁜 습관이나
    행동이 몸에 배일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두도록 하시되, 사람이 자는 곳 침대 가까이서 잘 수 있게 해 주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고 , 대략 1주에서 2주 정도는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관련하여서 강아지 입양후 환경세팅에 관한 주의사항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에서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입양후 환경조성 바로가기

     

    7. 입양 첫날밤 주의사항

     

    이렇게 입양 첫날 강아지 에게도, 보호자에게도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너무 소란스럽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강아지에게는 숨을 은신처도 제공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가급적 울타리 안 공간을 마련해 주시는 것이 좋고 , 밤에 잠을 자는 경우 너무 심하게 낑낑대지 않는다면
    특별히 꺼내 안아주거나 , 품에 안고 있으려 하지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는 자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이런 점을 감안하여서 침대 위에서 같이 자는 것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으실 겁니다. 물은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시고 , 입양을 하고 난 후 적응기 동안 며칠간은 가급적이면 새로운
    환경적 충격이나 변화를 최소화해주시고 , 목욕이나 귀찮을 만한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입양 첫날 낑낑 거리는 경우 대처방법과 입양첫날 강아지를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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