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신뢰쌓기 훈련 , 교감방법 6가지 이해하기

강아지와 신뢰 쌓는 방법은 첫째, '스킨십' 이 필요하고 , 둘째 '눈 맞추기'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놀이' 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입양하고 , 귀여운 강아지가 빨리 내 말을 알아듣고 지시하는 대로 따라 하는 영리한 녀석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가 일면 되지만, 환경이 바뀌고 엄마와 떨어진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과 보호자에
적응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우선 강아지를
배려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시간의 과정에서 자연히 강아지는 보호자를 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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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적응

입양 후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앞서 설명드린 대로 강아지가 집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무섭거나 두려워하고 외롭기까지 한 강아지를 잘 적응시키기 위해서 집과
캐리어 적응부터 시작하여서 배변패드 적                 응 , 그리고 울타리 적응 등 많은 것들을 새 환경에 맞추어
나가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지요. 이 과정에서는 훈육이나 교육보다는 사랑으로 교감을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강이지 환경 조성 관련 기본적 내용과 입양 시 준비해야 할 사항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입양첫날 준비 바로가기

 

강아지 환경조성 바로가기

 

스킨십 많이 하기

사람도 그렇지만, 반려동물들도 대부분 - 물론 지능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 스킨십을 좋아하고 애정
표현을 스킨십으로 하기도 합니다. 물론 고양이의 경우에는 이러한 스킨십을 고양이끼리 하는 '그루밍'
정도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스킨십을 하는 경우에 고양이들도 비슷한 경우이지만 특히 싫어하는 부위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꼬리를 만진다거나 발바닥을 만지려 한다거나 하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의 경우는  뺨 주변이나 턱 아래 , 등을 쓰다듬어 주는 정도가 적당한 스킨십 부위인데요.
특히나 편안해하는 시간이나 장소, 기억들을 보호자의 스킨십과 쓰다듬기와 잘 연계하여서 기억하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강아지 스킨십 주의할 점

사람 사이의 애정표현을 반려견이나 반려묘한테 한다고 해서 , 이를 자연스러운 애정표현이나 사랑의
표현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허그라든지 , 강제로 잡고 뽀뽀를 하려고 한다든지
하는 행위로 오히려 강아지한테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강아지가 스킨십을 거부한다거나 싫어한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즉시 중지해
주시는 것이 관계를 쌓아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겠지요? 참고로 강아지가 너무 어린 시절에 어미개와 떨어지게 되고 분양이 되게 되면 분리불안증 증세를 보일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강아지 분리불안 관련하여서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증 바로가기

 

강아지 눈 맞추기

반려견과 시선 맞추기 또한 신뢰와 교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눈 맞추는 행위 자체가
보호자에게 신뢰를 준다는 것인데요. 개의 본능은 사실 야생의 늑대와 같이 낯선 상대나 두목에게는
시선을 맞추지 않는 습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습성으로 친해지고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주인과 눈을
맞추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익숙해지고 신뢰가 쌓이고 난 이후에는
눈을 더 맞추고 깊이 쳐다보고 하는데 , 이것이 신뢰관계가 형성되었다는 증거 이기도 하지요.

 

훈련의 사전 준비는 '신뢰'

따라서 교육과 훈련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조금씩 친해지려고 시간을 보내고, 놀아주고, 간식을 주다 보면 강아지가 눈을 맞추기 시작하는 때가 오게
됩니다. 눈을 맞추기 시작한다면 칭찬과 보상으로 이러한 것을 강화시켜 주고,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드린 분리불안 이나 '고립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훈련의 사전준비 또한 어려울수 있는데요. 이는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립장애 특성과 대응방법

 

시선 맞추기 훈련

어느 정도 친해지게 된다면 , 간식을 잘게 잘라서 한 번에 삼킬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코 앞으로 가져가서
냄새를 맡게 하고 집중하게 하여서 간식을 줍니다. 이렇게 몇 번을 반복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코앞으로 가져간 간식을 나의 턱 아래 가슴으로 가져갑니다. 강아지가 보고 있다면, 휘파람을 불며
소리를 내어 나를 쳐다볼 때 간식으로 보상을 해줘 봅니다. 이름을 불러 주면서 간식을 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다시 손을 뒤로 숨기면서, 휘파람을 불거나 소리를 내면서 강아지가 쳐다본다면 이름을
부르며 간식으로 보상해 줍니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강아지가 주인과 시선 맞추고 , 눈 맞추는 것에 
대한 좋은 기억이 생기며, 긍정적인 보상으로 이러한 시선 맞추기에는 익숙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잦은 스킨십과 시선 맞추기 훈련으로 보호자와 충분히 교감이 쌓이게 되고 , 신뢰가 형성되게
된다면 , 가능한 매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서 공놀이도 해주며 시간을 함께함으로써 더욱더
강아지가 주인을 따르고 유대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신뢰 쌓는 방법, 반려견과 교감하는 법, 시선 맞추기 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목줄 훈련이나 리드 줄 훈련, 기본 훈련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리드줄훈련 바로가기

 

기본훈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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