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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낯선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는 강아지가 우리보다 서열이 높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알파증후군 일까요?

  • 알파독 정의
  • 증상과 유형
  • 원인과 배경
  • 예방 및 해결방안

 

알파증후군 정의


알파독

보통 강아지 알파증후군 이라는 병명이 좀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심찮게 강아지 반려견을 키우면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강아지 알파증후군 같은 증상 입니다.

보통 강아지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공격성을 보여 주는 것은 사실 알고 보면 , 같이 있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강아지 자신보다 낮은 서열에 있다고 생각하고 , 이러한 서열상 우위에 있는 자기가 보호해 주려는 것이거나
자기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공격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늑대무리 같은 개과 동물들의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무리의 리더들이 자신의 무리를 잘 이끌어 가고 ,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보호하려는 강한 의지로 행동하게 되는데요. 이런 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스로의 '대장' 의식을 가진 녀석들, 개들 무리에서 역할을 하는 녀석은 '알파독' 이라고 일컬어
지기도 합니다. 개들의 리더격인 강아지를 부르는 호칭 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성향은 강아지와 사람의 관계 에서는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그 이유가 바로 필요 이상으로 가족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반려견의 의무감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서 공격성을 지속적으로 지니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보호자와 가족들과 약간은 불안정한 애착관계에서 비롯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른 경우의 수는 아직 사회적 관계 형성에 있거나 , 성장단계에 있어서 사회화 교육이 덜 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하다면 사회성 훈련을 꾸준히 시켜 주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알파 증후군 증상


반려견 자신이 서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몇가지의 증상들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데요.

 

분리불안 과 집착증이 생김

이는 강아지의 지나친 책임감 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즉, 자기 아래 있는 녀석들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져서 이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강아지는 보호자와 떨어져 있지 않으려 하고, 사실은 '집착' 하고 있는 심리적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분리불안 증상으로 보호자의 외출을 꺼리거나 , 마구 짖어 대거나 하울링을 하는 모습을 볼 수도 ㅣ
있습니다.  당연히 집안 실내에서는 졸졸 쫓아 다니며 , 보호자를 '보호' 해 주려고 할 것입니다.

 

전형적 공격성

전형적 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강아지는 이러한 '무한 책임감' 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자기가 서열이 위이기 때문에 , 귀찮게 건드린 다거나 싫어하는 행동을 보이기라도 한다면 대번에
반려견은 으르렁 대며 공격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악순환으로 이러한 민감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외부소리에도 자주 짖어대고 으르렁 대고 , 잠도 자지 못하면서
더욱 더 공격적인 개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외출 공격증

간단히 말해서 산책하는 중에 다른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을 만나게 된다면 방어적이면서 공격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 전형적인 증후군 행동 입니다.

산책하는 경우에도 보호자 옆에서 짧게 차분하게 붙어서 걸어 다니지 못하고 , 으르렁 대고 사납게 물려고
덤벼 들면서 지나치게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서 외출을 하고 난 이후에도 이러한 공격성향은 강해져서 오히려 더 집안에서 난폭한
행동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집주인이 나다

제목 그대로 강아지가 집주인 같은 행세를 하게 되는데요.
고양이들 처럼 높은 가구나 쇼파위에 올라가서 집안 전체를 살피거나 관망하게 되기도 합니다.

가족이나 보호자 몸위에 올라 타기도 하거니와 잠을 자는 경우에도 머리 위에서 자게 되기도 합니다.
집앞에서 집을 지키려는 모습도 보여주며, 몇가지 리더같은 행동을 하려 드는 경우에는 증후군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알파증후군

 

소리에 민감한 반응

강아지가 자기가 가장 서열에서 우위라고 생각하는 행동 가운데 하나가 , 영역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다는 것이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기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곳 근처에서 다른 소리가 나거나 사람 소리가
들리면 상당히 민감해 집니다.

그러한 행동의 하나가 목소리, 외부 발소리를 듣고 엄청나게 짖어 댄다든지 , 초인종을 누르거나 누군가가 방문
하려 하였을때 으르렁 대며 공격성을 보이고 짖어 대는 것입니다.
이렇게 경계심이 많은 반려견은 아마도 '알파증후군'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보호자가 물건에 손대지 못하게 해요

이러한 비슷한 경우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요. 사람들은 그냥 '이 녀석 좀 사나운가 보다, 이 녀석은 성격이 좀
거칠고 예민한 것인가?' 라고 생각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 그 이면에는 알파증후군 으로 인한 서열의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강아지가 자기것에 대해서 집착이나 소유에 대한 욕심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쓰다듬지 못한다

자기가 대장이고 두목이기 때문에 알파독의 경우에는 보호자들이 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으르렁 대기도 하고 , 공격하려는 행위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개가 자기가 대장이라
인식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마킹

고양이의 경우에는 화장실을 사용합니다. 주로 모래로 배변을 하고 난 후에 덮는 행동을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의 이유는 서열상 자기가 최고에 있지 않거나 , 기본적으로 야생에서의 천적에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서 자기의 냄새를 지우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기본적으로 흔적을 지우는 여러가지 행동들을 보여주게 됩니다.
다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켜야 배변훈련이 되는 편인데요. 마킹이라는 것은 보통 영역
표시를 위해서 일부러 소변을 싸는 행위들을 말하는 것이지요.

정신적인 압박감이나 심리적 불안감 , 불편감의 표현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자신의 영역 표시를 위해서거나
자신의 흔적을 일부러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반려견들은 마킹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원인중에서 하나로 알파 증후군 일 가능성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알파증후군 원인


개서열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이러한 증후군이 발병하는 것일까요? 

입양 시기 부터 대략 2~3개월 부터 집안에서 익숙해 져야 하는 행동이나 반응들이 있습니다.
보호자나 가족이 너무 일방적으로 혼내기만 하거나 받아 주신다면 분명 이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다 받아 준다면 보통 강아지들이 자기보다 서열이 아래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히 완급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정말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르지 않나 봅니다.

대략 강아지 시기에 입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보호자를 대할때 반려견이 보호자를 향해 짖어 댄다거나
물려고 하는 경우라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단호히 '안돼' 하면서 꾸짖어 주셔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너무 따라 다닌다고 해서 '좋아서 그러나'라고 너무 가볍게 치부해 버리시지 마시고 필요한 경우
제재를 가할 필요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회화 훈련이 충분히 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바깥세상과 단절되어 살아 오거나, 사람이나 다른 반려견 , 강아지들과 왕래가 없었던 강아지라면
이러한 이유로 알파견이 될 수 있습니다.

입양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가급적이면 바깥으로 다니면서 강아지 사회성을 길러 주시고,
알파증후군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주의깊게 케어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알파 증후군 문제 예방 및 해결방안


우선 산책시에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산책시 마주치게 되기 전에 잠깐 반대쪽으로 앉아 있다든지 기다리게
하는 연습과 , 간식으로 유도해서 다른 강아지나 반려견이 지나가도록 기다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회성을 키운다면 인사훈련 이나 집중력 훈련등을 간식과 함께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특정 사람을 향한 반감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줄을 넘겨 주도권을 주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에게는 천천히 냄새를 맡게 해주시고, 천천히 줄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경계를 낮추어 줍니다.
공격성에 대해서는 간식을 주면서 시간을 서서히 갖도록 하시는 것이 좋으며, 급작스럽게 접근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열의 필요성은 다견 가정일 경우에는 피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는 반려견 들의 본능 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끼리도 서열정리는 꼭 필요하여, 그러지 못할 경우 공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 교육은 평소에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보호자 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는 사실 이러한 이유로 높은 곳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은 없겠는데요.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수평공간 보다는 수직공간에 머무르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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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의 교육도 마찬가지이거니와 강제와 강압, 엄한 훈련으로만 강아지를 교육하고 효과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랑과 관심, 유도를 통해서 조금씩 개선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복종 훈련 이나 체벌 훈련 만으로는 강아지를 개선 시켜 줄 수 없다는 것을 명심 하셔야 할 것입니다.

어쨋거나 최선의 알파독 , 증후군 예방 방법으로는 사회화 훈련을 잘 시켜두는 것입니다.
반려견 사회화 훈련에 대해서는 별도로 간략히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가 서열 우위에 있다는 '알파증후군' 증상, 원인 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른 반려견에 대한 정보나 반려동물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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