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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서열정리 알아볼까요? 고양이는 사실 생각보다 서열관계가 엄격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열관계를 유지해
가기는 하지만 ,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Contents

     

    1.고양이 서열 특징

    고양이_서열

    고양이는 집단생활을 하는 늑대나 원숭이 무리처럼 생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은
    특별하게 서열관계를 따지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 기본적인 서열관계를 가지고 있긴
    한데 이도 그때 상황에 따라서 바꾸어 가기도 하며 , 집사들에게 조차도 고양이는 특별한 서열
    로 순서를 매겨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동네 길냥이를 보면 우리가
    서열 1위인 고양이를 가끔 추측할 수는 있는데요. 이는 특이하게도 안 씻고 다니는 고양이, 그루밍
    잘 안하는 고양이, 배변을 하고 모래로 덮지 않는 고양이, 대체적으로 덩치가 큰 편이거나 얼굴이
    큰 고양이가 서열 1위의 고양이 자리를 차지하곤 합니다.


    실내 고양이 서열

    고양이가 집안에 여러 마리인 경우에 서열이 분명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대장 고양이는
    눈을 마주치게 되더라도 피하려 하지 않고, 다묘 가정의 경우에 대장 고양이가 자리를 앉으려 하면
    서열이 낮은 고양이는 자리를 내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하나는 대개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좋은 자리 , 고양이 세계에서는 높은 자리에 주로 자리를 차지하고 앉습니다. 반면 서열이 낮은 고양이는
    낮은 자리에 자리를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다묘 가정에서 대장  고양이가 있다면 , 그 녀석은 아마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 모래로 덮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보통 고양이들이 화장실 사용 이후에 모래로 덮는 행위가 자신의 체취를 다른 강자한테 숨기고
    자신의 위치를 숨기는 본능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대장 고양이의 경우에는 자신보다 높거나 강한자가
    없다고 생각하니, 굳이 볼일을 보고 나서 화장실 뒤처리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때로는 서열이 낮은 고양이가 서열이 높은 고양이의 변을 덮어주고 뒤처리해주는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집사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서열관계로 인한 상하관계를 따져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 아기고양이때의 기억처럼 어린 고양이를 잘 보살펴 주고, 화장실 뒤처리나
    항문을 닦아내 주고 , 간식도 주고 챙겨주는 엄마 고양이 정도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굳이 집사와 보호자 가족에게 고양이는 서열을 따지지는 않지만, 말 그대로 '집사'
    또는 '엄마' 정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서열로 정리하는 경우

    주로 고양이가 불러도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사실 많은 고양이들이 이렇게 행동합니다.)
    집사 주변으로 가까이 오지 않는 경우, 다가가면 도망가는 경우, 만지면 공격성을 보이거나 귀를 뒤로
    젖히는 행동이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다든지 , 자리를 뺏어 간다면 이는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집사를 더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야생고양이

    고양이의 서열은 길고양이의 경우 비교적 뚜렷이 그 지역을 지배하는 서열 1위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힘의 논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인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이 서열순위가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끼리 싸움을 하여서 이기는 자가 그 지역을 차지하게 되는 것인데요. 보통 그 지역에
    얼굴이 크고 덩치도 비교적 큰 편의 고양이거나 , 꼬질꼬질해 보이면서 잘 씻지 않은 것 같고, 그루밍
    하지 않을 것 같은 녀석은 바로 서열 1위 고양이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징은 이런 녀석이 나타나면
    슬금슬금 다른 녀석들이 피하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고 비켜서게 됩니다.

    서열이 높은 고양이는 아무래도 먹을 것을 먼저 다 차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 높은 곳에서 걸어 다니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싸움으로 인해서 서열이 바뀌기도 하니 영원한 1등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서열 특징과 실내고양이와 야생고양이의 서열 순위 확인하는 법, 그리고 서열정리
    필요할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 고양이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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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단독생활 이라며
    • 길고양이
    • 대장고양이 특징
    • 영역내 무리와 관계
    • 고양이 배설물
    • 대장고양이 특징

     

    오늘은 대장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고양이 사회에서는 독립적인 생활을 기본적으로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 사회가 그렇듯이 서열관계는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길고양이든지 간에 이러한 대장 고양이가 반드시 있지요. 자기들끼리 영역에서 늘 놀던 
    고양이도 대장고양이가 나타나면 슬금슬금 피해 다니는 것이 누가 대장 고양이인지 분명하게 모를 수가
    없게 행동합니다. 대장 고양이 특징은 드러나 보이기 마련이지요.

    고양이-대장고양이-특징

     

     

    단독생활과 대장

     

    약간 난센스 일수는 있지만, 고양이는 단체생활을 하는 동물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대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서열관계는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다묘 가정이나 , 아니면 길고양이라도
    집 주위 늘 돌보아 주던 고양이가 있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서열을 가지고 있고, 마치 무리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답니다.

     

    길고양이

     

    길고양이의 경우에도 사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사료를 챙겨주게 되고 옆에서 보살펴 주다 보면
    대장 고양이가 누군지, 서열이 누가 높은지 대략 짐작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 고양이 서열이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 서열이 없다는 고양이 세계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니
    아이러니 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1. 대장 고양이 특징

     

    우선 동네 고양이 중에서 가장 용감하고 싸움을 잘해서 고양이 세계를 평정한 녀석인 만큼 겁이 없고
    경계를 하지 않는 모습으로 이러한 태도를 보여 줍니다. 즉, 대장 고양이는 사람조차 두려워하지 않아서
    전혀 겁이 없이 성큼성큼 우리에게 다가오고 들이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영역 내 무리와 관계

     

    대장 고양이의 특징은 앞서 언급드린 바와 같이 크기나 덩치에서도 다른 고양이에 밀리지 않고 다른
    고양이들이 피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 대장 고양이는 자기 영역 내의 잔챙이 고양이들을 특별히 괴롭힌
    다거나 건드리는 일 없이, 단지 무리에서 조금 떨어져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서열이 낮은 고양이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 서열이 낮은 고양이들은 대장 고양이가 무서워
    피해 다니는 것이지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그들을 그냥 놔두는 게 대장 고양이가 하는 일입니다.
    물론 , 다른 방해할만한 외적 고양이가 있을지 둘러보기도 하고, 거리를 유지해 보기도 하지요.

     

    3. 고양이 배설물

     

    대장 고양이, 그 구역에서 서열이 높은 녀석들은 고양이의 전형적인 특징인 볼일을 본 후 모래로 잘 덮는
    행위를 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체취, 냄새를 숨기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자기의 영역이고, '내가 여기 있다'라고 드러내 놓는 행동입니다.
    그러다 보니 , 가끔씩 주변 화단에서 똥이나 동물 배설물 같은 것들을 보다 보면 이것이 개똥인지?
    대장 고양이가 배설, 똥을 한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답니다.

     

    4. 대장 고양이 특징

     

    이렇듯이 무리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고양이 특징은 아무래도 위풍당당한 자세, 태도 , 걸음걸이에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 몸집도 크기도 크거니와 , 대장 고양이들은 대부분 얼굴도 큰 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밥도 잘 먹고, 싸움도 잘하고, 밀리지 않고 차지하다 보니 잘 자라서 그런 것 아닌가 싶은데요.
    사람이 쳐다봐도 절대 꿀리지 않고 마주 쳐다보는 녀석들을 보면 동네 대장 고양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것의 권리를 가장 먼저 가져가는데요. 그 지역에서 먹이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권리, 원하는
    곳에서 쉬거나 잠을 자는 권리,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탐색하는 권리, 암컷 고양이를 차지하는 권리까지
    대장 고양이의 몫입니다.
    대신 다른 고양이가 그 영역 내에서 행패를 부리지 못하도록 지역안전 유지와 치안을 담당해 준다고 하니,
    대장 고양이가 죽게 되거나, 사라지게 된다면 고양이들은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장 고양이들은 대체로 상처투성이와 그루밍을 잘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루밍은 냄새를 없애려는 본능적 행동의 하나로 이러한 행동이 대장 고양이에게는 별로 필요치
    않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배설물을 덮지 않는 특성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오늘은 대장고양이 특징과 대장고양이 구별법?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동네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심하게 더러워 보이고, 크기가 좀 있고 , 사람을 빠르게 피하지 않는 녀석은
    거의 대장 고양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고양이 행동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5.2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길고양이 모이는 이유, 고양이 집회 이유는 무엇일까?

    2022.02.08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서열 알 수 있는 방법 5가지 체크

    2022.04.02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싸움 , 5가지 예방과 원인, 대처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2.05.18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주인 따르나요?

    2022.04.16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훈련 가능할까?

    2021.11.28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가 빤히 쳐다보는 이유 , 우리가 몰랐던 8가지

    2021.11.30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길고양이 비비는 이유 , 따라오는 이유 9가지 사실

    2022.05.10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사냥 본능 이유를 알아볼까요?

    2021.11.27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쥐를 잡는 이유 , 쥐를 먹나요? 5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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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고양이 사회성 기르기란?

        오늘은 고양이 사회성, 사회성교육, 사회성 훈련, 고양이와 개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고양이는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것처럼 개나 강아지와는 다르게 사람에게 적응하는 특정한 시기가
        있는 편입니다.
        만약 그러한 특정 시기를 지나쳐 버리고 성묘가 되어버리는 길고양이 같은 처지에 놓여진다면, 어떠한 우리
        집에 있던 고양이도 그렇게 사람과 친하게 지내거나 길들여 지지 못하였을 겁니다.

        그것이 바로 지속적인 사람과의 사회적 교감이 없이는 , 사람에게 경계심 가득찬 마음과 본능이 그대로 반영
        되어 행동할 수 밖에 없는것이 고양이들의 잘못이나 문제는 아닌것이지요.

        고양이-사회성-개
        아기고양이 사회성- 아기고양이 훈련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어릴적부터 사람과 함께 집고양이로서 길들여진 녀석들이라고해도 각 개체의 성향에
        따라서 집사를 피해다니기 조차 하는 아주 까칠한 성격의 녀석들도 있기는 합니다.
        저희집의 브리티쉬 녀석도 그런 성향에 속하는 편이기는 하지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과연 고양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많이 어려운 일일까요?
        사실, 위에서 잠깐 언급드린 것처럼 고양이 사회성을 기르는 것에 특별한 비법이 존재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집사로서 기본적인 서비스, 고양이의 밥이나 사료, 물그릇 잘 챙겨 주시고, 화장실 잘 정리해 주시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같이 놀아 주시고, 간식을 챙겨주거나 하는 것들 , 그리고 고양이가 굳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억지로 끌어안는 다거나 , 괴롭히시지 않는다면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나 사회성은 왠만한 고양이들은
        저절로, 충분히 자라날수 있다고 봅니다.

        고양이 사회화 방법에 대한 관련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사회화 바로가기

         

        어미품에서 사회성 갖추기

        그럼 , 가능하다면 고양이 사회성의 적당한 시기를 한번 볼까요?
        고양이의 대부분의 분양에 적당한 시기는 생후 8주 정도, 적어도 8주 이상으로 보는데요. 이 시기에 예방
        접종과 함께 사료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시기는 고양이 사회성과 연관이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다산의 동물중 하나인 편이고, 어미품에서 여러 아기 고양이들이 함께 지내면서 사료를
        먹기전까지 어미고양이 젖도 먹고 , 새끼고양이들끼리 장난도 치면서 당연히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되고, 약
        두달이 지나면서 어미와 분리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아이때 학대받지 않고 사랑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충만한 감성과 인성을 지닐수 있는것처럼 고양이
        세계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양이-사회성-차이
        고양이 사회성 - 유대관계


        이러한 어미품에서 지내는 약8주가 되는 시기까지도 사람과의 접촉, 사랑을 받고 자라게 된다면 
        고양이에게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없어지게 되는 것이며, 사람을 자기에게 젖을 주는 어미고양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자란 고양이들은 사람을 경계하거나 피하지 않고, 사람을 잘 따르게 되거나 적어도 사람을 대하는 경우
        길고양이처럼 몸을 사리는 고양이는 되지 않습니다.
        물론 , 어미품에 있는 동안에 조차 사람이 전혀 접근하지 않고 , 고양이품에서만 지내게 된다면 사람과의 
        교감이나 사회성을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일찍 어미곁을 떠나게 된다면 충분히 '분리불안증' 고양이가 될수도 있는데요. 여기 관련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분리불안 바로가기

         

        사회성 교육


        즉, 고양이의 기본적인 사회성은 분양받기전의 아기 고양이시절부터 어떻게 지내왔느냐가 고양이 성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 아기때부터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습관이 있다면, 그 고양이의 사회성(사람과의 유대)은 
        훌륭히 자리 잡을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8주이후 우리가 아기 고양이를 분양받게 된다면 , 이때부터의 사회성을 가르쳐 주는 것도 두번째
        방법이 되겠는데요.
        말씀드린 대로 고양이 방식으로 어미고양이가 하듯이 대해 주시면서, 챙겨 주신다면 그것이 사회성을 길러
        주는데 최선이 될 것입니다.
        간식을 줄때라든지 가능하면 고양이의 눈높이에서 - 위에서 내려보는 것이 아닌 - 맞추어서 낮추어 주시고
        절대 강제적으로 무엇을 하게 한다거나, 강아지나 개에게 하는 것처럼 체벌을 통한 교육이나 큰소리로 꾸짖음을
        통한 훈련은 절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싫어할만한 행동은 아래글을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고양이-개-사회성-차이
        고양이 사회성


        또한 친해지고 사람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에는 충분히 매일 시간을 가지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시고, 간식을
        주시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고양이는 야생성이 남아 있어서, 타고난 사냥본능을 해소해 주지 않으면 ,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고양이에게 사회성을 위한 교육이나 지속적 훈련, 사람과이 교감이나 상호작용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시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저희 고양이 한녀석은 8주령차에 저희집에 온 녀석이 있었는데, 귀진드기로 인해서 두달가까이 치료를 
        해주다보니, 아주 힘들었는지 여전히 귀치료에 트라우마 때문에, 손길을 많이 피하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는 고양이 사회성을 기르는데, 간식을 주고 놀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억지로 잡아서 발버둥 치려는걸
        안고 있다거나, 싫어하는 것을 계속 잡으러 다닌다거나 하면, 아무래도 고양이는 사람들이 귀찮은 존재로만
        여겨져서, 사람과 점점 더 멀어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사회성-개
        고양이 사회성 교육



        타고난 사회성



        고양이의 사회성이 전혀 없는 동물이였다면 아마도 고양이가 집사한테 내는 야옹소리조차 우리가 듣지
        못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고양이와 같이 생활해온 우리들은 야옹이가 귀여운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야옹 거리는 것이
        사실 고양이끼리 소리로 의사교환을 하지 않는 동물인지라 , 사람들과 집사를 위해서 야옹 거린다는 것에
        또한번 놀라우면서도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식을 달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리면 정말로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고양이 사회성이 뛰어난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고양이가 자기 집사의 목소리를 구별하고 기억한다는 것은 익히 들으셔서 알고 계실겁니다.
        특히나 고양이는 소리에 엄청 민감한 동물인지라 , 더 집사의 목소리를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이 또한 정확히 인지하고 반응하는 것 또한 신기하면서도, 고양이를 키우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이또한 고양이 사회성의 하나의 증거라고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고양이가 우리 얼굴을 정면에서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사람의 감정상태를
        읽어 내려는 것이라고 하지요.
        또한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 경우에도 고양이들은 집사들에게 자꾸 쳐다보면서 도움을 구하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본다고 하니, 이는 고양이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집사에게 있다는 것을 알거나
        아니면 주변상황을 파악해 보고, 문제를 해결해 내려는 의지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양이에게는 사람과이 유대관계도 충분히 잘 맺을수 있는 사회성과 사회적 인지력도 있으며
        타고난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뛰어나고 ,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의사소통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개-차이
        고양이 타고난 사회성 있는가?


        단지 개와 고양이가 접근방식이나 표현방식, 성향에 있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 뿐이지,
        개나 강아지와 비교해서 고양이들이 사회성이 없다거나 , 사회적 인지능력이 부족하다거나,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싫어한다거나, 사람에게 적응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것들은 전혀 아니라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오히려 개는 주인에게 무엇인가를 얻기위한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명령을 기다리는 경우도 그러한
        것들을 얻기 위해 많이 행동하기는 하지만, 고양이는 이와는 다릅니다.

        고양이들은 사료를 먹기위해 , 또는 간식을 얻기 위해서 사람에게 와서 다리를 부비적 거리거나, 부비부비를
        하면서 문지르기를 하지 않습니다.
        단지 아침에 일어나서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고, 우리가 밖에서 돌아오면 유대관계, 자기와의 관계를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 자신의 체취를 묻혀놓는 확실한 애정표현을 하는 것 뿐이지요.
        이렇게 본다면 , 과연 개와 고양이중에 누가 더 사회성, 사람과 유대관계가 좋은 동물이라고 볼 수 있을지요?

        이상 고양이 사회성, 사회성 훈련, 고양이와 개, 사회성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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