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외출 고양이
- 자기영역 표시
- 집고양이 외출영역
- 자연적 희생
- 고양이 외출 이유
고양이가 외출을 한다고요? 오늘은 외출하는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이렇게 외출하는 고양이는 없기는 합니다. 많은 도시분들은 아파트에 사시고, 아파트에 사는
고양이가 외출하는 고양이가 되기는 쉽지 않겠지요?
일반적으로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시골에 사는 고양이와 도시에 사는 고양이 영토 규모 자체가 틀립니다.
시골에 사는 고양이는 넓은 영토를 차지하는데요. 도시에 사는 고양이는 골목 골목 나누어진 영토로
자기 영역을 차지하고 살고 있지요.
시골의 경우에 이런 외출하는 고양이가 더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외출 고양이
보통 도시에 사는 집고양이, 반려동물, 반려묘는 이렇게 외출 고양이, 순찰하는 고양이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자유자재로 외출하는 고양이가 자기 집안 구역 이외에도 자기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냥을 한다거나 일광욕을 하는 장소가 있어서 고양이는 정기적으로 자기 생활권을 순찰하며
돌아다닙니다.
고양이들 영역범위는 집 중심으로 인근 반경 최대 200미터까지 영역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기준이고 사실 많은 고양이들 영역은 이보다 훨씬 더 넓은 것이
사실이지요.
고양이의 영역이라는 것이 성별, 세력의 크기에 따라서 당연히 다르기도 하고, 장소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여자 고양이 보다도 남자 고양이가 영역이 더 넓은 편이며, 도시 고양이 보다도 시골
고양이가 영역이 더 넓습니다.
자기 영역 표시
개나 강아지들의 영역표시, 마킹을 하고 다닌 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는 외출중의 고양이에게도 마찬가지인데 , 구역 여러 곳에다 오줌을 누게 되고 마킹을 하게
됩니다. 큰 볼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나 강아지처럼 고양이도 자기체취를 남겨 자기 구역이라는 것을 나타내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길냥이들도 자기구역의 나무나 울타리에 스크래칭 작업을 통해서 영역표시를 할 수도 있고,
발톱, 발바닥에서 나오는 페르몬을 통해서 냄새 분비물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 체취가 있다면 이 냄새를 맡아 공유하는 고양이인지 아닌지도 확인한다고 합니다.
집고양이 외출영역
이 부분은 해외에서 연구된 자료 기준의 이야기입니다.
외출 냥이의 이동 범위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었는데요.
집고양이가 밤에 외출을 하는 경우에 이동 범위는 생각보다 짧은 거리라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대략 넓은 범위라고 해봐야 100m 안팎의 이동 범위라고 하는데요.
특이하게 멀리 외출했던 고양이의 이동 범위는 넓게는 10km 가까이 이동한 녀석들도 몇 프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넓게 외출하고 다니는 고양이는 대부분 도시보다는 시골, 암컷보다는 수컷 고양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연적 희생
이러한 고양이 외출로 인해서, 또는 길고양이로 인해서 사람들이나 도시의 삶에서 피해라고 할만한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고양이 자체가 야생성이 남아 있는 반려동물이자 야생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도시 주변의 고양이들조차 조그만 새나 파충류, 소형 설치류 등을 잡아먹고 다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 같이 도시나 다운타운, 시골의 집이 아니라면 소형동물, 보호종이 있다면 어느 정도의
고양이로 인한 희생이나 위협이 될 수는 있을 겁니다.
사실 도시의 고양이나 시골의 고양이나 산골이나 야생이 아니라면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동물은 없다고
봐야 하겠지요.
하지만, 고양이라는 동물로 인해서 크게 자연적 위협이나 포식자라고 걱정할 만한 이슈는 안 되겠지만
일각에서는 야생 포식동물의 개체수에 비한다면 위협이 될 수는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외출 이유
야생고양이 동물의 고유 영토 습관에 따라서 먹이를 찾아다니며 돌아다니는 이러한 습성이
이유인데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사는 고양잇과 동물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현대 집고양이, 반려동물 고양이는 이러한 니즈가 전혀 없지요. 그럼에도 외출하는 이유는 이런 습성을
잠재울 수가 없어서 지속되고 있는 외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람과의 역사가 짧은 고양이에게 이러한 오랜 야생본능의 습성은 사라지지 않는 법입니다.
따라서 외출 냥이 습성이 있는 고양이들은 문을 열어달라고 박박 긁어대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역 동물로 한번 자기 영역이라고 인식하고 , 외출을 하는 습성이 들게 된다면 자기 영역을 둘러
보지 않고는 못 배기는 습성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외출하는 고양이는 마킹을 하고 자기의 체취를 묻히고 오는 정도라고 자기 영역 관리를 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외출냥이 하루
외출냥이 고양이 하루를 살펴본다면 어떨까요?
기상시간에 맞추어 아침 식사를 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일터로 학교로 가게되면 고양이는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만끽하게 되지요. 원래 고양이는 야행성 성향이 강한 동물이지만 , 집사들이 자는 시간에 고양이도 쉬게
됩니다. 낮에는 낮잠을 자게되고 이후에 산책과 순찰을 나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자기구역을 순찰하게 되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 냄새를 맡고 마킹을 하며 , 순찰시간 및 루트가
정해져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고양이와 마주치게 되면 잘 아는 고양이는 모르는 척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자기구역안에
낯선 고양이가 있게 된다면 하악질과 위협이나 싸움을 하게 됩니다.
햇볕쬐기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햇볕을 쬐이면서 잠깐 휴식을 취하는데, 휴식하는 장소로는 담벼락, 지붕,
자동차 보닛등 햇볕이 잘 들면서 바람도 잘 불어주는 그런 장소를 택하게 됩니다.
야외에서는 본능적인 사냥에 충실하게 되고 , 이렇게 자기구역을 순찰한 고양이는 집에 돌아와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저녁식사를 하고 집사와 사냥놀이를 하거나 다시 잠을 자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외출냥이
하루입니다.
이외에도 고양이 외출 , 고양이 외출 행동 이외의 고양이 습성에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2022.05.1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가 물고 오는 이유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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