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 수술 이후 발정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오늘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 이후에 다시 발정이 나는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사실 아주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중성화 수술 이후에도 발정이 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경우는 몇가지 이유로 중성화 수술하였는데도 발정이 나는 케이스로 나누어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Contents

 

 

수술문제

 

중성화 수술 이후 발정이 나면 ,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중성화 수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로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았는데 , 중성화 수술하였다고 한 상태에서 입양
받은 경우 사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 중성화 된 것처럼 사기인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분명 내가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중성화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 중성화 수술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서 가장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되는 경우이지요.
중성화 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조하실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 발정기 5가지 대책

 

중성화 꼭 필요할까

 

 

고양이 발정시기 증상

 

잔류난소증후군

 

 

중성화 수술로 난소가 깨끗이 제거가 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난소가 일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사실은 이럴지라도 정확한 확인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는 있을 수 있으며, 혈액검사를 통하여서 몸속 발정 호르몬
수치를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한 가지 검사방법은 CT 검사를 통해서 중성화 수술의 난소
여부를 체크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잔류 난소 증후군의 난소조직이 남은 문제에 대해서 재수술로 제거하는 방법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 보니 , 일반적으로 수술을 진행한 병원에서 재확인 여부를 확인받는 것 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잔류 난소 증후군의 경우에는 중성화 수술을 늦게 하게 되면서 발정기에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경우에 완전히 난소가
제거되지 못하고 문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첫 번째 발정이 오기 전에 암컷은 중성화
수술을 해주시게 된다면 , 이러한 리스크도 피할 수 있고 , 암컷 고양이에게 많이 발생될 수 있는 유선종양, 악성
종양의 문제에서 비교적 예방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성화 후 한달 이내

 

중성화 수술을 한지 오래되지 않은 경우에는 , 중성화 수술로 인해서 발정을 일으킬 만한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겠지만 , 혈관 안에는 이미 생성된 호르몬이 잔류하여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발정이 당분간
발생할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증상

 

발정으로 보이는 듯한 행동이지만 , 사실은 명확한 발정행동이라고 정의 내리기가 애매한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발정 유사한 행동으로 인해서 우리는 발정으로 착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고양이 중성화후 발정행동 알아보기>

 

고양 이의 모호한 발정 유사한 증상, 애교스러운 행동이나 마킹 행동이 마치 발정 증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간혹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발정 시에 내는 울음소리와 유사한 울음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소화기나 신경계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의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바로가기

 

발정호르몬

 

아주 흔하지는 않은 경우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중성화 수술로 난소를 제거하였지만 , 다른 부분에서 발정 호르몬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생체 호르몬 방출과 관련하여서 기계처럼 정확하게 특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다른 장기에서 비정상적 높은 수치의 발정 호르몬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컷

 

수컷 고양이는 중성화 이후에도 발정 난 행동과 유사한 행동을 하는 경우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는 서열정리를 위한 행동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목덜미를 물고 올라타는 듯한 동작은 발정으로 인한 행동도 있지만, 서열 정리 위한 행위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서열을 알수 있는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서열체크 바로가기

 

스트레스성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수컷 고양이는 발정이 난 경우와 유사한 스프레이 행위, 소변을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는 행위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우울하거나 심심한 경우에도 마운팅 같은 유사행위를 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해결은 당연히 스트레스를 줄여주거나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사냥놀이 시간을 확보해 준다든지, 스크래쳐를 더 보강해 준다든지 하는 방법들이 있겠지요?
고양이 스트레스 관련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원인과 대책 바로가기

 

 

이상으로 고양이 중성화 이후 발정 증상에 대한 이유와 원인 , 그리고 중성화 이후 발정 증상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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