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왜 무서워할까? 3분만에 이해하는 고양이 행동백과

 

 

고양이가 무서워하는 이유로는 청각적으로 사람보다 훨씬 발달해 있으며, 감각기관이 야생에서 생존에 적합한
이유로 잘 놀라고 두려워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1. 무서워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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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고양이의 청각은 아주 예민한 편입니다. 이 녀석들은 조그마한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는데요. 물론 이는 개체의 성향, 개묘 차이가 분명히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너무나 예민한 귀와 청력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잘 느끼지 못하는 소리도 감지한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귀의 근육은 자그마치 30개나 되며, 귀가 180도 인지 회전하면서 움직이기도 한다고
하지요.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 음역대는 비교적 높은 영역까지 잡아내는 편이라 , 저음의 소리보다는 고음
소리 영역을 비교적 잘 들을 수 있고, 강아지 음역대가 약 4만 5천대 hz까지, 고양이 음역대는 약
6만 4천대 Hz음역대까지 소리를 잡아낼 수 있다고 하지요.
이렇게 예민하게 모든 소리를 잡아내는 고양이가 어떻게 깜짝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사람과 개와 고양이를 굳이 비교해 보자면 , 사람은 20, 강아지는 40 Khz인데 반해서 고양이들은
80Khz 정도나 되는 청력을 가진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양이가 얼마나 소리에 민감할지 상상이 좀 가시는지요? 사람들 기준으로 판단
하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요? 생활 속에서 나는 조금조금 한 소리일지라도 고양이에게는 천둥
번개에 버금가는 소리로 들리게 될 것입니다.

 

처음 본 것 과 소리

 

고양이가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고양이의 타고난 경계심, 야생본능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고양이는 참으로 경계심이 많은 동물인 것이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본능임은 다른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조심스럽게 모든 낯선 장소나 물건, 사람이나 동물로
부터 조심조심스럽게 다니고, 쳐다보고 도망 다니는 것입니다. 물론 자기 환경과 생활에 익숙해지는
고양이라면 더 이상 두려워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소리가 많이 나는 집안의 청소기라든가, 낯선 물건
경계는 개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공통적인 편입니다.

물에 대한 공포

 

이는 물론 일반적이고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양이는 대부분의 모종이나
개체들이 물을 아주 싫어합니다. 따라서 고양이를 목욕시키는 데 적응시키려면 어릴 때부터 꾸준히
습관을 들여서 목욕을 시켜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이러한 성향으로 조금 물에 닿기만
하여도 흠칫 놀라거나 피하려 하거나 발톱을 세우게 될 수 있는데요. 사실 물을 싫어하는 유래를 고양이가
유래된 지역이 사막지역이라고 추정되는 것으로 기인한다고 합니다. 사막지역 고양잇과라고 하여서
굳이 물을 싫어해야 할까 생각이 드는데, 이는 아마도 건조한 지역이다 보니 물을 자주 접하지 못하고
익숙해지지 않은 탓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정면 응시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 , 행동 중 하나가 무엇일까요? 사실 정면에서 빤히 쳐다보는 것을 고양이는 가장
싫어하는 행동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눈앞에서 정면 응시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면에서 눈을 마주치게 된다면 불안해하거나 공격성을 보여 줄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2. 무서움을 느낄 때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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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반응

 

그렇다면 고양이가 무서움을 느끼는 경우에는 어떠한 행동들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보통 개나 고양이
들, 특히 고양이들은 고양이끼리 음성언어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행동언어로 대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몸의 반응은 어떠한지 한번 알아볼까요?

이상으로 고양이가 무서워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무서울 때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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