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비비는 이유 , 따라오는 이유 9가지 사실

 

 

길고양이 비비는 이유 와 따라오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그렇게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지만, 길고양이가 사람들을 졸졸 따라오는 경우를 우리는 가끔 경험 하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길고양이 비비는 이유와 길고양이 따라오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집사님들은 사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애정이 상당하지요. 과연 길고양이가 비비는 이유와
우리를 졸졸 따라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길고양이에 대해서 호의적인 분들과 캣맘이 되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성이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이 많습니다. 길고양이 비비는 이유와 따라오는 이유,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 고양이가 사람에 대해 많은 애정을 드러내는 기본적인 방식인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얼굴 비비는 이유

 

 

길을 가다가 길고양이가 따라오거나 길고양이가 비비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길고양이들은 전혀 그렇지 않지요. 
이는 고양이의 기본적인 야생성에서 비롯되는데요. 
고양이가 아주 어리다거나, 사람 손을 타는 경우는 적어도 생후 2개월에서 3개월 이내에 사람 손에 의해서
길러지거나 보살핌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그 이상의 연령이 된 아기고양이 이거나, 때로는 성묘 고양이의 경우에도 뜻하지 않게 사람을
따르는 녀석들이 있기는 한데요.
특히나 이러한 일정 시기가 지난 길고양이의 경우, 야생성이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절대 사람 손을 타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을 피해 숨는다거나, 사람이 다가서려고 하면 하악질을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길고양이들은 사람손에 길러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서 사람을 보면 도망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찌 된 것이 고양이 개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 사람을 따라온다거나 사람들에게 부비부비 하는 고양이
녀석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길고양이가 사람을 따라오거나, 길고양이가 비비는 이유, 길고양이가 부비부비하는 이유는 사실 개묘 차이,
개체에 따른 성격차이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고양이 비비는 이유

 

야생습성

 

길고양이가 비비는 이유, 길고양이가 부비부비 하는 이유의 두 번째 추론입니다.
사실 개나 고양이 모두 태생적으로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습니다.
모두 영역표시를 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조금 있는데요. 강아지의 경우는 아시다시피 주로 산책을 하다가
전봇대나 수직면인 벽에다 소변을 조금씩 누기도 하지요. 이또한 강아지도 '내 영역이다'라고 표시를 남기는
행위인데요.
고양이의 경우는 자신의 체취를 주로 묻히는 방식으로 , 머리를 갖다 문지르거나, 스크래처를 하거나 때로는
소변을 누기도 하지요. 이 모든것이 자신의 냄새를 남기는 방식의 하나입니다.
고양이 습성 관련된 글들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습성 창문이 좋아요.

 

고양이가 따라오는 이유

 

 

성격차이

 

길고양이가 비비는 이유, 부비부비하는 이유 세 번째인데요 , 이는 그냥 성격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고양이 녀석들이 두 녀석이 있습니다.
한녀석은 코숏이라고 불리는 검은 고양이이고, 한 녀석은 브리티쉬 숏헤어 블루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두 고양이 녀석의 성격이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손님이 저희집에 찾아오거나 , 무엇인가 수리할 일이 있어서 누군가가 저희 집을 방문하는 경우에
코숏 녀석은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 손님이나 방문하신 분을 물끄러미 쳐다보거나, 옆에 와서 전혀 거리낌
없이 앉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브리티시숏헤어 녀석의 경우에는 도망가면서 숨기 바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저희 집 앞에 사는 길고양이 녀석들도 세 마리나 있습니다.
저희는 일명 캣맘, 캣대디가 되어서 녀석들을 매일같이 사료를 주고, 츄르도 주고, 닭가슴살도 챙겨주는데요.
- 사실 집밖의 길고양이까지 저희가 챙겨주는 녀석들이 족히 대여섯 마리가 되다 보니 경제적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녀석들이 성격이 제각각입니다.
즉 , 같은 친근함을 나타내어도 , 아무리 우리가 챙겨주고 보살펴 주어도 잘 따르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무리 가까이서 챙겨주고 보살펴 주어도 전혀 곁을 안주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녀석은 턱시도 무늬의 녀석인데 , 어찌 된 것이 저희 집 블랙 코숏 녀석보다도 훨씬 더 개냥이입니다.
와서 드러눕는건 예사이고 , 저희한테 와서 비비고 , 부비부비 정도는 일상이고, 벌러덩 누워서 애교를 그렇게
피우는 것이, 어떻게 된 것인지 집에서 아기 때부터 키우던 비숏 보다도 훨씬 더 애교가 많다는 것이지요.
물론 나머지 녀석들은 조심스럽게 받아먹고 , 멀찌기 도망쳐 버리거나, 멀리서만 우리를 지켜보니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고양이 성격에 따라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아래 글들은 고양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글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양이의 성격, 우리 고양이는 무슨 타입일가?

 

고양이 부비부비 이유

 

애정표현

 

기본적으로 길고양이가 비비는 이유 , 부비부비 하는 이유는 가장 큰 것이 애정표현의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집고양이도 마찬가지이지만, 사람에게 얼굴을 고양이가 비비는 행위는 자신의 체취를 묻힌다는 것은 아시지요?
이는 마치 '너는 내 거야' 하고 찜하는 방식인데요.
고양이의 턱선과 발바닥, 엉덩이에는 취선이 있어서, 여기서 페로몬이나 자신의 향을 묻히는 행위입니다.
'너는 내 사람이야, 집사 너는 내 거야' 하면서 , 사실 묘연을 이루는 것 , 적극적인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부비부비, 비비는 행위는 우리가 선택 받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비비는 행위를 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 녀석에게 우리 몸을 맡기게 되지요.
너무나 사랑스럽게 비비는 것이 , 우리 집사 마음을 녹게 만들어 주는 애정표현입니다.
고양이의 애정표현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재미 삼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을 한다면, 고양이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대표적인 표현일 수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애정표현

 

고양이 골골송 그루밍 눈인사 꾹꾹이등 12가지 애정 표현

고양이 비비는 행위

 

영역표시

 

당연히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자신의 체취를 여기저기 묻힘으로써 자기 영역을 표시하고, 마킹하는 행위 중 하나인데요.
만약에 길고양이가 다가와서 자신의 체취를 묻히는 비비는 행위, 부비부비를 우리에게 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이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될 것입니다.
강아지나 개라면 우리가 선택하게 되지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우리가 선택받는다는 것을 알고 계신지요?
고양이의 체취는 우리는 맡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고양이는 그들의 체취를 맡고 인지할 수 있는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음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집사 간택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다른 반려동물과 다르게 5마리 중 한 마리는 길에서 '간택'되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나를 가져다 키워라 , 너를 특별히 집사로 받아들이겠다'라고 고양이가 사람을 간택하였다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경우가 고양이가 다가와서 적극적으로 부비부비 , 비비는 행위를 하면서 사람에게 애정표현을
먼저 한 경우입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사람들이 '묘연'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고양이에게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묘연'에 이끌려서 , 간택되어서
집사가 되는 경우가 개나 다른 동물의 경우에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고양이의 비비는 행위는 , 고양이가 우호적인 대상에게 보이는 특징 중 하나로, 사랑과 신뢰를 먼저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우리를 따라오고 , 우리에게 부비부비, 비비는 행위를 하여서 간택하였음을 표시한다면
과연 여러분들은 이러한 길고양이를 모른 체 뿌리치고 ,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을까요?

다음으로 따라오는 고양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따라오는 것일까요?
사실 '집사 간택' 차원에서 따라오기도 하지요 ,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아주 익숙한
녀석들입니다.

고양이 따라오는 이유

아픈 경우

 

사실은 우리도 잘 모르지만, 고양이는 영험한 동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따라오는 경우 사실 , 고양이가 아파서 무엇인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 고양이가 따라오는 경우 어디가 이상이 있는 것인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고 , 도움을 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배고픔

 

길고양이 기는 하지만, 따라오는 고양이는 사실 배가 고파서 일수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사람들에게서 무엇인가 먹을 것을 대접받았거나, 도움을 받았던 기억으로 고양이는 그것을 기억하고
호의적인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경우에 사람에게 먹을 것을 기대하고 따라오기도 합니다.
저희 집 앞에 길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데요.
녀석들 밥을 자주 챙겨주다 보니,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머무르다가, 저희집 바로 앞에 화단에 자리를 잡고
요즘은 늘 거기서 식사시간을 기다리고 , 저희가 가면 밥을 줄 것이라 생각하고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번 챙겨주다 보니, 이제는 어찌할 도리가 없이 계속 챙겨주게 되기도 하네요.

 

<길고양이가 따라오는 이유는?>

 

 

 

집안에 살던 고양이

 

이 경우는 사람에게 집에서 길러진 고양이의 경우인데요.
늘 사람에게 사랑받고, 사료를 먹고 고이 자란 녀석들이 간혹 길을 잃거나 집을 잃어서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품종 묘이거나 한 경우가 물론 많은 경우인데요.
사람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과 기억을 가지고 사람에게 기대를 하고 따라오는 고양이가 되는 것입니다.
주인을 찾아주던지, 임시보호를 거쳐서 새로운 집사를 찾아준다면 더없이 좋은 경우가 될 것입니다.

이밖에 경우는 '집사 간택'과 같은 경우가 되겠습니다.

길고양이가 따라오는 경우나 , 길고양이가 우리에게 다가와 부비부비 한다거나, 비비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니, 한 번쯤 '묘연'을 떠올리시며,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것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해야 하는 세상에서 좋은 덕을 쌓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길고양이가 따라오는 이유, 비비는 이유'에 대한 집사 20년 차의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