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이라고 불리는 '범백'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실까요? 고양이들 사이에서 바이러스에 전염되며 백혈구가 감소되는 질병입니다. 문제는 감염이 쉽게 전파되고 , 고양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급성 장염입니다.

1. 범백 원인

범백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고양이 배설물과 체액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바이러스중 '파보바이러스'라고 하는 세균이 고양이 몸에서 살며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산다면 강아지의 파보바이러스가 고양이 파보바이러스 전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백혈구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고양이 범백은 모든 백혈구수가 감소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파보 바이러스는 강아지에게 전염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염성이 강하다 보니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로부터 전염병이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서 위장을 침해하게 되면 궤양으로 인한 면역문제가 발생하며 이차감염을 일으켜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질병입니다. 고양이 용품으로 부터 옮을 수도 있으니 절대 주워다 쓰는 캣타워나 고양이 용품은 보기에 멀쩡해도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1. 범백 증상

고양이 개체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염 후 4일에서 6일 정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최대 14일, 2주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우선 설사, 구토와 혈이 섞여 있는 배변을 하게 되고 , 추가로 탈수증상이나 거식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냥줍 이거나 길냥이의 경우에는 높은 비율로 범백일 확률이 높습니다. 바이러스가 생존하고 남는 경우에도 길게는 6주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질병에 걸리게 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식욕부진과 심하면 거식
• 무기력증과 물도 안 마심
• 설사나 구토, 노란색이나 하얀 거품 토
• 혈변이나 열감, 소변이나 배설 실수
• 활동성 저하와 은신처 숨는 행동 나타남

1.2. 진단방법

키트 검사로 간단히 검사가 가능한 것이 바로 고양이 범백입니다. 동물병원에서 구매하실 수도 있고 , 동물약국에서 키트를 구매하셔서 검사하실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키트로 간단히 검사가 가능해서 면봉을 항문에 살짝 찔러 넣어서 이것을 키트에 테스트기에 떨어트려서 확인을 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백혈구 수치가 급감하는 것을 보게 되면 이는 범백으로 확진하실 수 있습니다.

1.3. 범백 후유증

범백 후유증은 대부분의 경우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 편이지만, 일부에 있어서 신경후유증이 남아 있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중심을 잘 잡아내지 못하고 휘청 거린다거나 후유증으로 인한 떨리는 증상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치료 및 예방

2.1. 범백치료

고양이 범백은 감염의 확인이 되는 즉시 독립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분리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급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발병 후 위독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고양이가 자체적으로 항체를 만들고 증상극복, 자연치유가 가능하도록 보조적인 치료와 지원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격리는 가장 우선적 조치이고, 수액 처치, 항생제 급여, 그리고 백혈구 수치의 감소에 따란 백혈구수 증가 및 회복 후 모든 것에 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2.2. 범백 예방 방법

기본적 예방접종을 통해서 고양이 범백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을 하고 고양이에게 항체 형성이 되게 된다면 감염이 되게 되어도 증상이 가볍게 끝나고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를 입양하시는 경우에는 무조건 기본 4종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통 맞히는 기본예방접종은 허피스, 칼리시, 파보 및 클라미디어 바이러스 정도로 1년에 한 번 정도 항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게 됩니다.

이러한 범백 포함한 4종 예방접종은 보통 2개월 이상의 고양이부터 3개월령 고양이까지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그리고 생후 4달 이상의 고양이의 경우에는 3주에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게 되며 연단위로 접종합니다. 

고양이 전염병 예방에 가장 우선은 예방접종입니다. 둘째로는 감염이 우려되거나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녀석들은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격리 조치, 그리고 함께 사용하던 그릇이나 이불, 침대 같은 것이 있으면 세탁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범백, 범백혈구감소증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꾹꾹이 애정결핍인가?

고양이의 비밀 - 재미있는 4가지 특징, 너는 고양이를 아는가?

고양이 서열정리, 누가 1위일까? 고양이 행동의 비밀

고양이 키트 검사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양이 췌장염 도 키트 검사를 이용해서 확인하고 ,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 그리고 면역결핍 바이러스 검사를
비롯하여 심장사상충 검사 키트 및 범백 키트도 있습니다.

췌장염 키트검사

고양이가 다양한 원인으로 신부전으로 인해 췌장염이 생기거나 , 다른 이유로 췌장염이 생길 수 있는데요.
개나 고양이 모두 췌장염으로 인한 통증은 무척이나 크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개나 고양이가 아니고,
그들이 정확히 표현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상대적으로 병으로 인한 통증은 큰 편이라는 의미
같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심한 구토에다가 만지려고만 해도 너무 아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고양이는 소화기관 구조가 강아지와 다른 데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만약에 토를 심하게 한다거나 할 경우 체크할 수 있는 것이 췌장염 키트 검사입니다.
키트에서 한쪽 점이 , 오른쪽 점이 더 진하게 발현하는 경우에는 췌장염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 및 면역결핍 바이러스 키트 검사

 FeLV/FIV 키트 검사 (고양이 백혈병 등)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와 면역결핍 바이러스 질환의 경우 전염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길고양이들에게서 특히 많이 발현되기도 하는데요.
백혈병의 경우 감염 시 입이나 목 림프 백혈구를 통해서 감염이 전염되고 확산되면서 면역체계가 파괴되고
골수 감염 등으로 전체에 감염되면서 , 고양이 생명이 위독하게 됩니다.
많은 건강하지 못한 길냥이 세계에서는 쉽게 배설물 , 소변 등과 타액으로 인해서 전염이 되게 되는데요.
백혈병은 감염 고양이의 90% 가까이 사망확률을 보여주니 치명적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황달 증상으로 입 부위나 눈 흰자 부위의 황갈색 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잇몸이 하얗게 되는데 이는 평소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식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림프절이 
붓게 되고 잘 먹지 않게 되면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일부 발열, 호흡곤란 , 설사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혈액 키트이고 , 질병에 걸린 것으로 확정할 수 있는 것은 두줄 표시로 인해서
질병에 걸린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레트로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고양이 에이즈로 , 증상은 백혈병과 유사합니다.
서서히 잠복기간을 거쳐서 몸 안에 잠식해 버리는 질병으로 어느 순간에 급격히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고양잇과 동물에게는 전염성을 일으키지만 , 사람에 감염은 전염되지 않으니 그나마 안심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검사 키트

심장사상충은 강아지들에게 쉽게 감염이 되기도 하지만 , 고양이에게도 감염을 일으킵니다.
모기가 원인균인 사상충을 피를 빨아먹을 때 동물의 몸속에 투입하게 되고 , 이를 통해서 감염되게 되는 것이
심장사상충입니다.
사상충 키트는 두 가지 종류인데 , 하나는 두줄이 나오면 사상충 감염으로 판단하는 키트가 있으며 , 다른 하나는
오른쪽 점이 진하게 나오는 경우에 사상충임을 확진할 수 있는 키트가 있기도 합니다.
심장사상충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모기가 많이 보이는 계절에는 고양이도 사상충 예방접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범백 키트 (범백혈구감소증)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범백 키트인데요. '범백'이란 바로 범백혈구 감소증을 줄여서
이르는 말입니다. 때로는 고양이 홍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기본적으로 구토 , 설사와 식 요부진과 혈변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 보일 수 있습니다.
파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면 골수와 소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 골수 억압으로 인해서 
백혈구 가 정상적으로 생산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의 면역이나 저항력이 정상적으로 되지 못하여
건강을 잃게 되는 것인데, 
키트 검사는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아는 사람들 임신진단 키트와 비슷합니다. 소변이나 혈액 등을 이용하여서 샘플을 이용하여 간단히 질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심장병까지 키트로 체크가 가능하기도 한데요.
범백 키트로는 항문에 면봉을 넣어서 분변을 간단히 체 취한 후 , 키트에 넣고 5분 정도 지난 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줄이 나타나게 되면 범백혈구 감소증에 걸린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타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가장 기본적 예방접종 , 질병

원래 '고양이'의 영어 공식적 단어는 Cat 이 아니라  , Feline이라고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득 고양이 질병이나 예방주사 관련 정보를 찾다 보니 문득 이 단어에 대한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고양이 같은' 또는 '고양이'란 뜻이 나오며 , '고양이'의 원래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질병 관련해서 병명을 영어로 찾다보면 이 '고양이'라는 단어 'Feline'이 많이 들어가 있지요.

우선 , 기본적인 이 질병의 내용은 '고양이 예방접종 편'에서 다루었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 안 읽어 보신
분들을 위하여 주요 사항만 다시 요약하고 , 추가 사항을 덧 붙여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까 합니다.

내용이 좀 길다고 생각 되시는 분들은 '고양이 예방접종'편 만 읽어 보셔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장염

관련 바이러스는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 (Feline parvo virus = abbr로는 FPV )라고 하지요.
기본 4대  예방접종에 포함되는 고양이  관리 질병 중 하나입니다. 

걸리면 위험한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 치사율 또한 높아 - 90% 이상의 치사율로 알려져 있습니다. 범백혈구 감소증도 고양이
연령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겠지만 , 일반적으로 생후 2달 이내에 고양이에 대해서는 95%의 치사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생후 60일이 넘은 고양이라 할지라도 치료 후 죽을 확률이 거의 60 ~ 70%에 이른다고 하며 , 치료하지 않는 경우
100%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어 모든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완전히 자란 성묘의 경우에 조차 범백혈구 감소증을 치료 시 죽을 확률이 대략 10~20% 수준이며 ,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치사율이 약 85%를 보인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이 질병에 걸리게 되면 백혈구 -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하지요 - 가 현저히 감소하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범백혈구 감소증'이라고 불리지요.
치사율로 보면 , 안 위험하다고 말할 수 없겠지요? 이런 이유로 꼭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전염되나요? 사람에게 영향은?

우선 사람에게 전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개체의 체액 , 배설물의 접촉 , 같이 접촉한 적이 있는
벼룩이나 빈대 등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 접촉의 매개가 될 수 있는 침구류 나 식기 , 용품이나 이불 , 
의류 등에 의해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 집단생활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한 마리가 걸리게 되면 
쉽게 전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공장식 고양이 경매로 인해 유출되는 일반 고양이 펫 샵이라든지 , 소위 말하는 '캐터리' 상호를 달고 장사를
하는 개인분양업자 등 입증되지 않은 곳에서 고양이를 입양 시 충분히 전염으로 인한 유병 개체가 있을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파보 바이러스는 환경이 맞다면 , 1년 이상도 생존하고 머무르기도 한다고 하니 , 대단한 전염력과 생존력
입니다. 또한 범백혈구 감소증에 걸렸던 고양이가 질병에서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최대 6주까지는 배설물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임상 징후는 수일에서 이주 이내에 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지요, 이것이 링웜 같은 피부병 전염병과는 다른 차이점 이겠지요.

범백혈구 감소증 증상

일반적인 처음 증상에 설사가 가장 많이 나타나고 , 탈수 , 미열 , 구토 , 식욕저하 , 빈혈 , 혈변 , 체중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지게 됩니다. 특히 4~5개월이 안된 아기의 경우 거의 살려내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설사나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기본적 이유는 파보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되면 , 먼저 위와 장 내벽 세포를 
공격하게 되어 위궤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장염 , 치료제는 없고 , 스스로 체력이나 면역력이 
좋다면 극복해 낼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무증상 감염도  간혹 있을 수 있으니 , 조심 
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가 판단하였을 때는 범백혈구 감소증이라 해서 , 다른 질병과 별다르게 구분할 수 있는 증상은 없을 수도 있습
니다. 특히 저희가 일반인 집사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요, 추정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가 아픈 증상을 보인다면 , 즉시 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판단됩니다.

진행 시 

만약 고양이가 범백혈구 감소증에 노출된다면 사실 1차적인 궤양이나 탈수의 증상보다는 , 이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2차적인 문제들 , 저 체온증이나 미생물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각한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패혈증 , 쇼크 및 혈관 내 혈전응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 이로 인한 2차 감염으로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서 사망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한 고양이의 경우에는 파보 바이러스가 뱃속 아기 고양이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하면 안될 것입니다.

사전 예방 조치 및 사후 관리

범백혈구 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기본으로 하시고 , 항상 고양이 용품 단독 사용, 면역력
강화 및 타 고양이 용품 공동사용이나 사용하지 않기 , 사후적으로는 고양이 격리 , 용품 소독 , 화장실 소독 정도 
조치가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걸리기 전에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 이를 위해 기본 예방접종 준수와 고양이와
산책 같은 것을 가급적 지양하시고 , 외출 냥이가  안되게 해 주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범백혈구 감소증 , 파보바이러스의 경우 면역력이 어느 정도 받쳐주는 건강한 성체 고양이라면 , 이겨낼 수도
있으니 , 기본적으로 생활 방식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이나 , 위생관리 등 지속적인 집사님들의 돌봄이
필요할 것입니다.

진단 , 검진 , 확인방법

일반적으로 임상적 진단은 분변 검사나 - 병원 진단 키트를 항문에 채취 -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백혈구 수치 등
확인으로 범백혈구 감소증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이 질병에 감염 시 24시간 이내 죽을 수 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 백혈구 감소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혈을 받게 되고 , 패혈증 방지 및 세균에 대한 대항력을
올리기 위해 항생제 및 비타민을 포함한 수액주사를 맞게 되기도 합니다.

최소한 기억해야 할 사항

사실 이러저러한 증상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 가장 기본적으로 잘 놀던 우리 고양이들이 활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잘 놀지 않고 구석에 가만히 앉아 있게 되지요. 그리고는 급속도로 식사량이 줄어져 버리거나 , 잘 먹던 사료를
거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구토 등의 흔적을 남기면서 , 장난도 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설사도 조금씩
하게 되지요. 이 경우에는 무조건 , 재빨리 병원을 방문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범백혈구 감소증 증상이 이렇게 나타나니까요.

사실 , 저도 한국에 20대에 혼자 사는 시절에 키우던 코숏 고양이 한 마리를 이렇게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제가 처음 고양이를 키웠고, 혼자 살기도 하였고,  대수롭지 않게 대처를 한 까닭에 나중에 병원을
찾아서 어떻게 조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도 초년생 시절이라
부담도 있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평소에 바깥 접촉이나 외부 고양이와 접촉을 삼가시고 , 면역력이 좋게 유지될 
수 있게 영양식을 잘 챙겨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론 예방접종은 기본이고요.
보통 범백으로 병원에서 확진받으시면 , 입원 치료나 수혈 혈청 주사 , 영양제 급여 , 강제 급여 및 항바이러스제 나 항구 항구토제 급여 등을 거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범백혈구 감소증이나 비슷한 고양이 질병 치료하러 다니다 보면 , 일주일 정도만 지나도 백만 원
이상은 가뿐히 지출하게 됩니다.

범백 정리

정말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가족과 같이 돌보겠다는 책임감과 경제적 뒷받침이 안된다면 무책임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고,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상처를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대부분 고양이의 경우에는 개와는 또 다르게 유전병 관련 질병 유발 요인도 많은 편이고 , 품종 묘라
할지라도 질병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 더욱더 신중하게 가족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 쉽게
입양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꼭 필수 예방접종은 제때 맞혀 주시고 , 평소 사료 이외에도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주시어 , 면역을
키워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 감사드립니다, 

참고 :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예방접종에 관한 일부 세부내용은 위키백과를 출처 , 참고하였습니다.

다른, 예방접종 관련 내용을 참고 하시려면 , 관련 글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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