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임시보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고양이 무료 입양에 대한 사이트나 정보는 많은 편이나 임보에 대한 내용은 많이 찾을 수 없기도 합니다.
이러한 임시보호 를 하고 싶어도 정보가 충분치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집사분들을 위해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임시보호 정의
우선 고양이 임보에 대한 정의부터 생각해 봅시다.
말 그대로 정식으로 고양이들이 입양될 때까지 임시 거처를 제공하면서 돌보는 구조로 부대적인 비용이나
관리를 위한 부분은 경우에 따라서 달라 지기도 합니다.
자격요건
기관마다 임보 자격에 대한 전제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고려해 본다면 ,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양이에 대한 사랑과 책임의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책임감에 포함될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그만큼 임보하고 있는 고양이, 반려동물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 충분히 지원해 줄 수 있는 나의 환경여건, 경제적 여건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기치 않게 임보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또한 입양이 안 되는 경우 지속적으로 돌보아 주어 사실상 입양이랑
다를 바 없는 상황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시보호 대상기관
충분히 임보 가능한 여건이라고 판단이 되신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입양처, 아니 임시 보호할 고양이를
찾아보아야겠지요? 물론 이때 기관에서 지원을 해주는 부분과 전제요건 등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자칫 섣부른 판단으로 기관과 임시 보호자가 된 나 사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동물복지 지원센터
예를 들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시보호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임보 프로그램 ?
질병이나 고령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입양하지 못한 동물들을 위해서 향후 입양 시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적응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동물 소유는 서울시에 있으며 보호를 단지 가정에서 해주는 것입니다.
임보 프로그램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장기체류 동물 임시보호 , 심장사상충 임시보호, 호스피스 임시보호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집니다.
장기체류의 경우 보호소 입양 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입양가지 못한 동물을 임시로 돌보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임보 기간 중에 사진 , 동영상 등 한 달에 한번 이상 인터넷으로 업로드해주어야 하고, 기본 3개월 임보이며 ,
1회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마 모든 보호소가 똑같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병 관련 임보
심장사상충 임보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는 심장사상충 치료를 받는 동물을 임보 하는 것으로 치료기간 대략
6개월까지이며 , 임보 자는 주기적으로 센터를 찾아서 치료를 도와야 하고 , 치료가 완료된다면 임보 의무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외 노령묘, 노령견 또는 임종을 앞둔 반려동물 대상으로 돌보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질병으로
센터 생활이 어려운 녀석들의 남은 시간을 가정에서 보살펴 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임보 신청은 홈페이지 확인 후 유선상담을 통해서 보호소 방문을 통해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돌봄 교육과 입양교육 수료 후 임보 가능 여부를 판단하며 , 임보 기간 중 입양 희망 시 입양 진행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관기관
서울시 이외에도 각 지역 시군청이나 동물보호센터 , 보호협회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구조 동물 분양 또는 임시보호 , 입양에 대한 안내들이 확인 가능하답니다.
물론 반려동물 분양업체에서도 이러한 무료 입양이나 분양에 대한 내용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그 신뢰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서 그 부분은 관심 있으신 분들 조심스럽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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