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보험 5가지 장단점 알아 볼까 ?

목차

• 가입
• 해외현황
• 보험료추정
• 제도적 한계
• 보험 가입시 

 

오늘은 고양이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한국은 의료보험이 잘 되어 있어서 , 사람이 사용하는 웬만한 병원비가 고양이 병원비보다 훨씬
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사랑하는 반려묘, 반려동물 이 많이 아프게 되는 경우나
큰 병이 생기는 경우에 병원에 가고 치료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반려동물 대상의 보험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장단점들이 있는지 고양이 보험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입

 

고양이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더 저렴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험 가입도 망설이게 될 수 
있는데요. 보험료가 연령이나 병에 따라서, 그리고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 차량처럼 자기 부담금 여부나
금액 수준에 따라서 고양이 보험 금액은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또한 사람들 처럼 질병분류 체계나 코드에 대한 표준화 문제가 우선인데, 아직까지는 질병에 대한
코드가 표준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의료행위에 대한 기준이나 지침, 처방의 문제가
다 다르게 적용되다 보니 질병코드 분류, 표준화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가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이 낮고,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2. 해외 현황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보험가입률이 한국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험 가입률을 보여주는 나라는 세계 최초 펫 보험을 출시한 스웨덴으로 전체
40% 이상의 가입률을 보이며, 이외 다른 선진국들도 독일 15%, 미국 10% 등 상대적으로 보험 가입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보험을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몇 가지 과제들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문제들을 명확히 하는 것이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우선이 돼야 할 것입니다.

 

 

3. 보험료 추정

 

삼성

 

각 보험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서 관련 정보를 입력해 보면 대략적인 보험료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1년생 코리안 숏헤어 기준으로 보면 , 삼성화재의 견적은 월 25,510원 정도로 계산됩니다.
여기에는 수술 1회당 100만 원, 입원 통원 1일당 10만 원이 일반 질병 상해 의료비이고, 두 번째로
비뇨기 질환 추가 보장에 대해서는 8,397원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3년 기준이고 , 1년형
으로 한다면 보험 금액이 변동되어 23,270원 정도로 나옵니다. 사망 위로금은 제외 기준입니다.

메리츠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시는 메리츠 고양이 보험료 기준입니다.
통원의료비 보장 가입액은 500만 원, 입원의료비 보장 가입도 500만 원이며 , 이에 따른 보험료는
28,899원이고, 입원의료비 보장 보험료는 13,996원입니다. 여기에다 디렉트 보험 할인율 5%
적용한다면, 대략 월 보험료 42,890원 정도가 나옵니다.
3년 기준으로 갱신되며, 갱신 시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장. 비뇨기 질환 포함한
금액기준으로 나오네요. 보험 이름은 '페퍼민트'라고 합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 펫 보험은 어떨까요?
우선 삼성화재 또는 메리츠처럼 인터넷으로 비대면 견적 시스템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2020년 기사를 보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보험상품으로 나왔던 상품이
현대해상 펫 보험인데요. '무배당 하이펫'이라는 애견보험이었습니다.
타인이나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경우 500만 원 한도 내 지원과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
15만 원 지급 , 등록한 반려견 중 6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보험료는 단 1만 원이었는데,
현재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일반적 보험과는 보장이 조금 다른 듯이
보였습니다. GS 편의점 매장에 문의해 보실 수 도 있겠네요.

 

롯데손해보험

 

같은 조건으로 (1살 기준, 고양이) 롯데손보 펫 보험 디렉트 보험료를 산출해 봅니다.
수술치료비는 2회 한다로 가입금액 50만 원 기준, 입원 치료비는 22일까지 1일당 가입액
5만 원  기준, 장례비 15만 원 기준으로 기본 세팅이 되어 있는데 정확한 보험료 계산이 진행이
되지 않아서 확인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롯데손보는 직접 확인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4. 제도적 한계

 

표준진료수가 제도

 

현실적으로 펫 보험 의사결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분이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은 이유로 반려인들에게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펫 보험 상품 설계 자체가 진료비에 대한 체계나 표준화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보험료 상품 설계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일 것입니다.
이는 동물병원 , 수의사 분들의 공감과 동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험상품 한계

 

이러한 고양이보험이 단지 제도적 한계만 있을까요?
사람 보험보다 어쩌면 조금 더 강화되어 있는 가입제한이나 보상제한 규정도 무시할 수 없는
고양이 보험 회피 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즉 , 나이가 많으면 안 되고 (7세 이상 이거나) , 유전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하고 (이거야 병원에
병 진단받기 전에는 모를 일이고 ) , 예방접종으로 예방하는 질병 종류는 보상 제외이고 - 예방접종
사유가 가장 빈번히 걸리는 병이기 때문에 받는 것인데요. 예방 관련 비용은 보험청구 안되고,
여러 가지로 고양이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질병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문제가 가장 주요 요인입니다.

동물 등록제

 

두 번째 문제는 반려동물 등록제 문제입니다.. 이는 과거 십 년 넘도록 , 아마도 2000년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실효성이 떨어지고 등록제도 흐지부지 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히 동물의 생년월일, 정보 등이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으니
병원에서나 보험사에서 식별하기 어려워 , 한 마리를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다른 동물을
보험 청구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 이러한 안정화되지 않은 반려동물 , 고양이 등에 
대한 정상적인 보험 도입이나 적용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이러한 표준 진료 수가제 도입이나 반려동물 등록제, 내장 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져가기
어렵다면 , 반려동물에 대한 보험, 펫 보험 , 고양이 보험에 대한 확대나 안정화 등에 대한
문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5. 보험 가입 시

 

결론적으로 , 개체의 건강상태에 따라 , 나이나 질병에 따라 조건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입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 꼼꼼하게 보상조건과 범위, 제한사항을
분명하게 확인하시고 , 가입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평균적으로 본다면 , 우선 등록되어 있는 반려동물이어야 하고 , 보험료는 월평균 3만 원에서
4만 원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보험 알아보았는데요? 생각하신 것보다 고양이 보험 가입에 대해서 더 고민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양이보험 통한 대비 도 좋겠지만, 따로 반려동물을 위한 통장이나 적금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추가적으로 고양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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