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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픈 고양이 신호와 증상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집사에게 불행히도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단지 아픈 고양이는 무엇인가 행동에 변화가 감지되기는
하는데요. 집사가 조심스럽게 잘 관찰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아픈 고양이 신호를 알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아픈 고양이, 우리 고양이가 아픈지 잘 알기 위해서는 평소에 아픈 고양이 신호와 증상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건강의 적신호, 아픈 고양이 증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아픈고양이-증상-이해

 

1.심한 그루밍

이는 고양이 집사 초보자라도 어느정도 알아차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사실 고양이가 그루밍을 워낙 많이 하는
동물인지라 헷갈리게 될 수도 있겠지만, 평소와 다른지 여부를 잘 관찰해 오셨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고양이가
아파서 그루밍하는 행위가 늘어난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대표적인 심한 그루밍 증상, 아픈 고양이 증상과 신호로는 특정한 곳을 집중적으로 그루밍을 해댄다거나, 아니면
살짝살짝 깨물면서 그 부위에 모피가 많이 빠져 있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아픈 고양이라는 신호가 될 수 있지요.
당연히 집중 그루밍을 하는 부위가 있어 보인다면 고양이 틀아래 피부를 잘 살펴보시거나 다른 병이나 상처 여부,
그리고 무는 모습이나 고양이 행동 관찰을 잘하여서 아픈 고양이 신호와 증상을 잘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2.피부 긁어댐

고양이가 뒷다리로 몸을 계속 긁어대거나 , 그루밍과 같이 집중적으로 한 두 부위를 핥거나 물어대는 경우, 또는
벽이나 기둥 같은 곳에 부비부비 비벼대는 경우는 피부 트러블 초기이거나 , 피부병이 이미 발진이 일어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잘 관찰해 보시고 피부가 붉게 올라와 있다거나 그 부위 털이 빠져서 탈모 조짐이 보인다거나,
부종 증상이나 습진 여부를 세밀히 살펴보셔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피부병 트러블의 원인으로 많이 생기는 것은 진드기, 외부기생충, 호르몬 불균형, 링웜 같은 문제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 잘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벼룩이나 곰팡이 기생충이 가장 빈번히 발생한답니다.
만약에 외부적 피부에 문제가 없는데 심하게 긁어대거나 가려워하는 경우에 내장질환 , 스트레스 원인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피부병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탈모 13가지 원인 및예방 바로가기

 

고양이 피부 상처치료 바로가기

 

고양이 링웜 피부병 바로가기

 

3.갈증문제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인데요. 고양이는 보통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아픈 고양이가 되는 경우 차이를 확인하려면 평소에 고양이가 마시는 물 횟수나
양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특히 신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평소보다 섭취 음수량이
많이 증가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고 합니다. 음수량이 늘어나면서 당연히 당뇨, 신장병 등의 질환으로 아픈 고양이가
될 수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4.머리를 흔들어

고양이가 심하게 머리를 흔드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면 귀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귀가 아픈 고양이 경우에는
또는 귀진드기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심한 경우 청각장애 고양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평소에 귀 세정제를 이용하여서 귀 청소를 잘해주시고 관리해 주신다면
크게 무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머리만 흔드는 것이 아니고, 비틀거리며 걷는다거나 빙글빙글 돌며 걷는다면 뇌 검사를 별도로 받을
필요도 있습니다. 귀진드기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진드기 바로가기

 

고양이 귀청소, 귀진드기 바로가기

 

5.변비문제

아픈 고양이 증상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변비 증상 같이 볼일을 보는 경우 끙끙 거리며 힘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세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설물의 양이나 배설물의 상태도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 
비뇨기 질환은 자주 화장실에 가면서도 소변을 거의 누지 못하는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변 벼의 경우에는 당연히 오래 화장실에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되겠지요.
습식사료 비율을 늘려주고 , 특별히 변색이 검다거나 혈액이나 점액질 변이 아니라면 아픈 고양이로 의심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픈고양이-증상-이해



 

6.엉덩이 비비는 행위

앉은 자세에서 고양이가 바닥이나 거실에서 엉덩이를 대고 질질 끌거나 끌어내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항문 양쪽으로 항문낭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그 항문낭 안에 강한 분비액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항문낭 분비액은 배변 시에 몸 밖으로 조금씩 나오게 되는데요. 
문제가 생기게 되면 배출되지 않고 몸안에 쌓여 있게 되고, 세균 감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곰겨도 하고
가려움, 통증을 일으키면서 이러한 문제로 엉덩이를 비비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엉덩이에 상처나 헐게 되기도 하고 , 항문낭염을 일으키게 되기도 하는데, 항문낭을 짜서 분비액을 배출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동물병원에서 정확히 확인하시고 조치를 취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7.구토행위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면서 털을 삼키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위장 속에 쌓인 털들을 뱉어내게 되는 헤어볼 구토 행위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구토 행위 이후에 고양이가 어떤 상태를 나타내느냐에 따라서 아픈 고양이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구토 이후에 정상적인 활동과 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건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 이후에도 늘어져 있다거나 이상행위를 보인다거나 설사를 동반하거나 구토를 계속하게 된다면
위험한 상태일 수도 있으니 거기에 따라 조치 여부를 판단하셔야 할 것입니다.
구토 행위, 헤어볼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 구토의 5가지 원인 바로가기

 

8.축 늘어진다.

고양이가 특징상 아픈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축 늘어지는 특성이 있지요.
고양이 행동을 평소에 잘 관찰하고 관리하는 집사분들이라면 충분히 아픈고양이가 된 경우와 아닌 경우
구분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너무 바쁘거나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특별히 숨어서 어디 식빵 자세로만 골골거리면서 있다던지 , 움직임이 거의 없어지거나 불러도 반응이 없고
집사 손길을 반기지 않고, 구석에 박혀만 있다던지 하는 행동은 건강에 이상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특이한 증상은 보이지 않으니 , 평소 고양이 행동 상태와 비교 관찰해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니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집사가 아픈 고양이가 된 것인지 주의 깊은 관찰과 세심한 돌봄이 선행돼야
하겠습니다.

 

9.다리절음

고양이 다리 절음은 보통 페르시안이나 브리티시 같은 종에서 많이 나타나 볼 수도 있는데요.
이는 비대성 심근증이나 다른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서 다리 절음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다리를 절고 있는 것인지, 하루 이틀 잠깐 증상을 보이고 사라지는지 관찰해서 판단을 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다리 절음과 비슷한 질질 끄는 경우에는 고양이 탈골이나 신경손상 등의 문제도
고려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해 보시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다리절음 원인 바로가기

 


이상으로 아픈 고양이 신호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픈 고양이가 나타내는 몸의 신호는 사실 집사들과 언어적 소통이 되지 않는 고양이와의 관계에서는 중요한
의미이므로 , 잘 파악해서 공부해 두었다가 고양이 건강상태를 평소에 잘 살펴서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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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심장박동수
  • 정상체온기준
  • 호흡수측정
  • 구강체크
  • 검이경검사
  • 피부검사
  • 황달체크
  • 동물병원 진단

 

오늘은 고양이를 입양해오거나 , 줍냥 하게 된다면 체크해야 할 고양이 질병검사 항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고양이를 어떠한 경로로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어떠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는 정말로 고민스러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기본적으로 고양이에 대한 건강지식과 질병에 대한 정보나 건강정보,
어떤 기준을 체크해 보아야 정상적으로 건강한 고양이 기준에 포함되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러한 기준에서 고양이 질병검사 , 또는 고양이 기본 건강체크 ,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간단한 사항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고양이질병검사

 

1.심장박동수

 

우선 고양이 질병검사, 건강체크 첫 번째 사항으로 고양이 심장 박동수를 재어볼까 합니다.
정상적인 고양이 심장박동수 를 보자면 1분에 약 130회 에서 220~ 250회 정도라고 합니다.
고양이 심장박동수 세는방법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셀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렇게 심장부근에 손을 대어서 심장 박동수를 어림잡아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심장박동수 빠르기가 빠르고 높다고 판단한다면 이는 심장의 기능이 오히려 떨어지므로 이를 어느 정도
회복하기 위해서 심장이 빨리 뛴다고 합니다.
심장박동수를 재기 위해서는 고양이 왼 앞다리 아래 옆구리 심장 위치를 확인하고, 눌러대어 봅니다.
15초 안에 심장박동수를 재어서 이를 1분으로 환산해서 계산해 보면 평균적 고양이 심장박동수가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질병검사, 건강체크, 건강검진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고양이질병검사-건강체크

 

2. 정상체온 기준

 

고양이 정상체온은 사람보다는 높은 편인데, 대략 38도에서 39도 정도가 고양이 정상체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가장 정확히 고양이 체온을 재기 위해서는 항문에다 체온계를 삽입하여서 측정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식 체온계를 사용하실 수 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흥분을 하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여서 우다다 등을 하였다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40도까지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만약 체온이 이 정상체온 범위를 넘어서거나 떨어져 있다면 , 건강문제를 인지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저체온의 경우에는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을 이용해서 일시적으로
체온을 올려주도록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체온은 질병검사, 건강체크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3. 호흡수 측정

 

고양이 정상적인 호흡수, 건강체크 사항은 1분에 걸쳐서 20회에서 많게는 30회 정도라고 합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그냥 고양이가 배를 헐떡이는 모양만 보더라도 대략적인 호흡수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가 움직이는 모양을 본다면 호흡수를 계산할 수 있는데 , 만약에 운동을 하게 되거나 흥분을
하게 된다면 평소와 다른 가파른 호흡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렇게 측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호흡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정상보다 호흡수가 더 많아진다면 숨 쉬는 횟수가 올라가 있는 상태이니, 이 또한
질병의 한 지표로 볼 수 있고 ,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확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본적 호흡수 체크는 질병검사, 건강체크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건강체크-질병검사

 

4. 구강 체크

 

고양이 신체 기형적인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고양이 구강 건강체크 사항입니다.
간단하게 신체를 체크하는 것으로 대표적 기형 상태인 구개열 체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구개열의
경우에는 입천정 구멍의 여부로 기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구개열 이란 이름 그대로 입천정이 열려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엄마 뱃속에서 태아 상태일 때
구멍이 뚫려 있는데, 엄마 뱃속에서 닫혀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 그대로 태어나져서
기형이 된 것입니다. 구멍이라기보다는 엄밀히 표현하자면 입천정이 열려 있는 것인데요 , 갈라져
있다고 해야 할까요? 
구개열의 문제는 감염을 일으키기 쉽고 폐렴이나 합병증 유발이 쉬우며 ,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지
못하고 기도로 넘어가는 문제점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파악은 어렵지 않으니, 기본적 질병검사, 건강체크 , 건강검진의 하나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5. 검이경 검사

 

이는 기본적 건강체크 사항이기는 하는데, 집에서 우리가 반려동물을 검이경 검사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동물병원에서는 고양이 입양을 받게 된다면 , 보통 귀진드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러한 검이경 검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육안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검사로는 고양이 귀 세정제를 묻혀서 , 귀지가
어느 정도 있는지 귀솜방망이에 묻혀서 닦아내 보아서 어느정도 짐작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가 자주 귀를 털어내려 하거나, 발로 귀를 자주 탁탁 지내면서 흔든다면 분명히 귀진드기가 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두 달 정도는 꾸준히 귀진드기 박멸을 위한 치료를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또한 질병검사 , 입양 시 건강체크 기본사항입니다.

고양이질병검사-건강체크

 

6. 피부검사

 

입양 고양이를 쉽게 건강 체크하는 것은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지요.
바로 고양이 모피에 사는 피부 진드기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진드기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의외로 진드기가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진드기 대처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털을 깎아 주는 것이 가장 간단하며 기본적인 사항이고 , - 물론 너무 어린 고양이의 경우에는 털을 깍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진드기 제거용 목욕 샴푸를 사시고 자주 목욕을 시켜주는 방법이 우리가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동물병원에 가면, 처방약이나 진드기 죽이는 바르는 약 등을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질병검사를 통해서 짧은 기간에 진드기를 박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황달 체크

 

질병검사, 건강체크에서 간부전이나 간에 이상이 생긴 고양이라면 고양이에게는 황달 증상이 발생합니다.
황달 증상은 온몸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는 질병으로 노란 황색으로 변하는 순서가 있는데 , 이는 잇몸과
눈의 흰자 , 귀에 있는 피부가 우선적으로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잇몸을 잘 관찰해 본다면
황달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을 통해서 치주질환 여부도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8. 동물병원 진단

 

엑스레이

 

대부분의 많은 질병들은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질병검사, 건강체크, 진단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폐 검사의 경우에 염증 유무를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검은 부분이 공기가 있는 부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기는 검은색, 염증은 흰색으로 하얗게 나온다면 이는 폐렴이나 폐종양 여부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간경화나 간의 크기에 변화가 있는 것은 엑스레이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 크기로 간의 심각한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지요.
이는 신장이나 방광 등 엑스레이 촬영으로 크기를 통해서 체크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방광 안에
결석여부라든지 , 결석의 위치나 크기나 이러한 부분들 또한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장뿐만이 아니라 위나 장의 문제도 이물질 여부를 엑스레이를 통해서 관찰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위나 장의 문제는 조영술이나 조영제를 통해서 위내시경을 하듯이 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사항은 이러한 조영술이나 초음파 말고도 엑스레이 상으로 간단히 확인이 됩니다.
뼈나 골격 문제는 당연히 엑스레이로 확인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심장비대증 같은 질병이 아닌 경우라면
웬만한 장기의 사항들은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질병검사-건강체크

 

혈액검사

 

동물병원에서 하는 건강체크 사항 중 기본적인 사항은 혈액 체크 가 많은 지표들을 나타내 보입니다.
우선 혈액 체크라는 건강체크 지표 사항은 전체적 지표이며 , 구체적으로 나누어 본다면 전혈구 검사 인
CBC - Complete Blood Count , 그리고 혈청 생화학검사 등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전혈구 Complete Blood Count는 혈액 속에 있는 알갱이수 , 즉 적혈구 수 나 백혈구수 , 혈소판 개수를 
세어주는 검사라고 합니다. 

 

혈액 건강체크 항목

 

기본적인 적혈구 수 감소라면 빈혈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며 , 백혈구수의 경우에는 증가하는 경우에
몸에 염증반응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백혈구 수 정도로 염증의 심각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은 피가 나는 경우에 이를 멈추게 해주는 물질인데요 , 혈소판 개수가 적은 경우에는 피를 멈추게
해주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수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정확히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혈청검사의 경우에는 혈청 생화학검사라고도 하는데 , 이를 통해서 백혈구, 적혈구 , 혈소판 등이
혈청에 섞여 있는 것인데, 이러한 혈청 검사를 통해서 혈청에 포함되어 있는 효소, 화학물질을 파악하여
간이나 신장 같은 장기 기능 체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고양이 입양을 받아서 우리가 건강체크할 수 있는 항목들은 자가진단
방법을 잘 익혀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사항이 파악이 가능하며 , 추가적인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항목들에 대해서는 어떤 항목이 어떤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지 , 건강체크를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지를 잘 결정하여서 동물병원 수의사 분들과 상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 고양이 기본적 주요 질병에 대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2022.03.10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이상하게 먹지 않을 때.. 간질환, 간부전 의심?

2022.03.09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폐렴 증상 , 원인과 처방에 대한 4가지 정리

2022.03.07 - [고양이/고양이 행동] - 잘 먹는 고양이, 단순한 식탐인가, 4가지 질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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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 [고양이/고양이 질병] - 범백혈구 감소증 11가지 기억해야 할 내용

2022.02.25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당뇨 원인과 진단, 확인 치료 8가지로 이야기해볼까?

2022.02.18 - [고양이/고양이 질병] - 심장사상충 원인과 치료 , 10가지로 이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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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네이버 지식인 활동에서 올라온 저의 답변글 , 질문사항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 사진은 저희 고양이가 아가 때 주로 떡실신 자는 모습 사진으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기 때 사진이 그나마 귀여워서 올리는데 ^^; 막 파키스탄 동물시장에서 입양한 지 얼마

안 된 때라서 사실 , 눈곱이며 , 벼룩이며 , 눈밑에 눈물로 인한 갈색 눈 물 자욱이 진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물론 한 두 달 지나서 모든 게 깨끗해졌지만요 , 벼룩도 많았답니다.

 

혹시 집사님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동물 학대 , 관리 소홀 뭐 이런 거 아닙니다. ^^;

파키스탄 짝퉁 페르시안 고양이 하경이

지식인의 질문 내용은 고양이 소리가 , 계속 조용히 야옹거리면서 울어 대는 데 아픈
것인지요?라는 내용의 질문사항이었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놀아줘도 계속 울어요 , 혹시 어디가 아픈 걸까요?


거기에 댓글은 이렇게 달려 있더군요

 

'제가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고양이 소리가 계속 그러시면 병원 데리고 가보세요 ㅠㅠ

'병원 데리고 가셔야 해요.ㅠㅠ 고양이 소리 내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게 분명합니다.'

'계속 울면 (고양이 소리) 내면 몸에 이상이 있는 거예요'

'제가 고양이에 대해 잘 알아요.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냥이를 위해서라면

병원 데리고 가세요!'

항상 책상에 작업시 같이 키보드에 있던 하경이

 

이렇게 모든 분들이 걱정 어린 답변을 달아 주셨지만 , 정작 그 고양이에 대해서 어떠한

질문이나 상태에 대한 설명은 아무도 달아주시지 않았습니다.

책상에 항상 같이 있어주던 녀석

 

고양이의 상태를 보면 , 약간 눈을 지그시 깜빡이면서 살짝 야야 옹 야아 옹 하면서 소리를

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대부분 집사님들이 아시겠지만 , 고양이의 야생적 본능으로 아플 때 조차도 최대한 표를 내지

않는 특징을 보입니다.

전자드럼을 캣타워 삼아 지내는 하경이

 

하지만 짧은 동영상으로 다 파악하기는 힘들었지만, 전혀 아파서 우는 모양은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떡실신 하경이

반대로 사실 이 고양이는 눈키스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고양이 소리는 약간 작은 목소리로

야아 옹 하고 있었지요. 

 

출처 : 네이버 지식인 동영상 질의 필자 답변한 건

 

제가 지속적으로 큰 소리로 우는 모양새인지 확인해 보았는데 , 그것은 아니었던 상황입니다.

물론 , 동영상이 첨부된 것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금 한계는 있겠지만요.

 

책상밑 유달리 좋아하는 하경이


제가 보기에는 평안하게 눈인사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 아마도 집사님께서 초보 집사님이라

걱정이 되신 것 같았습니다.


파키스탄 시장동향 분석중인 하경이



오늘은 좀 간단히 기술해 보자면 , (이전에 고양이 소리 종류는 한번 업로드하였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부 내용은 그때 내용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2020/07/26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울음소리 종류

 

 

 

하경이 떡실신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아프게 되는 경우 고양이 소리는 구석진 곳에 들어가서 , 골골 거리는

소리 , 그르렁그르렁 거리거나 골골 송을 부르게 됩니다. 물론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골골 송은 행복과 좋아요의 표현이기는 합니다. 

의자밑 유달리 좋아하는 하경이


하지만 우리가 쓰다듬지 않거나 , 혼자 자고 있을 때 이렇게 골골 송을 부르는 이유는

통증이 있거나 아플 때 , 이렇게 몸안의 횡격막 진동을 유발해서 안정감을 유발해 행복감과

엔드로 핀을 분비시킨다고 하지요.

결국 이렇게 해서 골밀도를 높여 주기도 하고 , 혈압도 좋아지게 하고 , 뼈의 재생도 

도와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이지요.

 

의자밑 하경이


사람도 물리치료 시 저주파마사지를 이용하기도 하지요. 바로 이 고양이 소리, 골골 송이

25hz 정도의 저주파 물리치료와 같은 , 비슷한 음파를 낸다고 합니다.

하경이 야근후 사무실 취침중

 

결국 이 고양이 소리 , 골골 송은 고양이 자신에게도 치료효과와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주는

것과 동시에 , 사람에게도 정서적으로 행복감과 안정감을 유발해 주는 작용을 하니 , 고양이를

키우면 우리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들이 많이 있답니다.  

업무시간 짱박혀서 몰래 자는 하경이


그래서 , 이렇게 혼자서 구석에 들어가 골골거리고 있는 경우에는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신경을 써주시고 ,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가능한 아프지 말아야겠지만요.

간식타임 눈뜨는 하경이

고양이가 아픈 경우


말씀드린 대로 , 기본적으로 주로 구석진 곳에 들어가서 그르렁 거리거나 골골 거리는 경우가

거의 아픈 경우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의자좋아 떡실신한 하경 대리

 

다른 한편으로 ,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 아픈 경우는 잘 움직이지 않고 , 놀지 않고 , 식빵 자세로

앉아 있는 걸 즐긴다? , 그리고 집사한테서 도망가거나 숨어 시 지낸다. 밝은 장소를 피한다. 

 

숙취에 헤메는 하경 대리


눈을 감고만 있다거나 , 계속 깜박인다 , 특정 부위만 계속 핥는 정도의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끙끙 거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아플 때 구석에서 식빵 자세로 골골 거린다면 , 몸의 체온을 높여주려 하고 , 스스로 저주파를

통해서 면역을 높여주려고 한다 하니 , 과연 고양이는 야생성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콘센트 베개삼아 자는 하경씨


물론 , 특별히 표가 나는 증상들은 제외하고 말씀드린 겁니다. 특별히 아픈 증상은 당연히

식욕저하나 구토 , 설사 , 체중저하 , 다리 절음 , 호흡곤란 등 눈에 띄게 고양이가 아픈 증상들이

있을 수 있지요.

 

이외에도 구강 질환이나 심장 문제로 인해서 과도하게 침을 흘린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테트리스 하경

애정표현


그리고 지식인의 질문자님과 같이 조용히 눈을 깜박거리면서 야야 옹 거리는 것은 대부분 집사에

대한 애정표현인 경우입니다.

 

고양이의 '야옹'소리는 고양이끼리 대화하기 위한 소리가 아니라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 집사를

부르는 소리이지요.

주사를 심하게 부리는 하경씨

 

물론 , 아기 고양이 시절에 엄마 고양이를 부르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 애닮 게 소리

내면 우리를 열심히 부르고 있는 것이고요. 우리에게 요구사항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요. 왜? 왜 불러?

어디 갔니 집사? 밥 줘? 뭐 이런 종류의 소리를 미약한 소리로 많이 울기도 하지요.

물론 간식 줄 때도 많이 그러지만요.. 

 

영화상영중 피로해서 떡실신한 하경 대리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 집사님들을 가족이나 엄마로 생각하고 , 우리 냥이들은 좀 커도 자기가

아기인 줄 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 엄마! 하면서 쫄쫄 따라다니기도 하고, 우리를 부르기도

하고 , 응석을 부리기도 하는 것이지요.

 

냥이들 참 이쁘지 않습니까? 그럼 , 오늘은 주말 , 주말 마무 하시길 바랍니다!

 

집사발을 안고 자는 하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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