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당뇨병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당뇨는 말 그대로 오줌에 당이 섞여 나오는 질병인데요. 사람이 당뇨에 걸리는 것과 같이 고양이도 당뇨에 걸리기도 한답니다. 당뇨에서는 오줌으로 당이 나오게 되는데 , 혈액에서 당이 나오게 되고 이것이 오줌으로 나오게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혈액에서 당이 넘치는 것일까요? 당뇨, 인슐린, 췌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는 사람의 당뇨랑 다르지 않습니다.
Contents
1. 고양이 당뇨
고양이 당뇨는 췌장에서 분비돼야 하는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서 , 혈액의 당을 사용하기 어려워
지는 질병입니다.
인슐린이란 혈액안에 있는 당을 세포로 보내주는 기능을 하는데, 당뇨의 경우 혈액 속 당이 많아져
고혈당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합병증 유발등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
2. 당뇨 원인
당뇨의 가장 우선적인 원인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고 하나요?
개나 강아지의 경우 대부분 이러한 이유가 원인이 되어 당뇨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당뇨를
1형 당뇨 , 그리고 인슐린 의존성 당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한 치료법은 당연히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겠지요.
둘째 , 인슐린 생성을 해내기는 하지만, 이것의 작용에 문제가 생긴 경우일 겁니다.
따라서 인슐린이 만들어지고 세포작용을 하지만 세포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에는 비정상적인 비만의 경우나 유전적인 이유 또는 노령묘가 된다거나 약물 등의
요인으로 인해서 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비만에서 체중조절을 하여서 정상적 체중으로 만들거나 , 운동을 통해서 당뇨를 어느정도
개선할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고양이 비만에 대한 세부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조 하실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2형 당뇨, 인슐린을 만들어 내고 다른 요인으로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 이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고 , 인슐린 비의존 당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건 , 당뇨에 걸리고 세포가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핼액 속에서 당이
넘쳐나게 되면서 세포는 이러한 당 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굶어 죽는 기이한 현상이
바로 당뇨인 것입니다.
3. 당뇨확인
우선 당뇨가 걸린 고양이는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당뇨 증상으로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히 오줌을 많이 누게 됩니다. 고양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밥을 많이 먹고 식사를 많이 하게 되지만 , 체중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고양이가 당뇨 걸리게 된다면 자세가 조금 이상하게 바뀌게 되는데 , 이는 고양이가 걸음걸이
를 보여줄 때 고양이는 단지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걷는 게 정상인데, 당뇨 고양이는 무릎? 까지
라고 해야 할까요? 넓은 부위를 바닥에 대고 걷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자세가 모두 당뇨로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고양이가 당뇨 걸린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당뇨 진단
고양이 당뇨 진단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혈액 내에서의 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겠지요. 고양이에게 있어서 정상 혈당 범위는
대략 80~170ml/dl 정도 범위를 정상 혈당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혈당이 올라가게 되고 , 이러한 이유로 일시적인 고혈당을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혈당이 비정상적인지 , 당뇨 여부인지는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이 중요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당이 소변에서 검출되는 경우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당뇨로 볼 수 있겠지요.
이는 원래 오줌에서 당이 나오지 않아야 하는데 , 혈중 당이 높아지면서 신장을 통해서 오줌으로
밀려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당뇨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고혈당 여부가 스트레스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하는 검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동물병원에서 혈액 속 적혈구 , 적혈구내 혈색소에 당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인데,
혈색소에 당이 검출이 되게 된다면 , 이것으로 당뇨 인지 아닌지를 검사 지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서 당뇨 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 당뇨 가 보통 노령묘에서 발병하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이 당뇨 이외에 다른 질병이나
질환도 함께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 , 이는 당뇨를 치료해도 잘 낫게 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질병에 의한 악화가 계속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중 대표적 질환 중 하나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질병을 들 수 있습니다. 노령묘일수록 호르몬 검사등을 함께 진행해 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고양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실수 있습니다.
5. 당뇨치료
고양이 당뇨 경우에는 아무래도 2형 당뇨가 많다고 합니다.
즉,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인 것이지요.
인슐린을 주입하고 사용하여서 이러한 혈당관리와 췌장기능을 잘 유지하게 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적정 인슐린을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이것이 어설프게 잘못하였다가는 고혈당이든 ,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고 , 조절하기가
쉽지도 않으며 , 고양이에게 쇼크사 같은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6. 당뇨 예방
고양이 당뇨 경우에는 아무래도 비만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들이 대부분 집에서 반려동물로서 중성화 수술을 거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쉽게
살이 찌게 되기도 하고 , 고양이 적정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혈당이 올라가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 여러 가지 환경적으로 고양이 건강관리
에 신경을 쓰는 것 ,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건강문제를 체크해 보는 것이 고양이 당뇨
예방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당뇨관리
우선적으로 사람과 마찬가지겠지만, 탄수화물 줄여야 합니다.
결국 이는 사료의 문제로 귀결될 것인데요. 처방식 사료를 먹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론 당뇨 치료제와 병원 인슐린 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수의사분들이 판단하셔서 이렇게 인슐린 주사와 당뇨 치료약으로 병행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사료를 처방식 사료나 특수사료를 처방에 따라서 바꾸어 줄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8. 당뇨합병증
고양이 당뇨가 여러 가지 이유로 합병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의 경우에 신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되고 , 노폐물 소변으로 배출되는 기능 또한
저하되게 되어서 요독증 같은 문제들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면역이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다른 질병 유병율도 쉽게 발병되기 때문에
신장이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 이러한 기타 합병증이 문제가 되지 않게
증상과 다른 부수적인 건강문제까지 잘 관찰하여서 정기적 검진을 통해서 문제점들을 잘 찾아
관리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 고양이 당뇨 , 당뇨 합병증, 당뇨 원인, 치료 , 관리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고양이 질병에 대한 추가적 내용을 담고 있으니 ,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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