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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심장박동수
  • 정상체온기준
  • 호흡수측정
  • 구강체크
  • 검이경검사
  • 피부검사
  • 황달체크
  • 동물병원 진단

 

오늘은 고양이를 입양해오거나 , 줍냥 하게 된다면 체크해야 할 고양이 질병검사 항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고양이를 어떠한 경로로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어떠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는 정말로 고민스러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기본적으로 고양이에 대한 건강지식과 질병에 대한 정보나 건강정보,
어떤 기준을 체크해 보아야 정상적으로 건강한 고양이 기준에 포함되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러한 기준에서 고양이 질병검사 , 또는 고양이 기본 건강체크 ,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간단한 사항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고양이질병검사

 

1.심장박동수

 

우선 고양이 질병검사, 건강체크 첫 번째 사항으로 고양이 심장 박동수를 재어볼까 합니다.
정상적인 고양이 심장박동수 를 보자면 1분에 약 130회 에서 220~ 250회 정도라고 합니다.
고양이 심장박동수 세는방법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셀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렇게 심장부근에 손을 대어서 심장 박동수를 어림잡아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심장박동수 빠르기가 빠르고 높다고 판단한다면 이는 심장의 기능이 오히려 떨어지므로 이를 어느 정도
회복하기 위해서 심장이 빨리 뛴다고 합니다.
심장박동수를 재기 위해서는 고양이 왼 앞다리 아래 옆구리 심장 위치를 확인하고, 눌러대어 봅니다.
15초 안에 심장박동수를 재어서 이를 1분으로 환산해서 계산해 보면 평균적 고양이 심장박동수가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질병검사, 건강체크, 건강검진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고양이질병검사-건강체크

 

2. 정상체온 기준

 

고양이 정상체온은 사람보다는 높은 편인데, 대략 38도에서 39도 정도가 고양이 정상체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가장 정확히 고양이 체온을 재기 위해서는 항문에다 체온계를 삽입하여서 측정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식 체온계를 사용하실 수 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흥분을 하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여서 우다다 등을 하였다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40도까지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만약 체온이 이 정상체온 범위를 넘어서거나 떨어져 있다면 , 건강문제를 인지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저체온의 경우에는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을 이용해서 일시적으로
체온을 올려주도록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체온은 질병검사, 건강체크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3. 호흡수 측정

 

고양이 정상적인 호흡수, 건강체크 사항은 1분에 걸쳐서 20회에서 많게는 30회 정도라고 합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그냥 고양이가 배를 헐떡이는 모양만 보더라도 대략적인 호흡수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가 움직이는 모양을 본다면 호흡수를 계산할 수 있는데 , 만약에 운동을 하게 되거나 흥분을
하게 된다면 평소와 다른 가파른 호흡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렇게 측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호흡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정상보다 호흡수가 더 많아진다면 숨 쉬는 횟수가 올라가 있는 상태이니, 이 또한
질병의 한 지표로 볼 수 있고 ,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확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본적 호흡수 체크는 질병검사, 건강체크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건강체크-질병검사

 

4. 구강 체크

 

고양이 신체 기형적인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고양이 구강 건강체크 사항입니다.
간단하게 신체를 체크하는 것으로 대표적 기형 상태인 구개열 체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구개열의
경우에는 입천정 구멍의 여부로 기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구개열 이란 이름 그대로 입천정이 열려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엄마 뱃속에서 태아 상태일 때
구멍이 뚫려 있는데, 엄마 뱃속에서 닫혀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 그대로 태어나져서
기형이 된 것입니다. 구멍이라기보다는 엄밀히 표현하자면 입천정이 열려 있는 것인데요 , 갈라져
있다고 해야 할까요? 
구개열의 문제는 감염을 일으키기 쉽고 폐렴이나 합병증 유발이 쉬우며 ,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지
못하고 기도로 넘어가는 문제점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파악은 어렵지 않으니, 기본적 질병검사, 건강체크 , 건강검진의 하나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5. 검이경 검사

 

이는 기본적 건강체크 사항이기는 하는데, 집에서 우리가 반려동물을 검이경 검사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동물병원에서는 고양이 입양을 받게 된다면 , 보통 귀진드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러한 검이경 검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육안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검사로는 고양이 귀 세정제를 묻혀서 , 귀지가
어느 정도 있는지 귀솜방망이에 묻혀서 닦아내 보아서 어느정도 짐작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가 자주 귀를 털어내려 하거나, 발로 귀를 자주 탁탁 지내면서 흔든다면 분명히 귀진드기가 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두 달 정도는 꾸준히 귀진드기 박멸을 위한 치료를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또한 질병검사 , 입양 시 건강체크 기본사항입니다.

고양이질병검사-건강체크

 

6. 피부검사

 

입양 고양이를 쉽게 건강 체크하는 것은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지요.
바로 고양이 모피에 사는 피부 진드기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진드기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의외로 진드기가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진드기 대처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털을 깎아 주는 것이 가장 간단하며 기본적인 사항이고 , - 물론 너무 어린 고양이의 경우에는 털을 깍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진드기 제거용 목욕 샴푸를 사시고 자주 목욕을 시켜주는 방법이 우리가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동물병원에 가면, 처방약이나 진드기 죽이는 바르는 약 등을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질병검사를 통해서 짧은 기간에 진드기를 박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황달 체크

 

질병검사, 건강체크에서 간부전이나 간에 이상이 생긴 고양이라면 고양이에게는 황달 증상이 발생합니다.
황달 증상은 온몸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는 질병으로 노란 황색으로 변하는 순서가 있는데 , 이는 잇몸과
눈의 흰자 , 귀에 있는 피부가 우선적으로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잇몸을 잘 관찰해 본다면
황달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을 통해서 치주질환 여부도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8. 동물병원 진단

 

엑스레이

 

대부분의 많은 질병들은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질병검사, 건강체크, 진단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폐 검사의 경우에 염증 유무를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검은 부분이 공기가 있는 부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기는 검은색, 염증은 흰색으로 하얗게 나온다면 이는 폐렴이나 폐종양 여부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간경화나 간의 크기에 변화가 있는 것은 엑스레이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 크기로 간의 심각한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지요.
이는 신장이나 방광 등 엑스레이 촬영으로 크기를 통해서 체크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방광 안에
결석여부라든지 , 결석의 위치나 크기나 이러한 부분들 또한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장뿐만이 아니라 위나 장의 문제도 이물질 여부를 엑스레이를 통해서 관찰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위나 장의 문제는 조영술이나 조영제를 통해서 위내시경을 하듯이 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사항은 이러한 조영술이나 초음파 말고도 엑스레이 상으로 간단히 확인이 됩니다.
뼈나 골격 문제는 당연히 엑스레이로 확인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심장비대증 같은 질병이 아닌 경우라면
웬만한 장기의 사항들은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질병검사-건강체크

 

혈액검사

 

동물병원에서 하는 건강체크 사항 중 기본적인 사항은 혈액 체크 가 많은 지표들을 나타내 보입니다.
우선 혈액 체크라는 건강체크 지표 사항은 전체적 지표이며 , 구체적으로 나누어 본다면 전혈구 검사 인
CBC - Complete Blood Count , 그리고 혈청 생화학검사 등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전혈구 Complete Blood Count는 혈액 속에 있는 알갱이수 , 즉 적혈구 수 나 백혈구수 , 혈소판 개수를 
세어주는 검사라고 합니다. 

 

혈액 건강체크 항목

 

기본적인 적혈구 수 감소라면 빈혈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며 , 백혈구수의 경우에는 증가하는 경우에
몸에 염증반응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백혈구 수 정도로 염증의 심각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은 피가 나는 경우에 이를 멈추게 해주는 물질인데요 , 혈소판 개수가 적은 경우에는 피를 멈추게
해주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수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정확히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혈청검사의 경우에는 혈청 생화학검사라고도 하는데 , 이를 통해서 백혈구, 적혈구 , 혈소판 등이
혈청에 섞여 있는 것인데, 이러한 혈청 검사를 통해서 혈청에 포함되어 있는 효소, 화학물질을 파악하여
간이나 신장 같은 장기 기능 체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고양이 입양을 받아서 우리가 건강체크할 수 있는 항목들은 자가진단
방법을 잘 익혀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사항이 파악이 가능하며 , 추가적인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항목들에 대해서는 어떤 항목이 어떤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지 , 건강체크를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지를 잘 결정하여서 동물병원 수의사 분들과 상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 고양이 기본적 주요 질병에 대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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