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피부상처시
  • 피가나면
  • 상처 기본처치
  • 심한 피부상처
  • 주의사항

오늘은 고양이 피부상처가 있는 경우에 대해서 간략히 어떻게 당황하지 않고 처치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고양이 피부병 , 피부질환에는 많은 대처와 치료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사실 가장 쉽게 고양이 피부질환이나 피부병 문제를 접하는 것은 , 그리고 사람에게조차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심각한 경우는 고양이 링웜 같은 피부병 , 피부진균감염 같은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여기서는 간략히 피부질환이나 피부병이 아닌 피부상처의 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피부상처

 

1.피부상처시

 

고양이가 피부상처 발생의 경우에는 상처부위를 기본적으로 더 많이 핥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왠만큼 집에서 같이 계시다보면 , 과도하게 그루밍을 한다거나 하면, 피부상처 가 있는지 여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하실수 있습니다.
만약에 피부에 상처가 나있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그루밍 하지 못하도록 넥카라로 당분간은 그루밍을 하지못하게
방지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2.피가나면

 

우선 상처부위에 피가 나는 경우라면 , 기본적으로 피가 나지 않도록 압박해 주어야 할것입니다.
일반적으로 5분에서 10분 정도 피부상처 부위를 압박해 준다면 , 어느정도 피가 멈출수 있습니다.
물론 피가 아주 많이 흐르는 경우는 지혈이 조금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피부상처 , 깊지않은 상처는
수건이나 탈지면 같은것으로 대어서 피를 멈추게 지혈해 주실수 있겠습니다.
감염위험이 있는 피부상처 라면 , 조금더 주의를 기울여서 처치할 필요가 있을 것이고, 상처가 깊은 경우에는
동물병원을 내원하셔서 치료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양이-상처-피부상처

 

3.기본처치

 

고양이 피부상처 주위에는 주변의 털을 잘 정리한 이후에 소독이 가능하게 처치하고 , 항생제 연고를 발라
주실수 있는데요.
털의 정리는 동물이발기 를 이용하여서 털을 상처부위만 잘라내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받아오신 약이 있으시다면 이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에 집에 구비되어 있는 약이 없으시다면 , 동물약국에서 구매하시거나 , 일반약국에서 클로로헥시딘용액을
구매하셔서 , 멸균생리식염수 , 정제수나 증류수 50~60% 정도를 섞어서 소독액으로 사용하실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고양이나 반려동물 약용샴푸나 소독약으로 사용되는 제품은 바로 이 클로르헥시딘 용액을 섞어서
사용되는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소독약으로 사용하는 요오드용액보다도 사실 소독강도나 항균측면에서 더 우수한 것이
클로르헥시딘 5% 제품이기도 합니다.
1분 정도 상처부위에 도포해줌으로써 뛰어난 살균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독약 사용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03.14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링웜 , 피부병 , 소독약 및 해결 , 예방법


기본적인 지혈과 소독약으로 세척이 된 상황에서는 면붕대나 거즈를 이용하여서 피부상처 부위를 잘
감싸주어야 합니다.
이 경우에 너무 심하게 꽉조여도 안되겠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헐렁하게 조여져 있어도 금방 풀려버리는 
문제가 있으니 적당한 압력으로 붕대를 감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피부상처 면에는 항생연고 같은 제품이 있다면 그런것들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피부상처-치료

 

 

4.심한 피부상처

 

그렇다면 피부상처 의 얕은 상처가 아닌경우, 심하게 속살이 드러나 있거나 , 지혈이 힘들정도로
상처가 나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병원을 내원하셔서 전문 수의사분의 도움을 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다 확인하지 못하는 문제라든지 , 뼈나 내부장기에 손상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특히 정밀검사를 통해서 관찰하고 검사해 보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수도 있는 상처를 가볍게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면 추후에 큰 문제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필요하다면 외과적 수술과 피부봉합 , 수술등의 처치도 있을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셔야 할것입니다.


5.피부상처 주의사항

 

고양이-피부상처-대처방법

 

주의할점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우선 앞서서 말씀드린대로 상처 부위에 알코올이나 사람이 사용하는
연고를 무턱대고 바른다든지 하는 부분은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제품인데요.
정확히 그 영향에 대해서 연구결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없다보니 되도록이면 검증되지 않은 부분은
사용하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사람의 체중과 고양이의 체중이 10배 넘게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용량적인 문제나
독성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치명적일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시딘 항생성분 같은 경우에는 제재로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고양이 피부, 체중등을 감안해서
주의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알코올 이라든지 과산화수소 라든지 , 이러한 약제도 고양이에게 마찬가지의 주의사항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사용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동물병원이나 동물약국에서 사용하는 클로르헥시딘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피부상처 대처법, 피부상처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략한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상처치료, 피부치료에 관련한 추가적인 내용들은 아래글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04.10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피부병 정보 , 대처방법 4가지 주요 질환

2021.10.25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상처 치료하기, 지혈, 소독과 드레싱 치료 5가지 방법

2021.03.09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피부병 8가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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