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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몸짓 언어 , 행동언어 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양이는 몸짓으로 기분을 표현하고 ,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지요. 이렇게 고양이에게는 몸짓 언어가 사람 같은
음성언어보다 더욱더 섬세하고 자세하게 고양이끼리 표현을 나누고 , 의사를 전달하곤 합니다.
집사에게도 고양이는 몸짓 언어로 의사를 표현하곤 하는데요.
고양이들이 가끔 우리에게 다가와서 몸을 부비부비 한다거나 , 무릎으로 올라와서 앉을 때는 우리와의 스킨십을
원해서 요청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반응하게 된다면 고양이는 기분 좋을 때 표현하는 골골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지요.
이러한 고양이 몸짓 언어 , 몸짓 행동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고, 어떠한 의미인지 고양이 몸짓 언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고양이-몸짓언어-행동언어

 

 

1. 꾹꾹이

 

고양이 몸짓 언어 대표적인 첫 번째 행동은 바로 고양이 꾹꾹이.
꾹꾹이 하는 행동은 아마도 고양이를 키워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요?
고양이만의 독특한 습성으로 보이는데요.
고양이가 앞발 양발을 이용하여서 꾹꾹 눌렀다가 펴기를 반복하는 행동으로 , 마치 마사지를 해주는 듯한
행동을 나타내고는 합니다.

꾹꾹이를 하는 경우는 우선 고양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이지요.
아기 고양이들이 엄마 고양이 젖을 빨기 위해서 젖을 양손으로 누르면서 빨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어릴 적의
기억을 바탕으로 고양이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경우에 이렇게 행동하면서 편안함과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한답니다.

고양이 애정표현으로 , 집사에게 집사 무릎에 다가와서 평안함을 느낄 때 집사한테 하기도 합니다.
또한 발정이 난 고양이가 이러한 행동을 통해서 수컷 고양이들에게 표현을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고양이가 이불이나 방석에다 대고 꾹꾹이를 하는 경우에는 야생고양이 시절의 본능으로부터
나온 것일 수도 있는데, 흙이나 나뭇잎을 정리하면서 잘 곳을 마련하는 습성에 기인하였다고도 전해 집니다.

때로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를 좀 더 찾아보야 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마음이 평온한 상태에서 꾹꾹이를 통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는
것이 가장 맞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꾹꾹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꾹꾹이 알아보기

 

고양이몸짓언어

 

 

2. 배 보이기

 

몸짓 언어 두 번째로 , 고양이가 눕는 이유, 배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떠한 의미의 행동일까요?
기본적으로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고, 다른 의미를 지닐 수도 있는데요.
만약에 우리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와 싸우다가 갑자기 배를 보이고 눕는다면 이는 고양이가 항복을 표시하는
의미입니다.
배를 보이는 또 다른 의미이자 가장 기본적인 고양이가 표현하는 의미는 신뢰와 믿음을 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절대 안전하지 않는 곳,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는 배를 보인다거나, 바닥에 드러눕고 있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심적으로 편안하고 , 안정된 마음의 표현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의 의미로는 애정표현이라고 해야 할까요? 집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하고
같이 좀 놀고 싶다거나 할 때 뒹굴기도 하고 , 배를 보이기도 하고 하면서 긍정적 시그널을 주는 행위입니다.

세 번째 의미로는 고양이는 몸의 취선을 통해서 자신의 호르몬이나 냄새를 문지르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이를 통해서 자기 영역 표시 , 자기 땅을 주장하는 상징으로 배를 보이고 드러눕고 구르기도 한답니다.
이외에도 짝짓기나 다른 비슷한 이유로 애정표현 등 이런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배 보이는 이유, 배를 보이는 이유, 뒹굴거리는 이유나 드러눕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주제의 글을 참조해 보신다면, 고양이 몸짓 언어에 조금 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고양이가 눕는 이유 바로가기

 

3. 몸 웅크리기

 

세 번째 고양이 몸짓 언어를 한번 볼까요?
고양이는 생각보다 겁이 아주 많은 녀석들입니다. 겁쟁이 성격이 많다 보니 작은 소리나 변화에도 고양이는
아주 놀라기도 하고 , 도망을 치게 되거나 숨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조심하는 녀석들도 대부분 이러한 이유로 도망치거나 사람을 멀리하게 되지요.
고양이가 만약에 마징가 귀처럼 귀를 뒤로 젖히거나 바짝 붙이면서 수염을 뒤로 젖히면서 발이 보이지 않게
몸 웅크리기를 한다면 , 방어적 자세를 갖추는 것이고 이는 고양이가 조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최대한 고양이를 건드리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고양이도 한껏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자세이기는 하지만, 아주 안정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식빵 자세를 하고 있는 경우인데요. 대부분의 식빵 자세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많이 느끼고 있거나,
몸이 안 좋거나 아픈 경우에 이러한 자세를 취하면서 골골거리고 앉아 있기도 하답니다.
따라서 식빵 자세인 경우에는 고양이를 잘 살펴보셔야 하겠지요?
아래 글은 식빵 자세에 대한 글인데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식빵자세  바로가기

 

고양이행동-고양이몸짓

 

 

4. 몸 부풀리기

 

가끔 고양이가 놀라거나 하악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부정적인 몸짓 언어의 하나이지요.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갑자기 몸을 세우면서 부풀리기도 합니다. 숨겼던 다리를 세우고 꼬리를 들고
털을 부풀리면 공격에 앞서고 있는 포즈인 것입니다.
주로 싸우는 상대방에 대해서 더 크고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서 이러한 모습을 취하기도 합니다.
몸을 작게 웅크리는 포즈라면 , 고양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두려움으로 자신의 몸을 작게 하여서 몸을 보호하고
자신을 보호하며 주변을 경계하는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주변에 경계, 변화를 조심하는 경우에 이렇게 몸을 웅크리기도 합니다.
하악질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를 참고해 보면 되겠습니다.

 

고양이 하악질 이유 바로가기

 

5. 부비부비

 

고양이가 잘하는 몸짓 언어, 집사한테 잘 행하는 행위 중의 하나이지요.
우선 고양이가 이러한 몸짓 언어를 행하는 이유는 영역표시의 대표적 행위이지요.
이런 이유로 고양이 부비부비는 사람한테만 하는 행동은 아니고 , 집안의 가구나 소파, 문 등 자신의 영역이라고
여기는 집안의 여기저기 다 부비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자신의 중심 영역에서 많이 부비부비를 하면서 자신의 체취를 묻힙니다.
이러한 페로몬이나 자신의 체취는 뺨과 턱 주변 , 목 주변 위주로 취선을 통해서 냄새를 묻히게 됩니다.
물론 이런 취선이 있는 주변부로부터 고양이는 비벼댈 만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이는 고양이가 페로몬을 묻히면서 , 자신의 체취를 자기의 영역에 남기는 것인데요, 이와 관련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페로몬 비밀 바로가기

고양이행동

 

6. 번팅

 

고양이들의 특이한 행동, 몸짓 언어로 표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번팅입니다.
머리를 집사에게 들이대기도 하면서, 문지르는 행위를 하는 것인데요. 그를 그릉 거리는 것은 서비스
행위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전형적인 고양이의 애정표현 , 친근함과 신뢰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이렇게 집사에게 머리를 들이대는 이유는 얼굴에 묻은 체취를 보호자에게 묻히는 행동이고,
이렇게 함으로써 집사가 자기 것이라고 표시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고양이와의 행동을 주거나 받게 되면 사람에게도 엔도르핀이 돌게 되는데요.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 이러한 부분도 고양이 집사로서 유익한 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고양이뿐만 아니고 , 사자나 맹수 같은 고양잇과 동물들 또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비단 고양이만의 행동 전유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밖에도 고양이 몸짓 언어, 고양이 행동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이 있기는 합니다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아래 내용을 한번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고양이 행동분석 바로가기

 

이상 고양이 몸짓 언어, 고양이 행동 분석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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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행동분석 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기존에도 몇가지 고양이가 불안한 경우, 두려운 경우나 편안한 경우로 고양이의 행동이 어떠한지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요, 이 글은 구체적으로 고양이 행동 패턴에 따라서 어떠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 올려보겠습니다.
아래 글은 고양이 행동 에 따른 , 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작성한 글이오니 , 고양이 집사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의 폭이 좀 더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Contents

     




    1.레슬링

    고양이가 한번씩 우리 다리를 잡고, 깨물면서 레슬링을 하거나, 팔을 잡고 깨물기도 합니다.
    이는 사실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고 , 고양이에게는 자연스러운 놀이의 하나로 장난을 치고 싶어 하는
    행동입니다.
    이럴때는 그냥 고양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면서 , 여유를 가지시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이는 고양이 깨무는 이유 의 글과 맥을 같이하는 내용이니 , 참고삼아  읽어보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고양이행동분석

     

     

    2.노트북 위 앉는다

    노트북, 렙탑 , 자판기 위에 앉는다
    가장 흔한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집 고양이 검은 코숏 녀석도 자주 렙탑을 두드리고 있으면
    그위에 눌러앉아 버립니다. 
    고양이는 과연 어떠한 심리로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따뜻한 이불위나 침대위 , 푹신한 것을 좋아하고, 그런 곳에서 쉬는 것을 즐깁니다.
    랩탑의 경우도 이용하다 보면 꽤나 따뜻하게 되는데요, 물론 이뿐만이 아니라 제 생각에는
    '집사 , 심심하니까 그만 나랑 놀아줘, 날 쳐다봐봐 좀 '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3.숨는다

    이는 대표적인 고양이 습성중의 하나이며, 우리가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고양이 성향에 따른 행동인데요.
    몇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좀 특이한 경우라면 몸이 아파서 구석진 곳에 숨어서 골골 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특별히 토를 한다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 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라면 크게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두번째로는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숨는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야생성도 남아있어서 스스로 안전한 곳을 찾아서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안전한 집이라하지만, 고양이에게만
    특별한 은신처가 또 필요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숨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행동이해

     

     

    4.상자안에 들어가기

     

    이는 고양이만의 유별난 특징으로 보입니다.
    고양이는 은신처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상자나 조그만 박스 또는
    바구니만 있어도 그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잠을 자거나 쉬기를 좋아한답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사방이 막혀있는 공간을 좋아하고 ,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감을 빨리 찾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 상자안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하는 이유, 상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래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상자 좋아하는 비밀

     

    5.고양이체조

    고양이는 그루밍을 할때 간혹 매우 특이한 포즈를 취합니다.
    뒷다리를 위로 쭉 들어올려서 일자로 해놓고는 그루밍을 하기도 하지요.
    이는 아무래도 뒤쪽을 그루밍하기에 편한 자세를 잡으려다 보니, 그런 특이한 자세가 나오게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겠지요? 
    때로는 남들이 보기에는 가장 불편해 보여도 , 당사자에게는 가장 편할수 있는 것이니까요.

     

    6.벌러덩 눕는다

    고양이는 가끔씩 우리앞에서 벌러덩 누워서 배를 보여 주기도합니다.
    이건 또 무슨 행동일까? 초보 집사의 경우에는 참 궁금하기도 할수 있는데요.
    이러한 행동은 집사에게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것을 전제로 하는 행동입니다.
    고양이는 꼬리를 만지거나 배를 만지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몸에서 꼬리나
    배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본능적으로 이러한 약한 부분을 숨기는 것이 고양이 특성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배를 보이고 눕는 것은 집사에 대한 믿음과 무한한 신뢰를 전제로 애교를 부리는
    모양으로 , 그냥 지나치치 마시고 한번씩 쓰다듬어 주거나 놀아달라는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되겠지요?
    고양이가 배를 보이고 눕는 이유 에 대한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배를 보이는 신호

     

    고양이행동의미

     

    7.누워서 딩굴거린다

    이는 고양이가 자신을 체취를 바닥에 묻히는 영역표시의 행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사앞에서 이렇게 누워서 딩굴거리는 경우라면 , 대부분 장난을 치고싶거나, 집사와 함께
    놀고싶어 하는 표현인 경우입니다.

     

    8.고양이 식빵자세

     

    고양이가 그루밍할때 체조하는 모습처럼 , 식빵자세 또한 우리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주 불편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가장 편안한 자세가 이렇게 다리를 몸속으로 넣고 있는 식빵자세라는 것은 놀라운 이야기이지요.
    편하고 만족하는 자세이면서도 , 약간의 추위를 느낄때면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러한 자세를 취한다니
    고양이라는 동물은 참 특이한 동물인것 같습니다.
    물론 , 몸이 아픈 경우에도 간혹 구석에서 골골송을 부르면서 , 이렇게 식빵자세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식빵자세 관련 글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빵자세 하는 이유가?

     

    9.꾹꾹이

    고양이의 특이한 대표적 행동중의 하나가 바로 이 '꾹꾹이' 인데요.
    무릎양이 고양이를 보면 , 집사의 무릎위에서 한번씩 이렇게 꾹꾹이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이불이나
    담요위에서 이렇게 꾹꾹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알려진 바로는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끼게 되거나 , 만족스러울때 나오는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꾹꾹이의 유래는 아기고양이때 엄마젖을 잘 빨기 위해서 젖을 발로 누르면서 나오는 행동에서 나온 기억의
    잔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엄마고양이가 있는 엄마품이 그리워서 , 그만큼 평온해서 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꾹꾹이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꾹꾹이 하는 재밌는 이유

     

    10.천정 허공 응시

    사람이 보기에는 좀 특이해 보일 수 있는데요, 간혹 보면 아무것도 없는데 고양이는 무언가를 쫓는듯한
    위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모기가 있는 경우도 있고, 아무것도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아주 예민한 청각적, 후각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사람은 느낄수도 볼 수도 없는
    것을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전에는 한국에서 고양이는 '요물'이라고 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요.
    고양이가 유령을 보는것은 아니겠지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유령보는 시력

    고양이행동 뜻

     

     

    11.채터링

    채터링의 경우 고양이가 특이한 소리를 내면서 창밖의 새 같은 짐승을 향해 우는 경우인데요.
    새소리도 아닌것이 고양이 소리도 아닌것이 좀 특이한 소리를 냅니다.
    이경우는 아마도 야생에서 본능적으로 사냥감을 쫓기 위함이거나 사냥감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본능적으로
    나오는 행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아래글을 보신다면 좀 더 고양이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는 왜 골골거릴까?

     

    고양이 울음소리 종류

     

    12.공처럼 몸을 말다

    이는 단순히 상식적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고양이의 야생에서 살던 습성중의 하나로 , 몸을 둥글게 말아서 자게 됨으로써 고양이는 체온을
    유지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이유입니다.

     

    13.얼굴에 엉덩이를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기를 보호하고, 먹이사슬과 야생에서의 생존을 목적으로 고양이 자신의 몸의 후방을
    적에게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집사에게 엉덩이를 보여주고 앉는다거나 , 집사의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미는 행동은
    집사에 대한 신뢰와 무한한 믿음을 보여주는 행위로 , 고양이들끼리 사이에서는 엉덩이를 핥아주거나, 엉덩이
    냄새를 맡음으로써 서로를 확인하듯이 집사에게도 고양이가 인사를 하는 행위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세계는 참으로 특이한 세상인듯 합니다.

     

    고양이 엉덩이 냄새맡는 이유

     

    14.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고양이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집사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인데요. 강아지도 이렇게 뚫어져라 쳐다보지는 않지요?
    고양이가 집사에게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요구하는 경우이거나, 바라는 것이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고, 둘째로
    집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해서 집사의 심리를 읽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양이가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이유 에 대한 글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왜 빤히 쳐다볼까?

     

    15.눈을 가늘게

    고양이가 눈을 잠오듯이 게슴츠레 뜨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눈을 살짝 깜박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고양이의 행위는 집사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고양이의 행동입니다. 때로는 졸리거나 잠이와서 그럴수도 있으니 , 너무 기뻐하시지는 않는게 좋을겁니다.
    살며시 천천히 눈을 감는 것이라면 , 우리 고양이가 집사를 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믿어도 좋겠지요? 집사에 대한 애정표현의 전형적인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고양이의 이러한 집사에 대한 사랑표현을 확인하시려면 아래를 참고 하셔도 좋습니다.

     

    고양이, 집사에 애정표현

     

    고양이 행동

     

    16.엉덩이 들고 엎드려 발가락을 꼼지락

    사실 이런 자세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공격자세를 취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인데요. 집사에게 이러한 행동을 하는 고양이는 없겠지만,
    주로 고양이가 어떤 물체나 다른 동물을 대상으로 이러고 있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고양이가 하악질을 할때처럼 털을 세우고 , 꼬리를 부풀리는 감정상태와 비슷하게 , 공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행동분석 16가지, 고양이 행동의미를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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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불안한 고양이심리
    • 두려운 고양이
    • 편안함 상태
    • 화난 고양이
    • 고양이 울음소리 의미

     

    고양이 행동과 고양이 소리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고양이의 행동을 우리가 100% 이해할 수 있다면, 반려묘나 집사 모두 행복할 텐데요.
    우리가 사실 고양이가 아닌 이상 고양이 행동이나 소리를 다 이해하기는 무리일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고양이 행동, 몸 언어의 기본 방식이 있으니, 이러한 고양이 행동과 고양이 소리방식의 기본적
    의사표현에 대한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우리 고양이들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고양이 기본적인 행동과 고양이 소리, 울음소리에 대한 기본적 몇 가지 포인트를 체크하여 고양이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한번 높여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불안한 고양이 심리


    불안한 경우에 고양이 행동은 기본적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요?
    불안한 경우에 고양이는 어딘가 들어가서 숨어 버리는 편입니다. 
    또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있기도 합니다. 불안한 경우 고양이 귀는 옆이나 뒤로 좀 젖혀져 있으며
    머리는 낮게 숙여서 몸에 바짝 붙이는 편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몸의 변화는 바로 눈동자, 동공입니다.
    검은 동자가 아주 확대되어 있거나, 검은동자가 커져서 아주 귀여워 보이는 경우에는 거의 고양이
    심리가 눈동자에 반영되어 있는 불안한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고양이-행동-소리
    고양이 행동, 심리

     

     

    두려운 고양이 심리


    두려움이나 겁을 먹는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몸을 둥글게 말거나 잔뜩 움츠리는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불안한 경우보다 조금 더 확실하게 몸의 변화를 보여주는 편이기는 하는데요. 아주 무서움에 잔뜩 쌓이게
    된다면 아예 도망쳐 버리거나, 정지상태로 서있거나, 꼼짝하지 않고 웅크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두려움에 대한 행동으로는 오히려 화를 내는 형태로 표현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고양이 행동은 강아지나 개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악질을 해대거나 으르렁 거리는 화내는 듯한 소리를 낼 수도 있으며, 털을 세우기도 하며 공격하는 위협
    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경계태세를 취하게 되며, 등을 둥그렇게 말거나 털끝을 세워서 몸을 커 보이게 부풀립니다.
    또한 대표적인 행동은 바로 고양이 꼬리가 몸안으로 말려 있거나, 뒷다리에 붙이는 형태로
    꼬리를 감추는 듯한 행동을 나타냅니다.
    눈동자는 여전히 확장되어 있고, 콧수염은 눈과 얼굴 옆으로 바짝 펴져서 젖혀지며, 귀는 머리 뒤로 납작
    하게 붙어져 젖혀집니다.

     




    고양이의 편안함


    편안한 심리상태에서의 고양이 행동은 어떨까요?
    평안하고 안락한 상태에서의 고양이 행동, 고양이 모습은 어떤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을까요?
    당연히 이러한 행동과 몸 형태를 보인다면 심리적으로 느긋하고 편안한 상태일 것입니다.
    꼬리는 가만히 두거나 , 끝을 약간만 구부린 상태로 위로 똑바로 세웁니다.
    몸이 서있든 , 앉아있던지와는 별개로 고양이 귀는 원래 상태로 자연스럽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똑바로 세운 상태로 앞을 향해 있습니다.
    눈은 천천히 깜박거리거나 지긋이 바라보면서 반쯤 감겨 있는 상태가 많이 나타나며, 
    콧수염은 이완되어 늘어져 보입니다.
    만약에 고양이가 누워있다면 배를 위로 드러내서 눕거나, 기지개를 표는 상태로 그냥 보기에도 아주
    평안해 보이는 상태입니다.
    앉아있는 경우에도 평안한 표정으로 꼬리를 길게 쭉 피고, 늘어트려 놓습니다.
    사실 편안한 심리상태는 대충 눈으로 봐도 고양이가 릴랙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행동-심리-울음
    고양이 행동



    화난 고양이



    화난 고양이 신호는 겁먹은 고양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고양이가 화나 있는 상태에서는 강아지도 마찬가지이지만,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도발하지 말고, 일부러 안정시키려 하지 않고, 그 시간을 조금 기다려 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화가 난 고양이는 자세가 경직되어 있고, 등이 구부러져 있고, 몸이나 털을 부풀리고 있는 상태가 대부분이며,
    앞다리를 곧게 펴서 털끝을 세우기도 합니다.
    또한 몸을 잔뜩 웅크리고 꼬리는 몸 아래로 말아 넣거나 뻣뻣하게 똑바로 세워 눕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깜빡이지 않으며, 동공은 세로로 가늘어지게 됩니다.
    시선은 화난 곳을 집중해서 쳐다보게 되고, 귀는 머리에 납작하게 붙여서 뒤로 젖힙니다.
    수염은 일반적으로 얼굴 양옆으로 뻣뻣하게 세워집니다.
    화난 모습도 한눈에 알 수 있지요. 하악질을 해대거나 , 침을 뱉거나 으르렁 거리는 행동을 하고
    , 때로는 집중해서 가만히 있기도 합니다.

    다음 고양이 행동으로는 고양이 소리에 대해서 간단히 한번 보겠습니다.
    자세한 고양이 소리, 고양이 우는소리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12.20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소리 아픈 건가요?

    2020.07.26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울음소리 종류

    2021.03.04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우는 이유 - 고양이 새벽마다 울어요


    집사님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일 때 어미 고양이에게 의사표현을 하기 위하여 야옹 소리를
    내기는 하지만, 성묘 고양이가 되어서는 보통 고양이들끼리의 의사소통이 아니라, 사람과 의사소통
    하기 위하여 고양이 소리를 내고, 야옹하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행동-의미-언어-울음소리
    고양이 야옹소리

     

    고양이 야옹 소리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고양이 울음소리 야옹~이지요.
    적당한 중간 정도의 길이에 중간정도의 톤으로 야옹 소리는 무엇인가를 요청하는 경우에 내는 소리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요청사항을 집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고 , 대체적으로 먹을 것을 요구하거나 밖에 나가게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길고 오래 끄는 야옹소리


    일반적인 톤이기는 하지만, 길고 좀 더 오래끄는 야옹 소리는 주로 간식 같은 것에 대한 애청을 할 때
    나타내는 고양이 울음소리입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내는 소리


    이는 감정이 격앙되어 있거나, 무엇인가의 흥분이나 관심을 받고 싶을 때 나타내는 야옹 소리입니다.

    짧고 빠른 야옹 소리


    짧은 야옹 소리는 일반적으로 단순히 고양이가 안녕이라며 인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고양이울음소리-행동-의미-뜻
    고양이 소리, 울음소리

     

    높은음의 고양이 울음소리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높은음의 고양이 울음소리는 대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놀랐다는 것이나
    다쳤다는 의미입니다.

     

    저음의 야옹 소리


    고양이 소리의 음이 낮은 톤일 경우에는 불평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는 경우에 고양이는 투덜대는 편이 많습니다.

     

    고양이 채터링


    채터링은 야옹거리는 만큼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정확한 의미는 없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하늘을 나는 새를 바라보거나 , 사냥감을 발견하고는 유혹하는 소리나 흥분하는
    소리 정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채터링을 전혀 하지 않는 녀석들도 많이 있습니다.

     

    으르렁대거나 침 뱉기


    집고양이한테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으르렁거리거나, 하악질을 하거나, 침을 뱉는 것은
    화가 나 있거나 겁을 먹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악질은 공격의 준비단계에서 많이 보이며, 으르렁 대거나 침을 뱉는 경우 건강 이상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경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골거리기, 골골송


    골골송은 두말할 것 없이 고양이가 행복한 감정일 경우가 90% 이상이지요.
    물론 몸이 안 좋은 경우에도 골골거리거나 식빵 자세를 하며 구석에 박혀 있기도 합니다.
    골골 송에 대한 글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02.02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골골 송 그루밍 눈인사 꾹꾹이등 애정 표현

    2021.08.05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골골송 , 퍼링.. 가르랑 거리는 4가지 이유

     

    이상 고양이 행동, 고양이소리, 울음소리 의미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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