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오늘은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집에서 반려동물로 키워지는 현대 반려묘들은 사실 대부분 운동량도 부족한 편이고 , 비만인 듯 아닌 듯 하지만, 비만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과체중은 건강을 악화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고양이 다이어트 어떻게 시키는 게 좋을지 원칙적인 부분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 체중

우선 고양이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전에 당연히 어느 정도 과체중을 보여주는지 고양이의 목표 체중을 정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굶게 된다면 지방간으로 간이 급격히 나빠져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굶으면 안 되고 서서히 줄여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kg 정도 체중감량이 목표로 정해졌다면 , 대략 일주일
50g씩 해서 20주 정도의 목표로 세우고 천천히 체중 조절 시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운동량보다는 다이어트는 먹는 량에 따라서 절대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고양이가 과체중인지 아닌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과체중 확인 바로가기

2. 과체중 원인

우선 다이어트가 필요한 경우는 과체중이나 고양이 비만으로 인한 것인데요.
원인에 따라서 나뉘어 지기는 하지만, 사실 고칼로리 섭취, 운동량 부족 , 중성화 수술 이후의 영향과 호르몬의
영향, 약물의 부작용의 경우는 식욕 촉진 효과를 보았다든지 , 스테로이드제 를 먹게 되는 피부질환 같은 경우
체중이 많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환으로 인해서 고양이 체중이 과체중이 되는 경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또는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중성화 수술이후에 호르몬의 작용으로 고양이들이 사실 과체중 , 비만이 되기 쉬운데 이러한 중성화로 인한 과체중을 막기 위해서는 중성화 수술후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고양이 중성화 관련 정보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및 수술후 주의사항

3. 고양이 간식

사실 고양이나 반려동물이 살이 찌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주인이나 집사가 식사 이외에 자주 급여하게 되는
간식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면 최우선적인 조치는 간식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물론 집사 입장에서는 갑자기 고양이 간식을 주다가 안 주게 되면 마음도 아프고 , 주고 싶은 마음이 강렬히 들겠지만
사랑하는 반려묘가 건강히 오래 살기를 바란다면 굳은 마음을 먹고 간식을 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고양이의 이러한 점에서 우리가 흔히 자율급식 방법을 많이 선택 하시는데 , 사실 우리가 하는 '자율급식'은 '무제한 급식' 개념으로 주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한급식과 비교한 장단점과 고양이 밥에 대한 질병 관리의 몇가지 중요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자율급식과 제한급식 비교

고양이 사료에 대한 질병과 관리 중요점

4.습식사료 높임

이건 좀 몰랐을 수 있는 사항인데요. 왜 고양이 습식사료 비율을 높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좀 더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인즉 습식 사료의 경우에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즉, 배는 부른데 먹은 건 '물' 이라고나 할까요?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나머지를 구성하니 사실 영양성분에 있어서는
낮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찌 되었건 습식사료는 내용물에 비해서 배가 빨리 , 많이 부르게 되니 다이어트에 분명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사실 이 세 번째까지만 해도 고양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이지요. 이러한 고양이 습식사료에 대한 장단점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습식사료 장단점 vs 건식사료

5. 전문 식단

이제 한 단계 높여 볼까요?
고양이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단을 다이어트용 캔 과 다이어트 사료로 바꾸는 것입니다.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은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 다이어트에 실패로 가는 일입니다. 고양이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낮은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마 과체중 대부분 자율급식과 간식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일 텐데, 이렇게 다이어트 전용 식단으로 바꾸면서 자율급식
에서 제한급식으로 양을 체크하면서 정량을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기존 사료에서 다이어트 전용 사료로 전환시켜 줄 경우에도 매주 조금씩 대략 한 달에서 5주에 걸쳐서 20%씩
사료를 바꾸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고양이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고양이도 식중독 걸리나요? 보툴리누스 가 무엇일까 . .

[고양이/고양이 질병] - 고양이 유치 , 행운이라 불리는 본 적 없는 이빨 5가지 이야기

[고양이/고양이 뉴스] - 실내 생활 고양이는 불행한 것일까?

오늘은 고양이 몸무게 비만과 과체중 기준, 체중 조절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우리집 고양이 몸무게는 비만일까요?
어느 정도의 몸무게가 과연 건강한 체중, 적당한 고양이 몸무게일까요?

, 고양이를 이뻐해 주다 보면 잘 판단이 가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과체중인 고양이, 비만 고양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우리는 고양이가 먹는 것을 좋아하고, 간식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한다면, 집사는
마음이 약해지면서 고양이가 과식을 하도록 돕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비만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우리 반려동물들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비만의 원인

비만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람이나 동물들이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묘의 경우에는 사냥이나
활동이 거의 없거나, 둔화되고 먹이를 사냥할 필요도 없으며, 대부분의 집사님들은 낮동안에 집안에서
혼자 생활하는 고양이나, 고양이들을 위해서 자율배식, 자율급식을 많이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고양이는 잠을 자거나 , 깨어있는 시간에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식사를 하는 것이 거의 하루
일과 이도 보니, 먹고 자고를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생활패턴으로 인해서 쉽게 과체중이나
비만 고양이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신진대사 활동도 느려지고, 활동량도 적어지게 되므로 사실은 이에 맞게
식사량과 횟수를 가볍게 해주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과체중 문제

과체중이 된다면, 나이가 든 고양이일수록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으로 비만으로 인해서 당뇨병이나 관절염, 관절질환 , 피부질환과 요로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질환이나 호흡곤란, 방광암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 아닌 반려동물이 약 2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것처럼, 비만과 과체중은 반려동물의
생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몇 년 전 미국 반려동물비만예방협회에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개의 56%, 고양이의 60%가 과체중이라고
파악한 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반려동물인 개의 비만율과 고양이의 비만율은 50%~ 60%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질병관련 정보와 질병의 징후의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 증상 및 대처법

호흡곤란및 개구호흡 알아보기

고양이 피부질환 원인및 처치방법

과체중, 비만 측정방법

그렇다면 고양이의 정상체중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우선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 반려묘가 과체중인지 여부는 만져보아서 측정할 수 있는데요.
가슴팍 주위의 살집을 만져보는 방법입니다. 흉곽의 살집을 만져보았을 때 손바닥 두께보다 두껍다든지
흉곽이 잘 안 만져질 정도로 두껍다면 과체중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고양이몸무게가 저체중인 경우에는 주로 길냥이나 보호소 고양이들이 흔히 있을 수 있는데, 갈비뼈와 등뼈가
보이고 쉽게 만져집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지방이 전혀 없으며 복부가 심하게 드러나 있으며, 엉덩이가 
확실히 구분되어 보입니다.

정상적인 체중의 고양이의 경우에는 약간의 지방 밑으로 갈비뼈가 만져지는 정도입니다.
갈비뼈 뒤에 허리가 구분이 되며, 비교적 뚜렷하게 보이지요. 당연히 복부의 지방층은 적습니다.

과체중, 비만인 고양이의 경우인데요.
갈비뼈가 아래에 만져지며 지방은 많고 , 허리나 복부지방층 이 있어서 허리는 잘 안 보이거나 아예 없고
복부 부위가 없거나 복부가 곡선 모양, 또는 복부가 팽창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몸이 거의 부풀어 오르듯이 둥그런 정도로만 말할 것 없이 과체중, 비만인 것인데요.
몸의 다른 부위까지 지방으로 덮여 있어서 등뼈와 갈비뼈가 거의 만져지지 않습니다.
두꺼운 지방층이 목 뒤, 얼굴과 다리를 덮고 지방층도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면 고도비만 수준인 것입니다.
그냥 심플하게 본다면 고양이 갈비뼈가 보이느냐? 허리선이 보이느냐? 정도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집고양이들 몸무게는 약 4kg에서 5kg 정도인데, 사실 종과 체격에 따라 물론 다를 수는 있습니다.
샴고양이는 훨씬 적을 수 있으며, 메인쿤 같은 대형종 고양이의 경우 몸무게는 10kg 이상이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정상 몸무게, 고양이 체중이라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비만, 과체중 조절하는 법

고양이 비만, 체중관리의 방법, 살을 빼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원인은 고양이들이 먹는 식사량, 식사 횟수, 그리고 집고양이들의 지루함이 아마도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료나 밥으로 무료함을 달래려고 , 집사한테 조르다 보니 우리가 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몸무게, 체중조절을 위한 식단은 단계적으로 고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식사를 심하게 제한하다 보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우려도 있기 때문에 , 자율배식에서 정해진 정량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체중감량을 위해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조절된 체중감량 사료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기존 사료
에서 서서히 섞어서 바꾸어 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건사료를 주식으로 주었다면, 습식 사료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먹다 남은 간식은 절대 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간식의 경우에 고양이 전용으로 나오는 저칼로리 간식 위주로 , 최대한 제한하여서 공급해 주셔야만
할 것입니다. 고양이 다이어트 관련해서 궁금하시다면 ,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 공개

또한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먹이를 취할 수 있는 고양이 먹이 퍼즐 같은 도구도 비만, 과체중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사료를 꺼내먹기 위해서 적당한 운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제품들도 꽤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당연히 매일 적어도 30분씩 정도는 반려묘가 운동이 될 수 있도록 ,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운동을 시켜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고양이 몸무게 비만, 과체중 측정하는 법과 체중조절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가 개보다 더 나은 11가지 이유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 비용, 준비, 장단점 , 수술후 주의사항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산책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