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구내염 원인
- 구내염 예방
- 구내염 증상
- 구내염 치료
고양이 구내염이란 무엇일까요?
고양이에게 쉽게 발병하는 대표적인 고양이 구강질환 중 하나입니다.
다른 동물보다 특히 고양이는 잇몸이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 보다 더욱더 치아관리, 양치질이 필요하면서 중요한 동물이 고양이라는 동물입니다.
물론 이는 우리가 고양이 집사가 되기까지는 잘 알지 못하였던 중요한 사실이지요.
또한 고양이 집사가 되어서 알게 되더라도 번거로움 때문에 고양이 구강질환에 대해 예방을 하기가 쉽지는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고양이 3대 구강질환으로는 구내염 , 치주염(치은염) , 치아 흡수성 질환으로 3가지 정도를 꼽는데요.
이는 결과적으로나 원인적으로 사실 다 비슷한 요인에서 기인하게 됩니다.
치은염이나 치주염 관련 정보는 이전에 글을 한번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1.23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입냄새 , 치주염, 치은염 , 이빨 문제
2021.01.23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이갈이 - 입냄새 , 양치질 , 이빨 문제
고양이 구내염 원인
구내염 원인을 살펴봅시다.
고양이 구내염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고양이 주요 치주질환이며 , 치석과 차 태발 생에 의한 염증질환입니다.
말 그대로 입안,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어서 심하게 번지면 입술, 혀, 목으로 까지 번질 수 있는 궤양이 되는데요.
어떠한 원인으로 발병이 되는 것일지 궁금하지요?
우선 질병에 의한 발병이 있습니다.
고양이 기본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헤르페스나 칼리시 바이러스 같은 감기성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의 접종을 맞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질환 바이러스로 인해서 구내염이 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치은염의 발병원인과 같이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로 인한 세균, 치태, 그리고 치태가 쌓이고 굳은
치석으로 인해서 염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명확하게 하나만의 사유로 발병이 된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내염 예방
고양이 구내염도 마찬가지로 어떤 특별한 예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치와와 잇몸병의 원인이나 예방에 대해서는 꾸준한 양치질만 한 것이 없습니다.
꾸준히 매일 , 양치질을 통해서 입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되어 치태가 생성되지 않도록 관리
해주는 것이 최선의 예방방법입니다.
두 번째로는 꾸준하게 동물병원에서 관리를 받는 것이지요.
꾸준하게 라는 의미가 좀 모호할 수 있는데, 적어도 1년에 한 번, 또는 6개월에 한번 정도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시어서 스케일링을 받는 방법입니다.
물론 스케일링 비용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보통 이십만 원 넘는 스케일링 비용과 마취주사 및 마취 비용 , 혈액검사나 치아 폴리싱 등의 비용까지
합치면 이삼십만 원 넘어가기가 보통이라 부담이 될 수는 있는데요 - 어떤 분은 고양이 스케일링 비용이 99만 원
내신 분도 계시더군요 -
가장 좋은 것은 매일 양치질하는 것과 두 번째로 스케일링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다만 고양이는 전신 마취해야 하고 하니, 여러모로 경제적 , 심리적 부담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치석 예방 사료나 간식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구내염 증상
우선 기본적으로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구취가 심해지는 것.
고양이 집사분들이라면 키스? 아닌 키스를 자주 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구내염이 심해지면 잘 씹지 못하고 ,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붉게 부어오르는 점도 특징이지요.
또한 입 주변에 검거나 짙은 갈색 분비물 비슷한 것들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먹고 삼키기가 어려워지게 되는데, 사료 먹기를 주저하게 되며 , 스스로 먹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잘 관찰해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침도 많이 흘릴 수 있으며, 심하면 고름이 나오게 되고 ,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면 체중이 줄어들면서 지방간, 간부 전등
심한 중병 증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고양이 대부분의 구강질환 , 구내염을 포함해서 양치질을 잘 안 하게 됨으로써 음식물 찌꺼기가 이빨에 끼어
쌓이고, 세균과 찌꺼기가 쌓이고 세균덩어리가 되면서 치태가 굳어지고 , 이것이 치석이 되어서 염증을 유발하기
시작하고 치은염 - 이빨 끝과 잇몸이 점점 더 멀어지게 되는 - 깊어지게 되면서 잇몸뼈가 드러나거나 치주인대가
드러나는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 구내염 치료
전 발치
결국 치주염과 마찬가지로 전발 치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치아를 뽑는 것이 구내염 치료가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앞니 , 송곳니 , 어금니를 전부 빼내는 것인데요.
이는 물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분께서 보시고 판단하실 수 있는데, 케이스에 따라서 발치를 조절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로 뒤쪽 어금니부터 단계적인 발치를 많이 진행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앞서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 고양이의 치아는 씹는 저작의 기능보다는 물고 찢는 기능이 기본적인 기능
인지라 사료를 먹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치아에 따라서 염증이 다시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체를 발치하는 전발 치를 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되겠습니다.
스케일링
치석은 양치질을 통해서 100% 제거하기가 힘드므로 사람이 되었건 고양이가 되었건 주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요
하다고 합니다.
고양이 구강질환의 경우 잇몸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더 스케일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1년에 한 번 , 가능하면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스케일링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희 냥이들도 한번 해줄 때가 되었기는 하네요..
약물치료
발치의 경우에는 사람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빨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으로 내복약에 의한
치료방법을 많이 택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항생제나 진통제로 인한 처방은 임시적인 방편이 되기 쉬운 편이라 결국 구내염이 더욱 심해지게 되면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비용, 고통 또한 늘어날 뿐인 취약점이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도 전 발치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치료방법인데요.
치석과 치태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그에 대한 대응으로 면역억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후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가 되겠지요.
결론적으로 보았을 때 고양이 대표적 구강질환 , 고양이 구내염은 발병 이후에는 사실 대부분 병이 완치가 힘든
편입니다. 구내염이 생기기 전에 잘 관리하셔서 예방해 주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꾸준한 양치질, 치석 예방 , 사료나 간식,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해주신다면, 이러한 고양이 질병, 구내염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줄 수 있으니 우리 고양이들과 함께 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고양이 치아관리에
조금 더 우리가 신경을 써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 고양이 구내염 정보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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