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터넷 매체 발달로 유명세를 타는 건 사람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각종 SNS에서 유명세를 타는 고양이, 강아지 또한 귀여운 외모와 자르오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녀석들이 많지요? 그중에서 오늘은 우크라이나 고향인 100만 인플루언서 고양이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펫인플루언서 고양이
이 고양이가 유명한 펫인플루언서 인것은 사실 우크라이나 고양이 이기 때문은 아녔습니다. 단지 , 고양이 특유의 움짤 사진과 귀여운 모습들이 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게 만들었던 것이고 , 고양이 집사가 열심히 SNS에 올렸던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까요 '21년도에는 세계 최고 인플루언서, 펫 인플루언서를 선발하기도 하였는데 인플루언서 협회에서 우크라이나 움짤 고양이 스테판을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100만 팔로워 펫 인플루언서 계정이 비활성화 되어 , 수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펫인플루언서 스테판 고양이 공습당하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 공습이 러시아에 의해서 발생하였지요. 러시아에서 하루키 우 지역, 도네츠크 공습은 침공 148일 되는날 또다시 하기도 하였는데요. 학교, 쇼핑센터, 버스 정류장이나 시내 주택가를 가리지 않고 강한 미사일 폭격을 가하였다고 전합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망자와 사상자만 해도 많다고 하는데요. 러시아에서 하루키우 남부 , 유명한 돈바스 지역을 점령하기 위한 단계였다고 합니다. 당연히 민간인들이 포격으로 인한 피해는 로켓포 등으로 인해서 처참할 정도였는데, 20일 이상 도시를 계속 포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공습이 그전에 물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당시 고양이 스테판과 그 집사도 공격에 의해서 공습에 대피하기 위해서 숨어서 있다 보니 펫 인플루언서 계정은 중지 상태였던 것이고, 수많은 팬들은 고양이의 안위? 스페판의 상황을 염려하게 되었습니다.
2주 후 소식 전하다
스테판의 안전소식과 전쟁 공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은 그러부터 2주 후 , 스테판과 집사의 업데이트로 소식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백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고양이 스테판과 집사는 모나코에 본사가 있는 블로거 협회 및 인플루언서 협회의 지원을 받아서 하르키우에서 집으로 안전하게 지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인플루언서 협회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공습을 받고 건물과 도시가 파괴되었음에도 유명한 SNS 스타이고, 인플루언서이면 이러한 지원과 협력을 받고 , 기금을 모아서 전해질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부럽기도 한 소식인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 있었네
참 , 고양이 스태판은 아마도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가서 지낼 수 있었다고 알려집니다. 이는 스테판 고양이 인스타그램에 보면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스테판의 모금과 지원에 대한 것을 이용하여서 가짜 계정을 만들고 기부금을 지원 받으려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다고 하니 , 가짜 계정에 기부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기부하지 마세요
스테판 고양이는 기부요청 안 한다?
아마도 집사인 안나라는 분이 이러한 사기행각에 주의하라고 하며 , 스테판이라는 이름으로 요청이 있어도 돈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주의 메시지도 남겼다고 합니다. 물론, 필요한 경우 따로 모금행사를 다시 하겠다고 하기도 하였는데요. 다행히 고양이 스테판의 상태는 전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살이 많이 빠진 상태라고 하는데, 그래도 비교적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인스타그램 소식에 SNS에서는 여전히 많은 댓글과 안전을 기원하는 글들도 확인할 수 있네요.
러시아 ,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손실 , 정신적 상처가 우리에게 남았는데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전쟁과 이로 인한 아픔으로 사람들이 저지른 끔찍한 고통을 죄 없는 다른 동물들과 생명들에게는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100만 팔로워 보유한 스테판 고양이 인스타그램의 팔로워가 돼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https://www.instagram.com/loveyoustepan/
여러분들은 고양이를 키우시나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을 고양이와 경험하셨는지요?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는 고양이 모습은 , 대부분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그런 고양이 모습입니다. 그런데 , 어떤 경우에는 자지러지게 웃을 수 있는 만큼이나, 우스꽝스럽고 ,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이나 상황들에 많이 맞닥뜨리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 몇 가지 재미있기도 하고 , 어이 없이 느껴지는 몇가지 고양이 짤 이야기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Contents
1. 고양이 도둑? 도둑이 된 고양이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는 도둑고양이 이야기입니다. 우리 고양이들이 도도하고 , 새침하면서도 사고뭉치들이 대부분의 성향인 것 집사님들은 다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 습성으로 인해서 무엇인가를 훔쳐서 , 집사를 가져다주거나 물어다가 집안에 두기도 하는 편이지요. 물론 , 단순히 호기심으로 이렇게 하기도 하면서 , 어떤 경우에는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그러기도 하고 , 어떠한 경우에는 고양이 본인의 관심사로 인해서 그러기도 하는 편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훔쳐가는 물건들이 본인의 귀중한 물건들이라면 , 우리 입장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이 첫 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산마테오에 살고 있던 고양이 '더스티'입니다. 이 동네에서 4년간 진짜 도둑고양이 '더스티'로 인해서 없어진 물건이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고양이가 잘 나가는 도둑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놀라시겠지만 , 실화의 이야기이지요. 마치 만화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이지요? '에이, 뭐 그래 봐야 집사의 조그마한 물건이나 음식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 집사의 조그마한 물건이나 음식 정도가 아닌 수준이니 뉴스가 나왔겠지요?
이 도둑고양이 '더스티'가 훔친 물건은 2007년부터 무려 600점이 넘는 많고 다양한 물건들을 훔쳐다가 날랐다고 합니다.
낮에는 점잖게 집사한테 돌봄을 받는 집고양이였다가 , 저녁이 되면 황금박쥐? 가 되어 버리는 건지 , 대략 매일 저녁에 작게는 3~4점 물건으로부터 , 많게는 무려 11개의 물건을 훔쳐다가 집으로 날랐다는 거지요. 집사가 이런 골치 아픈 행동 때문에 집에 분실물 박스를 만들어서 , 찾아갈 수 있게 조치를 했다는군요. 물론 , 고양이가 물건을 훔쳐 올 때마다 주인을 찾을 수 있으면, 찾아가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집사의 행동들이 없었다면, 마치 고양이를 일부러 훔쳐오게 훈련시켜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들은 소소하게 장갑이나 타월 , 비키니 수영복부터 구두까지 매우 다양하게 훔쳐 왔다고 하지요. 4년 정도 전에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였다고는 하는데 , 이웃 얘기로는 '제 비키니 상하의를 두 번이나 고양이가 훔쳐 갔어요 , 제 비키니를 무척 탐내는 것 같아요'라고 얘기하였다고 합니다. 흠 , 혹시 변태 수놈 고양이인 건지.. ㅠㅠ
동물 전문가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 고양이가 사냥 본능이 너무 강해서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너무 액티브한 성격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냥 습관은 집사가 좀 케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죽었다고 생각한 부활한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로는 약간 놀랄만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독립적인 성격은 굳이 고양이 집사님들이 아니시더라도 다들 알고 계시는 이야기이지요? 물론, 이런 새침하고 독립적인 성격이 강아지와는 다른 고양이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 오늘 소개드리는 고양이는 너무나도 독립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새침의 극치라고나 할까요?
무려 9년 만에 죽었던 고양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영국에서 살고 있던 이 고양이 이름은 '딕시 (Dixie)'라는 녀석인데 , 1999년 집으로 돌아오지 않게 되었고 , 주인들은 이 고양이 딕시가 1999년 당시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사랑 가득히 지내던 가족 같은 고양이가 사라져 버리고 , 확인도 안 된 채 생을 마감했다고 알게 되고서 집사 가족은 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다들 , 아시겠지만 죽었다고 소식은 들었지만 , 그 시체나 사체를 확인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가족의 슬픔은 무척이나 크고 더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렇게 안타깝게 고양이 딕시의 시체를 찾지 못한 체 , 가족들은 죽음을 받아들이고 무려 9년이라는 세월을 흘러 보내게 됩니다. 물론 서서히 고양이와의 추억도 잊혀가는 채로 말이지요. 사실 9년이라는 세월은 거의 야생 고양이의 평균 수명이고 , 집고양이 일지라도 9년의 세월이 흐르게 된다면 , 아기 고양이가 노년 고양이가 되는 세월이지요.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지난 10일 (현지시간) 15살 된 갈색 고양이 '딕시(Dixie)'가 1999년 사라지고, 교통사고로 처리되었던 기록을 , 9년이 지난 후에야 주인집 인근에서 발견되었다고 소식을 전해 오게 됩니다. 당연히 잉글랜드 중부 버밍 웜에 사는 주인은 당연히 교통사고로 보내고, 기억에서 잊혀가고 있을 때 말이지요. 이 고양이 '딕시'는 초췌한 모습으로 몇 달 동안이나 이 동네를 다시 배회하기 시작하였고 , 이를 발견한 이웃 주민이 신고를 하여서 찾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우면서도 ,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저의 고양이가 죽었다고 받아들인 후 이렇게 9년 뒤에 나타난다면 말이지요. 신고를 받은 동물학대 방지협회 구조관은 고양이의 마이크로칩을 검사하게 되었고 , 이를 통해서 9년 전 마을에서 사라진 주민의 고양이 '딕시' 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 주인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는 거의 30년간 동물 복지단체에서 일하면서 살아왔지만 , 9년 만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마을에서 다시 찾게 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하나는 고양이의 성격이나 태도로 인해서 , 집사의 기쁨이 반감되기도 하였지요. 9년만에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 고양이와 상봉한 집사는 딕시 성격이나 태도, 버릇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 그것이 바로 집사의 기쁨을 반감시킨 이유입니다. 2008년 , 9년 만에 주인을 만난 고양이는 그다지 기쁨을 표현하지도 , 반가워하지도 않은 것이지요. 우리가 아는 대로 , 뾰로통 , 보는 둥 마는 둥 , 반가운 허그나 특별한 애정 표현은 없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우리의 입장이라면 너무 기쁘면서도 , 이러한 고양이 특유의 반응에 약간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음 , 그럼 우리 고양이 딕시(Dixie)가 가출한 이유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혹시 집사들의 간식이 원하는 간식이 아니고 ,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집을 그냥 확 나가버린 것은 아녔을까? 그런 우스운 생각도 없지 않아 들게 됩니다. 우리 집사님들께서는 열심히 집사로서의 본분을 다해서 , 고양이 백작들의 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한편으로는 , 이러한 죽지도 않은 고양이를 '교통사고로 사망'이라는 비보를 주인에게 듣게 만든 멍청이들은 누구인지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이 이야기들의 짧은 유튜브들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영어공부도 할 겸 , 한번 잠깐 재미로 시청해 보실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시간이 되는대로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요일 저녁 평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