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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아베노믹스
  • 일본 고양이시장
  • 네코노믹스
  • 기타

오늘은 네코노 믹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한때 일본경제에 대한 성장의 발판으로 고양이 산업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베노믹스'를 빗대어 만들어진
신조어라는 것은 모두가 아시는 사실일 겁니다. 이 아베노믹스와 네코노 믹스 어떤 연관을 지어 생겨난 것일까?


'네코'는 일본말로 바로 '고양이' 라는 말인데요. 네코노 믹스에 앞서 아베노믹스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네코노믹스_고양이 비즈니스

 

1. 아베노믹스

 

일본 , 장기불황의 늪에 빠진 것이 대략 80년대 버블경제 붕괴 이후로 부터이니 대략 20년이 넘어버린 잃어버린 
세월에 , 여러가지 악재 요인들이 겹쳐 왔습니다. 2012년 아베 가 이끄는 자민당이 정권 재창출, 재탈환을 하게 되며
일본 경제의 새 전환을 위한 도약을 전개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20년 이상 문제가 되었던 경제 디플레이션을 회복
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공격적 정책 목표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진행하였던 정책이 엔화를 찍어서 시중에 풀고,  채권을 매입해서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게 만든 것이 첫 번째
양적완화 정책이었습니다. 엔화 가치 떨어짐으로 수출제품 경쟁력도 높이고 수출증대로 경상지수도 흑자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였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정책을 아베의 뜻대로 밀어붙여 경기가 살아나는 효과는 있었다고 합니다. 실지 경제회복을 이끌어
낸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 수입물가도 급등하게 되는 정책으로 인해서 일본 국민의 삶은 어려워지는 요인도 있다 보니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일어나게 되어서 , 고령층이 많고 이자나 연금으로 삶을 이어가는 많은 국민들에게 물가를 상승시키는 아베노믹스
전략은 심각한 피해를 낳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정부의 통계 조작 논란 사건과 왜곡으로 곤혹을 치르게 되기도 합니다. 통계 조작을 일본 정부에서도 인정
하였다고 하니 , 놀랍기도 하네요. 하지만 아베 총리는 포퓰리즘 안에서 경제정책에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일각의 얘기도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네코노 믹스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 일본 고양이 시장

 

일본에서는 반려묘 , 고양이 키우는 인구가 점점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본 고양이 비즈니스 관련 시장은
대략 20조가 넘는 규모라고 하는데요. 
네코라는 뜻은 일본말로 '고양이'이지요. 뒤에 붙는 이코노믹스 , 즉 '경제'와 조합해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고양이 시장이 아베노믹스처럼 활성화시킨다, 활성화된다는 뜻인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고양이 신드롬과 붐을 이용한 경제적 효과를 높이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반려견보다 반려묘 수치가 더 높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본 사람들은 고양이에 더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3. 네코노 믹스

 

이는 고령자와 독신자가 특히 많은 일본에서 1990년 소형견 붐이 일어난 이후에 , 입양 후 키우다 반려견이 사망한
한 시즌이 지나고 , 반려묘가 반려견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재밌는 것은 경제적 효과가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보다 더 많은 수요와 매출을 이끈다고 하니
과연 , 네코노 믹스를 주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일본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한국 고양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일본에서 말하는 '네코노 믹스'와 우리나라 트렌드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이는 '나만 없어 , 고양이'라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주는 것이 일본의 네코노 믹스 열풍이었던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문화의 트렌드도 젊은 사람들의 3포 세대라는 말처럼 연애, 결혼, 아이를 포기한 세대들이라고 하지요.
이는 결국 싱글족을 양산하고, 노령인구나 고령화와 함께 혼자 사는 원룸족들도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반려견보다는 반려묘가 사회적으로도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이코노믹스 vs 아베노믹스 vs 네코노 믹스

 

고양이와 경제의 관계도는 어떠할까요?
이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네코노 믹스처럼 고양이 경제가 , 비즈니스로 활성화
되는 구조라면 이 배경에는 문화나 사회 트렌드 영향이 분명히 있을 테고, 이것은 호황 불황과는 별도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단지 혹자는 경기가 좋으면 반려묘를 많이 키우게 되고, 경기가 나쁘면 원룸에서 홀로 키우는 고양이가
더 많아진다고는 하는데, 이는 꼭 맞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 경제가 활황이더라도 사회 문화적 트렌드가 앞서 말씀드린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면, 고양이 산업과 고양이 비즈니스, 애묘인은 늘어나지 않을까요?

이상 고양이 네코노 믹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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