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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고양이돌봄제도
  • 지역고양이관리활동
  • 중성화사업
  • 공원고양이적정관리 지원제도
  • 시스템차이
  • 동물보호소

 

인간과 고양이, 고양이와 사람은 도시에서 공존하며 살 수 있을까요?
고양이는 해롭고, 불편하고 더러운 동물로 치부되어야 하나요?
고양이와 공존 문제에 있어서 사실 찬반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수많은 의견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호대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길냥이들은 없어져야 하고, 쫓아내야 한다, 집 주위를
더럽힌다는 개념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물론 고양이 배설물 문제라든지 , 쓰레기를 뒤져서 지저분해 지는 문제, 소음문제 등으로 여러 가지 환경을
해치고, 비위생적인 환경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웃인 일본에서는 어떤 환경일까요?
일본이라는 나라 또한 한국보다 더 고양이를 사랑하고 ,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라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고양이에 대한 보호와 주민들의 불만이나 반대도 해소시키기 위해서 지역고양이 돌봄 제도 같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지역내의 고양이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고 , 고양이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고양이와공존
고양이와공존



고양이 돌봄제도

 

일본 정부기관 환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양이 돌봄 제도는 그 지역 고양이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돌보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뜻하고 있는데요. 고양이와 공존에 있어서 바람직한 문화로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정부차원에서 고양이를 돌보아 주는 것은 없고, 단지 고양이나 동물보호단체
또는 개인들이 나서서 캣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일본과의 차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 틀은 일본 환경청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였지만, 이는 지역마다 , 자자 체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고양이 활동에 대해서 본다면 , 한국에서 캣맘들이 하는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의 캣맘 또한 고양이와 공존을 주장하는 , 동물 입장에서 옹호하는 편이 되겠는데요.
또한 한국의 동물보호단체 나 각 시도 지자체에서 일부 운영하는 고양이 보호나 고양이 지원관리 등의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길고양이들의 먹이 관리를 해주고 , 고양이들이 환경미화에 훼손을 일으키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양이 중성화(TNR) 수술 시행과 입양자를 찾는 활동을 병행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기본적인 고양이 지원활동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성화(TNR)를 시행하기 위한 고양이 포획방법, 길고양이 화장실 만들기 , 만드는 방법 배포 등의 활동도
더불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와공존
고양이 공존과 사람, 인간과 고양이 삶



지역 고양이 관리활동

 

지역 고양이 관리 활동은 대부분의 주민과 시민의 협조와 이해가 필요한 것입니다.
전형적인 고양이와 공존의 대표적 정부지원 활동, 정부차원에서의 동물과 공존에 대한 대책이지요.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 고양이 관리에 반대 , 혐오주의자들 , 고양이에 대해서 반대적인 시각을
지닌 모든 사람들의 의견도 어느 정도 반영하여서 활동을 하여야 합니다.
고양이로 말미암아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들을 환경문제로 인식을 분명히 하면서 , 지역 고양이 관리제도의 
장점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성화 사업

 

아무래도 고양이는 사람 이외에는 천적이 없다고 볼 수 있지요.
중성화 수술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여서 실시하게 되고 , 길고양이 관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서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 중성화에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조하신다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2021.11.09 - [고양이/고양이 뉴스] - TNR 고양이 중성화 사업

2021.11.08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중성화 꼭 필요할까?

2021.07.20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 비용, 준비, 장단점 , 수술 후 주의사항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 비용, 준비, 장단점 , 수술후 주의사항

목차 중성화 장점 단점 중성화 시기 중성화 조건 중성화 비용 수술이후 주의사항 오늘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고양이 중성화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immissingy1.tistory.com

 

공원 고양이 적정 관리 지원제도

 

기본적으로 공원의 고양이들을 포획하여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한 이후에 방사하게 되고 , 정해진 일정
규칙에 따르며 먹이를 배식해 주면서 고양이 마리수가 천천히 줄어들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먹이를 주는 것 외에도 공원 청소와 주변 정리정돈을 통해서 고양이로 인해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활동을 하게 되는 봉사자들은 팔에 완장을 차고 , 정부에서 인정받는 봉사자 표시이며
아무나 먹이를 주는 것과는 구별되며 , 주변 시민이나 주민과 갈등도 피할 수 있다고 하지요.

고양이보호소
유기고양이-고양이-공존문제

 

 

시스템 차이

 

제 생각에는 한국과 일본의 이러한 시스템의 차이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면서도 인식의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문화적 차이가 조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활동이나 지원은 한국에서 봉사단체나, 동물보호단체 나 협회 등에서의 활동하는 것들과 개인적인
캣맘의 활동과 거의 중복되는 활동 들이기는 하는데요.
단지 일본에서는 정부차원에서 개입을 통해서 길고양이 관리에 나서는 것이 좀 더 적극적으로 고양이와
사람들의 공존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고 ,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동물보호,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신경을
쓰기는 하지만, 일본만큼은 문화적으로 고양이와 사람과의 공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으로 비친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와공존-고양이보호소
고양이 공존 문제

 

동물보호소

 

나라마다 , 각국의 문화와 특징에 따라 조금씩 동물보호소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동물보호소를 설치 ,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단체의 보호소는 시설이 열악하고 , 예산 부족으로 인해서 지원도 충분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위생적이면서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 방치되어 있는 동물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의 경우 유기동물 보호소 Animal Haven은 1967년에 설립되었는데 , 상당히 위생적이면서 건강상태나
관리상태가 훌륭하며, 위생 등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페 같은 분위기의 보호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경우 battersea Dogs & cats home 이란 보호소의 경우에는 개와 고양이의 건물이 별도로 되어
있으며 , 개와 고양이를 위한 산책로도 있다고 합니다.
운영의 하나로 기부를 통해서 많은 동물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또한 열려 있습니다. 시설이나 여러 가지 지원이
봉사자나 기부자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우리들의 일반 집과 비슷한 모양의 동물 보호소가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동물보호소마다 이는 방식이나 운영이 다 다르겠지요.
중요한 것은 동물에 대한 관리나 동물을 대하는 각 나라의 방식에 따라서 각 동물들의 활동성이나 에너지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한 섬에서도 대표적인 유명한 고양이 보호소가 운영되고 있지요. 참으로 아름다운 섬에서
이렇게 고양이만을 위한 운영소, 보호소를 운영한다는 것 또한 참으로 동물에 대한 사랑과 인간과의 공존에
대한 좋은 본보기인 것 같아 보입니다.

2020.12.22 - [반려동물 기타/동물 뉴스] - 고양이 무료 분양

 

고양이 공존-사회문제-유기동물보호소
고양이 공존

또 하나의 동물복지의 차이점은 동물복지에 관해서 선진국인 나라, 그러한 문화를 가진 나라인 경우일수록
동물 번식이나 동물 판매에 대해서 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 동물에 대한 수급, 반려동물에 대한
수급이 귀해지고 , 유기동물의 개체수나 문제도 그만큼 덜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에 유기동물이 많다면 , 그것은 당연히 반려동물의 공급이 과잉공급이 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수많은 동종교배, 인라인 브리딩의 유전적 문제나 결함에도 불구하고 , 엉터리 교배 업자들만이 성행하게
되는 나쁜 문화를 불러오고, 키우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동물보호소, 유기동물보호소 가 사람이 고양이와 공존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 제도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우리가 정부나 시에서 지원하는 고양이 중성화 수술 또한 이러한 고양이와 공존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기도 하지요.

고양이와 공존 , 동물보호소, 유기동물 보호소, 고양이는 보호대상인지? 공존할 수 있는 존재인지? 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좀 두서없이 적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 주시기 바라며, 관련 아래 내용 몇 가지 사항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와 공존의 주제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 번씩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2021.12.04 - [반려동물 기타/동물 뉴스] - 완도 길고양이 학대 , 악마인가?.. 동물학대 문제 3가지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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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긴박한 제보
  • 사건발생 인지
  • 동물보호법
  • 부실수사
  • 기타

 

전남 완도에 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심하게 고양이 학대를 당한 ,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완도 고양이 사건은 전형적인 동물학대, 고양이 학대 사건이었는데요.
이러한 고양이 학대 사건이 점점 더 잦아지는 듯해 보여서 많이 우려스럽습니다.
동물학대는 사실 비단 고양이 학대뿐만이 아니지만, 그 잔인성 그리고 동기 요인에
있어서 그저 재미 삼아 또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고 , 고양이에게 증오심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인격적으로 충분히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긴급한 제보

 

2021년 11월 12일 이른 오전에 급박한 전화를 한통 받게 되었다.
한 길고양이가 얼굴이 처참히 내려앉아서 , 알아볼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도옴 울 요청하는
전화였다.
전남 완도 외진 동네에서 길고양이들을 잘 돌보아 주는 소위 '캣맘'의 구조요청이었던 것이다.


늘 동네 여러 녀석들을 보살펴 주고, 특히나 이번에 제보를 주신 전화는 특히나 사람을 잘 따르는
, 길고양이임에도 낯가림이 없고, 그렁그렁하면서 사람을 잘 따라오는 녀석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제보자는 더더구나 마음을 아파하였고,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오른다.
고양이의 화상 정도를 본다면, 사람에게 기꺼이 가까이서 얼굴을 내주고, 믿고 다가서지 않았다면
그러한 화상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갑자기 당할 수밖에 없었던 , 처참히 얼굴이 뭉개져 버리고 실명까지 해버리고
고통과 아픔을 느끼게 된 녀석의 마음은 어떠할까?


사건 발생 인지



최근 2021년 11월 12일 평소 길고양이를 돌보아주던 분이 겨우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고양이가 얼굴 전면에 화상을 입은 채 아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완도군 내에서 동물병원으로 이송을 하여서 동물병원에 내원하였으나 완도에 있는 동물병원
에서는 전형적인 고양이 학대로 보고 , 치료를 하여야 하나 당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하다고
판명 내렸습니다.


 이에 제보해 주신 분께서는 완도 동물병원에서 다시 안내해주신 목포 고양이 보호 연합에 전화,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포 고양이 보호 연합 명의로 완도 지구대에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고양이학대-동물학대
고양이학대 제보



목포 동물병원 진단

 

동물병원 수의사 예상으로는 아마도 고양이를 손으로 잡아서 , 캠핑에 숯에 불을 붙이기 위해
사용하는 토치 같은 화력 도구로 고양이 얼굴 전면에 뿌려대면서 불을 붙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얼굴 안면의 경우에는 대부분 녹아서 재생은 불가능하다고 하며, 당연히 두 눈도 회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완도 고양이 학대

 

일전에도 비슷한 일로 챙겨주시던 길고양이가 화상을 입고 발견되어서 조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동일범의 소행인 것 같은데 , 토치로 고양이의 두 귀와 등 위쪽 피부에 화상을 입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캣맘, 자원봉사로 6개월이 넘도록 치료를 하러 다녀서 다행히 몸 쪽의 피부는 많이 나아졌고
양쪽 귀는 끝 부위가 소실되었지만, 다른 부위는 다행히 치료가 어느 정도는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되어서 이렇게 고양이 학대사건의 피해를 입은 녀석이 바로
그전 화상을 입었던 어미의 자매가 낳았던 아기 고양이 중의 한 아이였던 것입니다.

길고양이였기는 하였지만, 사람에 익숙하게 길들여져 있는 성향인지라,
여전히 사람을 따르고, 사람이 쓰다듬으면 받아들이는 온순한 고양이였다고 하니 더욱 
마음이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실 완도에서 변두리 동네인 이 지역에서 고양이뿐만이 아니라, 강아지들도
해코지를 당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른 집에서는 묶여있던 개들이었는데, 이유를 확인하지 못한 채 폐사된 것으로 발견된 적이
있었고, 병으로 죽은 것이 아니고 급사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이 개들 말고도, 갑자기 이렇게 죽은 개들도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인근 동네 주변에
동물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묶여있는 개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할 수 있을까요?

목포고양이보호협회에서는 인면수심 범죄를 저지른 잔인한 학대자를 잡아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기를 완도 경찰서 지능수사팀에 요구하며, 완도 시민과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시민분들의 적극 협조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고양이학대-처벌-동물보호법
고양이 문제 진단

 

 

부산 길고양이 집단죽음

 

 

부산에서 또한 길고양이 20여 마리가 학대로 발견되어 동물단체가 고양이 학대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보 신고

부산 동물사랑 길고양이 보호연대에서는 사상구 주택가에서 8월부터 3개월 동안 
20마리 정도 고양이가 학대당하고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여서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이는 2021년 지난 12월 2일 사건입니다.

극도의 잔인함

발견되었던 고양이 상태를 보면, 극도의 잔인함을 보여주는데요.
머리가 , 두개골이 골절되어 있고 등 가죽이 사각형으로 벗겨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얼굴이 녹아내려져 있기도 하고.. 널찍하고 반듯하게 포를 떠내듯이 껍질이 벗 져진 모습..
산채로 가죽을 벗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상적인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과연 이러한 행동이 가능할까요?

경찰 부검 소견으로도 일반적인 고양이 머리 골절이나 , 로드킬과는 차원이 다르고
어디엔가 부딪힌 것과도 확연히 다른 흉기에 당해서 칼로 난도질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부산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그전에도 비슷한 범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다리가 토막이 난 채 불에 그을린 채 발견된 사건도 있습니다.
1월에 사건이 일어났었고, 8월에 또한 비슷한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아서 , 특정 주택 주변에서
아마도 동일범이거나 , 학대당한 고양이가 비슷한 양상으로 보입니다.
뉴스 보도상으로는 경찰에서 아직 담당부서가 해당 CCTV조차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도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사건의 우선순위가 사람과 관련된 제보나 사건 위주로 진행하다 보면,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양이학대-고양이죽음-고양이사체
고양이 집단 죽음

 

2021년 7월 창원

 

고양이 학대 사건은 사실 셀수 없이 많습니다.
2020년 7월경 경남 창원의 고양이학대 사건을 보면 , 새끼 고양이들이 죽어있는 채로 발견되었던
사건인데요.  그 아기 고양이 사체는 몸통이 이미 심하게 훼손되어있던 상태였습니다.

6월 경남 창원 주택가에서는 잘린 고양이 다리만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고양이 사체 여러 마리가 훼손된 그대로 방치되어 있기도 하였습니다.
각 사건에 따라서 고양이 사체 확인을 하기는 하지만, 가해자 확인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동물학대, 고양이 학대 사건의 건수도 과거 10년 트렌드를 보자면 거의 열 배 이상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해에 대략 1천 건에 달하는 고양이 학대 및 동물학대 사건이 접수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판에 넘어간 비율은 오히려 10% P 이상 낮아지고 처벌도 가벼워진 것입니다.

이러한 수치나 데이터를 보면 사회적 트렌드나 동물보호나 복지에 관해서는 분명
우리나라의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동물보호법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죽이거나 학대하게 된다면 최대로 3년의 징역형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보이는데요.
이런 동물보호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 사실상 실형 선고 같은 처벌이 이루어진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합니다.
그만큼 동물보호법에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들은 관대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길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고양이 학대 ,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특별히 보살펴 주었던 사람이 없다 보니, 처벌이나 수사가 그렇게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토록 아무런 이유 없이,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 고양이 학대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동물학대 고발해도 부실수사

 

증거 부족, 수사의지

 

우선 동물학대의 경우에 학대 정황이 명백한 경우도 있으나 , 사실 그 원인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증거가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길고양이의 경우 주인이나 보호자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 학대 정황 발견도 당연히 늦어지고, 증거에
대한 확보도 어렵습니다.
경찰 수사 의지 또한 시민단체 민원 및 언론보도에 따라서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사회의 관심도와 언론보도가 미미하다면, 수사가 잘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양형기준 부재

 

고양이 학대 비롯 동물학대에 대해서는 양형기준이 없다고 합니다.
이는 주로 주인이 없는 고양이는 단순히 동물학대죄 적용 , 여기에 따른 형은 가볍게 결과가 나오는 편입니다.
양형기준은 중요한 사회적 인지도가 중요도가 높은 범죄 우선으로 설정하고 , 점진적으로 양형기준 범위를 
확대하다 보니 살인이나 뇌물죄 성범죄 같은 주요 범죄의 양형기준은 있지만, 동물학대에 관한 부분은
양형기준이 없는 문제점이 있어서, 대부분 처벌에 관하여서는 일관되지 않고, 중구난방 되어버려서
가벼운 처벌을 많이 받게 되는 편입니다.


동물학대 범죄 막으려면

 

당연히 동물학대에 대한 생각을 단순히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치부해 버릴 것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다룬다는 것, 잔인성에 있어서 동물에 대한 쉽게 학대를 하는 정도의 인성을 가진 이라면
결코 그 난폭성이나 잔혹성이 동물에게만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생각할 문제가 아니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의 원천적인 문제이므로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의 문제가
가장 기본적으로 만연하게 받아들여져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학대, 동물학대 문제는 사실 법과 처벌의 기준을 떠나서 근본적으로
생명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우리만의 세상이 아님을 사람들은 분명히 인지하여야 하며, 멸종위기종 , 사이 테스
등급이 높은 얼마 남지 않은 동물 종족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는 심각히 받아들이면서, 우리 주변에 함께
도시에서 , 시골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살아가야 하는 고양이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벌레처럼 치부해 버리는지에 대해서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에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학대, 동물학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우리가, 이 지구가 우리의 것만 아님을 모두가 인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헌신적이기도 합니다.
생명을 구해주는 녀석들도 있지요. 아래글을 한번 재미로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까지 주인을 생각하고, 생명을 구해주는 녀석들에게 사람은 참 잔인한 동물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2021.01.30 - [반려동물 기타/동물 뉴스] - 고양이의 보은 - 영화 말고 . .

 

고양이의 보은 - 영화 말고 . .

실화 고양이의 보은 오늘은 NBC에서 나오는 기사로 나왔던 동물 뉴스 하나 이야기해 볼까요? 영화에서 나오는 고양이의 보은 이야기는 아니고 , 이 이야기는 실제로 주인을 살려준 고양이의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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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잡아먹는 나라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가 생각지도 않은 유럽에서 고양이 고기 요리를 먹는다는것이 놀랍습니다.

2020.09.05 - [반려동물 기타/반려동물 이슈] - 고양이 고기 먹는나라

 

고양이 고기 먹는나라

고양이 고기 먹는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여전히 일부 동남아시아와 일부 나라에서는 고양이 고기와 개고기를 저녁 식사로 준비 합니다. 1 스위스 조금 뜻밖이라 놀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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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나의 섬을 아예 길고양이들을 위해서 내어준 아름다운 국가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섬에서의 집사생활이 직업이라면 , 정말 연봉이 낮아도 한번 꼭 해보고 싶습니다.

2020.12.22 - [반려동물 기타/동물 뉴스] - 고양이 무료분양

 

고양이 무료분양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무료 분양은 아니지만, 관련된 고양이 보호소에서 올라왔던집사 뉴스를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이 년 전 대략 2018년 8월경 즈음에 페이스북에 게재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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