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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전통적 인식
  • 근대적 인식
  • 현대적 인식
  • 주요 고양이 속담

 

 

    오늘은 고양이 속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나라에 다 속담이 있고, 고양이에 관련된 속담이 있는 것처럼 이는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고양이 관련
    속담들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 여기에 또 분류를 하자면 좋은 속담과 나쁜 속담으로 나뉘어 볼 수 있겠는데요.
    고양이 속담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속담-속담

     

     

    전통적 인식

     

    고양이 속담 관련해서 과거에는 사실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나 인식들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가장 많이 작용한 것이 사실 검은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대표적으로 그렇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검은 고양이 속담이나 이야기는 과거 서양에서 유럽 중세시절부터 마녀의 동물을 고양이라고 그려왔었지요.
    그리고 마녀와 함께 고양이는 둔갑과 요술을 부린다고 하여서 , 사람들이 특히 검은고양이를 멀리하고 , 두려워
    하기도 하였으며, 마녀사냥 시절에 사람과 함께 화형을 시키기도 하였던 동물이 사실 고양이 입니다.

     

    근대적 인식

     

    이러한 과거 전통적인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시각, 한국에서 조차도 '고양이는 요물'이라는 어른들 이야기가 
    많이 있었고, 왠지 개나 강아지는 친근하였지만 고양이는 유달리 멀리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무래도 고양이 발정시 울음소리나 수컷 고양이의 한밤중 영역싸움, 암컷의 발정기 콜링 등으로 인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쌓여 있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현대적 인식

     

    하지만 최근에는 어떤가요? 고양이는 아무래도 개나 강아지 보다는 혼자 사는 분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동물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이러한 생각 이면에는 고양이 성향이나 성격이 많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성향이나 성격이 전반적으로 독립적이라는 것이 지배적 생각이고, 조금이라도 생각보다 친절한 고양이는
    우리가 '개냥이'라고 부르거나 '무릎냥이'라고 부르면서 이러한 고양이 , 사람을 잘 따르고 친화적인 고양이를
    입양하시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동시에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나 인식이 많이 개선되기도 하였는데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런 고양이  속담을 살펴본다면 잘 알수 있겠지요?

     

     

    주요 고양이 속담

     

    고양이 앞에 고기반찬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이 손을 쓰지도 못하게 빠르게 처치해 버린다는 뜻입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고양이 쥐생각


    이는 실질적으로는 생각이 없으면서 , 겉으로만 걱정해 주는 척 하는 말입니다.

     

    고양이 세수하듯


    세수를 하는데 살짝 코에다가 물만 묻히는 정도로 , 제대로 하지 않고 하는 척만 한다는 뜻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


    이는 어떠한 일이나 사건, 사물을 믿지 못할 정도로 믿음직 스럽지 못한 사람에게 맡겨 놓고는 
    마음이 편하지 않고, 걱정할 수 밖에 없고 무엇인가 사고를 치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표현입니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이는 겉보기와 실제가 다르다는 의미로 , 겉으로 얌전하고 순진해 보였는데, 알고 보니 딴짓을 하거나 
    생각지도 않은 행위를 잘 한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이 개 쳐다보듯이


    이는 사이가 좋지 않은 관계에서 남에게 해꼬지 할 기회를 찾는 모양 비유입니다.

     

    고양이는 발톱을 감추기 마련이다


    이는 재주가 많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 능력자는 잘 드러내지 않고 숨기고 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고양이 달걀 굴리듯


    이는 누군가 무슨 일을 재치있게 잘 해 내거나 , 공 같은 것들을 잘 가지고 노는 행위를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고양이도 쥐 잡을때는 울지 않는다


    무엇인가 일을 시도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고양이 알 낳을 노릇이다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한다는 뜻입니다.

     

    고양이 개보듯 하다


    고양이와 개처럼 사이가 안좋다는 말을 직유법으로 나타낸 말입니다.

     

    고양이 버릇이 괘씸하다


    평소에 하는 짓이 못마땅하다는 뜻의 말입니다.

     

    고양이 앞에 쥐걸음


    무서운 사람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고 살살 걷는다는 뜻입니다.

     

    고양이 우산 쓴 격이다


    격에 맞지 않는 꼴불견을 이르는 말입니다.

     

    고양이 털 낸다


    아무리 모양을 내더라도, 본색은 감추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상 고양이 속담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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