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귀청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고양이는 귀가 진드기나 귀지가 많이 생기거나 , 먼지가 많이 들어가게 되면서 위생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평소에 고양이 귀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귀 청소에 대한 주기나 방법은 모든 고양이가 동일한 것은 아니며, 개체에 따라 다르겠지요. 적어도 고양이가 면역력이 강하고 건강한 개체라면 가만히 두어도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건강한 개체
고양이가 건강한 개체인 경우 말씀드린 대로 귀가 쉽게 더러워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략 월평균 2회 ~ 3회 정도로만 체크하면서 관리해 주실 수 있겠습니다. 눈으로 확인해 보고 귀지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귓바퀴 부근을 닦아내어 묻어 나온다면 , 관리가 좀 필요할 수준이겠지요. 늘 귀가 깨끗한 녀석들은 면역력도 좋고, 대체적으로 건강한 녀석들인데 이러한 경우는 일반적 수준에서 귀에 문제는 없어도 귀 청소 자체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양
면역저하
대부분 고양이 귀 청소가 필요한 경우는 면역력이 약한 개체나 , 길고양이 , 아기 고양이가 이러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귓속 깊숙이 까지 닦아내는 경우에 많은 귀지나 검은 딱지 같은 것들이 묻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검은 귀지가 많이 나오는 심한 경우에는 귀 청소 를 동물병원에서 하시는 것이 더 안전하고 좋을 수 있습니다.
귀청소 방법
우선 간단하게 손으로 관리를 하는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 검지 손가락 등으로 티슈를 말아서 귀 세정제를 뿌리고 , 이렇게 젖은 손가락 티슈로 귀 바깥쪽으로부터 살살 닦아 줍니다. 이 경우 너무 깊숙이 넣게 되면 귀안을 다칠 수가 있으니, 약간 손가락 끝마디가 들어가는 정도로만 넣어서 귀를 닦아 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닦아 내는 경우에는 귓바퀴를 살짝 당겨 귀 안쪽이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이도 쪽은 손가락 끝으로 귀 청소해주신다면 , 크게 무리 없이 다치지 않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청소 주기
이렇게 고양이 귀 청소 주기는 대략 일주일에 한 번 정도면 , 웬만큼 깨끗한 정도를 유지하는 건강한 고양이의 경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귀 진드기가 있었다거나 , 아니면 면역이 약한 개체나 아기 고양이 또는 귀 진드기 치료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의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니 , 매일 귀 청소해주실 필요가 있어 고양이 상태나 상황에 따라 청소 주기는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고양이 귀 청소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기술해 보았는데요. 고양이는 귀 진드기나 귓병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고통을 받을 수도 있으니, 조기치료와 발견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막 분양을 받은 아기 고양이 경우에는 꼭 동물병원에서 귀속에 진드기 여부를 검진받아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분양업체에서 저렴하게 분양받은 아기 고양이의 경우는 많은 경우 귀진드기가 있거나, 진드기 알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 고양이가 머리를 심하게 흔든다든지 , 귀를 다리로 긁는 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이밖에 다른 고양이 행동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수명, 고양이가 과연 얼마나 품종별로 오래 살 수 있을까? 알아보겠니다. - 우리가 흔히 아는 몇 품종, 상대적으로 긴 고양이 수명에 대해서 입니다.
Contents
렉돌 고양이 (Ragdoll)
영어 이름이 렉돌인 이 고양이는 우리말로 봉제인형 고양이라고 불린 답니다. 다른 품종 고양이와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좀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고양이 이기도 합니다.
기원으로 알려진 바로는 검은색의 턱시도 무늬 고양이와 흰 코트를 한 롱헤어 고양이 , 즉 페르시안이나 버만 , 버미즈 정도의 교배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페르시안 고양이나 버만 고양이 품종이 렉돌 고양이의 발전에 한몫하였다고 전해 지지요.
또한 기원에서 최초로 브리딩한 앤 베이커라는 사람이 렉돌 고양이에 대한 신비성을 퍼트리기 위해서 인간 유전자를 주입한 고양이 라는 , CIA 정보국에서 실험을 하였다는 둥 여러 가지 설을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것은 다 일축하더라도 품종의 믹스에 대한 기원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갈만한 내용 입니다. 온순하고 차분하며 사람을 좋아하여서 껴안아 올린다면 다른 고양이와는 달리 봉제인형처럼 축 늘어져 품에 안긴다 하여 불리는 이름이지요. 이름 그대로 사람을 무척이나 따르고 유난히 밝은 파란 눈을 지닌 사랑스러운 고양이이지요.
체구는 키가 보통 20센티에서 30센티 아래이고 , 몸무게는 3.6kg 에서 9kg 정도로 중대형에 속하는 편입니다. 평균수명이 대략 15년 이상인 편이니 , 고양이 품종 표 중에서 비교적 오래 사는 종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형에서 보면 샴고양이나 버미즈와 좀 구분이 헷갈릴 수도 있는 고양이 빌리 니즈입니다. 사실 샴 고양이가 태국에서 나온 아이들이고 , 버미즈 또한 미얀마 , 버마에서 나온 아이들이라 이쪽 계통의 피를 받아서 , 샴의 자연스럽고 롱헤어 스타일로 변형된 유전을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샴과 유일하게 주요 차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 부분은 털 길이 정도라고 합니다. 성향은 샴 고양이 못지않게 수다스럽고 시끄럽고 , 좋게 말하면 활기찬 성격이라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샴이나 발리니즈 , 버만 등 세 품종의 차이를 헷갈리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근육질에 날렵하게 생긴 편이 주로 샴 고양이이고 , 발리니즈와 버만 고양이는 약간 넓적해서 정말 비슷하게 생기긴 하였는데 , 확연한 차이로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발에 하얀색 장갑을 낀듯한 , 발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버만이며 , 발리니즈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수명으로는 짧게 12년 , 집에서 잘 케어하고 건강한 유전자의 경우 20년까지도 충분히 사는 장수 고양이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서는 꽤나 많이 키우시고 유명한 고양이 품종 중의 하나이지요. 사실 국내에서 분양되고 있는 러시안블루는 대부분 순수 러시안블루 종이라기 보다는 , 정말 비슷하게 생긴 코렛종과 믹스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렵하고 몸이 근육질의 긴 체형이 주를 이루는 러시안 블루는 얼굴 모양 또한 역삼각형의 얇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편이지요. 귀 모양도 삼각형의 약간 좌우를 가리키는 듯한 모양에 좀 더 옅은 회색 이중 모의 빛깔을 띱니다. 반면 , 코렛의 경우 체형이 둥근 타입이 대부분이고 , 몸무게도 많게는 10kg까지 나가는 중형 묘에 속합니다. 러시안블루와는 달리 가슴이 넓은 편에 가느다란 체형 하고는 다른 모양새를 띠지요.
가장 러시안블루의 큰 특징은 눈 빛깔이 청회색에서 노란색, 5개월령이 지나면 선명한 초록색의 눈 빛깔을 띄게 되어 자라나는 동안 세 번 정도에 걸쳐서 눈 빛깔이 바뀌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수명 또한 여타 고양이와는 확연히 오래 사는 편입니다. 대략 20년까지가 평균으로 보는 편인데 , 최대 25년 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하니 , 장수종 편인 고양이중에서 빼놓을 수 없다고 보입니다.
대부분 성향이 매우 장난스러우며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성격으로 자녀가 있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을 무척이나 좋아하면서 사회화에 익숙히 빨리 적응하는 편이고 ,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많이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유전적 질환에서는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 편이기는 하지만 , 비대성 심근병증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은 유전적으로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약 15년 이상에서 20년까지로 상대적으로 장수하는 품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몸무게 대략 4.5kg에서 10kg까지 나가는 중형인 편에 속하는 고양이입니다.
일반인들이 보시기에는 아주 특이하게 , 어떻게 보면 하나도 안 이쁘고 몬스터 같은 동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핑크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 과도하게 없는 듯 보이는 짧은 털로 인한 것입니다. 또한 이런 특징으로 추위와 더위에 무척이나 약한 고양이입니다.
피부의 털이 안 보이는 관계로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기를 줄여 주기 위해 주기적 목욕을 시켜주며 , 피부 관리를 해 주어야 하며 , 이런 이유로 피부병에도 좀 취약한 편이며 , 심장병 같은 유전질환에도 노출돼 있는 편입니다.
평균수명은 10년 이상에서 15년 이하 정도로 중상 정도의 수명을 가지는데요. 잘 케어해 주신다면 15년 까지는 잘 살 수도 있는 품종입니다. 체형으로는 대략 몸무게가 4.5~5.5kg 사이 정도이며 , 키는 대략 20 ~ 25센티 정도의 평균 키를 보입니다.
사바나 고양이는 아프리카 살쾡 이과 집고양이로 , 일반인들이 기르기에는 가격대도 그렇고 , 쉽지 않은 종입니다. 물론 정말 길들여지지 않았지만 사바나 고양이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대단히 활동적인 야생성이 있으며 , 예측할 수 없는 대담성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유전적 질병은 많지 않으며 , 평균수명은 대략 12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생활 가능합니다. 체형은 고양이 치고 많이 큰 편이지요. 키는 30 ~ 35센티 정도이고 , 몸무게는 10 ~ 14kg 정도 나갑니다. 특징은 상대적으로 일반 고양이보다 키가 큰 편이고 , 마른 체형으로 골드색 몸에 어두운 반점 모양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유튜브 소개 링크 올려드리겠습니다. 사바나캣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내용을 참고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로부터 예술로 일컫어질 정도로 알려져 있는 이집트 마우는 특징적 얼룩무늬의 패턴을 가진 아름다운 고양이로 불리어 왔습니다. 성향으로는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고 편안한 성향으로 가족과 함께 잘 어울리는 성격이며,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 고양이 종의 하나입니다.
물론 , 약간의 고양이 유전 병적인 심근성 비대증 같은 질병의 우려는 있습니다만 , 그럼에도 평균수명은 대략 15년까지 잘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체형적으로 키는 대략 20~25센티 정도이며 , 무게는 3kg 초반대에서 4kg대 정도까지 나가는 편입니다. 신체 특징을 본다면 몸이 긴 편에 근육질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 눈은 그린 색상을 주로 보이며 , 귀가 큰 편에 속합니다. 마우 고양이 상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략 평균 15년 이상 살 수 있는 고양이 품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일부 품종들은 많이 살아봐야 12년에서 14년 수준밖에 살지 못하는 품종적 한계의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흔히들 많이 키우시고 이뻐하시는 다리 짧은 먼치킨 품종이나 , 상당히 고가인 편에 속하는 싱가푸라 고양이 , 맹크스(Manx)등의 품종이 평균을 약간 밑도는 수명을 보입니다. 맹크스 소개와 싱가푸라 소개는 참고로 유튜브 링크 영상 및 사진 첨부드립니다.
맹크스 고양이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K7TsV6eu3Y싱가푸라 고양이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gr5SSvenNLk
이에 더해져 , 고양이가 실외 생활을 한다면 , 길고양이의 경우에는 수명이 몇 년이나 더 단축되어 10년도 못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이러한 수명들을 잘 감안하셔서 , 우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 잘 돌보셔서 오래오래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몸무게는 사람이나 동물 모두에게 건강의 지표이지요. 점진적인 체중 증가나 감소는 지속적인 관리로 체크가
가능합니다. 체중이 급감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주의 깊게 살피시어 검진을 해보셔야 합니다.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체중을 재는데, 우리가 직접 고양이를 안고 몸무게를 쟤는 방법 – 이경우 , 우리의 체중과
고양이를 안은 경우 체중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지요 – 과 고양이 이동장의 무게를 감안하여, 이동장 넣은 채로
고양이의 무게를 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동장에 넣은채로 무게를 재는 방법에 익숙해진다면, 동물병원에 이동하 여서도 쉽게 고양이 체중을 잴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이외에 충분한 수분 섭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잇몸을 만졌을 때 촉촉함이 느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 한번 우리 고양이 잇몸이 혹시 건조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집사님들이 아시다시피, 고양이는 사람보다 기본 체온이 높은 동물이지요. 체온 37.5~ 39도 사이로, 사람이 안았을 경우 약간 , 살짝 뜨겁다거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주기적으로 고양이 체온도 체크해 주시면 , 건강관리에 더 도움이 되시겠지요? 이상으로 오늘은 고양이 분양시 주의할 점 , 고양이 기본 건강체크 사항에 대하여 기술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