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입양해서 함께 살다 보면 강아지들의 공통된 특징을
한번 살펴볼 수 있는데, 강아지 배변후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배변 냄새를 
볼일을 보고 난 이후에 맡는 것일까요?

1.궁금증

사람의 경우에도 사실 배변 후에 이렇게 화장실 안을 들여다보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이는 마치 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있는 모습과 견주어 볼 수
있을까요? 단지 사람은 시각적인 것에 민감한 편이고 , 강아지는 후각적
행동에 민감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호기심에 의한 경우를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1.1. 고양이 화장실과 관계

사실 고양이들이 배변을 하고 나서 모래에 묻는 습관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고양이의 배변 묻는 습관을 마치 분양하실 때
'화장실 훈련 완료, 화장실 적응완료'등으로 이야기하면서 훈련을
통해서 화장실 가리기가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고양이가 본능적으로 자기 배변을 모래에 묻고 
그 냄새와 체취를 가리는 것이 타고난 것으로 자기의 흔적을 지워
포식자나 먹이사슬에서 안전해지고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하는
행위입니다. 자기 냄새를 없애서 안전해지려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집에서 배변한 것을 잘 덮지 않는 고양이들은
자기가 대장이라 생각하고 , 포식자가 없으니 일부러 안 덮고
냄새를 피우려는 녀석들도 있기는 합니다.

1.2. 강아지의 이유

강아지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냄새를 숨기려고 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다른 상위 포식자 대변 냄새를 몸에 묻히려 할 수도 있고
비슷한 행동으로 냄새를 대체하려는 행위도 하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강아지도 자기의 냄새를 스르르 파악하기 위해서 냄새를
맡는 습관이 있습니다. 다른 냄새와 자기 냄새를 구분하기 위해서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2. 호기심과 본능

2.1. 강아지 호기심

강아지가 대변 냄새를 맡는 것은 위에서와 같은 이유처럼 호기심이 반이고
자기의 냄새를 확인하는 본능 정도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 강아지가 갑자기 대변의 냄새를 맡다가 먹는다면
그것은 몇 가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 식분증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는다구요? 대처법

2.2. 식분증

식분증에 대해서 여기서 간단히 이야기해 보자면, 동물들이 자신의 배설물이나 다른 녀석의
배설물을 먹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사실 고양이 배변을 강아지가 먹는 데에는 그럴듯한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로 배설물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강아지 입장에서
고양이 배설물 냄새를 맡고 먹게 되면 고소한 냄새와 맛을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반대로 육식동물인 고양이도 초식동물의 배설물 냄새를 좋아하고 , 먹으려 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다른 녀석들의 배설물을 통해서 영양소나 섬유질과 유산균등을 보충하려는 본능에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배변 후 냄새 맡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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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식분증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식분증'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리라고 보는데요. 사실 강아지 또는 개를 키우시다 보면
흔하게 자기 배설물 , 똥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별로 경험하지 못하였다가 갑자기 입양한 강아지가 이러한 배설물 먹는 모습을 보신다면 충격을 받으실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분증 원인

가장 일반적으로는 호기심 어린 성향으로 인한 것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영양부족 이거나 스트레스성 식분 증인
경우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결국 건강 이상 또는 잘못된 배변 훈련 등 의 영향으로 손꼽히는데요.
강아지가 어린 경우일수록 더 이러한 경향을 보일 수 있고, 수컷 강아지보다는 암컷 강아지에게서 더욱
이런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영양문제

첫 번째 식분증 ,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는 영양부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영양부족 이거나 소화효소 부족시에
배설물을 먹으려 한다는 것인데요.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에도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여 자기 똥을
먹게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같은 이유와 의미를 가진다 볼 수 있습니다.
영양상태 불균형 시 소화효소 부족과 이로 인해서 대변으로 영양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스트레스와 질병

스트레스나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 그리고 무력감이나 우울증 같은 증상으로 배설물을 먹기도 하고
동물병원에서 장염 등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이에 대한 후유증으로 식분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문제 등의 질병으로 인해서도 분변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으로 따지자면 알츠하이머나 치매 같은 정신적 질환과 질병으로도 당연히 대변을 먹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심받기

반려견들의 행동 중에서 주인이나 집사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 일부러 변을 먹는 행동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보호자가 갑자기 배설물을 먹는 행동을 보고 혼내는 경우에도 강아지는 이러한 관심을 받으려 할 수 도 있습니다.
너무 따끔하게 혼내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혼나지 않으려고

또한 배변훈련을 하면서 배설물 , 배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반려견에게 지배적인 경우입니다.
잘못된 배변훈련의 문제로 기인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안돼'라고 하는 혼나는 상황, 혼내는 상황으로부터
두려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강아지는 배설물을 보고 없애기 위해서 먹어 버리는 경우입니다.
배설물의 흔적을 없애 버리는 것이지요.

 본능

고양이는 대변이나 배설물을 묻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는 땅에 묻어 버림으로써 그 냄새나 흔적을 없애서 자신의 위치나 자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행동입니다.
타고난 생존본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대장 고양이나 자신이 가장 높은 위치라고 생각하는 고양이의 경우
이렇게 배설물을 묻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놓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냄새를 없애거나 흔적을 지우는 방법 중 하나로 이러한 식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설물 먹는 습관 위험성

아무래도 기본적인 위생과 건강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변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고 , 음식물이 소화되고 나온 찌꺼기와 독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설물을 먹는 습관은 비위생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강아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건강상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혼내며 바로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조치하여야 할까요? 

식분증 대처방법

이렇게 자기의 변을 먹는 행위를 한다고 해서 무작정 혼내거나 때린다면 어쩌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바로바로 배설물을 치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배설물을 먹게 되는 것을 목격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혼내거나 때리거나 하지 않고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배설물을 치워줘야 합니다.

둘째, 사료를 바꿔줘 봅니다.  이러한 이유는 사료를 바꿔 줌으로써 배설물의 성분과 반려견이 이에 대한 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해 주는 것입니다. 

셋째 ,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을 하게 해 줌으로써 강아지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문제가 되었다면 이 부분을 해결해
주도록 합니다. 적절한 칭찬과 보상, 간식을 제공 함으로써 정신적 유대를 강화해 주고 이로 인해서 긴장완화를
통해서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영양을 보충해 주는 방법도 시도해 볼만한 방법입니다.
배가 고팠다거나 영양 부족으로 인해서 이러한 배설물 섭취하는 행위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영양간식이나 유산균 , 효소를 섭취하도록 해줍니다.

다섯째, 강아지가 다른 질병으로 인한 문제는 없는지 마지막으로 동물병원에서 체크해 보실 필요도 있습니다.
질병 문제가 있다면 , 우선적으로 질병을 해결하여야 만이 똥을 먹는 행위도 개선이 될 수 있겠지요?

기타 사항

사실 이러한 식분증 , 변을 먹는 강아지 행위는 아주 크게 문제를 일으킬 만한 행위는 아닙니다.
다만 , 식분증으로 인해서 어린 강아지나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는 분명 기생충이나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습관은 고쳐 주어야겠지요?
각종 병균에 노출될 수 있는 이러한 식분증 문제는 발견 초기에 , 조기에 개선을 위한 대처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강아지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강아지 똥 , 반려견 똥을 먹는 이유를 한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강아지, 반려견이 대변을 먹는 , 똥을 먹는 것을 '식분증'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고양이 똥을
먹는것 이전에 강아지 , 반려견의 식분증 에 대한 원인부터 알아보고 , 개나 강아지가 고양이 똥
먹는 이유에 대해서도 포함해서 설명해 볼까 합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

스트레스

강아지의 식분증, 반려견이나 개들이 변을 먹는 가장 첫번째 이유는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기가 싼 분변을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산책등을 통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 줄 필요가 있겠지요.

영양부족

두번째 이유로는 영양부족 같은 이유를 들 수 있는데요. 사실 스트레스에다가 충분한 식사나
욕구불만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양질의 사료를
제공해 주신다면 이러한 욕구불만을 조금 해소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안감

세번째 이유는 주로 집안에서 , 아파트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경우 배변실수로 주인에게 많이
혼난 경험이 있는 경우 이를 숨기기 위해서 똥을 먹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실수를 은폐하려는 심리에 의해서 그러는 것이니, 배변훈련을 충분히 해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이러한 부분이 줄어들수 있을 것입니다.

기생충

네번째로는 기생충 감염이 있을수 있는데요.
이는 기생충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생충으로 인해서 개가 느끼는 영양부족에서 기인한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거나 질좋은 사료 , 영양을 충분히 제공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들이 보인다면 , 기생충 감염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학습

다섯번째 이유는 어릴때 강아지때부터 배운 습성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아기고양이 배변을 유도하기 위해서 항문을 핥아주는 것과 유사한 것인데요.
강아지나 개의 경우에도 어린녀석들의 항문을 핥아주는데 이로써 항문 주위를 깨끗이 하고
배설물을 먹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가고파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앞서말한 음식이나 사료에 대한
불충분을 느껴서 그러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똥을 먹는 강아지

그렇다면 개나 강아지와 함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를 본다면,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아무래도 고양이는 육식동물 이지요. 따라서 고양이의 변에는 강아지들이 먹는 사료보다
더욱 더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후각이 민감한 강아지나 개들이 느끼기에는 고양이의 변 냄새가 오히려 고소한 단백질
냄새로 인해서 더 맛있는 음식냄새로 여길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시는 경우에 이러한 고소한 냄새로 인해서 개들은 후각에
자극을 받아서 더욱 더 먹고싶은 식욕을 느낄수 있어서 , 강아지가 자신의 변 보다는 고양이
변을 먹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시는 경우에 강아지나 개들이 고양이 화장실을
뒤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소

하지만 고양이 변에도 각종 바이러스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사전에 잘 관찰
하시어 강아지가 고양이변을 먹지 않도록 관리해 주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기생충에 감염되거나 회충이나 편충 등에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톡소플라스마증 같은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클 수 있기 때문에 - 이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포유류에 영향을 미칠수가 있씁니다 -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개가 톡소플라스마증에 감염된다면 고열이 나거나, 설사 , 호흡곤란이나 황달, 식욕감퇴, 마비등
각종 문제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고양이 대변으로 배설된 톡소플라스마 포자충 알로 인해서 감염될 수도 
있는데, 임신을 계획하신다거나 임신중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3.02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키워도 될까요? 8가지 상황에서 알아보자

고양이 화장실 근처를 못가게 하신다거나 , 고양이 모래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강아지에게
훈련을 시켜주실 필요가 있을 것이며 , 고양이 변, 고양이 똥을 먹지 못하도록 바로 바로
치워주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똥을 먹는 이유 , 강아지가 고양이 변을 먹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급적이면 먹지 못하도록 사전적으로나 사후에라도 잘 관리해줄 필요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