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물어뜯는 버릇 어떻게 해야 할까? 원인과 5가지 대처방법

 

 

강아지들이 흔히 있는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물어뜯는 버릇이 있습니다. 물어뜯는 것으로 인해서 물건이 망가지는
문제도 있고 , 반복되는 잘못된 습관은 주인을 난처하게 만들 수도 있지요. 왜 강아지들은 이렇게 주인들의 물건에
관심을 보이고 , 물어 뜯으려 하는 것일까요?

강아지의 기본적인 습관은 물건을 씹으면서 알아가고 익혀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친근한 주인 , 집사의 물건들에 관심을 많이 보이면서 현관에 있는 신발이나 , 천 가지 , 옷이나 가구, 신발 등을
물어뜯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종이나 신문지, 패드 등이 있다면 물어뜯고, 찢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강아지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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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는 이유

동물들은 사람보다 시각적인 부분보다 후각이나 미각이 더 발달한 경향이 있지요.
이러한 이유로 '노즈 워크'라는 것도 있는데요.  코를 사용해서 하는 후각 활동으로 간식을 숨겨 놓고 찾아 먹는 방법
또는 각종 후각을 이용한 훈련방법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대단한 후각능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놀라운 후각능력

이러한 것과 유사하게 강아지는 또한 입으로 물어서 무엇인가를 호기심을 탐색하기도 하고 , 놀이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강아지에게는 후각이나 입과 미각으로 하는 행위나 활동이 중요하면서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물어뜯거나 , 씹거나 해대는 것은 당연한 본능적 행동의 하나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시기적인 이유인데요.
강아지는 성장하면서 -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지 겠지만 - 이갈이를 할 것입니다. 이갈이 시기가 된다면 더욱더
본능적으로 무는 행동이 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이갈이 시기에 유치나 영구치로 바뀌게 될 때 이빨이 가려우면서 물고 뜯는 행위가 더 강화되는데 , 이는 거친 물건을
씹고 뜯으면서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충분히 씹는 것을 돕도록 장난감
뼈다귀나 딱딱한 간식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셋째로 놀이를 하는 행위인데요. 활발하고 활동적인 강아지의 시기에 에너지를 발산할 때가 없어서 
어린 강아지 시기에 형제 강아지들과 함께 무는 것을 알게 되고 , 주위 보이는 것마다 물어뜯고 , 씹어대면서 호기심을
해소하기도 하고 , 학습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강아지 시절의 잘못된 습관이 그대로 성장하게 된다면 물어 대고
씹어대는 습관으로 인해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강아지의 잘못된
물어뜯는 습관은 고쳐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추측할 수 있는 물어뜯는 이유는  아마도 예상하시리라 보는데요.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강아지가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 너무 심심하거나 무료해서 장난을 치고 싶은 에너지를 물어뜯는 행동으로
발산하는 것입니다. 강아지에게는 앞에 펼쳐져 있는 모든 물건들이 물고 뜯는 대상물이 되는 것이지요.

다섯째 , 강아지 분리 불안증의 일종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분리불안 증상에는 여러 가지 행동이 포함될 수도 있지만 , 이러한 물어뜯는 행위 이외에도 마구 짖어
댄다거나 , 배변 실수 등의 행동 또는 배설물을 먹는 행동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분리불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분리불안 바로가기

 

대처방법

 간식제공

물어뜯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간식을 주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자면 딱딱한 쳐요 개껌
이나 육포 , 돼지 껍질 등으로 강아지의 씹는 욕구를 풀어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많이 물어 대고 씹는 시간대에 특히 이렇게 제공해 주신다면 , 다른 물건 대신 간식을 통해서 물어뜯는
욕구를 해소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노즈워크

앞에서도 잠깐 언급드렸지만, 노즈 워크 활동 즉 간식을 종이나 조그만 박스에 숨겨 두고 찾으면서 먹게 하는
노즈워크 활동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고, 활동량을 늘려 줌으로써 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주게 된다면
이러한 나쁜 습관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를 다른 쪽으로 전환시켜 주는 것이지요.

 

 동기전환

 

이러한 방법은 간식 제공 방법이나 노즈 워크 방법과 근본적으로는 같은 것인데 , 간식을 물어뜯는 장소나 물건에
숨겨 두고 , 이를 찾아 먹게 함으로써 , 일정한 기간이 지나게 되면 간식을 없애 줌으로써 물어뜯는 동기를 없애
주는 방법을 택할 수 있습니다. 시도해 보시고 통한다면 시도해 볼만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타

이밖에도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나 , 분리불안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방법 , 그리고
강아지의 문제점을 개선시켜 줄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나쁜 습관을 개선시켜 줄 수있는 좋은 동기 전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닥이나 벽지를 물어뜯거나 하는 경우에는 강아지가 싫어하는 스프레이나 방지제를 뿌려 둘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옷이나 천, 양말가지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가 물어 오지 못하는 곳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 신발이나
다른 물건은 강아지가 물어뜯을 수 있는 다른 장난감으로 대체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증상과 해소방안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증상과 해소방안

전기선이나 콘센트의 경우에 사전에 습관이 되지 않도록 물어뜯기 위해 행동을 하려는 순간 놀라게 하거나, 
행동을 멈추게 교육시킬 필요가 있겠지요. 이밖에 물건들도 적절히 강아지가 다가가지 못하게 하거나, 나쁜 기억을
심어 주면서 물어뜯는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주의사항

가급적이면 이러한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강하게 야단치거나 때리는 훈육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무엇이 문제이고 왜 혼나는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로 인해서 나쁜 습관이 더 
악화될 위험이 있을 뿐입니다. 
단지 혼내려 한다면, 나쁜 습관의 행동을 보이는 순간을 바로 연결해서 야단을 칠 수는 있습니다.
적어도 강아지가 스스로 무엇 때문에 야단을 맞는지를 알 수 있도록 말이지요. 

이 정도로 강아지가 물어뜯는 이유 ,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아주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발생 가능한 경우의 사건과 해결할 수 있는 대처방안 들인데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 주신다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밖에 강아지 행동이나 문제, 정보에 대한 글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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