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똥을 먹는데 어떻게 할까? 식분증 원인과 대처방법

목차

• 식분증 원인
• 습관의 위험성
• 대처방법
• 기타사항

오늘은 강아지 식분증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식분증'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리라고 보는데요. 사실 강아지 또는 개를 키우시다 보면
흔하게 자기 배설물 , 똥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별로 경험하지 못하였다가 갑자기 입양한 강아지가 이러한 배설물 먹는 모습을 보신다면 충격을 받으실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분증 원인

 

가장 일반적으로는 호기심 어린 성향으로 인한 것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영양부족 이거나 스트레스성 식분 증인
경우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결국 건강 이상 또는 잘못된 배변 훈련 등 의 영향으로 손꼽히는데요.
강아지가 어린 경우일수록 더 이러한 경향을 보일 수 있고, 수컷 강아지보다는 암컷 강아지에게서 더욱
이런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영양문제

첫 번째 식분증 ,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는 영양부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영양부족 이거나 소화효소 부족시에
배설물을 먹으려 한다는 것인데요.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에도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여 자기 똥을
먹게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같은 이유와 의미를 가진다 볼 수 있습니다.
영양상태 불균형 시 소화효소 부족과 이로 인해서 대변으로 영양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스트레스와 질병

스트레스나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 그리고 무력감이나 우울증 같은 증상으로 배설물을 먹기도 하고
동물병원에서 장염 등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이에 대한 후유증으로 식분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문제 등의 질병으로 인해서도 분변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으로 따지자면 알츠하이머나 치매 같은 정신적 질환과 질병으로도 당연히 대변을 먹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심받기

반려견들의 행동 중에서 주인이나 집사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 일부러 변을 먹는 행동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보호자가 갑자기 배설물을 먹는 행동을 보고 혼내는 경우에도 강아지는 이러한 관심을 받으려 할 수 도 있습니다.
너무 따끔하게 혼내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혼나지 않으려고

또한 배변훈련을 하면서 배설물 , 배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반려견에게 지배적인 경우입니다.
잘못된 배변훈련의 문제로 기인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안돼'라고 하는 혼나는 상황, 혼내는 상황으로부터
두려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강아지는 배설물을 보고 없애기 위해서 먹어 버리는 경우입니다.
배설물의 흔적을 없애 버리는 것이지요.

 

 본능

고양이는 대변이나 배설물을 묻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는 땅에 묻어 버림으로써 그 냄새나 흔적을 없애서 자신의 위치나 자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행동입니다.
타고난 생존본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대장 고양이나 자신이 가장 높은 위치라고 생각하는 고양이의 경우
이렇게 배설물을 묻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놓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냄새를 없애거나 흔적을 지우는 방법 중 하나로 이러한 식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설물 먹는 습관 위험성

 

아무래도 기본적인 위생과 건강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변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고 , 음식물이 소화되고 나온 찌꺼기와 독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설물을 먹는 습관은 비위생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강아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건강상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혼내며 바로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조치하여야 할까요? 

 

식분증 대처방법

 

이렇게 자기의 변을 먹는 행위를 한다고 해서 무작정 혼내거나 때린다면 어쩌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바로바로 배설물을 치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배설물을 먹게 되는 것을 목격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혼내거나 때리거나 하지 않고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배설물을 치워줘야 합니다.

둘째, 사료를 바꿔줘 봅니다.  이러한 이유는 사료를 바꿔 줌으로써 배설물의 성분과 반려견이 이에 대한 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해 주는 것입니다. 

셋째 ,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을 하게 해 줌으로써 강아지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문제가 되었다면 이 부분을 해결해
주도록 합니다. 적절한 칭찬과 보상, 간식을 제공 함으로써 정신적 유대를 강화해 주고 이로 인해서 긴장완화를
통해서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영양을 보충해 주는 방법도 시도해 볼만한 방법입니다.
배가 고팠다거나 영양 부족으로 인해서 이러한 배설물 섭취하는 행위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영양간식이나 유산균 , 효소를 섭취하도록 해줍니다.

다섯째, 강아지가 다른 질병으로 인한 문제는 없는지 마지막으로 동물병원에서 체크해 보실 필요도 있습니다.
질병 문제가 있다면 , 우선적으로 질병을 해결하여야 만이 똥을 먹는 행위도 개선이 될 수 있겠지요?

 

기타 사항

 

사실 이러한 식분증 , 변을 먹는 강아지 행위는 아주 크게 문제를 일으킬 만한 행위는 아닙니다.
다만 , 식분증으로 인해서 어린 강아지나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는 분명 기생충이나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습관은 고쳐 주어야겠지요?
각종 병균에 노출될 수 있는 이러한 식분증 문제는 발견 초기에 , 조기에 개선을 위한 대처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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