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으로는 Andean cat , 그리고 학명으로는 Felis jacobita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안데스 산맥에 분포하는 식육목 고양잇과 포유동물입니다.
2. 멸종위기종
안데스산고양이 는 대표적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내셔널 자연 보전 연합단체에서 발표한 야생에서의 존재하는 개체수는 대략 이천오백 마리 정도로 추정하고 있을 정도로 소규모 멸종위기 보호종입니다. 이 종은 고양잇과 아래 '고양 이아과' 중에서 '호랑 고양이 속'에 포함되는 몇 안 되는 고양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귀엽고 재미있게 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거의 포착이 잘 되지 않아서 잘 알려져 있지도, 사진도 거의 찍히지 않아서, 이 안데스산고양이 사진을 보기는 참으로 힘든 편입니다. 귀여운 외모 얼굴과는 달리 몸의 털은 마치 호랑이털 같이 무늬가 있으면서 털이 북슬북슬하게 나 있기도 합니다. 마치 아기 고양이가 모피 외투를 걸쳐 입은 듯한 모양으로 보입니다.
4. 멸종위기 배경
사실 이 야생고양이는 매우 귀엽고 , 아름다운 모피의 털을 가졌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모습이 이 야생고양이를 멸종위기 종 고양이라는 오명을 만들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배경으로는 사람들의 사냥에 먹잇감이 되었고, 주로 제사의식에 바쳐지는 이유로 개체수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자연환경과 서식지의 파괴는 인간에게는 불가피 하였겠지요?
사실 안데스산고양이, 안데스 고양이에 대한 정보는 극히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이유가 바로 발견하기 조차 너무 어려운 희귀종이라는 , 아니 멸종 위기종이라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안데스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갖추려고 해도 체계적으로 정보를 갖추기가 어려운 이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 별명은 '신령 같은 고양이' '유니콘 고양이'라고 불립니다.
오늘은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 은 이름 그대로 일본 고양이이지요. 일본의 수많은 고양이 인형 , 일본에서 부르는 '고양이'라는 대명사는 '네코' 라고 하지요. 이런 일본 고양이 인형인 마네키네코 인형의 실제 모델은 바로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 이라고 합니다. 그럼 재패니즈밥테일 고양이의 특징과 기원 및 분양가 , 유전병 등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역사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 유래는 어떨까요? 사실 자료를 찾아보면 어디서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정확한 문헌자료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국내 자료로 보면 중국이나 한국에서 6세기 정도에 일본 여행에 고양이가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외국의 영문 자료를 찾아보아도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과거 배로 무역과 문물교류가 있을 때 항구를 통해서 넘어갔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다만, 이러한 기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재패니즈 밥테일 가장 큰 특징인 있는 듯 없는듯한 짧은 꼬리에 대한 이야기는 유래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일본에서 짧은 꼬리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는 지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초기 민속자료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 에도시대 일본 목판화 그리고 인쇄물, 벽지 등 많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보관되었던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배경으로 일본에서는 밥테일 고양이가 가장 일본에서 오랜 고양이 기존 품종 중 하나라고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색 고양이가 주 모델인데 블랙, 화이트, 브라운이나 레드 계열의 색이 섞여 있는 무늬가 주를 이루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마네키네코 , 손짓하는 고양이 전설 또한 이 밥테일 고양이를 가리킵니다.
2. 전설
여러 가지 전설이 있습니다만, 해외자료에서의 내용을 보면 손짓하는 고양이 인형이 만들어진 배경이 타마라는 밥테일 삼색 고양이가 도쿄 어느 가난한 사원에 스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나토 타카 겨 이라는 사람이 사냥을 하다가 폭풍우를 만나게 되었는데 , 인근의 나무 밑에서 피난할 곳을 찾는 동안에 고양이가 사원 앞에서 손짓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신기하게 생각한 나타타카경은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 그 순간 이후 피난하고 있었던 나무는 번개를 맞아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놀라고 감명을 받은 나토 타카 겨은 사원에 많은 기부를 하고 새로 큰 사원을 짓게 되었답니다. 또한 이러한 행운을 가져다준 고양이상이 만들어지고 , 후에 사원 공동묘지에 함께 묻히게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많은 고양이의 손짓하는 인형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징물로 문 입구에 많이 가져다 놓습니다.
3. 밥테일 위치와 위상
일본에서는 이러한 밥테일 고양이가 실크산업으로 많이 번성하게 된 사건이 아니었다면 그냥 왕실 고양이로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거 15세기경 설치류와 쥐들의 증가로 인해서 귀하고 비싼 실크 농사에 수확작물 누에와 누에고치에 영향과 파괴를 이유로 밥테일 고양이는 이용되면서 많은 번식과 성장을 하였답니다. 이런 배경으로 밥테일 고양이는 자연적으로 개체수 증가, 농장에서의 번식, 건강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지능과 생존력 을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는 현재까지 제법 흔한 고양이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에게 리더십이 있다면 이러한 재패니즈 고양이가 그렇다고 합니다. 어떤 특징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아마도 독단적이고 , 마음대로 행동을 하고자 하는 성향 때문이 아닐까요?
4. 해외 반출
북미와 해외로 진출하게 된 것은 1960년대 후반이라고 합니다. 국제고양이협회를 통해서 일본 밥테일 고양이는 등록되게 되었고 , 70년대 초에 잠정적으로 고양이 품종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1976년에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는 CFA챔피언을 등록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5. 재패니즈 밥테일 외형
중형 고양이로 대체적으로 몸이 늘씬하면서 우아한 편임과 동시에 근육은 잘 발달된 체형입니다. 체중이 대략 3kg에서 5kg 정도가 평균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목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정도라고 하는데요. 머리는 작고 부드러운 곡선 라인과 광대뼈가 있는 편에 삼각형 두상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귀는 크고 널찍하게 떨어져 있으나 앞으로 살짝 기울어진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계란형 눈에 뒷다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다리는 가늘고 긴 편인데, 가녀려 보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모피는 단모도 있으며, 장모도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색상이 흰색과 검은색, 브라운 계열의 색상이 어우러져 있는 개체가 많이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이러한 재패니즈 밥테일 같은 삼색 고양이 색상을 가장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다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꼬리이겠지요. 보통 3센티 정도에서 8센티 정도를 보이며 , 꼬리 형태는 다릅니다. 그래도 고양이의 꼬리는 3인치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의 특징입니다. 다만 양쪽 부모 개체가 모두 짧은 꼬리를 가진 경우에만 짧은 꼬리의 아기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유전적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전형적인 개체 모습은 꼬리에 덮여있는 털이 길면서 두껍게 나타나 보이고 있습니다.
6. 고양이 성향
밥테일 성향은 어떨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우아하고 , 영리하고 , 활달하며 호기심이 많은 성격의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이나 동물 , 상황에 잘 적응하는 고양이라고 하니 특별한 집착이나 단점은 없는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나름 시끄럽고 수다스러운 녀석들도 있는데 높은 지능과 관련이 있기도 한다고 하지만, 입증된 바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단지 강아지를 대신해서 물어오기 라든지 , 던져서 가져오기 등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묘 종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7. 유전성 질병
상대적으로 꽤나 건강하고 질병에 강인한 면역을 가진 품종이 바로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입니다. 성장 속도는 빠르다고 하네요. 또한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경우에는 우성 유전자로 분류되지만 , 꼬리가 양부모가 모두 짧지 않으면 짧게 나오지 않는 것이 열성 유전자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전형적 유전병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고양이 묘 종중에서 괜찮은 자연성과 특성의 고양이 품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분양가
밥테일 분양가는 얼마일까? 사실 국내 전문 브리더가 따로 있거나 캐터리가 있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정식 브리더로부터 해외에서 직접 수입하시는 방법을 검토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혈통의 모종을 입양하실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해외 자료의 분양가를 찾아보면 600$에서 1,600$ 정도가 합리적 분양가로 나와 있는데요. 밥테일 분양가는 현지 가격이라면 , 여기에 국내로 운송이나 관세 등을 감안한다면 분양가가 더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일본 밥테일 고양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코니시 렉스 고양이에 대해서 공부해 볼까요? 영문으로는 Cornish Rex라고 하며, 영국이 고향이라고 하지요.
사실 고양이 '렉스' 품종은 코니스렉스 말고도 여러 품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렉스 품종은 강아지 품종으로 따지자면 '푸들' 품종 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렉스 고양이 중에서 한국에서도 비교적 많이 분양되지 않는 품종으로 보이는 코니시렉스 매력은 어떤 점이 있을까요? 물론, 모든 렉스 고양이가 같은 계통의 돌연변이 고양이는 아닙니다. 발생지와 기원이 다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1. 코니시 렉스 외모
말씀드린 대로 렉스 고양이 품종은 곱슬털을 가진 고양이로 , 사실 비교적 고양이 전문가가 아니시라면 모든 렉스고양이 품종은 구분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렉스고양이 품종에 관심이 갔던 것도 지나가던 럭셔리한 카센터에서 통유리창 안에서 혼자 생활하는 곱슬 털의 고양이를 보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던 것인데 , 생각보다 많은 렉스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귀가 큰 편이고 , 짧은 곱슬 모피에 중형 사이즈의 체형을 하고 있는 고양이들이 렉스의 모습입니다.
2. 이름의 유래
우선 고양이 이름의 '코니쉬 , 코니시' 뜻이 궁금해서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는데, 그냥 지명인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남서부 'cornwall'과 관련된 형용사라고 나오는데요. 콘월인 , 즉 콘지 방의.. 코니시 렉스와 연관돼 나옵니다. 위키에서 찾아보면 '코니쉬 호주인'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호주 인구의 약 4.3%를 차지, 호주에서 가장 큰 민족 그룹 중 하나이며 영국의 원주민 인구보다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콘월어 는 Cornish language로 영국 콘월주 토착언어로 알려져 있기도 한 걸로 봐서는 , 코니시 렉스 고양이는 확실히 영국 고향이 고양이인 것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영국의 교외지역에서 발견된 아기 고양이들 중의 돌연변이가 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려져 있는 바로는 50년대에 영국 콘월 지방에 태어난 가장 곱슬곱슬한 돌연변이로 이 고양이는 KALIbanker 라고 합니다. 바로 이 '칼리'라는 이름의 고양 익라 최초 코니시 렉스 고양이의 시초로 알려집니다. 이후 아메리카로 넘어가서 시암 고양이 품종과 교배가 되었다고 하는데, 체형을 보면 그럴듯해 보입니다. 60년대 들어서 세계고양이협회에서 인정받게 되어서 챔피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고양이의 매력
그럼 이 영국 출신 곱슬 털 고양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곱슬 모피를 가진 고양이 자체가 첫 번째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모피가 없어 보이는 스핑크스 고양이 품종이나 코니시 품종처럼 평범한 모피를 지닌 고양이와는 다른 피부와 유분기 관리에 있어서 신경을 좀 더 써줘야 한다고 합니다. 코니시 렉스 고양이도 곱슬 털이 기는 하지만 , 모피가 약하며 잘 빠지기도 하고 유분기로 인해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짧은 털로 인해서 비교적 추위에 강한 타입은 아니라서 , 한국처럼 아파트 실내 생활하기에 딱 맞는 반려묘라 볼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일 수 있는 부분은 주로 강아지 , 반려견과 하는 공 던지고 물어오기 등을 할 수 있는 고양이라 하고, 그만큼 사람과의 교감과 관련 능력, 지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체형으로 보자면 , 호불호가 있기는 하겠지만, 매끈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지닌 고양이가 고양이로서의 매력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정말로 잘빠진 늘씬한 몸매에 특히나 코니시 렉스는 다른 렉스고양이 보다 다리가 유난히 길면서 날렵해 보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 등이 구부정하게 나타나는데 , 이 체형이 딱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지는 모르겠으나 , 코니시렉스 고양이의 전형적 체형이라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편은 아닌 체형 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이 고양이 유전자이니 이러한 체형의 특징은 보다 명확하여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코니시 렉스 성향은 어떨까요? 많은 고양이 품종이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고 알려져 있는 것처럼, 렉스 고양이들도 다르지는 않습니다. 단지 , 고양이 성격이나 성향은 품종의 차이보다는 개묘 차이가 큰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이는 고양이를 여러 마리를 키워보니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아무리 개냥이 품종이라고 입양해 보더라도 , 사실 키워보면 이 녀석이 침대 이불속에서 같이 자렸는지 , 침대 곁에서 자는지 , 멀찌감치 떨어져서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는 것을 좋아 하는지 하는 부분들은 결국 고양이 개묘 차이 , 성향 차이라고 판단되니 말이지요. 코니시 렉스 일반적 성향은 활달하고 , 짓궂면서 아이들과 놀기에 적합한 성향으로 외향적인 편이라고 할 수 있고, 사람 친화적인 부분은 전혀 고민할 부분이 없습니다. 반면, 그만큼 싱글족이나 바쁜 직장인 나홀로족이 키우시기에는 외로움을 충분히 탈 수 있는 녀석이랍니다.
코니시 렉스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가지 유전병이 발생하기는 한다고 하지만, 이는 대체적으로 많은 고양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발병하는 유전병 들이니, 딱히 이 모종에 특정 지어진 유전병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겠지요?
몇 가지 대표적 유전질환은 비대성 심근병증과 짧은 모피와 유분이 많은 피부로 인한 피부질환 정도를 손꼽습니다.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근육이 비대해지면서 , 심장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여 ,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고 이로 인해서 혈전들이 생겨나고 혈전이 동맥 등을 막아버리면서 응급상황이나 후지 마비 , 뒷다리를 끌고 다닌다거나 여러 가지 추가적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희귀 고양이 품종의 하나인 이집션 마우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집트가 원산지로 알려진 이집션 마우는 어떤 고양이일까요? 원산지가 원산지인 만큼 우리 한국에서는 이국적인 외모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매우 독특한 묘종임에는 두말할 것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지 못한 품종이라는 사실, 이집션 마우 특징과 분양가 , 역사에 대해 간단히 볼까요?
1. 이집션 마우 프로필
사실 마우, 이집션 고양이 이름은 '고양이'라는 동물명의 이집트어라고 합니다. 영어로 '캣' 인것과 같은 단어가 그냥 마우(MAU) 인 것이지요. 굳이 역사적으로 본다면 야생고양이의 후예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한 기원에 대해서는 확실히 단언하기 어렵네요.
2. 마우고양이 성향
우선 이집션 마우는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요? 대부분 많은 혈통 묘 고양이들이 사람 친화력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인데요. 사람에게 의외로 헌신적이고 행복과 애정 표현이 많은 고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냥을 하고 활동성이 많은 특징도 있으며 , 여느 고양이 처럼 높은 곳에서 편안함을 즐기는 고양이이지요.
한 가지 이집션 마우 고양이 특징으로 보자면 , 다른 고양이와 차별화된 점은 물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이집션 마우 고양이는 수도꼭지를 켜는 만큼 스마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집사와 가족들,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에는 중간 정도 성향이고 , 마우 고양이는 이러한 행동을 즐기고 좋아하는성향의 녀석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개묘 차이가 분명하겠지요?
3. 외모적 특성
이집션 고양이는 고대 이집트 인들의 무덤에서 출토된 석기나 미라를 보면 매우 닮은 외모라고 합니다. 스폿 무늬가 있는 모피에 , 이마에는 M자 무늬가 있습니다. 얼굴 양옆으로 뺨 측면으로 마스카라 같은 라인의 선이 드러나 있으며 , 얼굴 크기에 비해서 비교적 큰 모양의 귀가 특징입니다. 스폿 무늬의 몸은 일정하지 않아서 큰 무늬에서 작은 무늬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는데요. 뒷다리 길이는 앞다리 길이보다 길며 , 발은 매우 작으면서 섬세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꼬리는 기다랗게 늘여져 있습니다.
모피의 모프 칼라는 흰색, 회색 계열과 함께 블랙 계열이나 중간의 어두운 계열의 색상도 조금 나타나 보일 수 있습니다. 몸의 스폿성 점 , 그리고 꼬리와 다리에 나타나는 뚜렷한 줄무늬 정도가 외모적 특징인데 특이하면서도 예쁜 독특한 칼라로 실제로 보면 참으로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는 합니다. 다리는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길게 뻗어 나가며 , 특히 뒷발의 발가락이 길게 나와 있음을 보기에는 좀 특이한 모양으로 보입니다.
4. 마우고양이 역사
역사와 기원이 사실 그리 정확한 히스토리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략 기원전 1,5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요. 사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는 숭배의 대상 같은 동물 , 존재였다고 하지요. 이는 고양이 때문에 고대 이집트가 몰락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지요. 전쟁에서는 이러한 고양이 숭배를 이용해서 적군이 방패에 고양이를 그려 넣어서 , 감히 이집트 군들이 공격을 하지 못하였다는 진실인지 , 전설인지 모를 이야기도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를 MAU (마우)라고 불렀다는 것은 사실이니 이는 확실히 이집션 마우와 이집트 고양이 숭배는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고양이 신상도 있으며 , 고양이 여신 '마흣트' 상이 사악의 상징인 뱀이라는 동물과 전갈 로부터 보호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이러한 것들을 뒷받침해 주는데, 사실 이러한 고양이 , 이집트 고양이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가 바로 이집션 마우(MAU)인 것입니다.
5. 현대의 고양이
마우 고양이가 처음에 거의 사라지게 되었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전쟁통에 휩쓸려 사라지게 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이후에 다시 역사를 쓰게 되는데요. 1950년대 초 , 러시아 공주가 로마에 살게 되면서 은색 암컷 아기 고양이를 선물 받게 됩니다. 이집트 대사의 이집션 마우를 보고 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아기 고양이 이름은 '바바'라고 불렀고 , 1956년 미국 이주 시에 바바와 그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이주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품종 개발을 위한 이집션 고양이 번식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인위적인 요소보다는 자연적인 요소가 강한 것이었지만요.
6. 원산지와 고향
원산지가 이집트가 맞냐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 이유는 사실 마우고양이의 이러한 기원과 혈통의 배경이 종국적으로 미국인지 , 이집트 인지가 헷갈리게 되어서 일수 있습니다. 현대 들어서 고양이협회에서 인정받게 되었던 것은 1968년 고양이팬시협회에 인정으로 , 1977년 고양이 연맹과 1979년 국제 고양이협회(TICA)에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7. 마우의 특징
사실 엄밀히 고양이를 분석하게 된다면 이집션 이라기보다는 미국, 유럽 계통에 가까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아마 고양이가 유전 혈통의 체계를 갖추어 가면서 이렇게 변질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첫째로 가장 운동신경이 좋고 , 날렵하고 활동력이 좋은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중에서 부양하는 능력처럼 보일 만큼 점프력 또한 알아주는 정도인데요 , 달리기 능력 또한 뛰어나서 어떤 고양이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야생 고양이에 가까운 녀석입니다. 둘째로 이러한 활동력을 뒷받침해줘야 할 만큼 사실 반려인이 시간을 할애해서 함께 해줘야 하는 고양이 라는 사실은 이 고양이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8. 이집션 마우 고양이 성장기간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1년의 성장기간을 가지는데 반해서 일부 고양이들은 완전한 성성숙 개체로 자라는데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는 메인쿤 고양이 같은 대형종 고양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기간인데요.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의 경우에도 대략 3년 정도까지는 성장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이집션 마우 고양이가 대형종 고양이는 아니지만 , 길게는 이년이 넘어서까지 성장하게 되기도 합니다. 메인쿤 고양이에 대한 정보와 브리티쉬숏헤어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집션 마우 고양이는 앞서 설명드린 대로 이집트어로 '고양이' 또는 '태양'의 단어입니다. 사실 다른 특별한 뜻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고양이'라는 것인데요. 그나마 직접적 이집션 마우 고양이의 혈통을 찾는다면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혈통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지 신체 체형의 닮은꼴이 보이는 것은 하나 분명한 사실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우고양이 정보가 좀 많이 없는 편이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출산을 위한 임신기간이 일주일 정도가 일반 고양이 보다도 길다고 하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한편에서 얘기되는 것은 아비니시안 고양이나 샴 고양이의 이종교배를 통해서 이집션 마우 고양이 생산을 시도하였으나 ,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였고, 단지 그러한 시도 중에 고양이 모종 '오시'Cat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다시 정리가 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시캣이나 벵갈 고양이 경우에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마우고양이는 얼마일까? 가격에 대한 정보는 해외자료를 기준으로 대략 $ 1,500 정도 수준에서 $ 2,000 정도 수준으로 우리 돈으로 대략 따져본다면 2백만 원 안팎의 정도로 분양이 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이집션 마우 분양가가 얼마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은 집이나 동물이나 퀄리티나 혈통 , 품종의 순혈 여부 등에 따라 천차만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우고양이 유전병 어떨까요? 그렇다면 유전병이 많은 고양이들이 참으로 많은데요. 마우 고양이는 어떨까요? 일반적으로는 건강한 편이라는 이유가 사실 자연발생 종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정도 이야기하자면, 브리티쉬 숏헤어 나 중대형 묘에서 잘 나타나기도 하는 비대성 심근증 정도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여러 가지 혈전 문제나 후지 마비 등도 일으킬 수 있는 다소 발병하면 어려운 질병인데요. 사실 고양이 모종에 좀 더 잘 나타나는 모종이 있기는 하지만, 획일적으로 꼭 발병한다고 볼 수는 없지요. 아래를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집션 마우 같은 고양이는 희귀종이다 보니 한번 호기심으로 길러볼 만한 고양이로 손꼽히기는 합니다. 사실 코숏이 이쁘지 않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고 우리가 잘 접하는 녀석들이다 보니 코숏 고양이의 매력이나 아름다움을 잘 모를 수 있는 것처럼 그러한 맥락에서 이집션 마우 고양이의 매력을 우리가 더 느낄 수도 있겠지요?
오늘은 희귀 고양이 민스킨 고양이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민스킨 고양이는 웬만한 고양이 애호가 아니시라면 사실 잘 듣지도, 보지도 못하였을 정도의 희귀 고양이입니다. 분양가와 고양이 특징 , 민 스킨 고양이에 대해서 분석해 볼까요?
민스킨
민스킨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오래되지 않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외모가 참으로 특이하고 혈통적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기존 고양이 모종들의 의도적 믹스종으로 만들어진 고양이 모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스킨 분양가
먼저 대략적인 민스킨 고양이 분양가를 한번 알아 볼까요? 민스킨 고양이 분양가는 해외에서 알려진 정보로 찾아보면 , 새롭고 독특한 품종으로 인정 받기 때문에 대략 1,500달러에서 5,000달러의 비용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혈통에 대한 차이와 묘종 자체가 믹스성이 있어 신기하게도 고가의 고양이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민스킨 특징
이 특이한 외모의 고양이는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을까요? 사실 여러 종의 고양이를 교배해서 만들어 낸 고양이다 보니 유전적으로 그러한 성향, 특성도 섞여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친화력과 장난스러움 , 위트가 섞여 있는 고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중에서 굳이 민 스킨 고양이의 특성을 뽑아 보자면 , 몇 가지 특징들을 나열해 볼 수 있지만, 그것은 외모에서 보이는 특징과 유전적으로 교배한 모종의 특성이 적절히 믹스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소형 고양이
첫 번째로 그 고양이의 이름에서 특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Minskin이라는 이름은 사실 작다는 뜻의 'mini'와 가죽이 단모종보다는 털이 없어 보이는 스핑크스 고양이 같은 민 가죽 고양이라는 뜻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몸무게는 대략 2kg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대부분 이 민스킨 고양이가 얼마나 소형 종인 지를 짐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리가 짧은 고양이 모종 , 먼치킨 과 교배되어서 유전적 결함이라고나 할까, 특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체적으로 짧으면서도 앞다리가 유독 더 짧은 약간 엉뚱해 보이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몸통 체형은 고양이 타입 중에서 둥근 타입으로 코비 체형을 하고 있는 고양이랍니다. 동시에 귀여우리만치 커다란 눈과 둥근 머리 또한 코비 타입 고양이 특징이지요.
귀 또한 얼굴에 비해서 큰 편이라서 외계인의 얼굴을 닮아 보인다고 합니다. 사실 스핑크스 고양이도 마찬가지이지만, 털이 없는 것은 아니고 마치 털이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잘잘한 솜털에 덮인 피부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2. 주문형 고양이
주문형 고양이라고요? 이게 무슨 말인지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봅니다. 사실 주문형 고양이라는 말은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모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칼라 모프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원래 의도하였던 방향은 특정 부위에만 털이 나있는 고양이를 원하였다고 하는데요. 예상하신 대로 스핑크스 고양이와 먼치킨 고양이를 교배하여서 작은 고양이 품종을 만들어 내었고 , 데본 렉스와 버마고양이 품종 또한 믹스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 들어서 고양이 한 품종으로 선언하여서 현재 국제 고양이 협회를 통해 하나의 품종 라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3. 희귀 고양이
민스킨 고양이는 말씀드린 대로 희귀종 고양이입니다. 이는 고양이 모종이 무려 네가지 묘종이 믹스된 혈통이라는 데 있는데요. 다리가 유달리 짧은 먼치킨 고양이, 그리고 피부 털이 솜털로 이루어진 스핑크스 고양이, 또 곱슬 유전자의 모피를 가지고 있는 데본 렉스 고양이, 마지막으로 버마고양이까지 혼합되어 탄생하게 된 희귀 고양이입니다.
4. 네 가지 고양이 믹스 묘?
먼치킨
먼치킨 고양이는 유명한 다리 짧은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리가 짧다 보니 상대적으로 몸통이 길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일명 소시지 캣 이라고도 불린다고 하지요. 먼치킨 고양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번쯤은 키워보고 싶은 귀엽고 앙증맞은 모종이기는 합니다.
스핑크스 고양이
스핑크스 고양이는 한국에서도 꽤나 유명세를 탄 고양이이지요. 원산지가 이집트 인 것은 아니고, 다만 캐나다가 원산지이며 , 민 스킨고양이 와 마찬가지로 - 사실 민스킨 고양이가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으니 - 미세한 솜털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신진대사율이 좋으며 이로 인해서 많이 먹고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 의외로 개냥이에 집사들에게 애교가 많은 고양이 묘 종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데본 렉스
렉스 종이 그렇듯이 영국 출신 품종이며 , 비교적 짧으면서도 작은 모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곱슬곱슬한 모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상당히 영리한 모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아지와 비교할 만한 훈련이 가능한 몇 되지 않는 고양이 묘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도 버만 고양이가 혈통이 섞인 고양이 모종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민스킨 고양이는 참으로 다양한 모종의 성격과 특성이 결합되어서 만들어진 희귀한 묘종의 고양이라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5. 실내 반려묘
짧은 털 고양이와 스핑크스 , 공통적인 취약점은 피부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스핑크스 같은 고양이도 마치 털이 없는 피부 같아 보이지만 , 사실은 솜털 같은 작은 털로 덮여있으며, 피부에서 기름기와 지방성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햇볕에 노출된다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민스킨 고양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햇살에 쉽게 피부가 탈 수 있고, 추위에도 약한 모종입니다. 따라서 야외에서 키우거나 바깥에 주거공간이 있다면 안되고 , 전통적으로 실내 적합한 모종이지요.
6. 혈통 묘?
사실 앞서서 설명드렸다시피 민스킨 고양이는 품종에 대한 정통성 논란이 있습니다. 국제 고양이 협회는 이 품종을 합법적으로 인정해 주지만 , 다른 고양이 협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민스킨 고양이 번식이 윤리적으로 맞는지에 대해서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7. 높은 활동량
민스킨 고양이는 의외로 활동적이고 훈련하기에도 적합한 모종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종의 특성이라기보다는 네 가지 모종이 믹스된 성향과 성격이 잘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뛰어다니고 어딘가에 숨거나 활달히 우다다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개구쟁이 성격이라네요.
8. 스킨케어 중요성
털이 없는 고양이 특성으로 다른 감염의 위험도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드린 대로 지성 피부의 기름기 같은 문제들로 인해서 자주 목욕을 하고 씻어내어 줘야 합니다. 털이 없어 보여서 조금 의외로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피부 문제나 스킨 문제로부터 예방과 치료의 목적도 병행하려 한다면 , 클로로 헥시딘제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고양이나 반려동물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9. 상냥한 성향
민스킨 고양이 성향은 많은 고양이 성향이 그렇듯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 애교가 많고 사교스러운 성격을 지닌 고양이입니다. 또한 다른 반려동물 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편입니다. 장난감에 반응을 잘하고 , 사냥놀이나 에너지를 쓰는 활동이 많이 필요한 녀석 들입니다. 이러한 친화적이고 사교적인 성향에 맞게 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하며 , 싱글족이나 원룸에서 혼자 주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맞지 않는 모종이 민 스킨 고양이입니다.
10. 영역 동물
고양이는 전형적인 영역 동물이고 , 변화나 주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나 민 스킨 고양이는 이러한 성향이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자기 영역이라고 인식하고 생활하기 시작한다면 그보다 더 편하게 지낼 수 없는 고양이 이기도 합니다.
11. 장수 고양이
민스킨 고양이는 수명이 대체적으로 긴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평균적 민스킨 수명은 대략 14년 전후 정도라고 합니다. 길다면 20년까지도 살 수 있습니다.
12. 민스킨 건강문제
유전적으로 여러 모종이 섞인 품종이다 보니, 사실 아직은 딱히 특이한 유전적 질환이나 특별한 유전병을 지닌 모종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한 고양이 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일반적 영양 식단이나 고양이에게 필요한 식단 정도 이상의 무엇인가를 요구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단지 네 가지 모종의 유전적 결함이 있다면 이것을 그대로 받는다고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먼치킨 고양이의 유전적 결함 , 척추질환이나 또는 스핑크스 고양이의 피부적 유전적 감염 문제, 또는 피부암에 걸리기에 쉽거나 햇볕에 노출되면 건강적 약화가 된다는 문제 , 데본 렉스 나 스핑크스 고양이 심장의 유전적 질환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건강상 악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민 스킨 고양이는 여러 모종의 장점만을 생각해 본다면 한 번쯤은 입양해서 키워보고 싶을 정도로 희귀하면서도 욕심이 나는 모종임에는 분명합니다. 독특하게 생긴 앙증맞은 외모 또한 실제로 보신다면 사실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는 과연 어떤 녀석들일까요? 얼마나 희귀한 고양이 모종이길래,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가 되었을까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가장 비싼 고양이 모종 순서대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TOP7에서 TOP4 정도까지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고양이 모종이라 볼 수 있고, 실제로 비싼 고양이 로 치자면 TOP3 에서 TOP1 고양이 묘종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와 비싼고양이 종류는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겠습니다.
Contents
TOP 7.브리티쉬 숏헤어
물론, 브리티쉬숏헤어 녀석이라고 해서 다 비싸지는 않습니다.
브리티시숏헤어
이는 어떠한 모종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브리티쉬 숏헤어의 경우에는 사실 다양한 모종의 특징이나 분류로 포함시켜 볼 수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가격, 분양가 부분에서도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브리티쉬 숏헤어는 외모적으로도 고양이 모종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귀여우면서 , 특이한 외모의 순위에 포함시켜질 수도 있으며 , 분양가도 여전히 인기가 많으면서도 높은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브리티쉬 숏헤어 분양가가 터무니없이 낮다면 그것은 분명 믹스 이거나 , 유전적 질환이나 질병에 이미 노출되어 있는 병약한 녀석일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정상적으로 교배가 되었고, 믹스가 아니거나 질병에 노출되어 있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녀석이 아니라면 적어도 분양가는 최소 1,500$에서 3,000$정도가 정상적인 분양가로 판단됩니다. 이 아름답고 귀여운 녀석, 브리티쉬 숏헤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양가도 분양가지만, 사실 귀여운 고양이 리스트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고양이 묘 종중 하나가 바로 이 스코티시폴드 고양이입니다. 다만, 스코티시폴드 고양이는 이 귀여운 외모에 숨겨진 이야기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유전적 질병이나 질환으로 인한 많은 문제점들이 잠재적으로 있어서 , 이러한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입양을 결정하여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귀가 접해져 있는 귀여운 얼굴의 스코티시폴드의 경우 바로 이 접힌귀가 외모의 가장 귀여운 장점이자, 건강학, 유전학적으로 이 고양이의 입양을 망설이게 하는 최대 단점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코티시폴드 분양가 역시 개묘 차이 , 각 개체의 유전적 특징이나 , 혈통 , 브리더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이 녀석들도 브리티쉬 숏헤어와 다르지 않게 약 1,500$에서 3,000$ 사이 분양가가 적정 분양가의 시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밖의 스코티시폴드의 역사, 유래, 성향이나 성격, 유전병의 특성, 예방접종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브리티쉬 숏헤어나 스코티시폴드 고양이보다는 조금 더 희귀한 고양이 모종으로 아주 애묘가 사이에서는 많이 키우고 싶어 하는 로망 모종의 하나로 바로 이 '스핑크스'고양이를 손꼽을 수 있겠습니다. 분양가로 본다면 대략 2,000$에서 3,000$ 대에서 많이 시작하는 편입니다. 이름으로 본다면 마치 고대 이집트 고양이 일 것처럼 생각되나 , 사실 캐나다가 원산지의 고양이이며 ,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단모종 고양이를 끊임없이 교배시켜서 만들어낸 유전자 변형을 낳은 돌연변이의 한 형태로 캐나다 헤어리스로 알려져 있는 모종입니다. 외향적이고 기민하면서도 성격이 붙임성이 좋고 사람을 가리지 않는 좋은 성격으로 장점을 꼽습니다. 즉 , 개냥이 고양이를 찾으신다면 , 그리고 적당히 고가의 희귀종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 스핑크스 고양이가 적합한 모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스핑크스 성향, 유래와 역사, 특성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궁금하신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터 볼드 고양이의 경우에도 일반인이 보기에는 사실 스핑크스 고양이 녀석이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털이 없으면서도 커다란 매력적으로 보이는 귀가 큰 특징인데요.
피터볼드고양이
가격은 대략 5천 달러까지 이르는 수준입니다. 러시아에서 1994년경에 스핑크스 종의 수컷 고양이와 오리엔탈 숏헤어 암컷 고양이가 교배를 하여서 태어난 녀석들이 피터 볼드 고양이의 시초라고 하니, 역사는 무척 짧은 편으로 가장 오래되지 않은 고양이 모종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체형적으로는 오리엔탈 숏헤어의 체형을 많이 보여주는 모습인데요.
길고 날씬하면서도 쭉 뻗은 체형을 자랑하는 편이며 , 털은 없어 보이는 것이 바로 스핑크스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내 보이며 , 자세히 보게 되면 약간 은색이나 갈색의 털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머리가 아주 영리하며 사람들과의 유대관계 또한 좋아하면서 사교성이 좋은 녀석입니다. 피터 볼드 고양이 분양가는 대략 5,000$에서 전후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3. 뱅갈고양이
이번에는 벵갈고양이, 뱅갈고양이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인상이 제법 강하지 않습니까?
뱅갈고양이
사실 몸값이 비싼 고양이, 분양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녀석들의 특징이라면 특이하게도 전형적으로 아기자기한 귀여운 고양이 모습이 아니라 , 야생성이 있어 보이고 터프해 보이는 표범 같은 삵이나 살쾡이 닮은 모습들의 모종이 많습니다. 분양가 ,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TOP10에 오르는 최상위의 녀석들을 본다면 이렇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TOP3의 녀석으로 굳이 따져 본다면 바로 이 뱅갈고양이가 되겠습니다. 뱅갈고양이의 무늬는 전형적인 호피무늬를 하고 있으며 , 활동성이 워낙 뛰어난 편이라서 고양이 묘 종중에서의 3대 XX묘라고 불릴 정도로 강아지 견공계의 비글, 코카스파니엘, 슈나우저 중 하나와 견주어 볼 수 있을 정도의 활동성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체에 따라 분양가는 천차만별일 수 있지만, 최대 가격은 약 25,000$를 넘어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별난 성향을 보여주였으면, '악마가 키우다 버린 개'라고 까지 표현을 하였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입양을 고려하시고, 그 고려하시는 모종이 뱅갈고양이라고 한다면 , 고양이계의 사고뭉치에 비교되는 이 모종을 과연 끝까지 책임지실 수 있으실지를 잘 고민하셔야 할 것입니다. 뱅갈고양이는 1983년에 국제 고양이 협회에서 정식으로 등록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사바나캣처럼 야생고양이와 집고양이의 교배를 통해서 만들어진 모종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이 녀석 또한 삵과 같은 살쾡이의 성향이나 특성을 어느 정도 물려받기도 하였습니다. 외양적으로도 사실 체형이 비교적 큰 편이고 , 몸의 무늬 또한 스폿 무늬나 갈색 반점 등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우리나라 야생 삵이라는 '살쾡이'는 1960년대 정도까지는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거의 멸종이 되어서 잘 찾아볼 수는 없지만 말이지요. 아무튼, 뱅갈고양이의 장점이자 단점은 흔히들 표현하기를 '상상, 그이 상의 에너지'라고 하나로 압축해서 표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뱅갈고양이는 사람들과의 유대 또한 , 활동성 또한 일반적이지 않으니, 만약에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그러한 모종을 얻고 싶으시면서도 현실적으로 입양 가능한 녀석들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 '뱅갈고양이' 입양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럼 , 뱅갈고양이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캣이 어찌 되었건 분양가는 억대로 알려져 있고, 두 번째로 분양가가 높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종류는 사바나캣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바나캣
분양가는 대략 15백만 원 수준에서 4천만 원 사이에 분양이 많이 되고 있는 편입니다. 사료보다는 생식을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 생식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는 대략 연간 2백만 워 정도나 그이 상의 먹이값이 들 수 있습니다. 조상 , 1세대가 바로 Serval인 아프리카 야생 삵 , 살쾡이이지요. 집고양이와 교차 교배가 1세대 Serval과 된 경우에 F1이고 , 집고양이와 교배가 1세대 내려갈수록 F2, F3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사바나캣의 스탠더드에 가까울수록 큰 귀와 태비 무늬가 있으며 , 목과 다리가 좀 더 길게 곧게 나 있는 외모를 좀 더 가치 있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명은 일반 고양이보다 긴 편으로 평균적으로 17년에서 길게는 20년이 훨씬 넘는 25년까지의 긴 수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양이 품종 중에서는 단연 톱클래스 장수 모종에서 우선순위를 달립니다. 유래를 찾아보면 미국에서 서벌 캣과 샴고양이와의 교배를 시작으로 F1 , 아기 고양이 '미라클'이 태어나게 되지요. 아기고양이 이름은 사바나로 다시 짓게 됩니다. 2001년 국제고양이협회 등록이 되면서 , 정식 모종으로 캣쇼에 출전하여 하나의 완전한 고양이 품종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2012년이었습니다.
사바나캣
사바나캣의 경우는 예상하신 대로 특별히 무릎 냥이가 된다거나 , 집의 애완동물 같은 그러한 모습을 기대하시기 보다는 아무래도 야생의 매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려해 보신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야생성 자체가 사바나캣의 매력 중 하나이니까요. 큰 키와 긴 다리로 날아다니는 새를 잡기 충분한 점프력 , 땅속 작은 동물이나 먹이를 찾기 위해 땅을 파내는 능력 또한 뛰어난 고양이입니다. 일반적인 고양이 특징인 물을 피하려는 것과는 다르게 사바나캣의 경우에는 물을 즐기는 편이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인데요. 또한 야생 삵의 피가 흐르는 것 답게 , 일반 고양이들의 두배 이상의 사냥 성공률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특징 , 다른 고양이와는 다른 특징이라면 일반 고양이들은 산책을 즐긴다거나 , 산책 냥이가 되려면 힘들게 훈련을 시킨다거나, 본능적으로 영역 동물이라서 산책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는 반면에 , 사바나캣의 경우에는 타고난 야생성의 특징에 따라서 여기저기 다니는 것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야생 서벌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바나캣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자세한 '사바나캣 이야기'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바나캣의 몸값은 대략 싸게는 천만 원 대에서 3천만 원 사이에 가격에 많이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세라 고양이라는 모종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품종입니다. 미니 레오파드 , 표범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 애완용 표범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야생성이 강하다 보니 , 아프리카 야생 삵처럼 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품종적으로는 아세라 고양이라고 명확히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의견이 아직 분분할 정도로 , 아세라 캣 품종은 크게는 사바나캣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아종 정도로 여겨집니다. 아세라 캣은 사바나캣과 같게 야생 삵 서벌(Serval)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사실 다르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야성적이고, 길들여지지 않은 듯한 반려동물을 원하신다면 , 아세라 캣이 매력적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세라 캣 수컷의 경우에는 체중이 대략 15kg 전후로 나타나며 , 가늘고 긴 체형의 늘씬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그러한 긴 체형으로 몸이 더 길어 보이는 경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형 묘의 대표적인 고양이인 메인쿤(Maine Coon) 모종의 경우에 덩치가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아세라 캣의 경우에는 길쭉한 다리와 목으로 키가 큰편으로 더욱더 커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긴 뒷다리로 서 있게 된다면 사람의 키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큰 편입니다. 또한 일반 고양이 수명이 대략적으로 10년에서 15년 정도로 보고 있지만 , 아세라캣의 경우도 사바나캣과 크게 다르지 않게 20년에서 25년 정도의 수명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물론 증명이나 입증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세라캣
아세라캣의 모피는 우리 일반인들이 보고 판단하기에는 크게 다르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요 , 스노 아세라 , 커먼아세라 , 로얄아세라 등으로 대표적 모프로 분류하는데요. 스노우 패턴의 경우에는 화이트 바탕을 기본으로 주황색 또는 호박색 패턴을 보이며 , 커먼 의 경우에는 황색 계열의 옅은 브라운이나 크림색 모피에 갈색 반점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아세라 캣 성향 또한 사바나캣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격입니다. 보기에는 물론 아주 거칠어 보이기는 하지만 , 조용하고 영리한 편의 성격입니다. 인내심이 강하면서도 활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 좀 난폭해지기도 한다고 하지만, 이는 개체 차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아프리카 삵 , 살쾡이이다 보니 F1, F2의 1세대, 2세대의 경우에는 야생의 성향이 많이 남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세라 캣 또한 사바나캣의 한 분류로 볼 수 있어서 , 사바나캣과 같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바나캣의 분류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야생 삵의 서벌(Serval)과의 1세대 교배종인 경우나 , 2세대 교배종인 경우 가격도 훨씬 더 고가이면서 ,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CITES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 특별한 연구목적이나 전시목적을 가진 수입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사육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불법적인 방법으로 구하신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말이지요. 아무튼 아세라 캣은 구하려고 해도 그렇게 쉽지가 않으니 , 정말 희귀한 고양이 1위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아세라 캣의 몸값은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입양을 하는 사람들은 알아주는 거부나 부호 , 중동이나 해외 부유층이 주로 입양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일반인들은 수입이 가능하거나 입양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일단 그 몸값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대략 알려진 가격만 해도 최소 1억 이상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물론 , 실질적으로 국내로 수입을 하게 된다면 여러 가지 세금까지 고려하게 된다면 더욱 높은 몸값으로 두배 이상의 가격이 호가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논란
아세라 캣은 논란에 서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미국에서 알려진 바이오 기업에서 아세라 캣에 대한 홍보와 분양을 하여왔다고 하는데요. 2008년 중반까지 라이프스타일 펫츠라는 바이오기업에서 20년 가까이 아세라 캣을 분양하여왔다고 합니다. 이후에 분양이 중단된 배경에는 사바나캣과 아세라 캣의 차이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아세라 캣을 분양한 업체가 많은 사기적인 행위와 창업으로 인해서 비난을 받아왔었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예약방식으로 해마다 단지 아세라캣 몇 마리만 분양하였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아세라 캣에 대한 의심의 여지를 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아세라 캣은 유전적으로 사바나캣이었던 것이고 , 사기업체, 사기꾼에 의해서 분양가가 부풀려져서 희귀하게 분양되어 왔던 사기극의 창조물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