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즈밥테일 고양이 8가지 알아보자

목차

• 역사와 전설
• 위치와 위상
• 외형과 특징
• 유전병과 분양가

 

오늘은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 은 이름 그대로 일본 고양이이지요. 일본의 수많은 고양이 인형 , 일본에서 부르는 '고양이'라는
대명사는 '네코' 라고 하지요. 이런 일본 고양이 인형인 마네키네코 인형의 실제 모델은 바로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
이라고 합니다. 그럼 재패니즈밥테일 고양이의 특징과 기원 및 분양가 , 유전병 등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역사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 유래는 어떨까요?
사실 자료를 찾아보면 어디서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정확한 문헌자료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국내 자료로 보면
중국이나 한국에서 6세기 정도에 일본 여행에 고양이가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외국의 영문 자료를 찾아보아도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과거 배로 무역과 문물교류가 있을 때 항구를 통해서 넘어갔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다만, 이러한 기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재패니즈 밥테일 가장 큰 특징인 있는 듯 없는듯한 짧은 꼬리에 대한 이야기는
유래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일본에서 짧은 꼬리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는 지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초기 민속자료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 에도시대 일본 목판화 그리고 인쇄물, 벽지 등
많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보관되었던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배경으로 일본에서는 밥테일 고양이가 가장 일본에서 오랜 고양이 기존 품종 중 하나라고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색 고양이가 주 모델인데 블랙, 화이트, 브라운이나 레드 계열의 색이 섞여 있는 무늬가
주를 이루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마네키네코 , 손짓하는 고양이 전설 또한 이 밥테일 고양이를 가리킵니다.

 

 

2. 전설

 

여러 가지 전설이 있습니다만, 해외자료에서의 내용을 보면 손짓하는 고양이 인형이 만들어진 배경이 타마라는
밥테일 삼색 고양이가 도쿄 어느 가난한 사원에 스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나토 타카 겨 이라는 사람이 사냥을 하다가 폭풍우를 만나게 되었는데 , 인근의 나무 밑에서 피난할 곳을
찾는  동안에 고양이가 사원 앞에서 손짓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신기하게 생각한 나타타카경은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 그 순간 이후 피난하고 있었던 나무는 번개를 맞아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놀라고 감명을 받은 나토 타카 겨은 사원에 많은 기부를 하고 새로 큰 사원을 짓게 되었답니다.
또한 이러한 행운을 가져다준 고양이상이 만들어지고 , 후에 사원 공동묘지에 함께 묻히게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많은 고양이의 손짓하는 인형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징물로 문 입구에 많이 가져다 놓습니다.

 

3. 밥테일 위치와 위상

 

일본에서는 이러한 밥테일 고양이가 실크산업으로 많이 번성하게 된 사건이 아니었다면 그냥 왕실 고양이로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거 15세기경 설치류와 쥐들의 증가로 인해서 귀하고 비싼 실크 농사에 수확작물
누에와 누에고치에 영향과 파괴를 이유로 밥테일 고양이는 이용되면서 많은 번식과 성장을 하였답니다.
이런 배경으로 밥테일 고양이는 자연적으로 개체수 증가, 농장에서의 번식, 건강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지능과 생존력
을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는 현재까지 제법 흔한 고양이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에게 리더십이 있다면 이러한 재패니즈 고양이가 그렇다고 합니다. 어떤 특징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아마도 독단적이고 , 마음대로 행동을 하고자 하는 성향 때문이 아닐까요?

 

4. 해외 반출

 

북미와 해외로 진출하게 된 것은 1960년대 후반이라고 합니다.
국제고양이협회를 통해서 일본 밥테일 고양이는 등록되게 되었고 , 70년대 초에 잠정적으로 고양이 품종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1976년에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는  CFA챔피언을 등록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5. 재패니즈 밥테일 외형

 

중형 고양이로 대체적으로 몸이 늘씬하면서 우아한 편임과 동시에 근육은 잘 발달된 체형입니다.
체중이 대략 3kg에서 5kg 정도가 평균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목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정도라고 하는데요.
머리는 작고 부드러운 곡선 라인과 광대뼈가 있는 편에 삼각형 두상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귀는 크고 널찍하게 
떨어져 있으나 앞으로 살짝 기울어진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계란형 눈에 뒷다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다리는 가늘고 긴 편인데, 가녀려 보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모피는 단모도 있으며, 장모도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색상이 흰색과 검은색, 브라운 계열의 색상이 어우러져 있는 개체가 많이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이러한 재패니즈 밥테일 같은 삼색 고양이 색상을 가장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다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꼬리이겠지요. 보통 3센티 정도에서 8센티 정도를 보이며 , 꼬리 형태는 다릅니다.
그래도 고양이의 꼬리는 3인치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의 특징입니다.
다만 양쪽 부모 개체가 모두 짧은 꼬리를 가진 경우에만 짧은 꼬리의 아기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유전적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전형적인 개체 모습은 꼬리에 덮여있는 털이 길면서 두껍게 나타나 보이고 있습니다.

 

6. 고양이 성향

 

밥테일 성향은 어떨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우아하고 , 영리하고 , 활달하며 호기심이 많은 성격의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이나 동물 , 상황에 잘 적응하는 고양이라고 하니 특별한 집착이나 단점은
없는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나름 시끄럽고 수다스러운 녀석들도 있는데
높은 지능과 관련이 있기도 한다고 하지만, 입증된 바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단지 강아지를 대신해서 물어오기 라든지 , 던져서 가져오기 등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묘 종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7. 유전성 질병

 

상대적으로 꽤나 건강하고 질병에 강인한 면역을 가진 품종이 바로 재패니즈 밥테일 고양이입니다.
성장 속도는 빠르다고 하네요. 또한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경우에는 우성 유전자로 분류되지만 , 
꼬리가 양부모가 모두 짧지 않으면 짧게 나오지 않는 것이 열성 유전자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전형적 유전병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고양이 묘 종중에서 괜찮은 자연성과 특성의 고양이 품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분양가

 

밥테일 분양가는 얼마일까? 사실 국내 전문 브리더가 따로 있거나 캐터리가 있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정식 브리더로부터 해외에서 직접 수입하시는 방법을 검토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혈통의 모종을
입양하실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해외 자료의 분양가를 찾아보면 600$에서 1,600$ 정도가 합리적 분양가로 나와
있는데요. 밥테일 분양가는 현지 가격이라면 , 여기에 국내로 운송이나 관세 등을 감안한다면 분양가가 더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일본 밥테일 고양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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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밥테일 고양이 동영상 소개자료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nojwb9Ul1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