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 고양이 우리가 몰랐던 5가지 특징

소말리 , 영국의 고양이 품종중의 하나입니다.
소말리는 어떠한 묘종일까요? 알려져 있기로는 아비시니안 고양이 장모종으로 일컬어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말리 에 대한 명확한 근거 - 다른 고양이 기원에 대한 묘종도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 가 여러가지
설이 있어서 소말리 또한 돌연변이의 품종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말리는 외모가 상당히 우아하고 기품있게 생겼답니다. 특히 풍성한 꼬리털은 마치 금빛여우의 꼬리를 연상
시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모피색상은 대부분 브라운 계열이나 오렌지 계열이 많은 편입니다.

 

Contents

 

 

1. 역사

 

소말리 고양이 기원에 대해서 본다면 , 그냥 긴털의 아비시니안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알려진대로라면 아비시니안(아비시니아) 품종의 열성 유전자를 이어받았으며 , 특징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긴털
장모를 지녔다는 특징을 대표적으로 꼽습니다.
아비시니안의 경우 아비시니아 지역 원정을 갔던 군인 로버트나피에르 라는 사람이 영국으로 가져와서
개량이 된 '줄루'라는 고양이가 소말리 품종의 기원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장모종의 유전자가 아비시니안의 유전라인에 어떻게 접목이 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기는 하지만 , 이런 의문점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아비시니안 장모에 대한 정보는 정확히 찾아볼수는 없습니다.
개략적인 사실은 1960년대 아비시니안 새끼고양이중에서 장모종들이 나타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장모를
더 선호하였던 일부 고양이 애호가들이 소말리로 만들어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기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는 소말리아 묘종에 에블린매그라는 한 미국인이 소말리 라는 고양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1979년에 고양이협회에서 소말리 고양이의 묘종을 인정하고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면서 , 하나의 정식
묘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소말리 고양이

 

2. 성향과 성격

 

일반적인 이 묘종의 성향을 이야기 하자면, 상당히 영리하면서도 사교적이고 끈임없이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의
지칠줄 모르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과의 친화력이나 유대관계도 좋아하는 편이며 ,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이곳 저곳 누비고
다니는 성향 또한 강한 것이 소말리 고양이의 특징입니다.
많은 고양이들이 그러하듯이 점프를 좋아하고 놀이를 좋아하는 성향으로 반려동물로서는 손색이 없다고
전해집니다. 물론 다른 묘종의 고양이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시끄럽거나 수다스럽지 않아서 조용한 고양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활동적이기는 하니, 단지 시끄럽지 않으면서 활동적인 고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따라서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 아이들과 장난치고 놀기에는 아주 적합한 묘종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성격좋은 고양이 종류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 이는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인기있는 BEST 묘종

 

3. 외모 특성

 

모프로는 크게 붉은색 과 황색계열, 그리고 블루계열 정도로 나뉘는데 , 실버계통의 색상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태비 무늬나 셀타입의 무늬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더욱 희귀하고 잘 찾아볼 수 없는
모프계열이라서 대부분의 협회나 브리더들에게 좀처럼 찾아볼수는 없습니다.
사실 어릴때 모습을 보면 아비시니안 고양이와 흡사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참고로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특징과 유전병 , 상세정보는 아래 내용에서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아비시니안 바로가기

단지 큰 특징이 말씀드린 장모종의 모습이라는 것과 약간의 오렌지나 붉은색 계열의 라인을 볼 수도 있어서
여우고양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특히 두툼하고 아름다운 꼬리의 모습이 더욱 그러한 모습에 가깝습니다.
몸무게는 대략 3kg 에서 5kg까지 평균적은 몸무게를 보이는데, 일반적인 고양이처럼 암컷이 조금 작은편이며
수컷이 평균적으로 체형이 크며 무게가 더 나갑니다.
머리형은 완만한 평면형이며 , 삼각형의 두상에는 얕게 패인 골이 있습니다. 두상에 비해서 귀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큰편인데 , 앞쪽으로 살짝 경사져 있으면서 , 여러가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눈 또한 얼굴 크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커 보여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데 , 초롱초롱한 눈이 영특함을 보여주는 듯한
외모가 특징입니다. 
눈모양을 비교하자면 큰 아몬드형 눈으로 표현되어지며 , 귀는 크고 뾰족하며 얼굴의 반점을 특징으로 꼽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우아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 풍성한 모피에 부드러우면서도 꼬리 또한 풍성한 털로 인해서
아름다워 보이면서 색상띠 또한 전체적인 외형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바디라인의 색은 상대적으로 연한편이며 , 몸 아래쪽과 다리 아래쪽, 목 아래에서 조금 더 밝은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소말리 얼굴

4. 수명 및 유전병

 

소말리 고양이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10년에서 14년 정도 입니다.
주의해야할 질병 정도로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심근병증 (HCM) , 다낭성신장질환(PKD) , 진행성 망막위축증
PRA등의 유병률은 있을수 있습니다.
심근병증은 비대성 심근증으로 좌심장이 두꺼워지면서 , 심장혈액펌프 기능을 제대로 하지못하면서 , 혈액이 전신
순환을 시키지 못하면서 폐수종이 생기거나 호흡곤란이 생기게 되는 질병입니다.
사실 치료는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증상을 어느 정도 조절해서 통증이나 증상악화를 완화해 주는 정도의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낭성 신장질환은 이름 그대로 신장에 많은 물혹이 생기게 되면서 정상적인 조직을 대체함으로써 신장 기능이 
점차적으로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유전질환입니다. 부모 고양이중에 한쪽만 유전 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약 50%
정도는 유전적으로 질병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들의 40% 정도가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3살 정도에서 10살 정도에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면 평균 발병하게 되면 7년 정도를 살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고양이 개체에 따라서 오랫동안 살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식욕부진과 구토, 체중감소등의
증상을 동반하면서 심한 경우에 1년 안에 사망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또한 별다른 치료방법은 없으며 , 단순한 영양보충과 수액주입 등으로 혈압조절과 전해질 불균형을 맞춰주는
정도로 질병악화를 조절해 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고양이 수명에 대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수명 바로가기

소말리고양이 , 아비시니안 장모종

5. 기타

 

소말리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아비시니안과 거의 흡사하면서도 더욱 우아해 보이면서 아름다운 꼬리의 자태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이라 상당히 매력적인 녀석들로 보입니다. 특별히 묘종의 유전병도 상대적으로 없는 편이니
묘종 선택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입양해 보고 , 키워보고 싶은 녀석들이네요.
참고로 고양이에 대한 정보글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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