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발톱의 비밀
- 발톱구조
- 걸음걸이
- 우다다
오늘은 고양이 발소리 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들은 발소리 내지 않고 걷는다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발소리를 내지 않고, 발소리 나지 않고 걷는다는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고양이 발소리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발톱의비밀
고양이는 평소 발톱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사실 여기에 그 비밀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보통 개나 강아지들을 보면 타닥타닥 거리면서 발소리를 많이 내며 걸어 다닙니다. 하지만 , 고양이는 절대 발소리를
내지 않으니 , 개와 달리 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고양이가 발소리를 내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로는 고양이는 개와 달리 발톱을 내어 놓지 않아서
걸을 때 바닥과 부딪히면서 고양이 발소리가 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 발톱 구조
고양이의 발톱은 사람과 다르다고 하지요.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은 자라나는 것이 살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고양이는
이와는 다르게 뼈에서부터 자라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발톱은 숨겨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발가락 뼈 끝에 붙어 있으며, 이는 힘줄에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발가락을 펴서 힘을 주게 된다면
힘줄이 늘어나게 되어서 발톱이 나오게 되고 , 힘을 빼게 된다면 힘줄이 느슨해지면서 발톱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고양이는 발톱을 발에서 넣었다 빼내었다 할 수 있는 신체 구조가 되는 것인데요.
고양이들은 균형감각뿐만 아니라 체취를 남기기 위한 스크래칭, 나무 오르기 등 , 근육 강화 훈련 등을 위한 모든
동작에서 발톱을 사실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요소입니다.
사람에게 손톱도 꼭 필요한 것인 것 못지않게 고양이에게 발톱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물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아기 고양이의 경우에는 발톱이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적어도 한달령 정도 시기가 지나가면 고양이들은 발톱을 넣었다 뺐다 자유자재로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발소리 나지 않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걸음걸이
고양이 걸음걸이도 발소리를 낼 수 없는 특성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걸음걸이가 바로 뒤꿈치를 들고 발끝으로 사뿐히 걸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바로 모델 워킹 같은 모습으로
우아한 걸음걸이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고양이 걸음걸이입니다.
캣워크 가 이러한 소리 없는 걸음걸이, 민첩한 고양이 움직임의 비밀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도 달리기를 하는 경우에는
발뒤꿈치를 대지 않고 발끝으로 달리게 되는데 고양이도 이러한 같은 이유로 발끝으로 서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사냥감을 잘 잡고, 사냥을 하기 위해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 스피디한 발놀림, 걸음걸이, 발뒤꿈치
들고 스피드를 올리는 형태의 움직임이 고양이 발소리가 나지 않는 이유이자 타고난 최적화된 사냥꾼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강아지들과 달리 그렇게 사냥꾼 스타일이 되지도 못할뿐더러 이는 바로 지 구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우다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고양이들은 걸을 때 절대 발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고양이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우다다 하고 뛰어다니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들리기는
하는데, 이를 발소리라고 할지 , 물건에 부딪히는 소리라고 할지 , 아니면 바람소리라고 할지
어찌 되었든 어떤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다만, 고양이들의 발걸음은 위에서 기술한 것처럼, 발톱은 발가락 안에 들어가 있고, 걸음걸이는
발끝으로 다니기 때문에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발소리 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때 고양이 발톱 제거술에 대해서 많이 유행처럼 이야기된 적이 있었는데요.
발소리 이외의 고양이 행동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3.22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우다다 , 밤마다 층간소음 어떻게 해야 할까?
2022.06.04 - [고양이/고양이 건강] - 고양이 발바닥 , 각질 어찌할까.. 1가지 처방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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