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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은폐술
  • 체온조절
  • 브러싱
  • 감정표현 기타

오늘은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이유, 그루밍을 왜 하는 걸까? 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고양이 집사라면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행동에 대해서
고양이가 왜 그루밍을 하는걸까? 라고 의문을 당연히 가지시고 계셨을 것이고, 이러한 왜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는걸까? 에 대한 대략적인 해답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기본적으로 간단히 생각해 보면 고양이가 그루밍을 왜 하는 걸까? 는 당연히 청결의 목적
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는 물론 틀린 이유도 아니지요. 
하지만, 고양이가 그루밍을 왜 하는 건지에 대한 다른 이유들도 있으니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그루밍



 

1. 은폐술

 

우선 고양이는 야생성이 남아있는 녀석들입니다. 
야생에서의 동물들은 천적이 있지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약한 동물들이 강한 동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취하는 것은 은폐술, 도망다니거나 숨기기, 보호색 구사, 나무 위 생활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의 습성중에 많은 부분은 사실 이러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은폐술과 냄새를 없애는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들이 많습니다.
그루밍도 그 은폐행동의 일환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인데요. 바로 화장실에서 자신의 배설물이나 소변을
덮어 놓는 행위나 , 식사를 하고 남은 것들을 묻는 행동 비슷한 행위들이나, 그루밍을 통해서 자신의
몸에서 나는 체취를 숨기는 행위 모두, 즉 그루밍도 이러한 자신의 체취를 숨기는 행위 중 하나입니다.

 

2. 체온조절

 

고양이는 상당히 따뜻한 동물이지요. 부드러운 모피를 가지고, 늘 그루밍을 하면서 체온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려 하는데요. 그루밍의 이유도 있지만,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는 정말로 땀을 흘리지 않는 것일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가 단지 피부에 , 모피 아래 땀샘이 있는 것은
아닌 것이 그 이유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러한 땀샘은 우리가 아는 땀샘이랑은 조금 틀리기도 합니다.
주로 콧등과 발바닥 젤리 아래가 고양이가 땀을 배출하는 부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루밍으로 통해서 고양이는 충분히 체온조절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고양이 그루밍 왜 하는 건지에 대한 두 번째 이유가 되겠습니다.

 

3. 브러싱

 

고양이 혓바닷, 혓바늘이라고 해야 할까요? 혀에는 조그마한 돌기들이 나있어서,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받아 보신 집사분들이나, 고양이가 혀로 날름날름 머리나 얼굴을 핥아준 경우라면 쉽게 아실 수 있듯이
고양이 그루밍 왜 하는 걸까 에 대한 세 번째 이유는 브러싱 역할입니다.
이는 고양이 몸에서 죽어있는 털들을 혓바닥으로 제거해 내고 , 또한 피부를 혓바닥으로 핥아서 그루밍을
통해서 피부의 피지선 자극을 통해서 모피가 윤기 나게 해 준다고 합니다.

 

4. 감정표현

 

고양이 그루밍을 왜 하는 걸까? 이유의 네 번째는 감정을 표현해 내는 행위입니다.
고양이를 키워보신다면 잘 이해하시겠지만 , 집사가 들이대면 얼굴과 머리에 막 그루밍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는 대체적으로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에게 하거나, 함께 동거하는 동거묘끼리 해주는 그루밍과 다르지
않습니다. 보호해주고 , 사랑해 주는 애정표현의 하나로 고양이는 그루밍해주는 것이지요.
물론, 자신의 몸에 그루밍을 하기도 하지만, 서로 닿지 않는 신체부위를 그루밍해주면서 사랑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5. 스트레스 해소

 

고양이가 그루밍을 왜 하는 걸까? 에 대한 이유, 그루밍 원인에 대한 마지막 내용으로 스트레스 해소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는 몸이 아픈 경우에도 골골 송과 함께 구석에 들어가 자신의 몸을 정성껏 단장하며 그루밍을 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심리적으로 스스로를 달래기 위한 그루밍 행동이 의외로 많은 고양이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
그루밍의 주요 원인을 따져본다면 심리적으로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그루밍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6. 그루밍해주는

 

고양이가 또한 그루밍을 해주는 이유는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 외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청결히 관리해주고 , 냄새를 없애주는 행위로 그루밍해주는 경우가 있고요.
이와는 비슷하게 고양이가 서열이 높은것을 인지시켜 주는 차원에서 낮은 녀석에게 그루밍 해주기도 합니다.
집사를 그루밍해주는 경우는 위에서 이야기한 애정표현, 신뢰의 표현과 함께 사람의 외부 체취 , 특이한
체취가 있다면 이를 없애고,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행위와 비슷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사에게 핥아주면서 자신과 시간을 보내달라거나, 관심을 유도하거나 , 같이 놀자고 장난을 치자고
하는 의미로 그루밍을 해오기도 한다고 하니, 고양이가 그루밍을 해주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그루밍을 왜 하는 걸까?
에 대한 고양이 심리를 잘 읽어 주셔야겠지요?

이상으로 고양이가 그루밍을 왜 하는 걸까? 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고양이 행동에 대한 궁금한 것들은 아래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찾아보시면 고양이를 이해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022.03.02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키워도 될까요? 8가지 상황에서 알아보자

2020.08.04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화장실 앞에서 뭐하니?

2020.08.10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재밌는 사실

2020.09.03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시력 , 유령을 보는 건가요?

2020.07.29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꼬리 언어

2022.04.27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바늘 삼키다 , 100%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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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강아지그루밍
  • 브러싱
  • 고양이그루밍
  • 소요시간, 이유
  • 오버그루밍
  • 문제점 , 헤어볼

고양이 그루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라 고양이 그루밍에 대해서는 별도로 올리지 않았는데요.
혹시나 초보 집사님들에게는 고양이 그루밍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강아지도 개들도 그루밍을 안 하지는 않는 듯한데요. 개들도 고양이처럼 자신의 몸을 핥아서 털을 다듬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단지, 강아지의 그루밍의 경우에는 약간 다른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1. 강아지 그루밍

 


고양이의 경우에는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그루밍의 이유가 털을 고르고 , 이물질이나 벼룩 등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한 그루밍이 가장 일반적인 이유인데요.
강아지 그루밍의 경우에는 청결의 수단 보다는 소통이나 애정표현 수단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몸에 문제가 있다거나 , 상처가 있어서 혀로 핥는 다든지 , 통증을 느끼는 부위 , 신경 쓰이는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에 그렇게 그루밍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들은 피부병이나 상처로 인한 스트레스의 상징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특정 부위를 그루밍 하고 있는 경우에는 주의 깊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피부병이나 기생충으로 인해서 피부문제를 일으킨다거나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낀다면
강아지는 자주 그루밍하고 물기도 하며 ,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강박적인 행동으로 그러한 행동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기인한 그루밍이 반복되면서 그루밍 부위에 털이 더 빠지게 되거나 피부에 상처가 나게 되며
상처를 통해서 감염이 이차적으로 발생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악순환으로 그루밍을 다시하게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그루밍은 이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 애정표현의 그루밍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면
보호자가 잘 관찰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난한 강아지의 그루밍은 피부병 , 알레르기 , 습진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그루밍-효과

2. 브러싱

 

고양이처럼 강아지도 전용 브러시를 통해서 그루밍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목덜미와 등 뒷다리 와 배 순서로 브러싱 해주시면 되며 , 반려동물 털이 단모인 경우에 하루에 최소 한번,
털이 길거나 곱슬이라면 하루에 최소 두 번 정도 브러싱 해주시면 됩니다.
브러싱 해주실때는 피부에 문제가 없는지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욕을 시켜주는 경우에도 털이 엉켜 붙은 곳은 없는지 잘 확인하시고 , 엉킨털은 브러싱으로 충분히 풀어주신 후
목욕을 시켜주실 것을 권합니다. 목욕물은 대략 35도에서 38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머리에서 먼 꼬리부터 발과 다리, 몸통 다음으로 목과 머리 순으로 물을 적시어 주시면 됩니다.

3. 고양이 그루밍

 

자, 이제 고양이 그루밍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동물이지요. 가장 기본적으로는 자기 몸 단장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두 번째로는 더러운 이물질이나 털에 묻은 것들을 제거하는 목적이 가장 클 것입니다.

고양이그루밍

 

4. 소요시간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을 소요하는 것일까요?
이는 데이터나 조사자 료마다 차이가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 대부분 꽤 많은 시간을 그루밍을 하는데
보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고양이가 깨어있는 시간 전체에서 약 30% 이상에서 절반의 시간을 그루밍하는 시간으로
보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하루에 그루밍 횟수가 600번에서 1,000번에까지 그루밍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털 관리 , 피부 혈액순환 개선 , 그리고 피지선 자극을 통한 모피를 부드럽게 해 준다고 합니다.

5. 이유

 

그루밍 원인은 다양하겠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깨끗하게 몸을 단장하는 경우가 첫 번째 일 것이고요.
여기에 대한 이유는 몸에 묻어 있는 자신의 체취를 감추기 위한 생존본능의 이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그루밍이 있습니다.
이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는 오버 그루밍의 행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 번째로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서열이 낮은 고양이를 ,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돌봐주는 개념으로
그루밍을 해주기도 합니다. 즉 , 주로 그루밍을 해주는 녀석들이 더 높은 지위에 있는 녀석인 경우가 많습니다.
네 번째로는 같은 영역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냄새를 공유하고 , 같은 무리를 짓는 표시이지요.
애정표현의 하나로 그루밍을 하기도 하는데 , 이는 고양이가 집사를 향해 그루밍을 해주는 경우도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그루밍을 너무 많이 해도 분명 문제가 되지만, 그루밍을 하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에도 몸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그럴 수 있으니, 고양이가 적당히 그루밍을 잘하고 있는지, 전혀 하지 않는지, 과도하게 하는지
잘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그루밍-이유-원인-예방



6. 오버 그루밍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교적 영리한 모종일수록 스트레스에 의한 과도한 그루밍에 집착한다고 합니다.
또한 몸의 통증이나 고통이 있는 경우에도 당연히 그루밍을 하지 않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오버 그루밍을 하는 경우에 지나치게 되면 이로 인해서 피부질환 문제 등도 야기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면 이로 인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당연히 스트레스를 유발하였던 요인을 제거하여 주신다면 오버 그루밍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모종으로는 아비시니안 고양이, 샴고양이, 사바나캣, 뱅갈고양이, 코렛 정도를 많이 꼽습니다.

7. 문제점

 

이러한 고양이 그루밍으로 인해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첫 번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고양이 헤어볼'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워보신 집사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고양이가 그루밍을 함으로써 털을 입안으로 먹게 됩니다.
만약에 브러싱을 꾸준히 해주시지 못하고 , 과도한 그루밍이 누적이 되게 된다면 고양이는 죽은 털들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섭취하게 된 털이 많이 쌓이거나 대변으로 배출되지 않게 된다면 위장 등에서 털이 뭉치게 되면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서 고양이는 상당히 많은 털을 삼키게 되고, 일부는 배설이 되고 일부는 몸안에 남아있게 됩니다.
털이 실타래처럼 둥글게 말리게 되면서 우리는 이것들을 헤어볼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배출되지 않고 많이 쌓여서 장을 막게 된다면 고양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그루밍



8. 헤어볼 예방



가장 기본적인 예방방법은 뭐니 뭐니 하여도 자주 브러싱 해주는 것입니다.
브러싱은 죽은 털들을 제거해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사지 효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기도 하고,
고양이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헤어볼 문제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사람과 같이 섬유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캣그라스 , 고양이가 좋아하는 고양이 풀 같은 것들을 평소에 보조적으로 급여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야채 나 채소를 고양이가 좋아하지 않아서 사실 억지로 먹일 수는 없지만 , 캣그라스의 경우 고양이가 상당히
좋아하는 풀입니다.
대체식품으로는 단호박이나 당근 같은 야채를 고양이가 먹는 사료나 또는 습식사료 , 캔 같은 것에 섞여 
주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올리브유 같은 기름을 섭취하게 한다면 , 장내 헤어볼이 유착되는 문제를 어느 정도 보완해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그루밍으로 인한 헤어볼 문제를 어느 정도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고양이 그루밍 원인, 이유, 고양이 행동, 오버 그루밍, 헤어볼, 헤어볼 예방, 강아지 그루밍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셔서 , 고양이 관리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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