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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사회성 기르기란?

      오늘은 고양이 사회성, 사회성교육, 사회성 훈련, 고양이와 개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고양이는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것처럼 개나 강아지와는 다르게 사람에게 적응하는 특정한 시기가
      있는 편입니다.
      만약 그러한 특정 시기를 지나쳐 버리고 성묘가 되어버리는 길고양이 같은 처지에 놓여진다면, 어떠한 우리
      집에 있던 고양이도 그렇게 사람과 친하게 지내거나 길들여 지지 못하였을 겁니다.

      그것이 바로 지속적인 사람과의 사회적 교감이 없이는 , 사람에게 경계심 가득찬 마음과 본능이 그대로 반영
      되어 행동할 수 밖에 없는것이 고양이들의 잘못이나 문제는 아닌것이지요.

      고양이-사회성-개
      아기고양이 사회성- 아기고양이 훈련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어릴적부터 사람과 함께 집고양이로서 길들여진 녀석들이라고해도 각 개체의 성향에
      따라서 집사를 피해다니기 조차 하는 아주 까칠한 성격의 녀석들도 있기는 합니다.
      저희집의 브리티쉬 녀석도 그런 성향에 속하는 편이기는 하지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과연 고양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많이 어려운 일일까요?
      사실, 위에서 잠깐 언급드린 것처럼 고양이 사회성을 기르는 것에 특별한 비법이 존재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집사로서 기본적인 서비스, 고양이의 밥이나 사료, 물그릇 잘 챙겨 주시고, 화장실 잘 정리해 주시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같이 놀아 주시고, 간식을 챙겨주거나 하는 것들 , 그리고 고양이가 굳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억지로 끌어안는 다거나 , 괴롭히시지 않는다면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나 사회성은 왠만한 고양이들은
      저절로, 충분히 자라날수 있다고 봅니다.

      고양이 사회화 방법에 대한 관련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사회화 바로가기

       

      어미품에서 사회성 갖추기

      그럼 , 가능하다면 고양이 사회성의 적당한 시기를 한번 볼까요?
      고양이의 대부분의 분양에 적당한 시기는 생후 8주 정도, 적어도 8주 이상으로 보는데요. 이 시기에 예방
      접종과 함께 사료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시기는 고양이 사회성과 연관이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다산의 동물중 하나인 편이고, 어미품에서 여러 아기 고양이들이 함께 지내면서 사료를
      먹기전까지 어미고양이 젖도 먹고 , 새끼고양이들끼리 장난도 치면서 당연히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되고, 약
      두달이 지나면서 어미와 분리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아이때 학대받지 않고 사랑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충만한 감성과 인성을 지닐수 있는것처럼 고양이
      세계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양이-사회성-차이
      고양이 사회성 - 유대관계


      이러한 어미품에서 지내는 약8주가 되는 시기까지도 사람과의 접촉, 사랑을 받고 자라게 된다면 
      고양이에게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없어지게 되는 것이며, 사람을 자기에게 젖을 주는 어미고양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자란 고양이들은 사람을 경계하거나 피하지 않고, 사람을 잘 따르게 되거나 적어도 사람을 대하는 경우
      길고양이처럼 몸을 사리는 고양이는 되지 않습니다.
      물론 , 어미품에 있는 동안에 조차 사람이 전혀 접근하지 않고 , 고양이품에서만 지내게 된다면 사람과의 
      교감이나 사회성을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일찍 어미곁을 떠나게 된다면 충분히 '분리불안증' 고양이가 될수도 있는데요. 여기 관련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분리불안 바로가기

       

      사회성 교육


      즉, 고양이의 기본적인 사회성은 분양받기전의 아기 고양이시절부터 어떻게 지내왔느냐가 고양이 성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 아기때부터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습관이 있다면, 그 고양이의 사회성(사람과의 유대)은 
      훌륭히 자리 잡을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8주이후 우리가 아기 고양이를 분양받게 된다면 , 이때부터의 사회성을 가르쳐 주는 것도 두번째
      방법이 되겠는데요.
      말씀드린 대로 고양이 방식으로 어미고양이가 하듯이 대해 주시면서, 챙겨 주신다면 그것이 사회성을 길러
      주는데 최선이 될 것입니다.
      간식을 줄때라든지 가능하면 고양이의 눈높이에서 - 위에서 내려보는 것이 아닌 - 맞추어서 낮추어 주시고
      절대 강제적으로 무엇을 하게 한다거나, 강아지나 개에게 하는 것처럼 체벌을 통한 교육이나 큰소리로 꾸짖음을
      통한 훈련은 절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싫어할만한 행동은 아래글을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고양이-개-사회성-차이
      고양이 사회성


      또한 친해지고 사람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에는 충분히 매일 시간을 가지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시고, 간식을
      주시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고양이는 야생성이 남아 있어서, 타고난 사냥본능을 해소해 주지 않으면 ,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고양이에게 사회성을 위한 교육이나 지속적 훈련, 사람과이 교감이나 상호작용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시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저희 고양이 한녀석은 8주령차에 저희집에 온 녀석이 있었는데, 귀진드기로 인해서 두달가까이 치료를 
      해주다보니, 아주 힘들었는지 여전히 귀치료에 트라우마 때문에, 손길을 많이 피하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는 고양이 사회성을 기르는데, 간식을 주고 놀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억지로 잡아서 발버둥 치려는걸
      안고 있다거나, 싫어하는 것을 계속 잡으러 다닌다거나 하면, 아무래도 고양이는 사람들이 귀찮은 존재로만
      여겨져서, 사람과 점점 더 멀어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사회성-개
      고양이 사회성 교육



      타고난 사회성



      고양이의 사회성이 전혀 없는 동물이였다면 아마도 고양이가 집사한테 내는 야옹소리조차 우리가 듣지
      못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고양이와 같이 생활해온 우리들은 야옹이가 귀여운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야옹 거리는 것이
      사실 고양이끼리 소리로 의사교환을 하지 않는 동물인지라 , 사람들과 집사를 위해서 야옹 거린다는 것에
      또한번 놀라우면서도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식을 달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리면 정말로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고양이 사회성이 뛰어난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고양이가 자기 집사의 목소리를 구별하고 기억한다는 것은 익히 들으셔서 알고 계실겁니다.
      특히나 고양이는 소리에 엄청 민감한 동물인지라 , 더 집사의 목소리를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이 또한 정확히 인지하고 반응하는 것 또한 신기하면서도, 고양이를 키우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이또한 고양이 사회성의 하나의 증거라고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고양이가 우리 얼굴을 정면에서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사람의 감정상태를
      읽어 내려는 것이라고 하지요.
      또한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 경우에도 고양이들은 집사들에게 자꾸 쳐다보면서 도움을 구하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본다고 하니, 이는 고양이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집사에게 있다는 것을 알거나
      아니면 주변상황을 파악해 보고, 문제를 해결해 내려는 의지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양이에게는 사람과이 유대관계도 충분히 잘 맺을수 있는 사회성과 사회적 인지력도 있으며
      타고난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뛰어나고 ,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의사소통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개-차이
      고양이 타고난 사회성 있는가?


      단지 개와 고양이가 접근방식이나 표현방식, 성향에 있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 뿐이지,
      개나 강아지와 비교해서 고양이들이 사회성이 없다거나 , 사회적 인지능력이 부족하다거나,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싫어한다거나, 사람에게 적응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것들은 전혀 아니라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오히려 개는 주인에게 무엇인가를 얻기위한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명령을 기다리는 경우도 그러한
      것들을 얻기 위해 많이 행동하기는 하지만, 고양이는 이와는 다릅니다.

      고양이들은 사료를 먹기위해 , 또는 간식을 얻기 위해서 사람에게 와서 다리를 부비적 거리거나, 부비부비를
      하면서 문지르기를 하지 않습니다.
      단지 아침에 일어나서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고, 우리가 밖에서 돌아오면 유대관계, 자기와의 관계를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 자신의 체취를 묻혀놓는 확실한 애정표현을 하는 것 뿐이지요.
      이렇게 본다면 , 과연 개와 고양이중에 누가 더 사회성, 사람과 유대관계가 좋은 동물이라고 볼 수 있을지요?

      이상 고양이 사회성, 사회성 훈련, 고양이와 개, 사회성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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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고양이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평소 고양이들은 너무 새침하다 , 고양이들은 우리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고양이와 살다 보면
      강아지와 매우 다른 독립적인 성향의 고양이 특성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께서는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끝까지 내용 잘 읽어 보시고 , 고양이를 이해하시고 ,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Contents



        고양이는 야행성

         

         많이들 알고 계신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아침에나 우리가 주로 활동하는 낮에 , 오후에는 주로 잠을 자는 모습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야행성이 아니라고 이야기하시는 수의사 분도 계신데, 적어도 우리가 경험하기로 고양이란 동물은
        야행성 동물입니다.  밤에는 적어도 우다다 뛰어다니는 우리 고양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야행성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에는 몇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 우선 해가 질 무렵이나 해가 뜨는 무렵에
        고양이 먹잇감이 될 수 있는 쥐라든지 , 새 같은 동물들이 활동하는 시간 , 이 시간에 맞추어서 고양이는 사냥을
        하기에 , 활발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주 야행성은 아니며 , 굳이 분류하자면 '저녁형' 정도의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일반적으로 이해하기로는 , 많은 집사분들이 아시다시피 고양이들은 야행성입니다.
        이 때문에 고양이들은 아침에는 대부분 잠으로 채우는데요,

        고양이-독립적인이유
        고양이 성격



        고양이들은 우리 인간과 반려동물 생활을 한지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고양이들은 예전부터 (사람에게 길들여지기 전에) 숲, 초원 등에 야생에서 생활을 할떄,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일어나서 사냥, 영역싸움 등에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그 습성이 고양이들한테는 아직도 남아있어서 지금도
        우리 곁에 고양이는 우리와 정 반대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낮에 잠만 잔다는 이유로 , 낮에 고양이와 놀고 싶어 하는 우리 아이들이나 , 집사분들이 많이 섭섭해하시는데요,
        어쨌든 이것은 매우 정상적인 것 이랍니다.

        물론, 고양이가 잠을 너무 많이 잔다면 그것은 아주 가끔은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전문 수의사와 한 번쯤은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물론 , 우리가 보는 시간에 대부분 잠으로 시간을 보내고 , 가끔은 아주 활발하게 놀고 , 우다다를 하고 있다면
        지극히 정상일 확률이 99% 이기는 합니다. 이런 고양이 우다다 습성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고양이는 왜 우다다를?

         

        고양이-독립
        고양이 독립성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

        강아지처럼 사람에게 잘 안기지도 않으면서 , 주변에서 근처만 머무르는 고양이 때문에 팍 안기는 맛이 
        없는 반려동물 , 고양이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라고 친다면 , 단연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강아지를 많이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잘 이해하시겠지만, 강아지들은 주인 옆에 붙어서 자는 것을 좋아하여 침대나
        소파 위에서 주인과 함께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고양이들은 집사와 거의 몸을 붙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단지 아침에 일어나면 , 한 번씩 와서 마킹을 하고 , 자기 영역 표시를 하기 위해 부비부비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요.
        퇴근 후에 집에 오면 한 번씩 부비부비 하는 녀석들도 있기는 하지만 , 그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 모든 고양이가 다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저희 집에서도 두 마리 고양이가 성격이 정말로 다른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마다 사람처럼 성향과 특성이
        다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 녀석은 같이 이불 위에서 자기도 하고 , 그릉그릉 거리면서 옆에 와서 붙어서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녀석은 절대 옆에 오지 않고 , 아침에나 저녁에만 잠깐 부비부비 하면서 , 잡으려 치면 도망을
        다니는 녀석이지요.

        집사님의 고양이는 어떠신지요? 고양이와 같이 자기도 하시고, 가끔 의자 위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는 것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 행동도 고양이들의
        습성일 뿐, 집사님들에게 신뢰도가 없거나, 집사님들이 싫어서 하는 행위는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고양이들은 보통 캣타워 안에서 잠을 청합니다.
        높은 것을 평소에 선호하는 고양이들이라서, 책상 위, 책장 위 등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을 가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양이가 34층에서 떨어져도 살아남은 이야기를 아시는지요? 고양이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살아남는 이유는
        아주 신기하기도 하지만, 놀라운 고양이만의 비밀이 있습니다.  이는 아래내용을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34층 떨어져 살아나?



        고양이 본능

         

         앞에서 잠깐 언급드린 대로 고양이들은 사람들과 같이 생활한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강아지들과 달리 고양잇과 동물들은 무리 지어서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고양이들은
        대체적으로 독립적인 동물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전히 고양이들은 사람들과 많이 익숙해지지 않았으며 , 강아지만큼 오래 알고 지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고양이들은 집사의 곁보다는 집사의 주변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고양이가 주인에 대해서 신뢰를 하지 않는다거나 , 마음에 들지 않아서는 아니란 것이지요.
        단지 고양이의 성향이 그렇고 , 개체의 특성이 그렇기 때문인 것뿐입니다.

        고양이-독립
        고양이 외로움 안타나?




        독립적인 것과 외로움을 안 타는 것

        두 가지가 마치 같은 말일 것 같지만 , 엄연히 독립적인 성향의 동물이라는 이야기가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 성묘의 경우에 성격에 따라서는 외로움을 좀 덜 타는 녀석들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 일반적으로
        집에서 반려동물로 살아온 녀석들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단지 만져대는 것을 더 싫어하고 덜 싫어하고 정도의
        차이이지 , 외로움을 타지 않는 녀석은 아닙니다.
        특히나 , 어린 녀석들 , 보통 2달 정도가 지나면 분양을 많이 보내고 , 입양을 받기도 하지요.
        이런 아기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더욱더 어미의 품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 때로는
        엄마 냥이로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단지 , 고양이를 잘 모르고 바쁜 싱글족 분들이 입양하시고 하루 종일 녀석들을 혼자 내버려 두고 ,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라고 하면서 내버려 둔다면 , 녀석들은 분명히 우울증에 걸려서 정말 잠만 계속
        자는 고양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 비하여서 정도가 덜 할 뿐이지 , 고양이도 우울증에 곧 잘 걸리는 녀석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기 고양이를 분양받으셨다면 , 더더욱 외로움과 무서움을 느끼지 않도록 반드시 하루에 한 시간 정도씩은
        놀아 주시고 , 어린 고양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하루가 넘지 않도록 , 반려동물로 입양을 하셨으면 가족으로서
        고양이들을 잘 돌보아 주셔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정말 외로움을 느끼는지 어떤지 , 고양이는 어떤 것들을 싫어하는지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들

         

        고양이독립성
        고양이 성격



        단지 , 이 녀석들은 표현을 사람처럼 못할 뿐이지 , 우리의 가족이 된 것이며 , 이미 가족으로서 아기로써 우리의
        보살핌과 애정을 충분히 받아야만 , 정서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제대로 성장하고 ,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에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의 독립적인 성격과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이해와 어느 정도의 공감을 이루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고양이가 강아지들에 비하여 독립적이기는 하지만 , 우리 가족들에 대하여 가족으로 생각하고 , 판단하고 있음에는
        키워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 독립적인 성향의 동물이기는 하지만 , 사회적 동물이며 , 놀기를 좋아하고 , 외로움을 느끼는
        동물이기에 , 항상 옆에서 잘 돌보아 주고 , 지켜봐 주어야 할 녀석들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오늘도 저희 노트북 주변에 앉기도 하고 , 이불 밑자락에서 발라당 누워 자기도 하는 녀석들에게,
        너무 귀찮게 만져대시는 마시고 , 그냥 바라봐 주시고 , 옆에 와서 그르렁 댄다면 한번 쓰윽 뺨 주변이나 
        목 부위를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 오늘 '고양이가 독립적인 이유 , 고양이의 독립성 , 고양이 본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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